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박은미 기자) SK 사회공헌 전문 기관인 SK행복나눔재단은 ‘2023 기업연합 채용연계형 장애인 육성 프로그램’의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회 차인 이 프로그램은 SK행복나눔재단이 장애인 고용 확대를 목표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구로디지털훈련센터와 함께 진행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장애인에게 맞춤형 직무 훈련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장애인 채용 희망 기업을 발굴해 채용까지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채용 직무는 디자인 사무 분야다. 일반 사무 업무와 더불어 △제안서 디자인 △콘텐츠 디자인(SNS 이미지·카드 뉴스·온라인 배너 등) △온라인 채널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워크투게더 포털 내 ‘교육훈련정보’에서 SK행복나눔재단을 검색해 지원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마감은 4월 13일까지이며 서류 전형,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훈련생은 4월부터 8월까지 약 4개월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구로디지털훈련센터에서 맞춤형 직무 훈련을 받는다. 기본 오피스 프로그램과
(시사1 = 유벼리 기자)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2차 긴급 구호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2차 긴급 구호금은 아름다운가게의 전국 매장 바코드 모금과 해피빈, 긴급구호 페이지를 통해 모인 기부금, 특별 판매전의 수익금을 더한 것이다. 앞서 2월 27일 약 5톤 분량의 1차 지원 물품 금액까지 환산하면 지금껏 아름다운가게의 튀르키예 긴급 구호금 총액은 1억3609만8000원에 이른다. 특히 2차 긴급구호금 지원에는 전국 108개 아름다운가게 매장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물품 기부, 봉사, 구매 등의 방식으로 십시일반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 구호금은 현지 파트너인 에이팟코리아를 통해 튀르키예에 전달돼 피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위생환경 확보를 위한 세탁시설과 위생용품 키트 제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는 “아직 대지진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국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가장 필요한 물품들이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는 2003년부터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 어디든 긴급구호를
(시사1 = 유벼리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4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세계 안내견의 날을 맞아 안내견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에티켓을 알리기 위해 안내견을 소재로 한 장애인 권익 증진 웹툰을 제작·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웹툰은 △고마운 친구, 안내견을 소개합니다(강윤민 교사) △안내견은 어디든 함께 갈 수 있어요!(강지현 교사) △눈과 마음으로 인사해주세요(허혜숙 교사) △사진은 반드시 물어보고 찍어주세요(정다운 교사) △안내견을 위한 선물(임소정 교사) 총 5편으로, 안내견을 만났을 때 지켜야 할 내용을 쉽게 담아냈다.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한 웹툰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80편이 제작됐으며, 매년 참쌤스쿨에 소속된 현직 교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웹툰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에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장애 이해 교육 자료나 비영리단체 소식지 또는 홈페이지 등에서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시사1 = 박은미 기자)지난달 25일 검사 출신인 정순신 변호사가 자녀 학교폭력 문제로 낙마하면서 현재까지 공석인 국가수사본부장에 우종수(55)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우 경기남부경찰청장을 제2대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했다.이에따라 30일 만에 빈 자리였던 국수본부장 자리가 일단락됐다. 그동안 윤희근 경찰청장은 외부 재공모와 내부 발탁 사이에서 한 달 가까이 고민해 오면서 최근 내부 인사를 최종 선발하기로 결정해 우 청칭을 대통령실에 추천했다. 특히 국수본부장 인선 절차에서 한 달 이상 소용되는 외부 공모를 할 경우 공석 사태가 장기화할 우려가 있어, 경찰출신 본부장을 원하는 내부에서 발탁 해 조직 분위기도 고려한 것이다. 윤 청장은 우 신임 국수본부장에 대해 "치안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투철한 공직관과 합리적인 업무 스타일로 경찰 조직 내에서 신망이 높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균형 잡힌 시각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경찰 수사조직을 미래지향적으로 이끌어 갈 가장 적임자"라며 추천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 우 신임 본부장은 실제 수사부서 경험을 두루 갖춘 수사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수사 기획력은물론 뛰어난 리더십과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국마사회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노사가 참여하여 성금을 모아 지난 2월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성금 삼천오백삼십만 원(35,300,000원)을 지난 24일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이날 "노사가 함께 마련한 이번 기부금은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여,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두 나라에 식량지원 등 긴급구호 및 지진피해 지역의 재건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국마사회의 기부는 이번 뿐만 아니다. 앞서 2019년 강원도 산불 및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 구호 성금과 2022년 집중호우 피해 구호 성금을 기부하는 등 예기치 않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곳을 돕기 위해 노력해왔다. 한국마사회의 사회적 공헌은 이 외에도 기관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재활힐링승마, 농어촌 지역 및 취약계층 맞춤 지원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서 실천해 오고 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번 기부와 관련해 “유례없는 강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 및 시리아의 국민들에게 깊
(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보육진흥원은 성공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27일 ‘유보통합 실현, 그 답을 찾다.’라는 슬로건으로 보육 관련 5대 주요 학회와 공동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성공적인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공동의 아젠다를 공유하는 장으로,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후원하고, 한국보육진흥원과 보육 관련 5대 주요 학회(한국아동학회, 한국영유아보육학회, 한국아동권리학회, 한국보육학회, 한국보육지원학회)가 공동 주최한다. 27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동포럼은 학계뿐만 아니라 행·재정 전문가, 보육 현장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폭넓게 참여해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쟁점과 과제를 공유하고, 갈등과 격차 해소를 위한 해결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유보통합이 지향해야 할 방향성을 살펴보는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유보통합의 주요 쟁점인 교사 자격체계 및 재정 투입 관련 이슈 등에 대해 다룬다. 더불어 청중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유보통합에 바란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유튜브 교육부 TV, 한국보육진흥원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한국보육진흥원은 이번 공동포럼을 시작으로 각 학회의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 노동조합(원공노)은 지난 25일 조합원·조합원 가족 봉사활동을 통해 강원도 원주시 태장2동·우산동의 저소득 독거노인·장애인 70세대에 반찬도시락 420통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반찬은 태장2동 부녀회에서 만들었다. 원공노 조합원들은 집집마다 방문하여 사랑의 온정을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 “할머니 한분이 ‘주말인데도 시에서 이런 걸 가져다 주느냐’면서 무척 고마워하였다”면서 “작은 도움의 손길인데 반갑게 맞아주셔서 봉사에 참여하길 잘했다.”고 말했다. 한편, 거대기득권노조 괴롭힘 방지법 입법을 계기로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과 교감을 이루고 있는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도 함께해 지역 주민들과 접촉면을 넓혔다. 박정하 의원은 “노동조합의 역할, 진짜 노조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속에 거대기득권노조 괴롭힘 방지법 입법과 노조법 개정을 위한 민∙당∙정 협의회 건으로 원공노와 교감을 해왔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 소식을 듣고 함께 하게 되었다”면서 “일찍부터 나와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고 앞으로 지역민을 위한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우해승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쉬는 날임
“윤석열 굴욕외교 심판하자” “강제동원 굴욕해법 폐기하라” “강제동원 대법원 판결대로 이행하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중단하라“ ”한일 한미일 군사협력 중단하라“ 25일 오후 5시 서울시청 동편 광장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심판 대일굴욕외교 규탄 4차 범국민대회'에서 나온 구호들이다. 집회에 참가한 한 참석자들은 "윤석열 정부는 가해자의 참여없는 제3자 변제라는 반역사적, 반인권적 배상안을 앞세운 친일 굴욕외교로 국민의 자존심을 짓밟았다"며 "일본이 과거 수십 차례에 걸쳐 반성과 사과를 표했기에 더이상의 사과가 필요하지 않다는 식의 대통령 발언은 성난 민심을 더욱 부채질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무대 발언을 했고, 참가단체 대표들이 결의문을 낭독했다. ‘강제동원 굴욕해법 폐기, 대법원 판결 이행 4차 범국민대회 결의문’을 통해 “강제동원을 부정하는 일본 총리 앞에서 피해자들이 수 십 년간 투쟁으로 쟁취한 대한민국 대법원 판결을 부정하고 구상권마저 포기하는, 피해자의 권리실현을 막는 무책임한 발언을 버젓이 내뱉었다”며 “국가의 존립 근거를 흔들고 국민적 치욕과 상처를 입히더니 마침내 미래세대에게 넘어갈 부채만 잔뜩 진 채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