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 국악 장학 프로그램 이미지 (자료 = 페르노리카 코리아) 페르노리카코리아는 국악 문화 발전과 국악인재 양성을 위해 국립국악중•고등학교에 장학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지민주 인사 및 대외협력 전무는 30일 진행된 국립국악고등학교 졸업식에서 국악장학금을 전달하며, 미래의 국악 예술을 이끌어갈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2002년부터 ‘페르노리카 코리아 국악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국악 인재 양성을 지원하며 국악의 보존과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는 페르노리카 그룹의 창업자 중 한 명인 폴 리카(Paul Ricard) 회장의 ‘예술은 우리 DNA 안에 있다(Art is in our DNA)’는 예술 후원 정신을 이어받은 사회공헌활동으로, 22년간 총 749명의 국악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누적액은 27억 원에 달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성적 우수 장학생과 모범 장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립국악고등학교의 대표적인 예술 공연 프로그램인 ‘목멱한마당’을 후원해 국악 공연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장학금을 지원받은 졸업생들은 현재 국립국
3월 신규 BI 및 인테리어 변경 후 리뉴얼 오픈한 롯데리아 숙대입구역점, 천호역점 매장 전경(위) 및 구로디지털역점, 신림역점 내부 전경(아래) (자료 = 롯데GRS)롯데GRS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의 매장 수익성 강화를 위한 ‘리노베이션(Re-Innovation)’ 전략으로 재 오픈한 매장들이 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2월 첫 리뉴얼 오픈한 롯데리아 ‘구로디지털역점’은 기존 단독 브랜드 운영 매장에서 희소 가치 브랜드인 크리스피크림도넛과 복합 매장 오픈으로 신규 고객 창출을 유도와 더불어 고 매출 매장 성향에 맞춰 패티 조리 자동화 로봇인 ‘알파그릴’을 도입해 운영한 결과 11월까지 객수 약 13% 증가 및 매출액 약 10% 증가의 성과를 도출했다. 또한 3월부터 5월까지 순차적으로 매장 인테리어를 리노베이션 한 △숙대입구역점 △신림역점 △강릉교동점 역시 객수 및 매출 증진의 효과가 나타났으며, 이중 신림역점은 객수 약 25% 증가 및 매출액 약 22% 증가로 이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롯데GRS는 이러한 서울시 내 서부•중부•남부 주요 매장의 상승 효과를 바탕으로 롯데리아의 외형 매장 확대의
한국가스공사는 한국에너지재단과 '취약계층 고효율 가스보일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가스공사)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7일 한국에너지재단과 서울역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고효율 가스보일러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취약계층 고효율 가스보일러 지원사업'은 에너지 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후한 저효율 가스보일러를 고효율 가스보일러로 교체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문희 가스공사 마케팅본부장을 비롯해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에너지가격 상승에 따른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본 사업의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전국 단위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150억 원을 투입해 전국 1만 여개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고효율 가스보일러를 설치해 에너지효율을 개선할 계획이다.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 조감도. (출처 =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중랑구 신내동 195-3번지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 사업'의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이 완료됐다. SH공사는 서울특별시가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 사업의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26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랑구 신내3지구 창업지원 복합시설용지(대지면적 2,999㎡)에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의 복합화 건물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지상 1∼2층에는 창업가의 활동을 지원하는 창업지원센터와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 사회 기반 시설(SOC)을, 지상 3∼12층에는 창업가들을 위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공공임대주택) 141세대를 조성한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와 연계한 주거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지정한 주택으로, 중랑창업지원센터는 2020년 7월 국토교통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창업지원센터와 생활 사회 기반 시설은 중랑구가 운영·관리하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SH공사가 운영·관리한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전용 31㎡(1인) 101세대와 44㎡(2인) 40세대로 구성하며
30일 익산시 시장실에서 ‘사랑의 라면 전달식’ 행사 후 하림 정호석 사장(왼쪽)과 정헌율 익산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 하림)하림은 전라북도 익산시와 함께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담은 ‘사랑의 라면’ 3450박스(1억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림은 지난 23일, 익산시 종합운동장에서 ‘더미식 장인라면’ 3450박스를 기부하고 익산시 관내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구와 시설에 전달했다. 지난 17년 동안 하림은 매년 연말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라면과 백미 등의 식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해오며 상생을 위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08년 첫 시작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익산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쌀을 구입해 전달해 왔다. 2022년부터는 더미식 장인라면’을 후원하며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에도 잊지 않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하림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에 어
스마트싱스로 ‘비스포크 AI 콤보’의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 = 삼성전자)삼성전자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의 국내 이용 고객 수가 최근 2000만명을 넘었다. 올해 삼성 AI 가전 판매의 가파른 성장세에 더해 스마트싱스 내 AI 기능 업그레이드가 진행돼 국내 이용자 수가 빠르게 늘었다. 특히 올해 판매된 주요 AI 가전의 스마트싱스 연결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올 4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구매자의 92%, 올 2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 올인원 세탁건조기 구매자의 80%가 스마트싱스에 연결했다. 주로 활용한 스마트싱스 기능은 △제품 원격 진단과 관리를 도와주는 ‘홈 케어’ △연동된 기기의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사용량을 관리하는 ‘에너지 절약’ △반려동물의 위치를 확인하고 상태에 따라 가전을 원격 제어하는 ‘펫 케어’ 등 AI 기반 생활 밀착형 기능이었다. 특히 △기기 고장이 감지되면 앱에서 바로 A/S 접수 △절약한 에너지를 멤버십 포인트로 전환 △반려동물 상태 그래프 확인 등 업그레이드된 기능은 올 1월 초와 12월 중순 기능 사용률 비교시 각각 약 72%, 71%, 79%의 높은 증가세를
적인선사탑. (출처 = 곡성군)곡성군은 30일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인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이 30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승격 지정 예고된다”고 밝혔다. 1963년 보물로 지정된 이래 61년만이다. 곡성군의 최초 국보가 될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은 통일신라시대 구산선문 중 동리산문을 개산한 적인선사 혜철의 부도탑으로 신라 경문왕으로부터 시호는 적인, 탑호는 조륜청정을 받았다.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은 가구식 기단을 별도로 조성하고 건립한 전형적인 팔각원당형의 부도탑으로 하대석에는 각기 다른 형상의 사자상이 양각되어 있다. 탑신석 각 면 좌우에는 목조건축의 기둥과 인방 등 목부재를 모각했으며, 문비와 사천왕상 등을 평면적으로 섬세하게 조각해 하나의 조형물에서 역동적인 조각기법과 절제된 조각기법을 동시에 표현했다. 또한 전체적인 비례감과 조형미가 뛰어나며, 옥개석은 전통한옥의 처마곡선과 목부재를 사실적으로 재현해 당대 최고의 석공이 시공을 했을 것으로 추정되어 예술적, 기술적 가치가 크다. 또한 '태안사 적인선사탑비' 비문에 적인선사와 탑의 건립(861년) 시기를 명확하게 기록으로 알 수 있어 석조미술의 편년 기준작임과 함께 가구식 기단 주변에 4개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 피해자 가족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직원 및 봉사원들이 긴급구호텐트를 설치하고 있다. (자료 = 대한적십자사)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9일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구조 및 피해자 가족 지원을 위해 사고 현장과 가까운 광주전남지사를 중심으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사고 발생 직후 광주전남지역 직원 및 봉사원들을 긴급소집하여 10시부터 구호요원과 봉사원, 심리상담활동가 136명이 긴급출동하여 담요, 생수 등 구호물품과 재난대응차량, 회복지원차량 등 구호장비와 함께 현장으로 투입되었다. 대규모 인명피해로 인한 피해자 가족의 심리적 응급처치와 심리상담을 위해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인력을 현장으로 급파해 피해자 가족 지원을 펼치고 있다. 재난구호텐트 150동을 공항에 설치해 피해자 가족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으며, 담요, 라면, 생수, 비상식량세트 등 긴급구호물자도 지원하고 있다. 30일부터는 피해자 가족 등을 위한 점심과 저녁 급식을 지원하고, 합동분향소가 설치되면 재난구호텐트 70동을 추가 설치하고 재난심리활동도 지속
"핵·WMD 위협에 대응할 유일한 부대라는 자긍심을 갖고 국가안보역량 강화에 주력할 터"▲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인릉관(仁陵館)에서 열린 사령관 이취임식에서 전종율 신임 사령관(우)이 이승오 합참 작전본부장(좌)으로부터 지휘권의 상징인 부대기를 이양받고 있다(사진=부대 제공)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이하 화생방사)의 신임 사령관으로 전종율 준장(학사장교 25기)이 지난 27일 취임했다. 이승오 합참 작전본부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국방부·합참 관계관, 역대 화생방사 사령관, 화생방방재연구소장을 비롯해 육·해·공군 및 해병대 동료 선·후배, 학사장교 25기 동기회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화생방사는 1999년 육군화생방방호사령부로 창설된 이후, 9·11 테러를 계기로 화생방 대테러작전, 육·해·공군 합동작전 및 민·관·군 통합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2년 국방부 직할부대로 개편된 조직이다. 전 신임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오늘날 안보환경에서 가장 큰 위협은 핵을 포함한 대량살상무기이다”며, “화생방사는 핵·WMD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WMD 제거작전을 수행하는 유일한 부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추모 성명을 발표했다. (자료 = 전공노)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30일 추모 성명을 내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과 부상자 가족들에게 진심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9일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7C2216편 국제선 여객기가 착륙 중 추락해 탑승객 181명 가운데 179명이 숨졌다. 전공노는 “안타깝고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본연의 역할에 전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참사에 대응하는 컨트롤타워로서 희생자 수습, 부상자 치료 등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필요한 보호와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한다”며 “현장에 있는 소방관을 비롯한 공무원들의 안전에도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