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지난 대선 당시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조직특보를 지낸 야권 관계자는 최근 국민의힘 움직임에 대해 “반성 없이 대야(對野) 투쟁 노선을 걷는 것 같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 만나 “지난 대선에서 우리 당이 정권재창출에 실패한 핵심 이유는 12·3 긴급 계엄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또 민주적인 절차를 벗어나 대선 후보 교체 시도를 저질렀기 때문”이라고 이같이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우리 당의 현역 의원들은 누구 하나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 같다”며 “이런 상황에선 당장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기 어려워 보인다”고도 했다. 이 관계자는 ‘어떤 부분에서 국민의힘이 반성 없는 모습을 보였나’를 묻는 기자 질의엔 “대선 후 언론을 통해 드러나는 당 지도부의 모습이 그렇다”며 “이런 상황에서 여당을 비판하고 견제하는 모습은 국민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고 본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반성이 없으니 김용태 당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전 당 원내대표, 새로 선출된 송언석 당 원내대표간 불협화음이 발생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부연했다. 이 관계자는 재차 “지금 어물쩡, 구
시사1 윤여진 기자 | 판사 출신 국회의원인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0대 대선에서 발생한 윤석열 전 대통령 여론조작 의혹의 진실규명을 촉구했다. 김승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지난 대선 때 대통령 선거 당시 윤석열이 저지른 공직선거법 위반죄(선거비용초과 및 여론조작)를 반드시 이번 특검에서 기소해 당선무효형을 선고받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승원 의원은 그러면서 “국민의힘으로부터 선거보존비용 394억원을 환수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김승원 의원은 전날 친민주당 방송인 김어준씨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선 “가장 시급한 건 명태균과 관련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라고 밝혔다. 김승원 의원은 “윤석열이 명태균한테 3억6000만원(상당 공표·비공표 여론조사 제공) 도움을 받지 않았나”라며 “이게 선거비용(513억900만원)의 200분의 1인 2억5000만원을 초과한다”고 강조했다. 김승원 의원은 재차 “대통령이 됐을 때 공소시효가 정지돼 4개월 남았는데 4월4일 파면됐으니 8월3일 전까지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돼야 한다”고 설명을 더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7일 “내란 수괴 윤석열과 내란 주범들의 법꾸라지 행태가 점입가경(漸入佳境)”이라고 지적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석열은 모레 예정된 경찰 소환에 응하지 않겠다면서, 선심 쓰듯 ‘서면조사나 다른 장소에서 진행하는 조사에는 협조할 수 있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꼬집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명품백 쇼핑하듯 수사기관에 이어 수사방식마저 자기 마음대로 고르려 드는 내란 수괴의 뻔뻔한 행태에 말문이 막힐 지경”이라고도 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재차 “특검 구성을 앞두고 돌연 입원한 김건희나 법원 보석 결정에 어깃장을 놓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법꾸라지 행태도 결코 내란 수괴 못지않다”고 지적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내란 수괴와 주범들 모두 아직도 검경을 발아래 두고 국민 위에 군림하고 있다고 여기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라고도 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그러면서 “언제까지 국민께서 내란 세력의 오만불손한 법꾸라지 행태를 참고 견뎌야 하나”라며 “경찰은 즉각 윤석열 체포영장을 신청해 재구속하고, 조은석 특검은 한시라도 빨리 구성해 내란범들을 철저히 수사하고 단죄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대통령실 강훈식 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비서관을 만났다. 김병기 직무대행은 이날 두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를 만나 “두 분 모두 국정 경험과 정치 통찰을 두루 갖추신 분들”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책임지는 최전선에 계신 만큼, 오늘 만남이 매우 각별하다”고 운을 뗐다. 김병기 직무대행은 “이재명 정부는 내란을 끝내고 국민 주권을 되살릴 정부”라며 “민생 회복, 경제 재건, 공정한 질서, 국민 통합이라는 과제를 반드시 실현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김병기 직무대행은 재차 “민주당은 이제 집권여당”이라며 “국정의 책임 있는 동반자로서 성과로 말하고 실천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기 직무대행은 “정치는 결국 소통”이라며 “여당과 정부, 당과 대통령실이 긴밀하게 손을 맞잡을 때 국정은 흔들리지 않고 국민은 희망을 느낀다”고도 했다. 김병기 직무대행은 계속해서 “오늘 이 만남이 그런 협력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주 소통하고 함께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1 조성현 기자 | HL만도 원주공장(센터장 김흥선)과 만도노동조합 원주지부(지부장 김택수)는 지난 16일 원주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제12회 희망꿈나무 장학금’ 4천만 원을 전달했다. HL만도 원주공장과 만도노동조합 원주지부는 2014년부터 시와 희망꿈나무 후원 협약을 맺고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장학금은 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중·고등학교에서 추천한 저소득 모범 학생에게 1인당 1백만 원씩 지원되고 있다. 김흥선 센터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될 수 있도록 HL만도 직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 지원을 진행해 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향토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및 친환경 그린 팩토리(Green Factory)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HL만도는 2023년 ESG행복경제연구소 평가에서 ESG A+등급을 획득하는 등 ESG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 아시아 지속가능보고서어워즈(ASRA)에서 금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ESG 분야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페르노리카코리아는 17일 제주신화월드에서 국가 대표였던 김동욱 앰버서더와 함께 ‘지속가능한 바텐딩(Bar World of Tomorrow)’ 교육 프로그램의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지속 가능한 바텐딩’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운영된 무료 교육 프로그램으로, 법적 음주 허용 연령의 바텐더 및 바 오너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의 핵심은 페르노리카 그룹이 축적해온 주류 산업 내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인사이트, 친환경과 지속 가능한 바텐딩의 실천 방안, 그리고 다양한 국가들의 지속가능성 사례를 공유하는 데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람과 환경을 고려한 바 운영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자리로, 참가자들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 이번 특강은 한국의 주요 관광도시로 손꼽히는 제주도에 위치한 국내 최대 복합 리조트 제주신화월드의 식음료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가 대표였던 김동욱 앰버서더가 교육을 진행한다. 친환경 업장 운영 및 지속 가능한 서비스의 구축에 필수적인 개념과 책임 있는 음주 문화를 강조할 계획이며, 제주 지역 내 지속 가능한 바 운영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시사1 장현순 기자 | 아워홈은 강렬한 매운맛과 진한 풍미가 특징인 ‘맵뿌심 통 등갈비’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 ‘맵뿌심 통 등갈비’는 등갈비를 통째로 구워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으며 16시간 이상 냉장 숙성해 깊은 풍미와 두툼한 살코기를 자랑한다. 여기에 불향을 입힌 ‘맵단짠(맵고 달고 짠)’ 특제 소스를 더해 매운맛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겨냥했다. 아워홈은 올해 초 ‘춘천식 숯불맛 통 닭갈비’ 2종(확 땡기는 매운맛, 소금구이맛)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 ‘맵뿌심 통 등갈비’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를 통해 원물의 맛을 그대로 살린 한식형 바비큐 통 시리즈 라인업 3종을 구축하게 됐다. 통 닭갈비 2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식형 바비큐 제품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맵뿌심 통 등갈비’는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기기 좋다. 해동 후 에어프라이어에 약 12분간 돌리거나,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에 담아 랩을 씌운 뒤 약 6분간 조리하면 완성된다. 따뜻하게 녹인 치즈를 곁들이거나 매콤한 양념에 밥을 비벼 주먹밥으로 즐기면 색다른 별미가 된다. 든든한 한끼 식사,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다. 출시
시사1 장현순 기자 | 하림은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 요리 아카데미에서 소비자와 임직원 가족으로 구성된 ‘피오봉사단’과 함께 하림 닭고기 제품을 활용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를 동반한 ‘피오봉사단’ 12기 가족 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쿠킹클래스에서는 하림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다리살’과 ‘IFF 닭목살’ 제품을 사용해 ‘토마토 치킨 커리’와 ‘닭목살 또띠아랩’을 만들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인 데다, 특별히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요리할 수 있도록 레시피를 구성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요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요리에 활용된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다리살’은 닭고기 중에서도 가장 부드러워 인기 있는 부위다.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건강하게 자란 닭만 사용해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다. ‘IFF 닭목살’은 닭 한 마리 당 한 점만 나오는 특수부위 닭목살을 가장 신선할 때 개별급속냉동(IFF)한 제품이다. 깔끔하게 손질돼 조리가 간편하고, 야들야들하면서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피오봉사단 12기 단원들은 앞서 전북 익산의 하림 스마트팩토리를 방문해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지난 13일과 14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여 기증 인식 제고 및 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기증희망등록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헌혈자의 날’은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이다. 생명나눔은 헌혈뿐만 아니라 장기 및 조직기증을 통해서도 함께할 수 있다. 이날 기증원은 부스를 찾은 방문객에게 기증 절차, 기증자 예우, 그리고 기증과 관련해 잘못 알려진 사실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광고지를 배포하며 기증희망등록을 받는 한편, 다양한 기증 관련 정보, 감동적인 기증 사례 영상이 게시된 기관 유튜브 채널 구독 시 행운의 뽑기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여 방문객의 발길을 끌었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2025년 1월~3월) 기증희망등록자 수는 27,771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1천여 건이 줄어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 국내 누적 기증희망등록자 수 271만 2,196명(2025년 3월 기준), 전국민의 5.3%(출처: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헌혈자의
시사1 박은미 기자 |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는 지난 12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2025 사랑의열매 배분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랑의열매에서 개최한 이번 성과공유회는 전국 268건의 추천 배분사례 중에서 ▲다양성 및 형평성 ▲혁신성 ▲사업성과 및 파급성 ▲체계성 및 합리성 ▲예산의 현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9건의 우수 배분사례를 선정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분사업 수행기관 담당자와 사랑의열매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선정된 각 기관의 우수 배분사업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했다. 특히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는 2024년 이주배경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립역량강화사업 ‘드림캐치’를 통해 우수 평가를 받았다. ‘드림캐치’는 청소년들의 주체적 자립탐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진로탐색 프로그램, 맞춤형 꿈 지원비, 사례관리, 부모교육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참여 청소년들의 진로성숙도와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사전 대비 유의미하게 향상되었으며, 부모의 양육태도 역시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이브더칠드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