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영주적십자병원은 올 하반기부터 한국수출입은행 후원으로 취약계층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언어 및 경제적 장벽으로 정기적 건강검진이 어려운 다문화 여성,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소외계층에게 건강검진과 사후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검진 항목은 종합검진, MRI 검사 등으로 구성되며 필요 시 전문의 진료 연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29일 병원 앙리뒤낭홀에서 영주시, 예천군, 봉화군 가족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영주시가족센터 황미자 센터장, 예천군가족센터 주정하 센터장, 봉화군가족센터 김경숙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원 대상자 발굴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장석 병원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건강검진을 넘어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용적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오는 6월19일부터 21일까지 성수동에서 '2025서울 청년 취업 멘토링 페스타 : 청년정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성장을 콘셉트로, 취업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한 서울시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차별화된 팝업 경험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한 청년정책박람회 참여자 후기와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직무 분야로는 30여 개, 참여 멘토는 45명이 함께한다. 행사장은 총 4층 구성으로 ▲1층 ‘청년 성장 스트레칭존’에서는 자소서와 면접 관련 콘텐츠로 6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면접왕이형’, 취준생과 사회초년생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콘텐츠로 90만의 구독자를 보유한 ‘자취남’을 비롯한 다양한 연사가 특강에 나선다 ▲2층 ‘청년 성장 스킬강화존’에서는 팝업체험을 클리어하며 다양한 청년정책과 지원 프로그램을 알아볼 수 있도록 체험존과 함께 개인별 맞춤 정책상담을 제공한다 ▲3층 ‘청년 맞춤형 성장존’은 희망 직무와 커리어에 대한 현직자의 생생한 이야기와 질의응답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4층은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 꾸며진다. 팝업스토어 방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교직원공제회가 회원 1800명(동반인 포함 3600명)을 초청해 지난 28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약 2시간 동안 ‘2025 The-K콘서트 : Harmon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2025 The-K콘서트 : Harmony’는 ‘다양한 목소리들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 속에, 서로 손잡고 하나의 화음을 만들어 빛이 난다’는 기획 의도로 마련됐으며, 교사, 대학교수, 대학병원 임직원, 교육행정직 등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회원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따뜻한 시간을 선사했다. 감성적인 음색으로 깊은 울림을 전한 윤하, 에너지 넘치는 밴드 사운드를 선보인 데이브레이크, 완성도 높은 하모니로 공연장을 압도한 하모나이즈가 출연해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번 콘서트는 대형 아티스트들의 수준 높은 공연에 집중해, 음악 본연의 감동에 충실한 구성을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오롯이 음악에 몰입할 수 있었던 최고의 무대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정갑윤 이사장은 “The-K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교육 현장의 회원들이 음악이라는 언어로 하나 되어,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소방청과 협력해 전국 소방서의 방화복, 방화두건, 방화 장갑 등 보호장비에 대한 전문 위탁 세척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화재 현장에서 사용되는 방화복은 유해물질과 발암성 입자가 다량 흡착될 수 있어, 사용 후 오염제거를 위한 세척이 필수적이다. 현재 방화복 세탁기는 전국 242개 소방서에 전체 보급되어 있지만, 전문적인 세척과 건조, 효율적인 오염제거 등 통합 관리를 위해 소방청은 2022년부터 방화복을 전문업체에 위탁하여 세척 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다만, 도 단위 지역 소방서 경우, 지역 내 세척 사업 참여(전문) 업체가 없어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소방청은 방화복 위탁 세척 미실시 소방서를 파악하고,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위탁 세척 미실시 소방서가 위치한 지역에 세척 설비·세제·교육 등 세척이 가능한 환경과 사업장을 마련하여 소방서와 지역자활센터를 1:1로 연계함으로써 위탁 세척 사업을 점차 확대하기로 했다. 그 결과, 미실시 지역 61개 가운데 경북 영주, 전북 진안 등 40개 지역의 소방서와 지역자활센터가 연계되어 전문적인 방화복 위탁 세척 서비스를 받을 수 있
차별금지법제정연대가 29일 논평을 통해 '이준석의 혐오정치를 여기서 끝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수 많은 언론이 이준석의 입장을 받아쓰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퍼져나가고 있는 상황은 이준석 혐오정치의 직접적인 결과이자 효과"라며 "만연한 강간문화 속에서 오로지 여성의 존엄을 훼손하고 모욕하기 위해 등장하는 말을, 이준석은 오로지 상대 후보를 정치적으로 공격하기 위해서 꺼내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상대 후보 검증’이나 성차별과 폭력에 맞서는 정치인의 행위가 아니라, 여성에 대한 폭력과 혐오를 그대로 확산하며 ‘얼마든지 이야기해도 된다’는 사회적 메시지를 던진 것"이라며 " 차별금지법을 왜곡하고 혐오를 확산하는 이준석의 행태가 바로 차별금지법의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특히 "우리가 청산할 내란에는 이런 혐오와 차별의 정치도 포함된다"며 "내란을 청산하고 맞이할 새로운 민주주의는 차별금지법 제정과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논평이다. 이준석의 혐오정치 여기서 끝내야 한다 어제인 5월 27일 많은 시민들이 조기대선이라는 중대한 선거를 앞두고 치러지는 마지막 대통령 후보자 토론회를 시청했다. 이미 그에 앞선 두 차례의
시사1 장현순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29일 배우이자 화가로 활동 중인 박신양 작가(주식회사 씨너지인터내셔날 대표)와 미술품 및 관련 제품에 대한 브랜드보호 보안인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페공사는 이날 한국조폐공사 서울사옥에서 체결식을 갖고,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과 박신양 작가는 예술과 보안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브랜드보호 사업모델을 함께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박신양 작가는 최근 mM아트센터 특별기획전 ‘제4의 벽’(2023년), 오사카한국문화원 특별초대전 ‘K아트를 말하다’(2025년 3월), 인천아트쇼(2025년 11월) 등의 초대 작가로서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화가들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표현은 누군가에게 보여져서 감정이 일어날 때, 그리고 그 감정이 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 때 의미가 생기는 겁니다’라는 예술철학을 실천하고자 박 작가는 원화를 판매하지 않고 있으며 오직 전시를 통해 보다 더 많은 관람객들에게 그림을 보이고자 노력하는 작가다. 이번 판화의 출시는 작가를 대신해서 예술철학의 의도를 전하는 매개체의 의미를 지니고, 무엇보다도 소장자에게 신뢰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박 작가는 공공 신뢰를 대표하는 조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29일 “지난 27일 열린 마지막 TV토론에서 이재명 후보가 ‘호텔경제학’에 대해 ‘한국은행 책자에도 나오는 사례’라고 주장했다”며 “이제는 한국은행까지 선거판에 끌어들이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사빈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하지만 이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며 “한국은행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후보가 예시로 든 해당 자료에 대해서 ‘모텔에 돈이 들어와 소비가 늘고 경기가 활성화된다는 맥락은 전혀 아니다’라며 ‘화폐를 발행하고 지급 결제 제도를 운영하는 중앙은행으로서의 한은 역할을 쉽게 설명하기 위한 예를 들었을 뿐’이라고 밝혔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강사빈 부대변인은 “또 이 후보의 주장처럼 들어온 돈이 100% 소비로 이어져 새로운 소비가 창출된다는 내용은 한은 책자 어디에도 언급되어 있지 않다”고도 했다. 강사빈 부대변인은 재차 “이 후보는 ‘괴짜경제관’을 여실히 보여주는 ‘호텔경제학’을 포기하지 못하고 있나 보다”라고 지적했다. 강사빈 부대변인은 “국내외 그 어떤 자료를 찾아도 그런 해괴망측한 내용을 담고 있는 자료는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9일 “제 집에서 가장 가까운 투표소이기 때문에 오늘 동탄 9동 투표소에서 이렇게 사전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개혁신당에 따르면, 이준석 후보가 동탄9동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한 배경으로는 ‘정치 변화’와 연관이 깊다. 이준석 후보는 “사실 이번 선거를 치르는 과정 중에서 동탄의 기적을 계속 이야기했다”며 “그만큼 동탄은 지난 총선에서 전국에 이름을 알린 가장 정치 변화의 열정을 보여준 선거구였고 저는 동탄 2신도시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그런 열망을 담아서 이번에도 정치 교체, 세대 교체, 시대 교체를 이뤄내겠다는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준석 후보는 “아직까지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신 우리 동탄 주민 여러분,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모두 소중한 한 표로 대한민국을 바꾸는 그런 선택을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다. 젊게 바꾸겠다”고도 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LG생활건강은 피부 광채의 핵심 성분인 ‘클로로젠™’을 함유한 더후 천기단 신제품의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중국에서 대규모 론칭 행사를 열었다. 클로로젠™은 LG생활건강의 피부 광채 노하우를 집약한 ‘리페어 광채 솔루션’으로 천기단 라인의 차세대 핵심 성분이다. 복합문화공간인 ‘탱크 상하이 아트센터’에서 천기단 화현 ‘프로 리페어 세럼’과 ‘래디언스 아이크림’의 글로벌 출시를 알리는 ‘더후 비전 하우스(THE WHOO VISION HOUSE)’를 개최했다. 지난 2023년 8월 상해에서 리뉴얼한 천기단 화현 밸런싱 토너와 에멀전, 래디언스 크림을 론칭한 지 약 2년 만이다. 천기단 라인은 중국 및 중화권에서 인기 있는 제품으로, 더후는 지난 2월 국내에 선보인 프로 리페어 세럼과 래디언스 아이크림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새로워진 천기단 프로 리페어 세럼과 래디언스 아이크림은 피부 광채를 개선하는 효능으로 식물 본초학 연구 기술과 유전자 빅데이터를 활용한 피부 연구를 기반으로 개발한 클로로젠™을 함유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및 아시아 지역 주요 뷰티·패션 매거진과 언론사 관계자, 인플루언서 등 15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림대학교는 지난 21일 본교 교무회의실에서 강원테크노파크(강원TP), 양자 보안 및 양자 컴퓨팅 전문 기업 노르마, 글로벌 양자 컴퓨팅 기업 리게티 컴퓨팅(Rigetti Computing)과 4자간 MOU를 체결했으며, 이는 본격적으로 강원특별자치도에 국방 특화 양자 컴퓨터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은 △국방 분야 양자 컴퓨터 실증 및 활용 △양자 전문 인재 양성 △강원 지역 기반 양자 생태계 조성을 주요 목표로 하며, 무엇보다 세계적 수준의 초전도 기반 양자 컴퓨터를 국내에 도입하고 강원도를 중심으로 양자 기술을 육성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리게티는 84큐비트 초전도 양자 컴퓨터와 운영 기술 공급, 리게티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인 노르마는 리게티의 84큐비트 양자 컴퓨터를 자사의 양자 프로그램 개발·실행 환경인 ‘Q 플랫폼(Q Platform)’을 통해 클라우드 방식으로 지원하고, 강원TP는 인프라 구축 및 지역 기업 연계, 한림대는 양자 컴퓨팅 관련 교육과 학술 연구를 총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양자 기술의 가능성을 실제 인프라 구축과 실증으로 확장하려는 의미 있는 시도이자 국내외 양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