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정부의 지원으로 초·중·고 학생들이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는 미래 승마인구 양성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2학기 개학을 맞아 학생승마 체험 지원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농식품부와 마사회는 "미래 승마인구 양성과 생활승마 저변 확대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199개 승마장에서 승마 체험을 지원하고 있다"며 "안전한 승마 활동과 학생승마 참여자의 기량 향상 동기 부여를 위해 기승능력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25년 학생승마 지원 대상 규모는 5만 6천명 수준으로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1인당 연간 10회 승마 강습을 지원받을 수 있고, 올해 7월까지 4만 5천여명을 선정하여 지원했다. 또한, 초‧중‧고등학교가 2학기 개학에 따라 하반기 승마 강습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신규 지원자도 지자체에서 1만1천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학생승마에 관심 있는 학생 및 학부모는 해당 지자체 및 학교를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마사회 말산업정보포털을 통해 사업 신청 및 승마 강습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정부와 지자체는 학부모의
시사1 윤여진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노란봉투법은 선진국 어디에도 없는 기형 입법”이라며 “법안 핵심내용 중 하나인 하청 노조의 원청 교섭을 허용하는 사용자 범위 확대(제2조)는 세계에 유례가 없다”고 밝혔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실질적 지배력’도 법률 기본 요건도 충족시키지 못할 정도로 추상적이어서 명확성 원칙에 반한다”며 “오죽하면 진보 성향 학자들조차 노사관계의 사법화를 우려하겠나”라며 이같이 우려했다. 나경원 의원은 “노조의 손해배상 책임 제한(3조)도 불법파업을 과도하게 면책, 조장할 수 있다”고도 했다. 나경원 의원은 재차 “진정한 선진국, 글로벌 추세는 노조의 주요 사업장 점거 금지, 파업 시 대체근로 허용 등 기업의 방어권을 허용하고, 노사가 함께 성장하도록 하는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나경원 의원은 “지금 민주당 정권이 밀어붙이는 노란봉투법은 원청 교섭 강제, ‘사업상 결정’까지 쟁의 확대해 산업현장을 끝없는 파업의 덫에 빠뜨릴 것”이라고도 했다. 나경원 의원은 계속해서 “대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협력망이 끊길까 불안한 중소·중견기업, 해외 이전이 급증하는 벤처·스타트업까지, 대한민국 경제 생태계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김건희 씨가 건강 문제를 핑계로 소환 조사를 거부했다”며 “건강 핑계로 재판을 거부하는 윤석열과 부창부수라는 말이 딱 들어맞다”고 지적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건희 씨는 앞선 두 차례 조사에서도 진술을 회피하거나 ‘모른다’는 말만 반복하며 끝내 법의 심판을 외면했다”며 이같이 꼬집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태도는 분명하다”며 “시간을 끌며 법망을 빠져나가려는 치졸한 ‘법꾸라지식’ 회피일 뿐”이라고도 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재차 “특검이 밝혀낸 의혹만 해도 차고 넘친다”며 “건진법사를 통한 통일교 청탁, 현대건설 특혜 수주,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삼부토건 주가조작까지. 권력을 사유화하고 국정을 농단한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법 앞에 특권은 없다”며 “어떤 핑계도, 어떠한 꼼수도 법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개혁신당은 20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과거 ‘인면수심’, ‘의분전응’, ‘천노인원’이란 거친 표현을 서슴지 않았다”며 “그러나 정작 본인의 자녀 입시비리와 유죄 판결, 그리고 사면 앞에서는 그 말들을 스스로에게 적용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김영임 개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조국 전 대표를 향해 “사과 대신 ‘효능과 역할’을 내세우며 스스로를 검찰의 탄압 피해자인 양 말하지만, 국민이 보고 있는 것은 눈물 없는 디케, 침묵 속의 디케일 뿐”이라고 이같이 지적했다. 실제 조국 전 대표는 출소 직후 “오늘 제 사면 복권과 석방은 검찰권을 오남용해 온 검찰독재가 종식되는 상징적 장면의 하나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치권에선 자녀 입시비리로 유죄를 받은 사람이 내뱉을 수 있는 말이 아니란 지적이 쇄도했다. 김영임 대변인은 재차 “국민이 하고 싶은 말은 단순하다”며 “인면수심(人面獸心) 의분전응(義憤典膺) 천노인원(天怒人怨). 과거 남을 향해 던졌던 그 말들이, 이제는 조국 전 대표 자신에게 되돌아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20일 국내 석유화학업계 구조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관련 업계가 소위 ‘줄도산’ 위기를 직면해서다. 정부가 꺼낸 구조개편안의 핵심은 재무 건전성 확보가 핵심이다. 이를 위해 기업이 구조조정 계획을 마련하고 정부는 금융 정책을 지원한다.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기 전 시장 자율에 자구책을 맡기는 셈이다. 국내 석유화학업계 입장에선 이번 기회를 알뜰히 활용해야 한다. 향후 마련될 자구책이 관련 업계가 반등할 마지막 기회일 수 있어서다. 자구책은 속히 마련돼야 한다. 시기를 놓치면 국내 석유화학업계의 글로벌 시장 입지는 축소될 게 자명하다. 나아가 시장 경쟁력을 상실할 가능성도 있다. 국내 석유화학업계의 위기는 오래전부터 언급됐다. 이를 고리로 ‘중국의 저가 공세’와 ‘중동의 대규모 증설’이 악재로 꼽혔다. 이는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직면한 수익성 악화 및 공장 가동률 저하와 직결된다. 관련 기업들은 이번 자구책 마련을 마지막 기회로 삼고 과감한 혁신에 나서야 한다. 혁신이 뒷받침한다면 국내 석유화학업계는 반드시 반등할 것이다. 그리고 이는 한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NH투자증권이 경기도 양평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43대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전 양평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석찬 NH투자증권 부사장과 전진선 양평군수, 김용녕 양평군 노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부터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를 대상으로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3년간 농촌지역 마을공동체의 노후화된 취사 시설을 전기레인지(인덕션)로 교체하는 활동을 했다. 그 결과, 총 1263대의 인덕션을 지원했다. 2022년부터는 매년 350여대의 냉장고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 전라남도 함평군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농촌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8개 군에 냉장고 352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올해 여섯 번째 지원 지역이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그룹으로서 농촌 일손 돕기뿐만 아니라 농가 지원 및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단순 농촌 일손 돕기를 넘어 마을 숙원 사업을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석찬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농촌마을공
시사1 박은미 기자 |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장혜선 위기임산부 긴급지원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다양한 이유 등으로 출산 및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임산부’ 지원에 필요한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장혜선 위기임산부 긴급지원 사업'은 재단에서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양육의지가 있는 ‘위기임산부’를 긴급 지원해 산모와 영아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원활한 양육 인프라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위기임산부’는 임신 중인 여성 또는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 중,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사유 등으로 출산 및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을 뜻한다. 최근 보호출산제 시행 및 전국 단위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의 도입으로 위기임산부들의 사례별 지원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실질적인 지원에 필요한 예산이 편성돼있지 않아 위기임산부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롯데장학재단은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전국의 위기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의료비 △주거비 △생계비 △양육비 등 상황에 따른 맞춤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대전∙세종 △부산 △충북 △충남
시사1 장현순 기자 | 하림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헬스 인플루언서 ‘정지혜(탄단지혜)’와 ‘김현우(빌리프 짐 대표)’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크리에이터 ‘정지혜’는 초심자들이 가장 효율적으로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요일별 루틴’을 개발해 콘텐츠로 발행한다. 트와이스, 프로미스나인 등 유명 아이돌의 전직 트레이너로 알려진 ‘김현우’는 탄탄한 몸을 원하는 이들의 ‘워너비’로 꼽힌다. 하림은 ‘신선한 닭고기 제품을 활용한 건강한 일상의 확산’을 목표로 함께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브랜드 앰버서더와 △인스타그램 협업 콘텐츠 제작 △임직원 대상 건강 관리 프로그램 운영 및 오프라인 특강 등 다채로운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하나투어ITC가 네이버와 인바운드 여행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방한 외국인의 여행 편의를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 공급 등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나투어ITC는 하나투어의 인바운드 전문 계열사로, 방한 외국인 대상 투어, 체험, 액티비티 등 다양한 여행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K-컬처, K-푸드 등 한국 문화 체험 상품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네이버 인바운드 여행 공식 예약 파트너사'로 선정됐으며, 향후 네이버 플랫폼 기반 방한 외국인 대상 인바운드 여행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이에 따라 하나투어ITC의 인바운드 관광 전문성과 상품 공급 능력을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네이버 서비스를 활용해 한국 여행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인바운드 여행상품 공급 및 운영 ▲네이버 플레이스 시스템 연동 ▲서비스 운영 관리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네이버의 인바운드 여행 공식 예약 파트너사는 네이버 플랫폼(주로 통합검색, 지도, 여행 등) 내에서 예약 기능을 직접 연동할 수 있도록 인증 받은 업체로, 네이버가 정한 기술 요건, 품질 기준, 사용자 경험 요건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20일 인재원 본관 2층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송 사회적책임 실현 협의체(이하 협의체)’에 소속된 기관이 차례로 참여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시작으로 하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이어 인재원이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 협의체는 2017년부터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으로 이번 릴레이 헌혈 행사가 진행되었다. 인재원 배금주 원장은 “헌혈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순수한 나눔”이라며, “인재원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