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여야가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 겸 비상대책위원장 의원직 사퇴를 놓고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강선우 의원이 여성가족부 장관 자진 사퇴 의사를 피력하자 의원직 사퇴를 압박하고 있다. 이에 민주당에선 송언석 의원의 과거 당직자 폭행 사건을 부각해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전날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강선우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이어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 방침을 언급하기도 했다. 송언석 위원장은 “강선우 후보자는 줄곧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거짓 해명에 급급하다가 끝내 피해자에게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 없이 도망치듯 사퇴했다”며 의원직 사퇴 취지를 밝혔다. 하지만 송언석 비대위원장의 발언은 과거 자신이 직면한 폭행 논란과 맞물리며 무게감을 잃었다는 지적이다. 실제 송언석 위원장은 2021년 4·7 재보궐선거 개표상황실에 자신의 자리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이유로 당직자의 정강이를 발로 차는 등 폭행 및 욕설로 국민적 공분을 샀다. 당시 국민의힘 지도부는 송언석 위원장을 국회 윤리위에 회부했으나 그가 자진 탈당하며 징계가 없던 일이 됐다. 이 점을 민주당도 파고들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친명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 이상호의 고발뉴스,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소속 기자가 대통령실 기자단에 합류한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자나 깨나 이재명 대통령을 찬양하고, 민주당 의원들의 순도를 감별하며, 틈틈이 물건도 파는 친명 나팔수들이 이제 대통령 기자실에서 활개치게 됐다”고 우려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이들의 출입 이유는 분명하다”며 “기자실에 자리 잡고, 비판적인 질문을 하는 기자는 소위 좌표를 찍고, 질문 영상을 자신들 채널에서 조림돌림하면서 웃음거리로 만들며, 대변인에게 정부 홍보용 발언을 하도록 질문하기 위함”이라고 이같이 지적했다. 안철수 의원은 또 “친민주당 유튜브에서는 이미 대통령실 기자 몇 사람을 쇼츠로 편집하여 조롱하고, 왜곡된 영상을 퍼뜨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의원은 그러면서 “그런데 이제는 친명 유튜버들에게 완장을 채워, 직접 다른 기자들을 잡도리하겠다는 것인가”라며 “그러면 보수유튜버들도 출입을 허용하라”고 촉구했다. 안철수 의원은 “언론에서는 대통령실 출입기자를 ‘1호 기자‘라고 한다”며 “그만큼 무게가 있는 자리다. 그런데 이재명 정부는 1호 기
시사1 윤여진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가 24일 “8월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그 대신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는 많은 동료시민들, 당원들과 함께 정치를 쇄신하고 우리 당을 재건하겠다. 보수가 다시 자랑스러워지는 길을 멈춤없이 뚫고 나가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그러면서 “최근에는 혁신을 거부하는 것을 넘어 이참에 아예 우리 당을 극우화 시키려는 퇴행의 움직임도 커졌다”며 “지난 대선에 우리 당 후보로 나섰던 분, 당권 도전을 선언한 분들까지 맞장구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우려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진짜 보수의 정신, 진짜 국민의힘의 정신은 극우화와 퇴행이 아니라 헌법과 민주주의 안에 있다”고도 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재차 “우리가 그 정신을 지켜내면서 퇴행을 거부하고 혁신할 때만이 보수를 다시 당당하게, 자랑스럽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어떻게 해야 우리 당이 뒤로 가는 것을 막고 국민들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는지 숙고를 거듭했다”며 “저는 당의 주인인 당원을 속이고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을 실망시키는 기득권 다툼 대신, 현장에서
시사1 윤여진 기자 | 개혁신당은 24일 “제사를 지낼 종손이 없어 양자를 들였더니, 그 양자가 집안 재산을 탕진하고 종가에 불을 질렀다”며 “지금의 국민의힘이 딱 그렇다”고 비판했다. 이동훈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석열이라는 망나니 양자를 들여놓고, 보수의 철학과 품격, 역사까지 송두리째 불태워버렸다”며 이같이 꼬집었다. 이동훈 수석대변인은 “그 곁에 붙어 단물만 빨던 모리배들이 이제 와서 혁신을 운운한다”며 “각설이들이 ‘뭐라도 얻어먹을까’ 불탄 집에 모여든다”고도 했다. 이동훈 수석대변인은 재차 “친윤 세력에게 혁신은 곧 자기 목을 치라는 말”이라며 “그러니 그들이 혁신을 막는 건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동훈 수석대변인은 “혁신위를 만든다더니, 혁신은커녕 책임도, 절박함도, 결과도 없었다”며 “결국 또 무산. 시간만 허비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도 했다. 이동훈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이제는 묻는다. 이 당은 왜 존재해야 하나”라며 “전한길 같은 극우 유튜버의 말 한 마디에 휘청이고, 내부 반성도 못 하는 정당은 더 이상 보수의 대표가 될 수 없다. 고쳐쓸 수도, 기대할 수도 없다”고 비판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24일 “양문석 민주당 의원이 ‘딸 명의 사기 대출’과 ‘허위사실 유포’, '재산 축소 신고' 등 혐의로 2심에서도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김동원 국민의힘 대변인은 24일 “양 의원은 2020년 11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아파트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매수금 31억2000만원 중 대학생 딸 이름을 빌려 11억원 규모의 사기성 사업자 대출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동원 대변인은 “총선 후보자 등록 과정에선 실거래가보다 10억 원 가까이 낮은 공시가를 기재해 재산을 축소 신고했으며, 사기 대출 의혹을 덮기 위해 허위사실까지 유포했다”고도 했다. 김동원 대변인은 재차 “의혹을 제기한 언론에 ‘우리 가족의 대출로 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있느냐’며 ‘국회에 입성하자마자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관철시키겠다’고 적반하장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김동원 대변인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거친 막말로 국민들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국회의원 시켜준 건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라고도 했다. 김동원 대변인은 그러면서 “이런 인물이 민의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이라는 사실 자체가 국민에
시사1 윤여진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다음달 22일 열리는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불출마 선언을 한 것과 관련하여 우리공화당이 ‘비겁한 기회주의자’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4일 “배신을 밥먹듯 하며 보수정권을 무너트린 한동훈 전 대표가 결국 당원의 심판이 무서워 당대표 선거 불출마 선언을 했다”면서 “용기도, 정의도, 믿음도 없는 한동훈 전 대표는 이제 조용히 정치권에서 사라지는게 맞다”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지금 좌파들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정권을 중심으로 3권 독재를 넘어 언론까지 장악하려고 하고 있는데, 한동훈 전 대표는 늘 말로만 그럴듯하고 정작 실천하거나 제대로 싸우지는 못하고 있다”면서 “보수가 똘똘 뭉쳐도 어렵고 힘겨운 상황에서 참으로 비겁하다. 책임정치, 희생하겠다는 용기가 하나도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한동훈 전 대표는 이재명 정권과 어떻게 싸우겠다는 의지는 없고, 극우로 포획하려는 세력과 싸우겠다는 이상한 발언을 했다”면서 “보수국민에게 거짓을 선전하고 보수를 분열시키는 세력이 극우세력임을 알아야 한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번 불출마가 자신의 배신을 참회하고 분열의 입을 닫는 시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경기도 가평과 전남 담양, 경남 산청 등 6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모든 행정 지원을 다해야 한다”며 “재난 관련 행정에 속도를 내달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선포 과정에서 재난 상황에서 부적절한 공직자들의 처신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그러면서 “엄혹한 현장에서 음주가무를 즐기는 정신 나간 경우도 있었다며 엄히 단속하라”고 주문했다. 동시에 재난 상황에 열심히 대응하는 모범 사례는 최대한 발굴하고, 그렇지 않고 부적절한 행위를 한 경우 엄벌할 것임을 전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지역은 경기도 가평과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6개 시군이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3일 “윤석열과 김건희는 국민과의 싸움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비상계엄은 올바른 결단', '정치탄압은 저 하나로 족하다', 윤석열의 허무맹랑한 주장에 기가 막힐 따름”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윤석열과 김건희를 보면 부창부수라는 말이 떠오른다”고도 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재차 “김건희는 특검 소환에 '웬만하면' 협조하겠다고 했다”며 “무슨 특검 조사를 시간 되면 참석하는 간담회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윤석열과 김건희에게 큰 기대를 하지는 않는다”며 “우리 국민들께서도 같은 생각이실 것”이라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강선우 후보자의 갑질에 대한 피해자들의 폭로가 계속 터진다”며 “갑질은 고질병”이라고 비판했다. 주진우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강 후보자는 성균관대 겸임교수 시절 무려 5주간 무단결근하며 수업을 내팽개쳤다”며 “본인 정치하느라 학생들을 헛수고시킨 것도 모자라, 사임계도 대학 관계자가 민주당 당사로 와서 받아 가라고 했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주진우 의원은 “대학에 이 정도 갑질할 정도면 겸임 교수도 빽 써서 받은 것 아닌가”라며 “학생들이 입을 모아 그런 책임감으로 어떻게 장관직을 수행하냐고 되묻는다”고도 해싿. 주진우 의원은 그러면서 “소통왕 이재명 대통령은 학생들의 질문에도 꼭 답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주진우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선 “교수와 학생 사이도 동지 관계라서 갑질이 성립하지 않는다고 할 텐가”라고 반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