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민주당 의원. (출처 = 김원이 의원 블로그)전국적 인지도를 갖춘 가수 나훈아 씨가 최근 정치권을 향해 쓴소리를 가하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바로 반박해 이목을 이목을 끌고 있다. 전남 목포시 지역구에서 재선을 역임 중인 김원이 민주당 의원은 12일 자신의 SNS에 “나훈아 참 웃긴 양반”이라며 “한평생 그 많은 사랑 받으면서도 세상일에 눈 감고 입닫고 살았으면 갈 때도 입 닫고 그냥 갈 것이지, 무슨 오지랖인지”라며 비난했다. 김원이 의원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비상계엄과 내란이 무슨 일이고, 왜 벌어졌는지, 누구 때문이고, 대한민국을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 우리 국민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고나 그런 말을 하는지. 진심 묻고싶다”며 “나훈아씨 그냥 살던대로 살라. 당신 좋아했던 팬들 마음 무너뜨리지 마시고”라고도 했다. 민주당 의원의 반발에 앞서 58년간 음악 인생을 마무리한 가수 나훈아는 지난 1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고별 무대를 가졌다. 나훈아는 이 자리에서 “지금 우리 머리 위에 폭탄이 떨어져도 이상할 게 하나도 없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며 “TV에서 군인들이 전부 잡혀들어가고 있고, 어떤 군인은 찔찔 울고 앉았다. 북쪽의 김정은이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졸업생 및 재학생들이 12일 성명을 통해 "대학원 교수인 강정혜 인권위원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교수님께서는 그 막중한 지위와 책임을 내란수괴와 동조 세력을 비호하는데 이용하고 계시다"며 "이는 국가인권위원회의 독립성과 존립 목적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교수님은 강의 중에 자주 '법의 시대정신'을 강조하셨다. 그러나 이번 안건을 통해 드러난 교수님의 태도는 대한민국 법의 시대정신을 심각히 왜곡한 것"이라며 "내란세력을 옹호하고, 그들의 체포와 처벌을 우려하는 것이 법의 시대정신이냐"고 반문했다. 특히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교수로서 법의 기초와 원리를 가르치는 분이 헌법을 유린하고 내란을 도모한 세력의 방어권을 주장하는 것을 지켜보며, 우리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참담함과 슬픔을 느낀다"며 "교수님의 행보는 서울시립대 구성원 모두를 부끄럽게 만들고 있다"고 했다. 이어 "더 이상 국가인권위원회의 독립성과 존립 목적을 훼손하지 시라"며 "지금이라도 즉시 해당 안건을 철회하고, 인권위원직에서 사퇴하시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13일 국가인권위원회 전원회의에 상정될 '계엄 선포로
우리공화당이 11일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결사 반대, 민주당 해체 촉구를 위한 자유민주주의체제 수호 기자회견 및 수도권 집회를 개최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11일 오후 2시 민주당사 앞에서 열린 자유민주주의체제 수호 기자회견 및 수도권 집회에서 “이재명 대권을 위한 29번의 정부 관료 탄핵 소추안 발의는 사상 초유의 일로, 대한민국 정당이라면 결코 해서는 안 될 행정부 마비를 통한 헌정 유린을 저지른 것”이라면서 “의회독재, 악법만행을 일삼으며 자유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유린한 이재명의 더불어민주당의 해체를 촉구하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가 국민의 뜻임을 밝힌다”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자유민주주의는 결코 다수의 의석을 확보했다고 해서 의회 독재를 허락하지 않는다는 것을 정말 모른단 말인가”라면서 “의회독재야말로 민주주의의 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이재명의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제외한 것은 사실상 '사기 탄핵'이라는 것을 국민께 자백한 꼴”이라면서 “결혼할 때는 엄청나게 폼을 잡고 결혼식을 마치더니 직장도, 나이도 모든 것이 거짓으로 들통난 사기결혼과 무엇이 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윤석열퇴진비상행동)이 10일 입장을 통해 "최상목 업무대행은 말장난으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말라"며 "공조본의 신속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라"고 촉구했다.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퇴진비상행동은 "무엇보다 체포영장 집행을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분명하다. 최대행이 김성훈 경호차장과 경호처가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하도록 지시하는 것"이라며 "공조본은 더 이상 시간을 끌지 말고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에 즉각 나서라"고 피력했다. 이어 "내란수괴 윤석열이 관저에 틀어밖혀 농성을 하며 체포에 응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추가 내란을 선동하고 있다"며 "신속하게 체포영장을 집행해, 내란 수괴 윤석열을 체포하라. 내란세력이 더는 내란선동행위를 할 수 없도록 단죄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사표 수리와 별개로 경호처장은 정당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고 소속 직원들에게 범죄를 지시한 자로 응분의 법적 책임을 져야한다"며 "후임이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가로막는다면 즉각 현행범으로 체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윤석열퇴진비상행동 입장이다. ‘최상목은 말장난으로 체포영장 집행 방해말라’ 공조본의 신속한 체포영장 집행을 촉구한다‘ 1. 박종준 경
현대자동차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 전경. (출처 = 현대차)현대자동차가 캐스퍼 전용 전시 공간인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을 개관했다. 부산시 수영구에 총 410㎥(약 124평) 규모로 조성된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은 비대면으로 고객이 차량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오프라인 전시 공간이다.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은 지난해 3월 개관한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에 이은 두 번째 캐스퍼 전용 스튜디오로 △미디어월 및 전시존 △캐스퍼 커넥터 존 △프라이빗 부스 존을 갖췄으며, 특히 △비대면 시승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고객 체험 요소를 적극 확대했다.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을 방문하는 고객은 별도 예약 없이 입구에 위치한 키오스크에서 마이패스(My Pass) 출입증을 발급받아 자유롭게 스튜디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 입장 시에는 대형 미디어월에 개별 환영 메시지가 송출되고, 스튜디오 내부에 고객이 선호하는 음악이 재생되는 등 개인화된 공간 경험이 제공된다. 캐스퍼 전시존에는 특화전시 차량을 포함한 총 6대의 캐스퍼 차량을 선보이며, 고객들은 각 차량 앞에 비치된 디지털 제원대를 통해 차량 옵션 및 카탈로그와 가격표 등을 확인할 수
국민의힘 홈페이지 화면 캡처.국민의힘은 11일 “여론조사 고발로 뭇매를 맞은 민주당이 이제는 보수 유튜버들을 고발하고 카톡까지 검열하겠다고 나섰다”며 “급기야는 일부 유튜브 채널에서 지지자들이 자발적으로 포털 뉴스에 댓글을 작성한 것을 두고도 '내란동조 혐의'로 고발했다”고 지적했다.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탄핵소추의 적극적 당사자인 국회의원들의 표결권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내란죄를 배제하더니, 뒤로는 내란동조와 선전을 명목으로 '입틀막'을 시도하는 자기모순적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이같이 지적했다. 박민영 대변인은 재차 “민주당이 그토록 강조하던 민주사회의 '표현의 자유'는 어디로 갔나”라며 “더 우스꽝스러운 점은 당 대표까지 나서 '댓글 정화' 지령을 내리는 여론조작의 원조가 바로 민주당이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박민영 대변인은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김경수 전 지사의 드루킹 사건은 기본이고, 지난 20대 대선 때도 민주당 국회의원이 포함된 텔레그램 방에 10만 명이 넘는 인원이 모여 소위 포털 뉴스 '댓방(댓글 방어)'을 주도해 논란이 됐다”고도 했다.
국민의힘 지도부. (출처 = 국민의힘)국민의힘은 11일 “민주당 등 야 6당이 이른바 내란 특검법을 발의하면서 외환 혐의를 추가했다”며 “그런데 특검 수사 대상에 추가된 내용을 보면 가관”이라고 지적했다.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해외 분쟁 지역 파병, 대북 확성기 가동, 대북 전단 살포, 무인기 평양 침투, 북한의 오물 풍선 원점 타격, 북방한계선에서의 북한의 공격 유도 등을 잔뜩 늘어놓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김기흥 대변인은 “비뚤어진 사고에 기반한 일방적 주장에다 대부분 증거 없는 추측이지만 놀라운 건 대한민국 국군의 정상적 활동까지 외환 혐의로 규정했다”고도 했다. 김기흥 대변인은 재차 “북한의 참상을 일깨워주는 대북 전단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북한 김정은, 김여정을 대신에 민주당은 이번에도 발벗고 나선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기흥 대변인은 “2020년 6월 ‘제지시킬 법이라도 만들라’는 김여정의 지침에 문재인 정부가 4시간 만에 대북 전단 금지법 추진을 발표했고 ‘김여정 하명법’을 민주당은 국회에서 통과시켰다”고도 했다. 하지만 당시 민주당이 추진하던 법안은 지난 2023년 헌법재판소에 의해 위헌 판결을 받은 바다. 김기흥 대변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출처 = 국민의힘 유튜브 갈무리)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특검법의 문제점을 비판해 이목을 끌고 있다. 주진우 의원은 11일 “사실상 대통령 수사만 남은 것 아닌가”라며 “비상계엄에 관여한 국방부장관·군지휘관·경찰수뇌부가 모두 구속 기소됐는데, 남은 수사 대상은 대통령 밖에 없음”이라고 설명했다. 주진우 의원은 그러면서 “비상계엄 발동부터 해제까지 6시간에 불과하여, 그 전후의 진상이 거의 모두 규명된 상황. 그래서 대통령 체포에 나선 것이고 기소하기 직전 아닌가”라며 “혈세 수백억 원을 들여 특검을 발동시키면 파견검사 등 수사인력 155명이 150일간 누구를 상대로 뭘 더 수사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주진우 의원은 재차 “이 사건 수사만 증거 수집 방법을 달리하자는 건가”라며 “인민재판인가”라고 지적했다. 주진우 의원은 “형사소송법상 군사시설, 공무상비밀 등은 압수수색 방법상의 제한을 받음. 이번 특검은 이런 제한을 모두 없애겠다고 하나”며 “헌법의 회복도 헌법의 틀에서 이뤄져야 함. 국민 누구나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가 있는데, 특검이 기소한 국민만 재판상 증거에 있어 다른 원칙을 적용받으면 공정한 재판
한국교회 인권센터가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관련 혐의와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가 방어권 보장 권고 안건을 상정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반인권·반민주 권력을 옹호하는 국가인권위원회 권고에 대한 한국교회 인권센터가 10일 입장문을 발표했다. 한국교회 인권센터는 이를 통해 "반인권·반민주 상황을 극복하며 태동한 국가인권위원회는 인권을 지키고 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할 역사적 사명을 가지고 있다"며 "그러나 오늘날 인권위는 이러한 사명과 목적을 잃고 권력의 하수인 노릇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인권을 옹호해야 할 기구가 권력의 도구로 전락한다면, 이는 국민의 신뢰를 배반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인권위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하는 행위"라며 "만약 인권위가 계속해서 권력의 도구로 몰락한다면, 국가인권위원회는 해산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인권위는 헌법적 가치에 따라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약자와 소수자의 권리를 옹호하며 공정하고 독립적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는 국민의 인권을 훼손하고 국가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근본적으로 위협한 중대한 사안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권위가 방어권 보장을 강조하며 관련 수사를 방
양경수 민주노총위원장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한국노총 윤석열 체포 구속 결의대회 발언을 통해 "양대노총이이 손잡고 함께 싸워간다면 승리는 보장된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혀, 윤석열 체포 구속 투쟁의 연대를 공공히 했다.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은 10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관저 앞에서 열린 '윤석열 체포 구속 촉구, 한국노총 조합원 결의대회'에서 연대사를 했다. 양 위원장은 "이곳에서 3박 4일간 투쟁하면서 눈도 맞고 비도 맞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며 "급기야는 어제 국회에서 백골단을 부활하겠다는 기자회견을 보면서 우리의 투쟁을 절대로 멈추거나 포기해선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백골단이 어떤 자들인가. 노동자들의 투쟁을 곤봉으로 군홧발로 진압했던 자들이다. 한진중공업노조위원장 박창수 열사의 장례식장에 벽을 뚫고 들어와 시신을 탈취했던 그런 자들"이라며 "그런 자들을 부활하겠다는 하는 것은, 그것은 한국노총 김준영 금속노련 위원장을 두들겨 패듯이 노동자들을 곤봉으로 군홧발로 진압하고 노동자들의 권리를 없애버리겠다는 선전포고와 다를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을 체포하고 구속시키는 것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