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세방은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용노동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른 것으로, 국민의 안전의식을 내재화하고, 사회 전반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메시지 전파를 목적으로 한다. 이에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은 안전문화 확산에 필요한 광고 문구, 이미지 등을 개발하고, 세방은 이를 물류센터, 장비, 창고, 컨테이너 운송차량, 홈페이지 등에 게재해 일상생활 곳곳에서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와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양승준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장은 “55년 넘게 전국 주요 항만 및 물류 거점에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종합물류기업인 세방에서 전 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에 협조해줘서 매우 감사하다”며 “세방의 전국 물류센터와 운송장비에 담긴 메시지를 접하는 국민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이 제고되며 안전문화가 사회전반에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근영 세방 최고안전책임자는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단순한 규정 준수를 넘어 기업과 사회의 문화로 자리 잡아야 한다. 고용노동부의 안전문화 홍보 지원
(시사1 = 이대인 기자)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4월 25일에서 27일까지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사흘간 진행된다. ‘아름다운 도전, 감동가득 파주, 하나되는 경기!’를 표어(슬로건)로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4천942명(선수 2천262명, 보호자 및 임원 2천68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절단기타 등 장애 유형을 가진 전문체육선수들이 게이트볼 등 1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잔디에서 공을 굴려 표적구 가까이로 보내는 론볼을 비롯해 수영, 농구, 댄스스포츠, e스포츠 등 종목들이 파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학생 선수 육성을 위해 역도, 육상 종목에서 학생부(13세 이상)를 신설 했고, 종목별 경기에 안전관리자를 배치 운영해 경기 안전을 강화했다. 개회식은 25일 오후 5시 파주 임진각평화누리에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이영봉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김경일파주시장을 비롯한 시군 단체장,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 종목단체장 등 장애인체육 관계자와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경기도와 파주시는 ‘재생에너지100%(RE100)’ 정책에 발맞
(시사1 = 박은미 기자)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지난해 9월 25일부터 2024년 3월 31일 까지 6개월간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벌여 청소년1035명을 포함한 2925명을 검거하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검거된 청소년 1035명 중 566명은 당사자·보호자 동의하에 전문 상담기관에 연계했고, 이 가운데 성인 75명은 구속했다. 또 범죄수익금 619억 원을 환수했다. 특별단속에서 검거된 청소년 1012명 대다수는 '도박행위'자로 전체의 97.8%를 차지했다. 그 외에 '도박사이트 운영 12명, 도박사이트 광고 6명, 대포물건 제공 5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고등학생이 798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이 228명, 대학생 7명 순이였다. 특히 초등학생도 포함되어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초등학생 2명이 포함되어 있는데, 9세 초등학생이 1만 원을 걸고 도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 사이버도박이 확산되는 이유로는 실명 명의 계좌나 문화상품권만 있으면 누구나 간단한 회원 기입 후 도박 자금을 충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단속에서 청소년 명의 금융계좌 1000여개가 도박자금 관리 등에 쓰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 우종수 국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 공문을 보내 원주시의 일방적인 다면평가 폐지와 관련하여 재감사를 요구했다고 이날 밝혔다. 2024년 원주시 인사운영계획에 다면평가 폐지를 명시하고 있으면서도 상위법령 우선 적용을 적시하고 있어 원주시 스스로도 다면평가 폐지를 2025년 1월로 규정하고 있는바, 원공노는 이러한 규정에도 다면평가를 실시하지 않는 것은 재감사 대상이되는 새로운 증거라는 입장이다. 원공노는 추가적인 법령 위반사항이 발견된 만큼 재감사를 통해 문제 상황을 바로 잡으라는 취지에서 공문을 발송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원공노 문성호 사묵국장은 “원주시장의 일방적인 다면평가 폐지 관련한 도감사의 부실한 감사와 감사 결과로 인해 원주시 내부는 상당히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며 “도감사는 재감사 사유가 발생한 만큼 이번에는 제대로 된 감사를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원공노는 원주시의 다면평가 폐지가 승진 기준이 되는 규정 변경 시 그 시행을 1년 유예하도록 명시하고 있는 승진 임용령을 지키지 않는 것이며, 이로 인해 원주시 행정의 절차적 정당성이 훼손되었으니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취지로 2023년 10월 감사원에 감
(시사1 = 이대인 기자) 허가를 받지 않고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거나, 폐기물 처리 신고 없이 폐가전, 폐의류 등을 수거하는 등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한 업체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대행업과 이사업체 및 유품정리업체 등 90개소를 단속해 22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위반 내용은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 5건 ▲미신고 폐기물 처리 16건 ▲폐기물 처리 기준 위반 1건이다. 주요 적발사례를 살펴보면 서울시 소재 A, B 업체는 허가받지 않고 가정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다양한 폐기물을 혼합된 상태로 배출하면 수수료를 받고 방문 수거하는 형태의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 이들 업체는 서울시에서 수거한 생활폐기물을 경기도 구리시, 광명시에 있는 창고로 가져와 분리, 선별, 세척하거나 보관하는 등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을 운영해 수사가 진행 중이다. 김포시 소재 C업체는 중고 가전 도소매업을 하면서 관할 관청에 폐기물처리업허가를 받지 않고 폐가전제품인 TV, 에어컨, 냉장고 및 컴퓨터 등을 가져와 사업장 내에서 회로기판 등 유가성이 높은 부품 등을 선별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이천시 소재 D업체는 이사
(시사1 = 유벼리 기자)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날 44주년을 기념해 지난 20일 금호동 백운그린랜드 일대에서 ‘제2회 거북이 마라톤’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운그린랜드 야외무대에서 ‘같이’해서 ‘가치’있는 행복한 발걸음을 주제로 장애인과 봉사자의 1대1 매칭으로 진행됐다. 행사 당일 우천으로 인해 공식 기념식은 취소됐지만 희망자들에 한해 자율적 참여로 백운그린랜드와 금호해안길을 따라 마라톤을 완주했다. ‘제2회 거북이 마라톤’에는 공연 봉사, 개인 자원봉사, 기업 후원 등 다양한 형태의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도 참여했다. 특히 여수광양항만공사, 포스코SNNC, 포스코휴먼스, 포스코MC머트리얼즈, 포스코GY솔루션, 포스코 재능봉사단, 전남드래곤즈, 전라남도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 광양시치매안심센터에서 함께해 풍성함을 더했다. 가족과 함께 마라톤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비가 와서 아이들이 더욱더 즐거워했다며, 이번 마라톤 참여를 계기로 아이들이 장애인을 이해하고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멋진 성인으로 자라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거북이처럼 느려도 우리가 함께
(시사1 = 유벼리 기자) 사랑의달팽이는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에 있는 우리금융디지털타워 우리금융홀에서 ‘우리루키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청각장애 아동 가족 50여 명을 초청해 가족 간 정보 교류와 전문가 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루키 프로젝트’는 사랑의달팽이가 우리금융미래재단과 함께 2023년 시작한 프로젝트로,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청소년의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언어재활치료를 돕고 있다.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8월까지 1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초청 행사에는 청각장애 유소년으로 구성된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연주단이 참석해 공연을 펼쳤으며, 언어재활 전문가의 강연과 그룹별 소모임 활동을 통해 수술 이후의 효과적인 청각 재활 방법과 궁금했던 점, 기타 유용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우리금융의 임직원이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며 초청 가족들과 함께 공감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져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가 수술하고 나서 재활 치료를 받으며 전보다 반응도, 말도 훨씬 많이 늘었다면서 수술 이후에도 이렇게 함께 모여 서로 공감하고 필
(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22년부터 사내 익명 소통 플랫폼 「말랑톡톡」을 개설하고, 소통 활성화 및 칭찬문화 확산 등 조직문화 연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마사회는 "플랫폼 도입 3년차를 맞이한 「말랑톡톡」은 임직원 누구든지 경영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사내 게시판이다"며 "임직원의 공감 수 100개 이상을 달성한 게시물에 대해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이 직접 답변을 작성하는 등 조직 내 소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한해 동안만 "총 107개의 게시물이 작성되었는데 공감의견이 100개를 넘은 9건의 게시물에 대해 CEO가 직접 답변을 달았다"면서 "그 중 4건은 정책 추진에 직접 반영하는 등 실효성 있는 운영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마사회는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부서 또는 담당자를 칭찬하는 게시물이 임직원 다수의 공감을 받는 경우 CEO가 칭찬의 주인공을 만나 격려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갖는데, 지난 18일 그 첫 주인공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주인공들은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벚꽃야경”을 총괄한 서울고객안전부, CS마케팅부, 승마활성화부 소속 직원 5명이다고 소개했다. 아울
채식단체들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를 살리는 '비건'(VEGAN) 채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한국채식연합, 비건(VEGAN)세상을위한시민모임은 22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건 채식 동참을 호소했다. 성명서를 통해 "앞으로 비건(VEGAN) 채식에 대한 관심과 참여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왜냐하면 그것은 역사적이며 세계적인 필연의 과정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건강, 동물, 환경,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도 비건(VEGAN) 채식이 필연이라고 밝혔다. 특히 "축산업때문에 매년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블랙카본 등이 방출되고 있다"라며 "매년 한반도 남한만큼의 열대우림이 가축을 사육하기 위한 방목지와 가축 사료인 콩, 옥수수 등 사료 작물을 재배하기 위한 경작지를 만들기 위해 불태워지고 사라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축산으로 인한 토양오염, 수질오염도 매우 심각하다, 가축들이 쏟아내는 분뇨는 하천과 강, 바다를 오염시킨다"며 "우리의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도 '비건'(VEGAN) 채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기후 위기 시대에 우리 개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쉬우면서도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노조의 사회적 역할 확립 차원의 지역 사회 기여 프로젝트로 지난 20일 지역 주민 대상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원공노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은 이날 오전 문막읍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문막읍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만들고 포장한 반찬 도시락을 대상 가구 70세대에 찾아다니며 전달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되어 재선에 성공한 박정하 의원도 함께하여 지역 봉사의 의미를 높였다. 원공노는 지역사회 기여 목적의 봉사활동으로 가시박 봉사, 도시락 봉사, 김장 봉사 등을 매년 2~3회씩 실시하고 있다. 원공노는 지난해 실시한 도시락 봉사는 받는 대상자는 물론 참여한 조합원들의 반응이 좋아 재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시락 배달 봉사에 참여한 박정하 의원은 “작년에 이어 원공노 도시락 배달 봉사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과 기여를 꾸준히 하고 있는 원공노의 모습은 타 지자체에도 귀감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지원과 참여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해승 위원장은 “따뜻한 봄날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도움이 필요한 분들게
(시사1 = 박은미 기자) 지긋지긋한 피부병 가려움증과 통증으로 하루하루가 고통스럽고 심하면 우울증 및 정신건강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그런데 이런 피부질환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만 200만 명이 넘는다는 보고가 있다. 아토피부터 난치성 피부와 회귀 피부병이 왜 생기는 걸까? 그리고 왜 완치가 어려운 걸까? 주위를 둘러보면 10년, 20년, 50년을 피부병으로 살아온 환자들을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잘못된 인식으로 피부병이 전염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피부질환은 병원성 미생물과 같은 일부 피부병만이 전염되지만, 대다수 전염이 안 된다고 한다. 그럼에도 피부질환 환자들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으로 피부병이라는 자체만으로 혐오스러운 눈으로 바라보거나, 사회활동에 지장을 받고, 가족 내에서 따돌림을 받는 경우가 일이 많이 있다. 이에 따라 피부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스스로 괴로운 사람이며. 매일 매일 가려움증과 고통에 시달리는 것도 모자라 사회적 따가운 눈초리까지 받다 보니 대인 기피까지 생기는 것이 현실이다. 피부병으로 병원을 10년 이상 다니고도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다 보니 처방이라고는 스테로이드뿐이다. 그러나 장시간 스테로이드를 사용
“행정실장 포함 학교민원대응팀 구성 거부, 학부모상담 지방공무원 전가 불가, 모두 공감하는 학교구성원 보호방안 마련.” 서울교육청노동자들이 서울시교육청의 ‘교권보호 위한 교육활동 학교민원대응팀’과 관련해 본청 총무과 업무주관 반대 및 일선 학교 행정실장 포함 반대 등을 내세우며, 지난 19일부터 서울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1인시위에 나섰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일반직노동조합(위원장 이철웅)·서울특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재형)은 서울시교육청이 교사들이 해야 할 학부모상담업무를, 행정실로 전가하는 것을 반대한다며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는 교권보호 방안인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학교민원대응팀 구축’ 업무를 총무과로 넘김으로써 학부모의 민원을 지방공무원들에게 이관하려는 시도라는 점이라고 노조는 비판했다. 또한 노조는 “행정실장이 포함된 학교민원대응팀 구성은 학교장, 교감 등 교무실 인원으로 편성해야 한다”며 “서울시교육청은 교권보호를 위한 명분으로 행정직공무원의 희생을 강요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이어 노조는 “교권보호 및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민원대응업무는 학교생활, 학생상담에서 발생한 학부모(교무∙학사) 민원으로 지방공무원이 담당할 업무가 아니”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