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장현순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일 조병규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영업본부장들이 우리금융 자사주 약 14만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취임한 조병규 은행장은 우리은행이 근본적 변화와 체질 개선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가치 제고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특히 비즈프라임센터 확장 등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기업금융명가’ 재건 전략을 추진하며 최근 우리금융 주가 상승에 견인차가 돼왔다. 조병규 은행장은 이번 자사주 5000주 매입으로 총 3만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시중은행 은행장 중에서는 최다 보유 주식 수다. 평소 우리은행의 실적 개선에 자신감을 피력해온 조병규 은행장이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이다. 부행장 등 임원진과 영업 일선의 본부장들도 자발적으로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더욱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영업성과를 극대화하고 우리금융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는 데에 뜻을 모은 것이다. 우리은행은 현재 우리금융의 주가가 저평가돼 있지만 임종룡 회장 취임 이후 그룹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라 주가 상승 여력이 풍부하다며, 우리은행이 은행장부터 전 임원이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해
(시사1 = 장현순 기자) SK네트웍스는 13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4769억원, 영업이익 6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6%, 영업이익은 1.5% 증가했다. 전 사업에 걸쳐 본원적 경쟁력을 유지했으며, 특히 호텔 사업에서 높은 수익 향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워커힐은 지난해 말 ‘더뷔페’를 리뉴얼 오픈한 데 이어 다양한 호캉스 상품, 봄철 고객 행사 등을 통해 호텔 숙박객 및 식음료 매장 이용객이 늘었다. 이와 함께 해외여행 수요 회복으로 인천공항 라운지와 환승호텔 영업도 호조를 기록했다. SK렌터카의 경우 차량 운영 대수 및 중고차 매각 대수 감소로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과 수익이 감소했다. SK매직은 신규 계정 증가 둔화로 매출이 소폭 줄었으나, 올해 CES 혁신상을 수상한 초소형 직수 정수기를 출시하고 AI 전담 조직을 구축해 미래 사업 기반을 강화했다. AI 기반 중고폰 거래 플랫폼 민팃은 신규 단말기 출시와 연관된 추가 보상 프로그램 운영 효과가 나타났으며, 자동차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 또한 정비와 긴급출동 서비스(ERS)에서 성과를 창출했다. 올 1분기 SK네트웍스는 전사적인 A
마이애미, 2024년 5월 16일 /PRNewswire/ -- 재생 에너지 분야 리더 엔피니티 글로벌( Enfinity Global Inc.)은 오늘 인도에서 1.2 GW 규모의 태양광 및 풍력 프로젝트 개발과 건설을 위한 1억 3천 5백만 달러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금은 캐나다 연금 투자 위원회(CPP 인베스트먼트)가 CPPIB 크레딧 인베스트먼트 자회사들을 통해 제공한다. Enfinity Global operational solar power plant in India 5개 주(마하라슈트라, 델리, 카르나타카, 라자스탄, 우타르프라데시)에 걸쳐 진행되는 이 포트폴리오의 프로젝트들은 개발 초기 단계에 있으며 2025년에서 2026년 사이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프로젝트들이 상호 연결되면 연간 2.4 GWh의 청정 전기를 생산하여 200만 가구 이상의 인도 가정들에 충분한 전력을 공급하고 260만 톤의 CO2 배출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엔피니티CEO 카를로스 도메네크(Carlos Domenech )는 "재생 에너지는 경쟁력의 핵심 동력으로서 인도 경제 발전 계
(시사1 = 유벼리 기자) 대동CMC는 2024년 하반기 ‘장애인 창업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인 창업 컨설팅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장애인 예비, 재기,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단계별로 상담 희망 분야별 1:1 심층 컨설팅을 제공해 장애인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대동CMC는 남부권의 사업 운영 위탁기관으로 컨설팅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 대구, 울산, 경상남도, 경상북도 지역 장애인의 창업을 지원한다. 창업을 원하는 대상자는 센터 내방 및 등기우편, 이메일 접수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신청 자격과 접수방법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 모집 규모는 전국 4개 권역에서 권역별 약 40명씩 총 160명 내외로,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13일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참여자가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쾌적한 바다 환경 조성을 위해 해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은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 능력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자기결정활동, 리더십 교육, 취미활동, 권리옹호 활동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자체적인 회의를 통해 함께 정했고, 활동 내용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두원면 풍류해수욕장에 산재한 폐어구 및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처리하는 것으로 고흥군청 해양수산과에서 청소용품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참여자들은 지난해에도 바닷가 청소를 했었는데 뿌듯하고 좋았다며 앞으로도 자조모임 활동을 계속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에 고흥군장애인복지관 송남종 관장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 이용에 대한 문의는 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22대 국회 전반기 의장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출사표를 던진 친명계 좌장으로 불리는 정성호 의원이 경선 후보직을 사퇴하고, 조정식 의원 또한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이에따라 후보 사퇴로 최종 국회의장 경선은 6선의 추 당선인과 5선의 우원식 의원의 '양자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 의원은 후보직 사퇴없이 22대 당선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믿고 뚜벅 뚜벅 가겠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전날(12일) 오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께서 압도적으로 승리를 만들어 주신 것은 결코 민주당이 잘해서가 아니다"며 "그래서 22대 국회 전반기 운영이 매우 중요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개혁과 민생에서 성과를 내는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총선 민의를 반영한 국회운영으로 국민들께서 정치변화의 효능감을 느끼실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또 "싸우는 와중에도 성과를 만드는 길을 찾아야 한다"며 "거부권을 넘어서는 정치력과 민생정책의 실력과 추진력이 의장선택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내대표, 을지로위원회의 경험과 역량을 갖춘 후보인 제가 가장 적임자라 생각하고 나왔다"며 "지금
2568년(2024) 부처님오신날 부처님탄생을 축하하는 봉축법요식이 15일 오전 서울 조계사를 비롯해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열렸다.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대한조계종 봉축법요식에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마음의 평안을 찾고, 진정한 행복을 위해 나가며 이웃과 함께하는 삶이야말로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뜻을 이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늘 부처님의 마음을 새기면서 올바른 국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의 손을 더 따뜻하게 잡아드리고 민생의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서 국민의 행복을 더 키우겠다”고 밝혔다.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의 종정 중봉 성파 대종사, 총무원장 진우스님, 대덕스님 등이 참석했고, 정관계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싱하이밍 중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대한항공은 세계적인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하는 ‘2024 레저 앤 라이프스타일 트래블 어워즈(Leisure and Lifestyle Travel Awards)’에서 일등석 기내식 메뉴(Airline Onboard Menu)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2월 글로벌 트래블러로부터 최고의 기내식(Best Airline Cuisine)을 수상한 바 있어, 2년 연속 기내식 부문 수상이다. 대한항공은 현재 일등석 승객 대상으로 한국식 비빔밥, 매콤 소고기 갈비찜, 칠레 농어구이, 등심 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를 서비스중이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2004년 발간된 미주지역 항공·여행 전문 월간지다. 매년 온·오프라인 구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토대로 각 분야별 항공 및 여행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의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본 소비자들이 설문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대한항공은 기내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채식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지난해 초 전통 한식에 기반한 한국식
(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는 13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시군 보건소장, 응급의료기관 센터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중증응급환자의 적정 진료를 위한 합동회의를 영상으로 열고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재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비상진료체계가 3개월여 지속되는 가운데 뇌출혈 등 중증응급질환자에 대한 적정 진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도는 경기도응급의료협의체와 31개 시군의 의료자원 현황 분석을 통해 중증응급환자 진료기관 현행화, 이송맵 등 중증응급질환 환자 수용 대책을 논의했다. 아울러 지난 8일 기준 응급의료기관의 중증환자(KTAS 1,2) 증감을 분석한 결과 평시 대비 권역센터 23.8% 감소, 지역센터 0.3% 증가, 지역기관 29% 증가 등으로 권역센터로 쏠리던 중증환자가 지역센터와 지역기관으로 분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지역센터 등의 중증환자 대응 방안도 도출할 방침이다. 도는 현재 집중관리의료기관인 응급의료기관 73개소에 대한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중대본 공지사항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으며, 24시간 중증소아 응급환자를 위해 4개의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을 선정하고 총 42억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이 제89차 촛불대행진 집회 무대에 올라 “물가폭등, 경제파탄, 민생파괴, 윤석열을 총단결로 끝장내자”고 호소했다. 안진걸 소장은 11일 오후 서울시청-남대문대로에서 열린 촛불행동 주최 제89차 촛불대행진 ‘특검으로 봉쇄하자’ 집회에서 발언을 통해 “이채양명주를, 특검하라”고 외쳤다. 안 소장은 “오늘 윤석열 2년, 거부권을 거부하는 큰 집회도 있었고, 이채양명주 집회도 사람이 많이 왔다”며 “오는 5월 25일 전국에서 대규모로 모인 촛불집회 때, 모두 모여 윤석열 한동훈 김건희 정권을 끝장내는 대규모 저항을 시작하자”라고 말했다. 그는 “당장 채상병 특검법을 윤석열이 거부한다면 주말 해병대예비역연대와 함께 대규모 집회를 하자는 말도 주고받고 있다,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그날로 윤석열 정부를 끝장내려면 우리 다 같이 모이자”며 “요즘 고물가, 고유가, 고환율, 고금리, 고공공요금에, 고부채 거기에다가 윤석열 정권에 대한 고혈압에 분노까지 7중고가 얼마나 힘느냐”고 말했다. 이어 “작년 한 해 동안 81만 개의 외식업체 중에서 무려 18만 개, 22%나 되는 외식업체들이 문을 닫았다”며 “우리 국민 500만 명이 금융기관에 돈을 빌려 전체
(시사1 = 윤여진 기자) 개혁신당 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은 13일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내로남불 하지 말자라고 한 것”이라며 “국정농단 특검도 모든 수사가 완료되기 전에 별도로 특검할 필요성이 인전 돼 윤석열 대통령 본인이 수사팀장을 하셨다”고 밝혔다. 앞서 범야권 6개 정당은 지난 12일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채 상병 특검법의 수용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을 압박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사실상의 거부권 행사를 시사한 바 있다. 천하람 당선인은 “본인이 대선후보 시절부터 여러 차례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라고 하셨던 분께서 채 상병 특검은 이렇게 거부하시는지 문제제기를 안 할 수 없다”며 “보수성향 언론들도 채 상병 특검 수용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천 당선인은 “증거인멸의 우려 같은 것도 있지만 더 큰 문제는 천 상병 사건은 권력형 비리사건”이라며 “여권의 관계자분들이 장병의 순직이 안타깝지만 순직할 때마다 특검을 어떻게 하냐라는 얘기를 하는데 일반적인 순직사건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방부 장관이 결재했던 걸 다시 뒤엎
(시사1 = 윤여진 기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은 16일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지난 8일 국회의장 후보 선출 등록에 필요한 서류는 다 준비했었다”며 “같은날 이재명 대표와 점심을 하면서 얘기를 나눈 뒤 ‘내가 나설 때가 아니다’ 정리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원 당선인은 “이재명 대표가 ‘박지원 당신은 나가지 마라’ 이런 말씀은 안 했지만, 대화의 흐름을 보면 알 수 있다”며 “사퇴한 후보까지 네 분이 지나치게 명심을 강조하는데 이런 것은 정치가 좀 미숙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박 당선인은 “후보들이 ‘이재명 대표가 나에게 잘하라고 했다’라고 다 얘기하지 않았느냐”며 “개입한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그는 “당내에서 소통하며 의견을 교환하고 단일화하고 합종연횡하는 것은 정치”라며 “명심팔이를 하고 그렇게 보이게 하는 것은 서투른 정치라고 본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모든 언론들이 사설로 까지 비판한다”며 “정치를 국민들이 생각하는 상식선에서 해야지 매끄럽지 못하게 한 것은 민주당이 반성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