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자료 = 롯데)롯데는 롯데헬스케어가 24일 임시 주주총회 열어 법인 청산을 결의하고, 내년 상반기 중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헬스케어는 2022년 4월 롯데지주로부터 700억원을 출자 받아 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개시한 지 3년 여 만에 사업을 종료한다. 롯데는 헬스케어 시장 환경과 사업 방향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후 개인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은 지속성장하기 어렵다고 판단, 사업 방향을 선회하기로 결정했다. 향후 시니어타운, 푸드테크 등 분야에서 그룹의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사업은 호텔롯데의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 'VL(Vitality & Liberty)'이다. VL은 지난 50년간 축적한 롯데호텔 서비스에 기반한 도심형 실버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호텔롯데는 내년 1월 'VL 라우어(부산 기장)', 10월에는 'VL 르웨스트(서울 마곡)'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는 롯데헬스케어 직원들의 직무 역량을 고려해 그룹 계열사 유관 부서로 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이미 상당수 직원이 이동을 마쳤고 추가적인 계열사 이동도 추진 중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본사 전경 (자료 = 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가 15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로 선정됐다.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 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는 12월 22일(뉴욕 현지시간) 2024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World-Class Steelmaker Rankings)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1999년 설립된 WSD는 2002년부터 전세계 35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기술 혁신, 생산 규모, 원가 절감, 가공비, 재무 건전성, 고객사 접근성, 원료 확보 등 23개 항목을 평가했다. 포스코는 국내 수요산업 침체, 저가 수입 철강재 물량 공세, 글로벌 통상이슈 확대 등 대내외 어려운 판매여건 속에서도 기술 혁신, 가공비, 숙련 노동력, 인수합병·합작투자, 후방·비철강산업 등 5개 항목에서 최고점수를 획득하며 8.62(10점 만점)으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이 순위는 글로벌 주요 철강사들의 경영실적과 향후 발전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참고지표가 된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4월 3년 연속으로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최우수멤버(Sustainability Champion)로 지정됐으며, 10월에
게임 드라이브 PS5 외장 SSD.(사진=씨게이트)훌쩍 다가온 연말,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달한 완벽한 선물을 찾고 있다면 디지털 경험과 게임 경험을 향상시켜주는 실용적인 제품이 뜻깊은 선물이 될 수 있다. 씨게이트는 우수한 성능에 스타일까지 겸비한 다양한 최첨단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해 기술 전문가, 게이머, 크리에이터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이상적인 선택지를 선사한다. 게이머에게 적합한 제품은 다음과 같다. 파이어쿠다 540은 최대 10,000MB/s의 속도를 제공하는 PCIe 5세대 드라이브로 4세대 드라이브에 비해 50%, SATA 기반 SSD에 비해 17배 더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이 드라이브는 다이렉트스토리지를 지원해 게임과 애플리케이션의 로딩 시간을 가속화했으며 최대 2,000TB의 총 쓰기 바이트 수(TBW)를 제공해 지속적인 부하를 견딜 수 있다. 파이어쿠다 540은 소비자권장가 265,000원(1TB), 429,000원(2TB)에 구입 가능하다. 파이어쿠다 530R 히트싱크는 미니멀한 디자인, 양극산화된 알루미늄 바디, 미세한 질감의 미세기공 표면을 통해 열 전달을 개선하고 SSD 온도를 낮춰 냉각 효율을 극대화하고 장시간 최고의 성
현대엘리베이터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향한 따뜻한 기부활동을 연이어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사진=현대엘리베이터)현대엘리베이터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향한 따뜻한 기부활동을 연이어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24일,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Re(cycling) 시즌2’캠페인을 마쳤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현대:Re’캠페인은 임직원들이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옷, 가방, 인형, 가전제품 등을 기부받아 관련단체에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충주본사와 전국지사에서 동시에 진행, 총 1천982점의 물품을 기부받았다. 임직원들은 장애인단체를 통해 재판매된다는 취지를 알고는 포장도 뜯지 않은 목토시와 귀마개, 새 가전제품 등을 다수 내놓으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거된 물품은 장애인을 고용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기증, 재판매될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현대엘리베이터는 장애인 일터 건립을 위한 300만원의 후원금도 전달했다. 앞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1등 DNA 초콜릿’ 판매행사를 가졌다. ‘1등 DNA 초콜릿’ 판매행사는 회사의 한해 성과를 상징하는 이미지를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12월 23일 오후 국회박물관에서‘2024년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과를 발표했다. (출처 = 간협)간호법이 시행되는 내년 하반기 ‘간호인력지원센터’로 명칭 변경을 앞둔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를 통해 올 한 해 1만6000여 명이 넘는 간호인력들이 커리어 향상을 위한 교육과 상담 등에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12월 23일 오후 국회박물관에서‘2024년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과를 발표했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가 발표한 12월 10일 기준 주요 성과를 보면 먼저 간호사의 핵심간호술기와 상황 판단 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한 기본 및 시나리오 중심과정 실기교육에 3672명이 참여해 지난해 1903명보다 두배 가까이 늘어났다. 또 최신 시뮬레이터 및 표준화환자 활용 교육인 시뮬레이션 과정과 표준화된 실기교육이 가능하도록 실기 및 실습지도자의 교육 역량을 강화한 실습지도자 양성교육에도 많은 간호사들이 참여했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이외에도 간호인력의 커리어 향상을 위해 시니어 간호사 지원 프로그램 운영
헬셋 ‘이스테이블(E-stable)’.(출처 = 헬셋)모듈형 의료기기 연구개발기업 헬셋(대표 곽대용)은 멕시코 종합상사 HIFI system사와 손떨림 완화기기(E-stable P)와 틱증상 완화기기(E-stable T)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올해 7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행사를 통해 성사됐다. 당시 HIFI system사 관계자는 헬셋 제품의 효과성을 확인하고, 그 가능성을 높게 봤으며, 양산이 되는 시점에 제품을 공급 받기 위한 사전 논의를 진행했다. 헬셋은 중남미 현지 의료상황과 고객들의 주요 치료방안등을 고려해 시장에 적합한 제품을 선별하고 제안해 이번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헬셋의 손떨림완화 기기와 뚜렛증상 완화기기는 손목 주변의 정중신경과 요골신경에 미세전류 자극을 가해 활동전위를 발생시키고 신경조절 작용을 일으켜 손떨림과 틱증상과 같은 이상운동질환의 증상을 완화하고 발병 빈도를 감소시킨다. 이 제품은 현재 한국 KC 인증을 받았으며, 멕시코(NOM)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NOM 인증 비용의 경우 HIFI system사에서 부담키로 했으며, 향후 중남미와 북미 인증도 획득할 계
두산에너빌리티 직원들이 가스터빈 초도호기 최종조립을 위해 로터 블레이드를 케이싱에 설치하고 있다. (출처 = 두산에너빌리티)두산에너빌리티는 현대엔지니어링과 남양주열병합발전소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에 건설되는 남양주열병합발전소는 왕숙 신도시에 전력과 지역난방을 위한 열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5년 5월에 건설을 시작해 2028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계약을 통해 180MW급 증기터빈과 발전기 각 1기씩을 2026년 말까지 공급 예정이며, 계약 금액은 약 610억원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 BG장은 “최근 3년간 국내 복합화력 증기터빈, 발전기 각각 6기를 수주하며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했다”며 “내년부터 매년 4기 이상의 복합화력 기자재 발주가 예상되는 만큼, 수주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에 따르면 2036년까지 폐쇄 예정인 석탄발전소 28기는 LNG 발전으로 전환되고, 2037년~2038년 설계수명이 도래하는 석탄발전소는 양수, 수소발전 등 무탄소 전원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새천년카 김선호 대표 가족,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오른쪽) (출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자동차 종합관리 전문 기업 새천년카로부터 기부금과 헌혈증을 전달받았다. 새천년카 김선호 대표가 가족과 함께 방문해 전달한 이번 기부금 전액과 헌혈증 전부 소아암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어린이 가족에게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새천년카는 고객들과 함께 모은 헌혈증과 수익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하며 2014년부터 대를 이어 소아암 어린이에게 지속적으로 희망을 전하고 있다. 새천년카 김선호 대표는 “고객들과 함께 만드는 나눔의 가치를 이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오랜 기간 새천년카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와 건강한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철 올품 대표이사(왼쪽), 강영석 상주시장(왼쪽에서 두 번째), 손병일 경북모금회 사무처장이 현물 기부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자료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상주시청에서 경상북도 취약계층을 위한 닭고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강기철 올품 대표이사, 강영석 상주시장, 손병일 경북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올품은 건강한 먹거리를 기반으로 한 닭고기 브랜드로, 2018년부터 꾸준한 나눔을 진행하여 왔다. 전달식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해 닭고기 1만 마리(약 10톤)를 기탁하였으며, 전달된 닭고기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전역에 배분될 예정이다. 강기철올품 대표이사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닭고기 기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품이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어서 매우 감사하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 같다”고 하였다. 손병일 경북모금회 사무처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과 원주시가 하반기 노사발전협의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원공노)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0일 원주시와 하반기 노사발전협의회를 열고 직원 복지와 관련된 9개의 안건을 협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협의한 9개의 안건은 ▲ 고독사 목격 공무원 심리안정지원 특별휴가 신설 ▲ 신규임용자 대상 새내기도약휴가 신설 ▲ 장기재직휴가 이월 사용 ▲ 원주시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 ▲분기별 휴직자수요 예측시스템 구축 ▲ 육아시간 사용 인원 부서별 분산 배치 ▲ 전 직원 대상포진 접종비용 지원 ▲ 재택 당직 중 민원으로 인한 출근 시 수당 지급 ▲ 직원 대상 직무역량강화 교육 실시로 모두 조합원 점심간담회외 공모전을 통해 결정된 안건이다. 이중 재택 당직 중 민원으로 인한 출근 시 수당 지급, 분기별 휴직자 수요 예측 시스템 등 4개 안건은 전부 수용되었고, 나머지 5개 안건은 시간을 두고 검토하기로 하였다. 원공노 김기훈 부위원장은 “노사관계가 노동자의 만족도 제고, 조직몰입도 증진 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로써 협력과 대립이라는 양면성을 가질 수밖에 없다”면서 “노사발전협의가 대립과 갈등보다는 참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