(시사1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는 불법경마 근절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벚꽃축제 기간에 '국민참여 불법경마 근절' 캠폐인을 한다. 한국마사회 오는 3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2주간 건전한 경마문화 조성과 불법경마 근절을 위해 ‘국민참여 불법경마 근절 캠페인’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최근 불법도박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불법경마의 폐해를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 25만명 이상 방문하는 서울경마공원 벚꽃축제 기간에 진행돼 보다 많은 국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마사회 홈페이지에서 불법경마 관련 O/X 퀴즈, 초성퀴즈 정답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캠페인 기간 중 토·일 경마일에는 오프라인 홍보부스, 초보교실 행사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액으로 즐길 수 있는 합법 경마를 알리는 등 건전한 레저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도 함께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6월 온라인 마권발매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온라인
(시사1 = 유벼리 기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지난 20일 학생복지공간 ‘공존(工尊)’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학생복지공간 ‘공존’은 상담센터와 수면공간을 모두 갖춘 특화공간으로, 익명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학생들의 직접적인 복지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이 추진됐다. 상담센터에는 위기개입 전담 상담사가 상주하며, 학생들의 심리적 안녕과 안전 확보를 조력할 예정이다.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과 성격을 탐구하고 대인관계 향상 등의 코칭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 최초의 학생 전용 수면공간은 ‘낮잠’의 양성화를 통해 만성적인 수면부족을 해결하고 학습능률 향상과 더불어 온전히 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조성됐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홍유석 학장은 “학생들이 행복한 대학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오는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학생들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과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위해 ‘제26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1999년부터 개최한 백일장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소년한국일보·삼성화재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보건복지부·KBS한국방송공사·WBC복지TV·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기아의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492개교의 참여와 2만6353편의 작품이 응모돼, 대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부터 가작까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주제는 ‘마음 더하기, 행복 나누기’로 학교생활, 여행 등 함께할 때 진정한 친구란 무엇인지 진솔한 마음을 작품에 담아 제출하면 된다. 응모 부문은 △초등학생: 시·산문·독후감·방송소감문 △중·고등학생: 시·산문·방송소감문·웹툰 부문이며, 방송소감문의 경우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송출할 ‘대한민국 1교시’ 라디오 청취와 청소년 장애이해교육 드라마를 시청 후 소감문을 제출하면 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특집방송 ‘대한민국 1교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오는 4월19일 KBS한국방송 1·3라디오를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오는 5월1일 노동절을 맞아 조합원들에게 '치악산한돈 시즌3'를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원공노 조합원들은 부서별 대의원들에게 교환권을 받아서 22일부터 오는 4월2일 사이 원주 축협 하나로마트 1층 정육코너에서 노동절 선물을 교환하면 된다. 원공노는 당초 오는 25일부터 '치악산한돈 시즌3'을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22대 총선 선거업무에 투입되는 조합원 격려를 위해 축협 담당자와 협의 후 당초 계획보다 3일을 앞당겨 지급 한다. 기존 두 차례의 '치악산한돈' 노동절 선물에 대한 조합원 만족도가 높았고, 사료값 폭등으로 여전히 힘든 지역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노동절에도 3년 연속 '치악산한돈 선물세트' 지급을 결정했다. 문성호 사무국장은 “향후에도, 조합원이 낸 피같은 조합비는 조합원을 위한 사업에 아낌없이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노동절 선물행사를 통해 미약하지만 지역 축산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사1 = 박은미 기자)=이르면 오는 4월부터 식당에서 소주 한 병이 아닌 '한 잔'을 주문할 수 있게 된다. 20일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주류 판매업 면허 취소의 예외 사유로 '주류를 술잔 등 빈 용기에 나누어 담아 판매하는 경우'를 명시했다. 정확히 해석한다면 소주 같은 술을 병이 아닌 '잔' 단위로 판매하는 것도 허용한다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주류를 냉각(얼리는 것 포함) 하거나 가열하여 판매하는 경우와 주류에 물료를 섞어 판매하는 경우도 주류 판매업 면허 취소 예외 사유로 규정했다. 특히 이전에는 도수가 1% 이상인 주류만 유통이 가능했지만, 이번 개정안에는 종합 주류 도매업자가 주류 제조자 등이 제조·판매하는 비알코올과 무알콜올 음료를 주류와 함께 음식점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기재부는 "현행 제도의 운용상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법 개정"이라며 "입법 예고 기간 의견을 수렴해 개정안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참여연대가 21차례 민생토론회를 진행한 윤석열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 참여연대는 21일 오전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공직선거법 위반 선관위 신고 기자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공직선거법 제9조(공무원의 중립의무)와 제85조(공무원의 선거관여 금지) 위반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서를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올초인 1월 4일부터 3월 19일까지 총 21차례(1차례 불참)에 걸쳐 전국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민생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부처별 업무보고를 대신해 추진된 민생토론회는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GTX 본격화와 철도 · 도로 지하화 추진, 그린벨트 해제,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경인고속도로와 경인선 철도 지하화 조속 추진 등 해당 지역의 개발 정책과 숙원사업을 약속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이날 참여연대는 기자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민생토론회를 통해 개발 정책부터 학자금 지원까지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표하고 있지만, 국가장학금 수혜대상 확대, 주거장학금 신설, 대학원생 연구생활장학금 지원의 경우 소요예산이 얼마인지 알 수 없고, 반도체
(시사1 = 유벼리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22대 국회의원선거, 장애 용어 바르게 사용합시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선거철만 되면 정치인은 상대방에 대한 부정적인 면을 공론화하기 위해 장애 비하 용어를 사용하고, SNS와 언론은 이를 여과 없이 확산한다. 이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조장하고 있다. 따라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선거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장애 차별과 인권 침해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장애 관련 용어 캠페인을 실시한다. 앞으로 선거관리위원회와 주요 시·도당, 각 지역구 정당 관리위원회 등 선거 관련 기관에 공문을 발송해 장애 관련 표현 사용에 대한 주의를 촉구하고, ‘장애 관련 바른 용어 가이드라인’을 배포하는 등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거 참여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배포되는 자료에는 △발언 또는 선거 유세 시 장애와 관련해 표현 시 주의 사항 △장애 관련 대체 표현 6가지 △장애 차별 용어를 사용했을 때 올바른 사과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1996년부터 ‘비장애인’ 용어를 널리 알리며 올바른 용어 사용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2020년에는 ‘21대 총선 장
한국노총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간담회를 통해 노사민정 사업 등 의미 있는 협업을 강화해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20일 오후 1시 30분, 노총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노사민정 사업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부자감세 정책은 한국사회 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키고 불평등을 고착화하는 잘못된 정책”이라며 “경기도 노동자의 대표체인 노총 경기지역본부의 대표성과 경제·사회적인 주체로서의 위상을 높여주시는 만큼, 경기도 전체의 발전에 큰 디딤돌이 되리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지사님이 경기도정을 운영하며 추구하시는 공공성 강화와 지방행정의 책임성을 높이는 정책방향은 어렵지만 꼭 가야할 길”이라며 “경기도와 시대정신에 기반한 의미있는 협업과 공동의 행동을 할 수 있는 접점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반노동, 노동권익에 대해서 불온시하거나 역주행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굉장히 심각하게 느끼고 있다”며 “경기도는 전국 인구의 27%가 살고 있고, 경제 산업의 중심이며 노동자도 제일 많다, (한국노총과) 협력 관계를 맺
(시사1 = 유벼리 기자)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는 2024년 상반기 신입직원 39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코이카는 국제개발 협력을 통해 인류 공영과 세계평화 증진에 기여할 신입 직원을 20일부터 공개 채용한다. 전년 대비 일반직 신입 채용 규모가 2배 이상 확대됐으며, 사회형평적 신입 채용 규모도 3배 확대됐다. 채용 원서는 3월 20일부터 4월 4일 오후 3시까지 코이카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채용 분야 및 인원은 △일반직(신입) 33명 △일반직 사회형평적(신입) 6명이다. 다양한 계층에 대한 포용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일반직 신입(5급) 33명 가운데 15명은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보훈(5급) 3명, 고졸(6급) 3명을 일반직 사회형평적 신입으로 선발한다. 채용 과정에서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며, 필기전형은 5월 4일 실시된다. 코이카는 구직자와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오는 27일 오후 2시 판교 타운홀 코사이어티(Hall B)에서 개최한다. 참여 희망자는 21일 오후 6시까지 별도 설문조사 양식을 통해 사전 접수
(시사1 = 유벼리 기자) BAT로스만스는 소외계층의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와 2024년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BAT로스만스는 이로써 대한사회복지회와 9년째 동행을 이어가며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양사는 2016년 한부모 가정의 자립 지원을 위한 후견 사업을 시작으로 첫 인연을 맺었으며, 2022년부터는 자립준비청년까지 수혜 범위를 확대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올해는 교육 및 멘토링 등 보다 실질적인 도움 제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은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 BAT로스만스 본사에서 BAT로스만스 송영재 대표, 장유택 대외협력팀 전무,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BAT로스만스는 대한사회복지회와 ‘한부모 가정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교육 및 멘토링 서비스 확대’에 중점을 둔 구체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후원금 60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올 한 해 동안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긴급 생계비 등 소외계층의 안정적인 생활과 자립 촉진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BAT로스만스 송영재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후원
(시사1 = 유벼리 기자)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국가보훈부, 한국수출입은행과 함께 고령의 참전유공자 100명에게 약 300만원 상당의 개인별 맞춤형 보청기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사랑의달팽이는 지난 18일 서울지방보훈청 회의실에서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유공자 맞춤형 보청기 지원사업 ‘소리드림’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리드림’은 전쟁의 후유증 또는 고령으로 청력이 손상된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청력검사 및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보청기를 지원해 ‘소리’를 선물하는 사업이다. 개인별 맞춤형 보청기 지원을 위해 청력검사뿐만 아니라 귓본 제작, 개인 청력에 맞는 보청기 주파수별 소리 조절, 향후 보청기 수리 및 소리 조절을 위한 인근 병원 안내까지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나라를 지키고 소리를 잃은 참전유공자분들께 소리를 선물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국가보훈부와 한국수출입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으로 참전유공자분들 한 분 한 분에게 소중한 소리를 찾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사단법인으로 설립된 사
(시사1 = 박은미 기자)=국가혁명달 허경영(77) 명예대표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종교시설 '하늘궁' 소속 여신도 22명이 허 대표를 성추행 혐으로 경찰에 집단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18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초 남녀 22명이 "허 대표로부터 추행을 당했다"며 "공중밍집장소추행 혐으로 경찰에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고소인들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하늘궁'에서 열린 종교 행사에서 허 대표로부터 추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고소인들은 허 대표가 이른바 '에너지 치유'라는 의식을 행하며 그의 무릎위에 앉게 하거나, 자신을 안으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허 대표가 "내가 신체를 접촉하면 아픈 곳이 낮는다"는 취지로 말하며 여신도들의 신체를 접촉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의식을 받기 위해서는 약 10만원을 하늘궁 측에 내야 하며, 이 의식에는 회당 50~100명의 신도가 모여들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인들은 허 대표가 '이 치료를 받으면 아픈 곳이 낫고 일이 잘 풀린다'는 식으로 얘기했다고도 주장했다. 또 고소를 준비 중인 한 신도는 남편이 보는 앞에서도 성추행당했다고 주장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