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23일 미국 CNN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CNN과의 인터뷰 당시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우리는 결국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결과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우리는 동맹이고, 우리 모두 상식과 합리성을 갖고 있다”고 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23일 “캄보디아 사태에 대한 정당간의 해결방법 제시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준석 의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해외에서 우리 국민이 납치·폭행·감금당해 목숨을 잃었고, 지금 이 순간에도 기천명이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우리나라 국민뿐 아니라 여러 국적의 사람들이 이 범죄행위에 함께 하고 있고, 국제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초국가적 범죄”라고 이같이 우려했다. 이준석 의원은 그러면서 “지방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일부 정치인들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기 홍보를 위해 범죄혐의자들을 구출한다고 자랑하는 모습을 보며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이준석 의원은 “현장보다 카메라 앞에 먼저 서고, 마치 렉카 유튜버처럼 흥분만 있고 책임은 없다”며 “정치인들은 더 이상 소위 '초롱이'라 불리는 범죄혐의자들을 대상으로 구출쇼를 벌일 게 아니다”라고도 했다. 이준석 의원은 재차 “진정으로 피해자를 보호하고 범죄를 근절하려면, 다자외교의 틀에서 ASEAN과의 협력을 통해 문제를 체계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준석 의원은 “범죄의 국경은 사라졌지만, 정의의 국경은 우리가 세워야 합니다. 쇼를 택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 조폭 연루설을 주장했던 장영하 국민의힘 성남수정구 당협위원장 겸 변호사가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에선 국민의힘의 대선 공작의 민낯이라고 비판했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7부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장영하 국민의힘 성남시 수정구 당협위원장에게 1심 무죄를 뒤짚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장영하 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조폭 연루설을 사실로 믿고 공표했다며 죄를 물을 수 없다고 봤다. 단 2심에선 쟁점 사실이 허위일 수 있다는 걸 인지한 채 공표했어야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장영하 위원장은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2021년 10월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원 박철민씨의 법률대리인을 맡아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 국제마피아파 측에 사업 특혜를 준 대가로 약 20억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에선 “국민의힘 대선 공작의 민낯을 드러냈다”며 “(국민의힘 소속) 진실대응전략단장이 허위사실 유포라니, 진실이 아니라 공작을 담당한 셈”이라고 비판했다.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검찰과 정치세력이 결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