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주지방법원 홈페이지 친구의 머리에 지우개를 던져도 학교폭력이 된다. 전남 모 중학생 A(14)군이 친구의 머리에 지우개를 던져 학교폭력 가해자로 결정 돼 봉사활동 처분을 받자 학교장을 상대로 낸 ‘학교봉사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14일 광주지법에 따르면 지우개를 장난삼아 던졌다 해도 피해자의 입장에서 볼 때 단순한 장난을 넘어 모욕감을 주는 학교폭력인 것으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A군이 다른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피해 학생에게 지우개를 던진 것은 친구들끼리 단순한 장난으로 보기 어렵다”면서 “5일간의 학교 봉사활동과 특별교육이수 처분이 무겁지 않다”고 밝혔다. 앞서 A군은 자신이 교실 칠판에 그린 우스꽝스러운 얼굴을 피해 학생이 지우자 칠판지우개를 던지고 피해 학생이 친구와 떠든다며 머리에 지우개를 던진 것으로 확인됐다.
▲ 제공=예술의 전당 예술의 전당이 14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생떽쥐페리의 소설 <어린 왕자>를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오페라로 국내에 선보인다. 2003년 미국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에서 초연되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후, 밀워키, 보스턴, 뉴욕, 샌프란시스코, 산타페 등 미국 전역에서 공연된 프로덕션을 예술의전당에서 새롭게 만날 수 있다. 오페라 <어린 왕자>는 환상적인 무대가 압권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토니상을 수상한 무대 디자이너 마리아 비욘슨(Maria Bjørson), 영화 <엠마>의 OST로 여성 최초 아카데미 영화음악상을 수상한 레이첼 포트만(Rachel Portman), 세계적인 오페라 연출가 프란체스카 잠벨로(Francesca Zambello) 등 3명의 여성 예술가가 협업하여 창조해 낸 작품이다. ▲ 제공=예술의 전당 2001년부터 <마술피리>와 <투란도트>를 가족오페라로 선보인 예술의전당이 자신 있게 내놓는 3번째 작품인 오페라 <어린 왕자>에서는 2003년 휴스톤 그랜드
▲ 제공=㈜리틀빅픽처스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공포 영화 <소녀무덤>이 지난 4월 4일(금) 촬영을 마지막으로 크랭크업했다. 강하늘, 김소은, 박두식, 한혜린 등 대한민국 대표 라이징 스타들의 대거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소녀무덤>이 지난 4월 4일(금) 연희동 주택가에서의 촬영을 끝으로 크랭크업했다. 귀신을보는외톨이소년이기억을잃은소녀귀신을만나우정을나누면서학교에떠도는핏빛마스크괴담과반친구들의연쇄실종, 그리고 소녀 귀신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는 감성 공포<소녀무덤>은 촬영 막바지, 서울도시철도공사 측의 지하철 촬영 불허로 잠시 난항을 겪기도 했으나 코레일 측의 적극적인 협조로 크랭크업 전날인 지난 3일 지하철 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공포영화 전문제작사 고스트픽처스가 선보이는 색다른 공포영화 <소녀무덤>은 [상속자들], [몬스타]등을 통해 꾸준히 연기력을 쌓아온 강하늘과 드라마 [마의], [꽃보다 남자] 등을 통해 브라운관 스타로 떠오른 김소은을 비롯, 박두식, 한혜린 등 충무로 청춘 스타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지난 4월 4일(금) 연희동 주택가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은 귀신
조선시대 궁중의 잔치를 위해 아름답게 장식을 했던 꽃을 포함한 다양한 모양의 장식품을 재연하는 ‘아름다운 궁중채화’ 기획전이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이귀영)은 (재)수로문화재단(이사장 황수로)과 함께 조선왕실 공예 특별전의 하나로, 조선왕실의 아름다운 꽃 문화를 알리기 위하여 ‘아름다운 궁중채화’ 기획전을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궁중채화(宮中採花)’란 궁중의 잔치를 장식하기 위해 화려하게 제작된 가화(假花)이다. 비단, 모시, 밀랍 등 갖가지 재료를 정성스럽게 다듬고 염색해 ▲모란.매화 ▲벌.나비.새 등 상서로운 의미를 지닌 꽃, 곤충, 동물들을 정교하게 재현한 것이다. ‘궁중채화’는 왕실의 품위를 높이기 위한 매우 중요한 장식품이었으며, 왕실 문화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아름다운 왕실의 공예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재)수로문화재단과 함께 개최하는 이번 전시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24호인 ‘궁중채화’의 황수로 기능보유자가 복원한 다양한 궁중채화와 관련 유물들이 함께 소개된다. 황수로 기능보유자는 1829년(순조
최근 잇따른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은 잠실 제2롯데월드에 대해 검찰·경찰·노동청이 합동점검에 나선다. 10일 검.경.노동청에 따르면 제2롯데월드 안전사고와 관련한 공안대책협의회를 열고 이번 주 내로 합동점검을 할 예정이다. 합동점검의 주된 내용은 사고 원인과 관련해 공사 관계자의 관리·감독 소홀 여부, 안전조치 의무 위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번 사망 사건은 배관 뚜껑이 압력을 이기지 못해 튕겨져 나간 것으로 이에 대한 하자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식을 의뢰하고 현장소장 등을 조사하는 등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검·경·노동청은 안전사고 방지와 안전교육을 시키는 등 예방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향후 안전사고가 재발하면 강력한 행정 제재를 부과하고 책임자를 엄중 엄벌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8일 오전 8시경 제2롯데월드 신축공사 현장에서 배관작업 중인 근로자 황모(38)씨가 사망하는 등 지난해 6월 이후 지금까지 4차례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한국관광을 위한 일본 응원단을 일본 전국에서 모집해 한국관광 홍보를 강화하는 행사가 열린다. 10일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에 따르면 일본지역 SNS 홍보 강화를 통한 일본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하여 ‘한국관광응원단’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응원단은 한국을 좋아하고,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일본인들로, 공사가 일본 전국에서 895명의 응모를 받아 모집했으며 이들은 입소문 및 SNS를 통하여 한국관광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는 4월 13일 개최되는 발족식에서는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하루나 아이’가 응원단장으로 임명되며, 인기 개그맨 ‘고모토 준이치’의 응원 비디오메시지가 소개될 예정이다. 이후 응원단 결단식과 교류회를 통하여 응원단원으로서의 향후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짐하고, 한국을 좋아하는 응원단원 간 교류를 통하여 한국관광응원단 활동 개시를 알리게 된다. 금번 한국관광응원단에는 한일 외교 관계와 상관없이 한국관광을 홍보하여 스스로가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민간 외교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응모자들이 많았다. 공사 도쿄지사 강중
▲ 제공=(주)주피터필름 대한민국에서 가장 막강한 팬덤을 가진 ‘7년의 밤’, ‘28’ 정유정 작가의 <내 심장을 쏴라> 영화화가 우리 곁을 찾아온다. 영화 <내 심장을 쏴라>는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리얼리티와 강렬한 주제의식과 탁월한 구성, 스토리를 관통하는 유머와 반전이 빼어나다는 평을 받으며 2009년 1억 원 고료의 제5회 세계문학상을 수상, 대한민국을 흥분케 했던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정신병원에서 만난 스물다섯 동갑내기의 질주하는 청춘을 유머와 감동으로 담아낸 영화 <내 심장을 쏴라>에서 이민기는 가족들과의 유산 싸움 과정에서 강제로 정신병원에 갇히게 된 ‘승민’ 역을, 여진구는 어머니의 자살 이후 정신분열증을 앓게 된 ‘수명’ 역을 맡았다. <해운대>(2009)부터 <퀵>(2011), <연애의 온도>(2013), <몬스터>(2014)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호평 받아온 배우 이민기는 이번 영화에서 어떤 캐릭터든 훌륭히 소화해 내는 실력파임을 입증할 예정이다. 또한 <화이: 괴
▲ 제공=㈜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영화 <시선>을 향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백전노장 이장호 감독과 연기파 배우 오광록의 시너지로 한국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시선>은 지난 4/3(목) 언론 시사회 이후 온라인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실시간 이슈 및 메인페이지에 관련 기사가 노출되면서 4월 가장 뜨거운 화제작임을 확인케 했다. 자유분방하고 당당한 성격의 '이하나' 역의 서은채와 <시선>을 끝으로 마지막 연기열정을 다 바친 故 박용식이 실시간 이슈 검색어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네티즌의 열띤 관심을 받았다. 특히, 포털사이트 실시간 이슈 검색어 1위를 차지한 서은채는 바디라인이 드러나는 청아한 흰색 시스루 의상과 늘씬한 각선미가 돋보이는 빨강 하이힐을 신어 취재진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 제공=㈜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영화 <시선>은 해외여행중피랍된 9인의 한국인, 생사의 기로에 선 그들의 갈등과 충격의 상황을 리얼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80년대를 대표하는 이장호 감독이 19년 만에 다시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랜 침묵을 깨고 다시 관객 곁으로 돌아온 이장호 감독은 &ldquo
▲ 대천리조트 ⓒ 보령시 문화공보실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충남 보령의 숙박업소들이 오는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름 휴가철과 같은 특수를 누리고 있다.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보령지역의 일부 리조트는 한 달 전부터 객실 예약을 완료했으며, 아름다운 섬으로 유명한 외연도를 비롯해 둘레길로 유명한 삽시도 등 섬들의 펜션들도 높은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의 ‘비체펠리스’는 지난달 예약이 완료됐으며, 대천해수욕장의 ‘한화리조트’도 최근 예약이 완료됐고 골프장이 있는 ‘웨스토피아(대천리조트)’는 3일과 4일은 100%, 5일은 70%예약률을 기록한데 이어 서해안 최대 호텔인 대천해수욕장 ‘머드린호텔’도 40~50%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이들도 예약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조만간 예약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억새로 유명한 오서산휴양림의 숲속의 집도 예약이 완료됐으며, 치료의 숲으로 유명한 편백나무 숲을 가지고 있는 성주산휴양림은 숲속의 집 리모델링 사업으로 4월말부터 예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대
▲ 활짝 핀 노란 유채꽃 속에서 관광객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문화관광부 해남에서 봄바람과 함께 노란 유채축제가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삼산면 신흥리 유채단지 일원에서 제1회 두륜산 유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채축제는 해남의 대표문화관광지인 두륜산 도립공원과 대흥사의 길목에 조성된 81ha의 광활한 유채단지에서 개최, 다양한 민속놀이와 체험행사를 통해 두륜산의 힘찬 정기를 품은 활기찬 봄 기운을 전국에 알리게 된다. ▲ ⓒ 문화관광부 축제는 민속놀이 마당과 유채체험마당, 어린이마당, 전시체험 마당, 먹거리 마당으로 추진되는데, 민속놀이 마당에서는 연만들기와 바람개비 만들기, 활쏘기가 진행되며, 유채체험마당에서는 유채미로공원, 유채 포토존이 운영된다. 어린이마당에서는 어린이 놀이터와 미니동물원, 승마체험, 페이스페인팅, 마술놀이가 재미를 더하며, 다육전시와 야생화와 분재 등 전시체험마당도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 ⓒ 문화관광부 먹거리 마당에서는 유채를 활용한 나물과 전이 판매되며 두륜산에서 채취한 산채류 장터, 지역특산품 판매장터도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