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해 주변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 지난 16일, 산업연구원 회의실에서 고위직 임원을 대상으로 국가법정교육진흥원 대표 하충수 박사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산업연구구원)산업연구원(원장 권남훈)은 지난 16일, 고위직 임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리더 그룹의 성인지감수성을 높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고위직 간부들을 대상으로 집중하여 진행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하충수 박사(국가법정교육진흥원 대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위촉한 전문 강사로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주변인(Bystander)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하 박사는 "직장 내에서 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피해 상황을 목격하거나 알게 된 주변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행동 요령 5가지 이른바, 5D‘s를 소개했다. 5D‘s는 ▲Direct(직접개입) ▲Delegate(대리자 요청) ▲Distract (주의 분산) ▲Delay (지연 대처) ▲Document(기록 보존) 등을 의미한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는 Role-Play 방식을 적용한 '상대방 이해하기
직장 내 성폭력 예방을 위한 '주변인 접근법'과 '딥페이크 예방'교육 가져▲ 지난 18일, 한국식품연구원 대강당에서 고위직 임원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법정교육진흥원 대표하충수 박사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식품연구원)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은 지난 18일, 고위직 임원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대 폭력예방교육, 청렴·부패방지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날 첫 순서인 폭력예방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를 초청해 "직장 내 성폭력 OUT! 주변인의 역할"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성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2차 피해의 심각성을 깨닫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국가법정교육진흥원 대표 하충수 박사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이면서 '주변인 접근법'강의와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교육' 전문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 9월 국방부가 주관한 '2024년 전국 성인지교육 우수강사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지난 18일, 하충수 박사가 폭력예방강의 이어 청렴부패방지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식품연구원)매년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법정의무교육을 진행
홍준표 대구시장. (출처 = 시사1DB)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9일 “버드 스트라이크를 막기 위해 공항 주변에는 언제나 새들 접근을 막는 조치를 취한다”며 “버드 스트라이크로 인한 참사라면 이번 항공기 참사는 참으로 유감”이라고 밝혔다. 홍준표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고인들과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조속히 사고가 더이상 희생자 없이 수습됐으면 한다. 다시 한번 이번 참사의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같은날 전남 지역의 광주시의사회와 전남도의사회는 29일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종합병원 등에 비상대응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의사회(회장 최운창)는 이날 오전 사고발생 직후 긴급공지를 통해 현장 인근 의사들의 비상대응을 요청했다. 전남도의사회는 “무안공항에서 항공기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며 “무안 근처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회원들께서는 소속 병원과 연락하면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 (출처 = 강원도)김진태 강원도지사는 29일 “무안공항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진태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지금은 모두가 힘을 모아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진태 지사는 “구조와 수습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리며 강원특별자치도는 필요한 장비와 인력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8일 오후 촛불행동 주최 헌법재판소 앞 121차 촛불집회 모습.윤석열 파면-김건희 구속 촉구 촛불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촛불행동이 미국을 향해 '내정간섭 하지말라'는 경고 메시지를 냈다. 촛불행동은 28일 성명을 통해 "한국 내정에 간섭할 생각을 버리고 향후 행보를 매우 신중하게 결정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지난 23일 미국 의회 공식 싱크탱크인 의회조사국(CRS)은 계엄·탄핵 정국을 맞은 한국 관련 보고서를 발표했다"며 "보고서는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유력 후보가 될 이재명 대표에 대해 ‘부패 혐의, 공직 선거법 위반, 북한에 대한 불법 자금 송금 혐의로 기소된 인물’이라고 적어 놓았다. 황당하기 그지없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 의회의 초당적 조사 기구의 보고서 내용과 논리가 윤석열과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공격하던 논리를 그대로 베꼈다"며 "한국에서 대표적 부패의 총본산인 김건희 얘기는 쏙 빼고 이재명 대표를 부패 혐의로 낙인찍는다는 것은 미국이 윤석열, 검찰과 하나도 다를 바 없다는 것을 자인하는 꼴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이 문건이 우리에게 충격을 주는 것은 바로 이렇게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를 문제삼지 않고 이재명 대표를 도리
이낙연 전 국무총리. (출처 = 이낙연 전 총리 sns)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29일 “우울한 세밑, 무안공항 참사가 겹쳤다”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가족들께 마음의 위로를 드린다. 한 분이라도 더 구조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낙연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어수선하게 새해를 맞는다. 민생과 경제가 얼어붙었다”며 “민주와 법치와 도덕이 무너졌다. 내각과 헌법재판소가 여야 정략의 볼모로 잡히고, 헌정이 늪에 빠졌다”며 이같이 우려했다. 이낙연 전 총리는 그러면서 “정부여당은 윤석열씨의 연명을 헛되이 꿈꾸지 말아야 한다”며 “야당은 그 무엇을 위해서도 국정을 제물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전 총리는 “여야와 정부는 헌법재판소를 정상화하고, 야당은 탄핵을 통한 국정마비를 멈추기 바란다”고도 했다. 이낙연 전 총리는 재차 “저는 국민 여러분을 믿는다. 여러분의 애국심과 용기를 믿는다”며 “국가가 흔들리지 않고, 국민이 편안하시도록, 저는 작은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출처 = 국회)우원식 국회의장은 29일 “조오섭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무안공항 현장에 파견했다”며 “국회에서 비상 회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 사고로 탑승자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전남소방본부는 무안공항 청사에서 탑승자 가족을 대상으로 현장 브리핑을 통해 “총 탑승자 181명 중 구조된 2명을 제외하고 대부분 사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제주항공 항공기. (출처 = 제주항공)<전문> 제주항공 아껴주시는 모든 분께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탑승객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 거듭 드립니다. 현재는 사고 원인 가늠하기 어렵다. 관련 정부기관의 공식적인 조사결과 발표를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다. 사고원인을 불문하고 최고경영자로서 책임을 통감한다. 빠른 사고수습과 가족 치료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정부와 함게 사고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한번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
가수 최도은민중가수 최도은 씨가 27일 대통령 관저 주변에서 열린 윤석열 체포 구속 시민대회 집회 무대에서 "윤석열을 체포하라"고 연신 외쳤다. 민중가요 '불나비'의 원작자인 최도은 씨는 27일 오후 7시 서울 용산 한강진역 앞에서 열린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 주최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구속 시민대회'에서 노래 공연을 했다. 그는 노래 공연에 앞서 "표절을 표절이라고 말하지 못하는 '쑥대밭'된 저의 모교 숙명대 쑥대밭 깃발이 이곳 무대에 있다"며 "오늘로 355일째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한국옵티칼 노동자들을 기억하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씨는 "지난 2019년 4월 26일 나경원이가 국회에서 빠루를 들었다. 2024년 12월 27일 까지도 재판을 받고 있다. 빠루를 재판하는데 5년 걸리는데 석열이 재판을 하는데 50년 걸리면 어떻게 할거냐"며 "제가 어릴 째 배운 딱 한미디가 있다. 소에 뿔을 뽑을 때 한번에 뽑아야지, 뽑을까 말까하면 그 소가 나를 밟는다"고 끝장 투쟁을 주문했다. 그는 "석열이가 12.3일 장갑차애 총을 들고 국회를 난입해 우리 시민들이 장갑차를 막았다"며 "우리 후배 동규가 밤새 장갑차를 막느라 그곳에 있었다
이상민 전 의원. (이상민 전 의원 SNS)이상민 전 의원이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 질타를 가해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전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탄핵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가결되면서 ‘행정부 마비’ 우려가 나오기 때문이다. 이상민 전 의원은 28일 SNS에 “이런 저런 눈치를 봐야 되고 사욕까지 억누르지 못하는 자네 형편 미루어 짐작이 안되는 것은 아니나 참 딱하다”라며 “(그러나) 자네가 어제 행한 한 권한대행 탄핵소추 가결은 명백히 불법 부당한 것으로 한국 정치사에 오욕의 큰 자욱을 남겼다”고 밝혔다. 이상민 전 의원은 “탄핵사유로 내세운 법률안거부권이나 헌법재판관 임명은 총리로서의 권한행사에 관한 것이 아니라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의 권한행사에 관한 것임은 부인하지 못할 것”이라고도 했다. 이상민 전 의원은 “그렇다면 대통령 권한대행의 권한행사와 관련하여 그 중대한 위법을 탄핵사유로 대통령 권한대행의 직책을 파면하고자 한다면 당연히 대통령 탄핵소추 가결에 준하여 그 가결정족수를 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도 했다. 이상민 전 의원은 재차 “상식적으로 보더라도 대통령권한대행과 총리의 지위와 권한, 예우 등은 확연히 다르지 않다”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