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출처 = 김재섭 의원 SNS)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하다하다 카톡검열까지 하겠다면, 이름을 민주파출소 말고 민주흥신소로 하라”고 지적했다. 김재섭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김어준발 가짜뉴스’를 덥썩 덥썩 물어서 수도 없이 사고 치고 망신당했던 민주당이 무슨 수로 ‘가짜뉴스’를 가려내나”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김재섭 의원은 계속해서 “민주당은 뉴스의 참 거짓을 가려낼 능력이 없다”며 “간단한 예시 문제를 드리겠다. ‘이재명은 여배우와 사랑에 빠졌었다’ ‘민주당은 친중 친북이다’ 이 두 문장은 참인가 거짓인가”라고 비판했다. 깁재섭 의원은 “민주당은 이 단순한 문장의 참 거짓도 못 가릴 텐데 무슨 수로 ‘가짜뉴스’를 때려잡나”라며 “본인들 하는 말부터 팩트체크 잘 하라”고도 했다.
국민의힘 홈페이지 화면 캡처.국민의힘은 11일 “여론조사 고발로 뭇매를 맞은 민주당이 이제는 보수 유튜버들을 고발하고 카톡까지 검열하겠다고 나섰다”며 “급기야는 일부 유튜브 채널에서 지지자들이 자발적으로 포털 뉴스에 댓글을 작성한 것을 두고도 '내란동조 혐의'로 고발했다”고 지적했다.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탄핵소추의 적극적 당사자인 국회의원들의 표결권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내란죄를 배제하더니, 뒤로는 내란동조와 선전을 명목으로 '입틀막'을 시도하는 자기모순적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이같이 지적했다. 박민영 대변인은 재차 “민주당이 그토록 강조하던 민주사회의 '표현의 자유'는 어디로 갔나”라며 “더 우스꽝스러운 점은 당 대표까지 나서 '댓글 정화' 지령을 내리는 여론조작의 원조가 바로 민주당이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박민영 대변인은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김경수 전 지사의 드루킹 사건은 기본이고, 지난 20대 대선 때도 민주당 국회의원이 포함된 텔레그램 방에 10만 명이 넘는 인원이 모여 소위 포털 뉴스 '댓방(댓글 방어)'을 주도해 논란이 됐다”고도 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출처 = 국민의힘 유튜브 갈무리)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특검법의 문제점을 비판해 이목을 끌고 있다. 주진우 의원은 11일 “사실상 대통령 수사만 남은 것 아닌가”라며 “비상계엄에 관여한 국방부장관·군지휘관·경찰수뇌부가 모두 구속 기소됐는데, 남은 수사 대상은 대통령 밖에 없음”이라고 설명했다. 주진우 의원은 그러면서 “비상계엄 발동부터 해제까지 6시간에 불과하여, 그 전후의 진상이 거의 모두 규명된 상황. 그래서 대통령 체포에 나선 것이고 기소하기 직전 아닌가”라며 “혈세 수백억 원을 들여 특검을 발동시키면 파견검사 등 수사인력 155명이 150일간 누구를 상대로 뭘 더 수사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주진우 의원은 재차 “이 사건 수사만 증거 수집 방법을 달리하자는 건가”라며 “인민재판인가”라고 지적했다. 주진우 의원은 “형사소송법상 군사시설, 공무상비밀 등은 압수수색 방법상의 제한을 받음. 이번 특검은 이런 제한을 모두 없애겠다고 하나”며 “헌법의 회복도 헌법의 틀에서 이뤄져야 함. 국민 누구나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가 있는데, 특검이 기소한 국민만 재판상 증거에 있어 다른 원칙을 적용받으면 공정한 재판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주진우 의원은 “공정한 재판을 받을 헌법상 권리가 보장되지 않고, 인민재판 하는 나라는 북한 밖에 없지 않나”라고도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출처 = 개혁신당)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0일 “제가 국민의힘이라는 당의 징계기준은 좀 잘 안다”며 “‘양두구육’ ‘신군부’라는 말 썼다고 권성동 원내대표가 주도한 의총에서 윤리위에 징계요청하고 당원권 정지 1년을 때리는 기준”이라고 밝혀싿. 이준석 의원이 언급한 윤리위 징계요청 건은 지난 2022년 8월27일의 일이다. 당시 권성동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이준석 당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를 중앙윤리위에 촉구했다. 징계 찬성 측은 “양두구육, 신군부라는 표현으로 당원들에게 모멸감을 주고, 대통령의 국정운영과 당 운영을 앞장서서 방해했음”을 피력했다. 징계 반대 측은 “2022년 8월 25일에 대법원에서 양두구육은 정치영역에서 모욕적 표현이 아니라는 판례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준석 의원은 그러면서 “국회에 백골단을 들이는 행위는 왜 징계대상이 아닌가”라고 촉구했다. 지난 9일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대통령 체포 반대 집회를 벌이는 ‘반공청년단’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해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다. 반공청년단은 당시 스스로를 ‘백골단’이라고 지칭하며 야당의 반발을 샀다. 백골단은 1980년대 군사독재 시절 흰색 헬멧을 쓰고 폭력으로 시위대를 진압했던 사복 경찰부대를 지칭하는 단어다. 논란이 증폭되자 김민전 의원은 ““백골단이란 이름을 들은 적 없고, (단체가 착용한) 하얀 헬멧은 방어를 위한 것이라 생각했다”고 토로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김민전 의원 기자회견 행보에 대해 “당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준호 민주당 최고위원. (출처 = 민주당)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0일 “고작 범죄자 하나 지키겠다고, 이런 폭력조직이 만들어진 것도 충격적인데,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이 이들을 국회로 끌어들여서 기자회견까지 했다”고 밝혔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때 “당시 기자회견에서 백골단 대표라는 자는 윤석열을 체포하려 한다면 내전으로 확산될 수도 있다고 엄포까지 놓았다”며 “어디 감히 민의의 전당 국회에 국가전복세력이 발을 붙인단 말인가”라고 이같이 지적했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김민전 의원이 이런 대업을 이루고 나서 퍽 고단했는지, 국회 본회의장 안에서 또다시 숙면을 취했다”고도 했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재차 “오죽하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잠자는 국회의 백골공주라고 별명을 붙였겠나”라고 꼬집었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국민 여러분께서도 특히 백골단 관련 가짜뉴스는 꼭 신고해 주시고, 김민전 의원과 가짜뉴스는 당 차원에서 매우 강력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임오경 민주당 의원. (출처 = 임오경 의원 블로그)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진행 중인 탄핵 심판에서 그 사유에 형법상 내란죄 부분을 뺀 것을 두고 윤석열과 국민의힘이 딴지를 걸고 있다”며 “윤석열이 소맥 폭탄주를 20잔씩 마시는 사람이라는 보도가 일본 아사히신문에서 나왔다”고 주장했다. 임오경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일본 언론에 이런 기사가 나온 것도 유감이지만. 부끄럽고 당황스러운 것은 우리들의 몫”이라며 “선진국민이 후진 대통령을 보유하면 이런 창피를 당한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임오경 의원은 “한남동 집회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지나가는 사람을 막고 제1야당 대표 욕을 하면 통과시켜준다는 기사를 봤다”며 “우리 내부의 부끄러움이고 윤석열에 의해 빚어진 저급함”이라고도 했다. 임오경 의원은 또 “유튜브에 심취한 윤석열이 외계인이 반국가세력을 이끌고 있다는 허언 정도는 하지 않길 바란다”며 “윤석열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법 계엄 내란 음모 윤석열을, 법이 정한 절차에 탄핵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이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출처 = 개혁신당)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8일 “개혁신당내에 현재 지도부 일부 인사의 비정상적 당 운영으로 대부분의 당직자들이 사퇴한 상황”이라며 “그들의 고민과 당을 사랑하는 마음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준석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저는 당이 당세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당내 인사들에게 기회가 돌아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 지난 8개월간 당무에 개입하지 않고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준석 의원은 그러면서 “하지만 작금의 황당한 상황에 이르러 이 상황을 해결할 능력과 의지가 없는 인사들에 대해 당헌에 명시된 당원소환제를 시행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준석 의원은 “당규 상에 그 시행에 대한 조항을 정확하게 확정하고, 신속추진하도록 지도부 인사들에게 요청하겠다”며 “한 두사람의 아집으로 당의 중차대한 시기에 혼란을 빚어 유감”이라고도 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출처 = 기본소득당)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7일 “국정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최상목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용혜인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최상목 권한대행이 임기를 시작하고, 권한대행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하고 나서 열흘 동안 한 일이 뭔가를 좀 돌이켜보면 헌법재판관을 본인이 선별적으로 간택해서 임명했던 것이 있다”고 운을 뗐다. 용혜인 의원은 그러면서 “그리고 내란특검법과 김건희특검법을 거부권을 행사했다”며 “국회의 내란에 대한 상설 특검에 대해서도 후보자 추천을 해야 하는데 한덕수 총리에 이어서 최상목 권한대행도 추천을 하지 않았다. 심지어는 윤석열 피의자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역시도 비협조적으로 나오고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용혜인 의원은 “아예 오히려 적극적으로 이제 경찰과 군에 경호처를 지원할 것을 검토를 지시했다는 보도도 있지 않았나”라며 “그러니까 지금 대한민국의 불안정성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가장 잘 알고 있을 경제부총리가 권한대행으로서 오히려 내란 상황의 지속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의식”이라고도 했다. 용혜인 의원은 재차 “결국 정치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말로 최상목 권한대행이 가장 적극적으로 정치 행위에 나서서 윤석열이라고 하는 내란죄 피의자를 비호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의원들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모습이다. (출처 = 민주당)국민의힘은 7일 “민주당 주도의 국회 탄핵소추단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철회한 것에 대한 국가적 혼란과 국민적 의구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내란'은 국회에서 통과된 탄핵소추안에 38번이나 나올 정도로 탄핵 심판의 핵심 쟁점이 되는 사안”이라며 “그러다가 슬그머니 내란죄를 탄핵 사유에서 제외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이같이 지적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것은 이미 1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2, 3심과 위증교사, 불법 대북송금, 대장동 사건 등 엄청난 사법리스크가 현실화되기 전에 조기 대선으로 직행하기 위한 노골적 꼼수라고밖에 할 수 없을 것”이라고도 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재차 “공수처는 또 어떤가”라며 “어제 '체포 집행을 이첩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국수본에 보냈다가, 법적 논란을 이유로 사실상 집행 거부 의사를 밝히자 8시간 만에 철회하는 촌극을 벌였다”고 질타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스스로 위법·무법한 행태로 법적 논란을 자초하며 세계적 웃음거리로 전락했다”며 “이런 상태에서는 헌법재판소에서 어떤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납득할 국민이 없을 것이고, 정국은 더 큰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도 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용석우 사장이 5일(현지시간) 진행된 ‘삼성 퍼스트 룩 2025(Samsung First Look 2025)’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출처 = 삼성전자)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 개막에 앞서 5일(미국 현지시간) ‘삼성 퍼스트 룩 2025(Samsung First Look 2025)’를 진행해 삼성 비전 AI(Vision AI)'를 공개하며 AI 스크린의 미래를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500여 개 미디어가 참석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용석우 사장은 “AI의 시대에 TV는 사람들의 취향과 니즈를 알아서 맞춰주는 인터랙티브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삼성 AI 스크린은 단순한 시청 기기를 넘어 생활의 중심에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는 삶의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CES 2025에서 삼성전자는 AI 스크린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성인 삼성 ‘비전 AI(Vision AI)’를 공개했다. 비전 AI는 기존 TV의 역할을 확대해 사용자의 니즈와 취향, 의도까지 미리 파악해 스스로 스마트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사용자에게 맞춤형 스크린 경험을 선사한다. 삼성전자는 개인 맞춤형 AI인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도 최초 공개했다. 비전 AI 컴패니언은 사용자의 관심사와 질문에 대해 즉각적으로 시각화해 준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여행지 제안’을 요청할 경우, 맛집과 일정 추천 및 미술 작품 추천으로 이어지는 개인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를 시작으로 구글(Google) 등 다양한 글로벌 AI 기업들과 오픈 파트너십을 통해 AI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