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정부가 세 번째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며 “부동산 문제는 국가 차원의 난제다. 국회와 정당들이 정부에 떠넘기지 말고, 함께 책임을 나눠야 한다. 그런데 국민의힘의 태도는 매우 실망스럽다”고 비판했다. 조국 위원장은 이날 당 회의에서 “강남 중심의 아파트값 폭등 원인과 그 문제점에 대해서는 이미 지적한 바 있다”며 “국민의힘은 오세훈표 재건축 정책의 부작용을 냉정하게 직시하시길 바란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조국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에 화살을 돌리는 무책임한 행태를 멈추라”며 “부동산을 지방선거에 이용하는 태도가 문제를 더 악화시킨다”고도 했다. 조국 위원장은 재차 “혁신당은 근본적 문제해결에 집중하겠다”며 “눈치 보지 않고 말씀드리겠다. 지방선거보다 주택 시장 안정이 먼저다. 주택 시장 안정에 실패하면 정권재창출은 없다”고 강조했다. 조국 위원장은 “지금 아파트 가격은 너무 높다”며 “국회의원들이 지역구 아파트 가격 상승을 방조해서는 안 된다. ‘똘똘한 한 채’에 주는 지나친 혜택도 줄여야 한다”고도 했다. 조국 위원장은 그러면서 “아파트 가격을 떠받치면서 주택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모순”이라
시사1 윤여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어제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하고 왔다”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힘든 상황에서도 성경 말씀과 기도로 단단히 무장하고 계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우리도 하나로 뭉쳐 싸우자”라며 “좌파정권으로 무너지는 자유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국민의 평안한 삶을 지키기 위해”라고도 했다. 장동혁 대표는 지난 전당대회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를 당원들에게 약속한 바다. 당시 장동혁 대표는 강성 보수 유튜브 채널인 ‘고성국TV’에 출연해 “적절한 시점에 면회가 허용된다면 저는 면회를 가겠다”고 했다. 장동혁 대표는 당대표 당선 후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를 추진했으나 특검이 추가 조사를 이유로 면회 허락을 불허했음을 전했다. 이번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는 그 이후 한 달만에 시도해 성공한 것이다.
의약품 부작용 중 호흡곤란 등 ‘중대 이상사례’가 올해 최대치로 늘어난 것으로 올해 국회 국정감사를 통해 드러났다. 또 인과관계 조사 시 인정 비율이 상당히 높으나 해당 제도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는 낮아 피해구제에 한계가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대 이상사례란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에 따라 사망을 초래하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다수의 경우를 포함한다. 여기엔 지속적 또는 중대한 장얘 및 기능저하 초래, 약물 의존성 및 남용 발생 등의 상황도 해당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년부터 올해 6월까지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는 296만8865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중대 이상사례’가 29만2136건으로 전체 이상사례의 9.8%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중대 이상사례’ 비율은 올해 12.9%로 최근 11년 중 가장 높은 것으로도 확인됐다. 이에 따른 의약품 피해구제급여에 대한 국민 인지도를 제고하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카페 업계의 디카페인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 디카페인 커피는 늦은 시간에 카페인 섭취가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공략하면서 점차 판매량이 점차 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10월 들어 저녁에 판매되는 디카페인 커피 판매량이 15% 늘었고, 스타벅스도 지난 9월 원 모어 커피 쿠폰으로 판매된 커피 가운데 60%가 디카페인이나 1/2 디카페인 커피 제품군이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오후 5시 이후 디카페인 커피 판매량은 3개월 전인 7월 같은 기간(7월 1~15일)보다 약 15% 증가했다. 특히 이번 증가는 일반적으로 음료 수요가 집중되는 여름철보다도 높은 수치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디야커피는 이러한 변화가 가을철 빠르게 어두워지는 저녁 시간대, 카페인 섭취에 대한 부담을 줄이려는 소비자 심리와 맞물려 있다고 분석했다. 카페인에 민감한 고객뿐 아니라 늦은 시간에도 커피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사이에서 디카페인 선택이 일상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디야커피는 2023년 1월부터 디카페인 원두를 전국 매장에 도입해, 에스프레소 기반 메뉴부터 콜드브루까지 전 커피 제품을 디카페인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디야커피 디카페인 원두
시사1 윤여진 기자 | 조국혁신당이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소추안’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조희대 탄핵소추안을 보고드린다”며 “지금 사법부를 향한 국민적 분노의 본질은 ‘조희대 사법부’에 대한 총체적 불신”이라고 운을 뗐다. 조국 비대위원장은 “대법원이 자초한 이 위기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선 개입에서 비롯됐다”며 “이 문제를 최고법원이라는 이유로 어물쩍 넘어간다면, 사법부의 신뢰 회복은 불가능하고, 사회적 갈등은 증폭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국 위원장은 그러면서 “이제 소모적 상황을 끝내야 한다”며 “국민이 원하는 ‘사법개혁의 시간’으로 전환해야 한다. 대법원은 이재명 후보의 사건을 검토하기도 전에 이미 ‘파기 환송할 결심’을 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조국 위원장은 “대통령 당선이 유력한 대선후보의 자격 박탈을 시도했고, 나아가 대선후보 등록일을 넘겨서 내란 청산을 주도할 민주 진보 진영이 대선후보를 등록할 수 없는 지경으로 몰아넣으려 했다”고도 했다. 조국 위원장은 재차 “이는 5월1일 이재명 후보에 대한 파기환송 결정과 2일 한덕수 대선 출마 선언, 10일에 발생한 국민의힘의 대선후보 교
시사1 장현순 기자 | 남양유업이 한앤컴퍼니 체제로 전환 된 뒤 준법∙윤리 경영을 바탕으로 신뢰 회복과 경영 정상화에 주력해오고 있다.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직원 인터뷰를 통해 변화된 조직 문화와 브랜드 지향점을 알리는 한편 대리점과의 상생도 이어나가고 있다. 남양유업이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직원 인터뷰 시리즈 ‘남양을 만드는 사람들’을 공개한다. 회사는 임직원의 실제 업무∙경험을 통해 변화된 조직 문화와 브랜드 지향점을 투명하게 알리고, ‘건강한 기업’에 대한 가치와 실천을 소비자와 공유할 계획이다. 남양유업은 올해 3월 슬로건∙CI ‘건강한 시작’을 새롭게 선보인 뒤 ESG 경영, 사회공헌, 준법∙윤리경영을 토대로 제품∙브랜드 혁신과 신뢰 회복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이러한 변화의 과정을 임직원 시각에서 다룬 것이 특징이다. 육아휴직 후 복귀 과정과 일∙생활 균형의 실제 경험을 다룬 ‘워킹맘 스토리’부터 현장에서 추진 중인 ESG∙사회공헌 등 지속가능 활동 소개, 준법∙윤리경영 제도 정착 및 주요 성과, 말차에몽 출시 비하인드 스토리 등 4개 콘텐츠가 연말까지 순차 공개된다. 첫 편의 주인공은 글로벌사업팀에서 수출 업무를 담당하는 강명
”대선개입 내란비호 조희대를 탄핵하라.“ ”불법재판 범죄자 조희대를 수사하라.“ '내란청산-국민주권실현 촉구, 161차 촛불대행진' 집회가 촛불행동 주최로 18일 오후 4시 부터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서초역 2번 출구)에서 열렸다. 이날 시국농성 대학생, 지역 촛불행동 대표 등이 발언을 했고, 이들은 "내란청산과 조희대 대법원장의 수사-사퇴"를 촉구했다. 161차 촛불집회에서는 촛불행동 명령서가 낭독됐다. 이를 통해 ”조희대 사법부가 노골적으로 내란범들을 비호하며 내란청산을 가로막고 있다“며 “조희대가 바로 내란세력의 최후보루이며 내란청산 투쟁의 최전선”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국회는 삼권분립 원칙을 파괴하고 헌법을 파괴한 조희대 사법부를 하루빨리 탄핵해 헌법을 수호하고 내란청산의 역사적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조희대를 진압하지 못한다면 내란세력 전체가 고개를 쳐들 수 있으며 내란청산이 실패할 수 있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조발언을 한 최지연 충남아산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내란세력의 최후보루, 내란세력과 한몸인 조희대 사법부를 철저히 배제하고 국회와 국민이 주도하는 특별재판부를 설치해야 한다”며 “룸살롱 접대 범죄자 지귀연
이재수 해외촛불행동 대표가 18일 161차 촛불집회 영상을 통해 "혐오와 차별에 맞선 일은 한 지역의 몫이 아니라, 인류 전체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재수 해외촛불행동 대표는 18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서초역 2번 출구)에서 촛불행동 주최로 열린 ‘내란청산-국민주권실현 촉구, 161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해외 영상 발언을 했다. 그는 "지난 내란을 막아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연 여러분들의 지난 투쟁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민주주의를 지키고, 인권과 평등을 수호하기 위해 그리고 서로의 존엄을 지키기위해 이 자리에 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 미국에서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는 극우 정치는 단순한 보수정치의 문제가 아니라 그것은 이민자와 소수자를 향한 차별과 배제를 정당화하고 혐오를 정치의 언어로 삼으며,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매우 위험한 흐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마가(MAGA), 미국 우선주의라는 이름 아래, 펼쳐지는 정책들은 많은 이민자들을 범죄자로 낙인찍고, 사회를 분열시키며 우리 모두를 다시 과거의 어두운 시대로 되돌리려 하고 있다"며 "또한 이러한 미국의 극우는 태평양을 넘어 한국에 건너
시사1 박은미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7일 “이재명 대통령이 이상한 일에 보증을 서는 것 같다”며 “국민들의 시선은 캄보디아에 가 있는데, 이와 중에 백해룡 경정에게 마패를 손에 쥐어주면서 엉뚱한 방향으로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준석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여권의 극성 지지층은 이미 윤석열·김건희 부부를 마약 카르텔 수괴로 단정하고 열광 중”이라며 “백해룡 경정의 주장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이상한 점이 한둘이 아니다”라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준석 의원은 “검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기각했고, 해외 정보가 연관되어 있을 국정원도 움직이지 않는다”며 “무엇보다 이미 정치적 사망 상태인 윤석열, 김건희 부부의 뒤통수를 치고 영달을 노리는 증언자 하나 없다”고도 했다. 이준석 의원은 재차 “그런데 백해룡 경정은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관세청, 경찰, 검찰, 국정원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사건을 묻었고, 이 정도 규모라면 청와대급 인물이 배후에 있어야 하며, 목적은 쿠데타 자금 마련이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준석 의원은 “이런 논리 구조는 낯설지 않다”며 “부정선거론도 똑같은 방식으로 작동했다. 중국과 문재인 대통령이 선관위와 우체국을 모두 매수
시사1 윤여진 기자 | 한국가족단체협의회가 21일 2025 한국 인구가족 세미나’를 개최하고 저출산과 인구감소 위기 대응 등 교육적·문화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생명존중·인성교육가정에서의 성교육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저출산과 인구감소에 대한 심각성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이인선 국회 성평등가족위원장의 환영사와 이기수 전 고려대학교 총장, 이명선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저출산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해법을 강조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단순한 인구절벽 문제는 통계의 변화가 아니다"며 "삶의 가치관이 흔들리는 신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정은 아이가 세상을 배우는 첫 교실이자 인격의 씨앗이 자라는 토양"이라고 했다. 또한 "부모의 말과 행동이 아이의 세상을 결정짓는 기준이 되듯이 건강한 가정이 곧 건강한 사회의 출발점"이라고 덧붙였다. 황인자 상임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한국사회는 전통적 가족의 해체와 가정교육의 실종이라는 심각한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족 친화적 정책과 인성교육이 가정과 학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에서 함께 이루어져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