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에서 거주하며, 14개월 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신승룡(34)씨가 윤석열 파면 촉구, 제15차 범시민대행진 집회 무대에서 "내란수괴 감옥문 열어준 법꾸라지도 심판의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신승룡씨는 15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동십자로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 파면-사회대개혁 촉구 15차 범시민대행진 집회에서 발언을 했다. 신씨는 "최근에 성당을 다니기 시작했다. 미사 전례를 배우고 세례를 받고 고해성사를 했다"며 "고해성사 내용은 광장을 나오며 봤던 극우내란세력을 마주치며 화를 냈고 저들을 미워했던 저의 마음에 대해 고해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 이웃을 사랑하라던 주님의 말씀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는 저 좁은 마음에 대해 고해를 했다. 그런데 고해를 잘못했다"며 "각종 혐오발언과 극우 파시즘을 외치면서도, 착각하는 저 사람들을 마냥 사랑할 것이 아니라, 저 사람들을 착각하게 만들고 있는 이상한 구조에 대해 투쟁하는 것이 진짜 이웃에 대한 사랑이고 실천"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탄핵 가결 때, 국회 앞에서 울려퍼지던 그 목소리를 들으며 취해 있던 저를 반성한다. 100일이 넘도록 진행되는 장기투쟁 속에서, 이만 하면 됐지라며 지쳐있
시사1 박은미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오는 5월1일 노동절 기념 조합원 선물로 '치악산한돈'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조합원은 부서별 대의원들로부터 교환권을 수령해 오는 28일부터 4월4일 사이 원주 축협 하나로마트 1층 정육코너에서 노동절 선물을 교환하면 된다. 기본구성 삼겹살, 목살 각 500g에 가브리살 400g이나 치악산한우 사골곰탕 3팩 중 하나를 선택하여 수령 할 수 있고, 기한 내 수령하지 않는 노동절 선물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에 활용할 예정이다. 문성호 사무국장은 “올해는 조합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치악산 한돈에 치악산한우 사골곰탕팩을 선물 리스트에 포함시켰다”며 “지역 축산 농가와 우리 조합원 모두가 만족하는 노동절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원공노는 조합원의 선택으로 2021년 8월 민노총 산하 전공노를 탈퇴하고, 조합원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기여를 목표로 공공부문 노조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해움’과 ‘새들’을 예술가들의 성장 공간과 지역 주민들의 예술 소통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 2022년 7월에 개관한 해움·새들은 역량 있는 유망 예술인을 선별해 20여 명의 입주작가를 양성, 배출했다. 오는 3월부터는 3기 입주작가 13명이 입주해 새로운 작품 세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예술창작공간이 지역 내 예술을 꽃피우는 거점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술인들의 활동 기반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4년 차 접어든 예술창작공간 해움·새들…입주작가 만족도 높아 = 고양시는 예술창작공간으로 해움과 새들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예술창작공간 지원은 문화예술인 복지제도 중 하나로, 예술가에게 작업 공간을 제공해 일정 기간 한 곳에 체류시키고 색다른 문화 환경에서 창작, 발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움은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지원사업’에 선정돼 기존 일산호수공원 내 고양600년기념전시관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됐으며 ‘함께 움트다’라는 의미를 지닌다. 또 새들은 군부대 철수에 따라 인계된 신평군막사가 새롭게 탈바꿈한 곳으로
박경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상임대표가 윤석열 파면 촉구, 제15차 범시민대행진 집회 무대에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촉구했다. 박경식 전장연 상임대표는 15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동십자로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 파면-사회대개혁 촉구 15차 범시민대행진 집회에서 발언을 했다. 지하철 이동권 보장을 외치며 투쟁하고 있는 박경식 전국장애인차별찰폐연대(전장연) 상임대표가 중중장애인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휠체어에 사다리와 쇠사슬을 묶고 등장했다. 그는 먼저 "우리도 똑같이 나이든 사람이고 열차를사람이다. 차가운 승강장에서 장애인 이동권리를 외치고 있다"며 "지난 2001년 오이도역 참사이후 24년 동안 지하철에서 매일 외치고 있다. 벌써 800일째 외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하철 좀 태워주시라. 장애인도 시민이다. 장애인도 이동하고 싶다. 교육 받고 싶다. 노동하고 싶다. 감옥같은 시설이 아니라 여러분과 함께 살고 싶다. 함께 살게 해주시라. 이곳 무대에서 함께 노래 부른 장애인들은 시설에서 탈출해 야학을 해 공부하는 학생들이다. 윤석열과 오세훈은 전장연을 불법 폭력 조장 단체로 낙인 찍고 중증장애인 노동자 400여명을 해고 할 때, 지금 이들이
시사1 박은미 기자 | 김필례 전 국민의힘 경기 고양을 당협위원장이 총재로 있는 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이 15일 인천광역시 광화군 마니산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엔 조금복 숲사랑 경기지역사무총장, 정형배 산림보호회장, 여성회장, 김미경 고양특례시의원, 문진주 숲사랑 경기지역 고양시지회장, 박숙준 숲사랑 파주시지회장 등 6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마니산 등산객 대상으로 산불예방 켐페인 및 정화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앞서 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은 지난달 16일 유명산에서 녹색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숲사랑 경기지역은 숲을 보호하기 위한 올해 첫 활동으로 올 1월18일 파주 심학산을 찾아 ▲산불 예방 캠페인 ▲음주 운전 근절 캠페인 ▲마약 퇴치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숲사랑 경기지역은 2019년 단체 결성 후 매달 여러 지역을 찾아 산불예방 캠페인과 환경정화, 그리고 고양시 도촌천 일대에 무궁한 단지를 조성해 가꾸는 등 다양한 녹색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여기에 마약퇴치 캠페인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숲사랑 경기지역의 녹색 행보 중심엔 김필례 총재의 구슬땀이 큰 역할을 했다. 그는 지난 2003년
이태호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 공동운영위원장이 윤석열 파면 촉구, 제15차 범시민대행진 집회 무대에서 "모든 사람들이 내란 종식과 내란세력 심판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태호 공동운영위원장은 15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동십자로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 파면-사회대개혁 촉구 15차 범시민대행진 집회에서 발언을 했다. 이에 앞서 서울 안국역 1번 출구 헌법재판소 주변에서 이날 오후 3시 윤석열 파면 촉구 야5당 범국민민대회가, 오후 2시 촛불행동 주최 131차 전국집중 촛불문화제 집회가 열렸다. 이날 이태호 비상행동 공동운영위원장은 "시민 총집중의 날을 맞아 전국에서 모여준 100만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헌재가 판결을 미루고 있다. 왜 좌고우면하고 있는 것인가. 증거는 차고도 넘친다. 가장 확실한 증거는 헌법재판소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그는 "헌법재판소라는 그 기구가 언제 생겨났느냐. 1988년 헌법개정과 함께 생겨났다. 87년 민주화 투쟁의 결과로 군부독재시대가 끝나고, 국회의원과 대통령을 우리 손으로 다시 선출할 수 있게 되면서 생겨났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국민을 계몽하기 위해서 총칼을 들었다. 이렇게 우기는
"100만 시민의 이름으로,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한다." 제15차 윤석열 즉각 파면 사회대개혁 촉구 15차 범시민대행진 집회가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비상행동) 주최로 15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동십자로에서 열렸다. 이날 장애인, 정치인, 대학생, 수어인, 시민단체 대표, 5.18 경험자 등이 나와 발언을 했다. 집회가 끝나고 거리행진이 이어졌다. 100만 시민(주최측 추산)들이 모인 이날 집회 무대에는 8일째 단식 투쟁을 하고 있는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 공동의장단 15명이 무대로 나와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를 통해 "윤석열과 내란비호세력들은 지금 이순간에도 국가기관을 다시 장악하려 하고 있다"며 "내란을 비호했던 경찰들을 줄줄이 승진시키고, 검찰은 윤석열의 하수인으로서 윤석열을 석방시키고 경호처 범죄자들과 비화폰에 대한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주에는 반드시 주권자 시민의 힘으로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시키자"며 "하루 빨리 윤석열의 파면을 넘어, 달라질 우리의 새로운 세계를 이야기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비상행동 공동의장인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내란에 동조하고 부역한 자들 내란수괴를 옹호하고, 헌정질서를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전광역시 인재개발원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대전시 공무원 및 출연기관 소속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이해 1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적극행정의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고, 실무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데 목표를 두고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적극행정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강사진으로는 ▲감사교육원 조형석 교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김성훈 교수 ▲국가법정교육진흥원 부설 적극행정연구소장 하충수 박사 ▲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 최덕림 소장 등이 초빙됐다. 강사진은 적극행정에 관한 이론과 함께 실제 경험한 다양한 적극행정 사례를 소개하고 공무원들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성공한 공직자의 숨은 비결, 적극행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국가법정교육진흥원 하충수 박사의 생생한 적극행정 경험사례가 눈길을 끌었다. 하박사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국방부에 설치한 “코로나19 신속지원단”을 제안하여 미국정부가 제공하는 얀센백신을 국내로 들여와 절체절명의 국가위기 상황 극복에 기여한 당사자이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즉각 파면하라." 윤석열 파면 국힘당 해산 131차 전국집중 촛불문화제가 15일 오후 2시 촛불행동 주최로 헌법재판소 주변인 서울 안국역 1번 출구에서 열렸다. 이날 촛불행동 대표, 국회의원, 농부, 신부, 이태원참사 유가족 등이 무대로 나와 발언을 했다. 김지선 서울촛불행동 공동대표 사회로 첫 발언을 한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법꾸라지 사기꾼 검찰총장 심우정을 반드시 체포 구속해 감방으로 보내 버리자"며 "이 자와 내통해 해괴한 판결을 내린 서울중앙지법의 판사 지귀연도 똑같은 신세를 면치 못하게하자"고 외쳤다. 김 상임대표는 "내란행위자 처벌법을 만들어 수사를 받고 재판을받아 응분에 대가를 치루게 해야 한다"며 "이것이 정의이고 헌정수호이고 내란수호세력 완전 진압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제 헌재는 단 한마디가 필요하다"며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라는 헌법재판관의 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 3초도 걸리지 안을 이 육성이 헌정회복의 출발이 될 것"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우리는 끝까지 투쟁한다"고 밝혔다. 이태원 참사 고 최민석 군 어머니 김희정 씨는 "입으로만 공정과 상식 법과 원칙을 내세우며 온갖 비
불교인권위원회가 한미 자유의 방패 연합 훈련 중 전투기 오폭 사고에 대해 진상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불교인권위원회(공동대표 도관, 진관)은 14일 성명을 통해 "전투기 조종사의 실수라는 해명에는 여전히 의혹이 남는다"며 "사건의 모든 것을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불교인권위원회는 "미국은 주권국인 대한민국의 전시작전통제권을 돌려주지 않고 있으며, 극동군사기지로서 주둔하고 있고, 그 비용마저 전가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을 위해 세계질서와 평화를 유지한다는 명분으로 군사력을 동원하고, 각종 전쟁으로 무기 수출과 군수산업 등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챙기고 있다"고 밝힌 후 '미군 철수'를 촉구했다. . 다음은 불교인권위원화 성명이다. 한미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 전투기 포격의 진상을 밝혀라 비상식적인 일이 일어났다. 지난 6일 김명수 합참의장과 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군사령관이 해당훈련에 함께하고 있었던 한미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연합 연습 중 전투기 오폭으로 다친 분들의 쾌유와 빠른 복구를 통한 일상회복을 빈다. 전투기 조종사의 실수라는 해명에는 여전히 의혹이 남는다. 평소에도 이와 같은 훈련을 자주 보아 왔던 목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