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특수분유 제품 라인업 (자료 = 남양유업)남양유업은 올해로 특수분유 생산 40주년을 맞이했다고 15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희귀 질환 환아를 위한 ‘임페리얼드림XO 알레기’, ‘케토니아’ 등을 개발하며, 수익성을 떠나 소수 환아들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헌신적으로 생산을 이어왔다. 앞으로도 40년간 축적한 연구와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 성분 강화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 많은 환아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할 계획이다. 남양유업은 1985년 ‘임페리얼드림XO 알레기’를 시작으로 환아들을 위한 맞춤형 특수분유를 선보이며 국내 특수분유 시장을 선도해왔다. 희귀 질환 환아를 대상으로 하는 특수분유 시장은 대량 생산이 어려워 경제적 수익은 없으나 남양유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꾸준히 제품 개발과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 제품인 ▲‘임페리얼드림XO 알레기’는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인 갈락토스혈증 환아를 위해 개발된 특수분유다. 대두 단백질과 식물성 당류를 사용해 유당 및 유단백 소화가 어려운 환아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같은 해 출시된 ▲‘임페리얼드림XO 이른둥이’는 저체중아 및 미숙아의 영양 보충에 중점을 둔 특수분유다. 1991년에는
윤석열대통령.(사진=대통령실 제공)윤석열 대통령, 피의자 신분으로 공조본에 체포돼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체포되는 일이 일어났다. 15일 오전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공조수사본부(공조본)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다. 공조본은 이날 오전 10시 33분 윤 대통령을 우리나라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체포했다. 특히, 지난 3일 1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지만 5시간 30분만에 실패한 공조본은 이날 오전 4시 20분께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으로 집결해 약 6시간 30분 만에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성공했다. 이날 공조본은 오전 5시 25분께 대통령 관저 정문에서 수색영장을 제시하고 경내 진입을 시도했지만,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과 대통령 변호인단 등에 대치를 이어갔다. 이어 2차 저지선에서 막아놓은 차량을 이동시키면서 3차 저지선까지 잇따라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공조본은 '체포영장 집행' 방침을 내세우며 대치를 벌인 끝에 오전 10시 33분 윤 대통령을 체포하게 됐다. 윤 대통령은 관저 내에서 버티다가 결국 자진출석을 하겠다고 밝혔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14일 서울시 강남구 애큐온저축은행 본사에서 ‘애큐온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애큐온저축은행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 = 애큐온저축은행)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14일 서울시 강남구 애큐온저축은행 본사에서 ‘애큐온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헌혈 참여율이 감소하는 겨울철을 맞아 혈액 수급난 해소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 캠페인은 애큐온저축은행 본사 지상 주차장 일대에 배치된 헌혈 버스에서 직접 헌혈하거나, 헌혈증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애큐온저축은행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또한 애큐온저축은행은 헌혈 참여 후 헌혈증 기증자에게 스타벅스 상품권 1만원 권을 증정하며 헌혈 캠페인에 대한 임직원의 참여와 관심을 독려했다. 애큐온저축은행 임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혈병 환우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헌혈 캠페인을
적십자봉사원(왼쪽)이 홀몸어르신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자료 = 대한적십자사서울특별시지사)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건설공제조합과 ‘희망드림 하우스’ 프로젝트를 통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와 건설공제조합의 ‘희망드림 프로젝트’는 전국 각지 어려운 이웃들의 보금자리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도부터 이어오고 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적십자봉사원을 통해 지난 한 달간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 실태조사를 진행했으며,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홀몸어르신 2세대, 한부모가정 1세대, 밑반찬 지원 가구 2세대 등 5가구가 우선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나눔활동으로 취약계층 5세대에게 총 1,000만 원 상당의 △도배, △장판, △전등, △싱크대 지원이 이뤄졌다. 적십자봉사원은 현장에서 함께 교체 작업에 힘을 보탰다. 박정인 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장은 “어르신들께 구호품을 전해드리려 방문 드릴 때마다 장판과 벽지를 꼭 교체해 드리고 싶었다”며, “깨끗하게 수리된 집에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건설공제조합 관계자는 “나눔과 상생으로 더욱 의미
경북도청 광장에 설치된 경북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가리키고 있다. (자료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6억 7000만 원을 목표로 2024년 12월 1일부터 시작 한 ‘희망2025나눔캠페인’에서 2025년 1월 14일 현재 178억 원이 모여 사랑의 온도 100도를 45일 만에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와 경기침체 속에서도 캠페인 시작 45일만에 ‘경북사랑의온도 100도’를 조기달성 한것으로 이는 전년 대비 하루 빠른 달성이자 14년 연속 사랑의온도 100도 달성한 기록이다. 올해도 지역 기업의 나눔 참여가 사랑의 온도를 올리는데 큰 힘이 되었다. 지역 대표 기업인 IM뱅크 3억원,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2억원, 경상북도개발공사 1억원을 시작으로 도내 수많은 기업과 기관, 단체의 나눔 릴레이가 이어졌다. 특히 2024년 12월 한달 간 경북의 나눔명문기업 3개소가 탄생하며 지역 나눔문화를 이끌었다. 경북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아들의 고사리손으로 시작된 개인기부 역시 사랑의 온도 상승에 큰 기여를 했다. 경북은 예전부터 타 지역과 달리 개인의 나눔 참여가 높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도 역시 개인
GS25가 SNS 유행 디저트 5종을 출시해 신년 디저트 라인업을 강화했다. (출처 = GS25)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최근 SNS에서 큰 인기를 끈 디저트 5종을 상품화해 올해 첫 디저트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SNS 제철 음식’이라는 표현이 생겨날 정도로 시즌마다 SNS에서 유행하는 음식이 달라지며, 그 유행 주기가 제철 음식처럼 짧아지고 있다. 특히 디저트의 경우, 색다른 해외 디저트가 SNS를 통해 국내에 알려지며 이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GS25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 SNS를 강타한 ‘두바이 초콜릿’, ‘스웨디시젤리’ 등을 선보였다. 특히 ‘두바이 초콜릿’의 경우 중동식 면 ‘카다이프 면’을 공수해 실제와 유사한 식감과 맛을 그대로 재현해 호평받았다. ‘스웨디시젤리’ 역시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돌파했다. GS리테일은 이번에도 현지 맛을 그대로 살린 디저트로 또 한 번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GS25가 이번에 선보이는 디저트 5종은 △수건케이크(클래식, 초코)(4000원) △벽돌초콜릿케이크(4800원) △벽돌초콜릿(4500원) △쫀득멜로(후르트믹스, 딸기)(3700
삼성전자가 종합적인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갤럭시 링’ 신규 사이즈 2종. (출처 = 삼성전자)삼성전자가 종합적인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갤럭시 링’ 신규 사이즈 2종을 24일부터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링’은 신규 사이즈인 14호와 15호가 추가돼 티타늄 블랙, 티타늄 실버, 티타늄 골드 3가지 색상이 5호부터 15호까지 총 11개의 사이즈로 운영된다. 가격은 49만9400원이다. 또한 2월부터 일본, 체코 등 15개 시장에 추가 출시 예정으로 총 53개 시장에서 판매된다. 삼성전자의 최첨단 센서 기술이 집약된 ‘갤럭시 링’은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24시간 밀착 관리하도록 지원하며, 편안하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오랜 시간 착용이 가능하다. ‘갤럭시 링’을 통해 측정된 건강 정보와 건강 팁(TIP)은 ‘삼성 헬스(Samsung Health)’ 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더욱 개인화된 수면 경험을 통해 종합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삼성 헬스(Samsung Health)’ 앱 기능 업데이트를 13일부터 시작했다. ‘삼성 헬스(Samsung Health)’ 앱은 기존에 지원하던 사용자 수면 단계 분석과 함께 ‘마음챙
대형 액화수소 운반선 조감도. (출처 = HD현대)HD현대가 선박용 액화수소 탱크 제작 및 진공단열 기술 개발에 성공하며, 수소 상용화를 앞당기고 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로이드선급(LR) 등 국제선급협회(IACS) 소속 4개 선급(로이드선급(LR), 미국선급(ABS), 노르웨이선급(DNV), 한국선급(KR))으로부터 ‘액화수소 탱크의 진공단열 기술에 대한 기본승인(AIP)’을 획득했다고 14일(화) 밝혔다. 앞서 지난달에는 노르웨이선급으로부터 ‘선박용 액화수소 탱크 제작을 위한 용접 절차(WPS)’에 대한 승인도 완료했다. 이로써 HD한국조선해양은 국내 최초로 선박용 액화수소 탱크의 소재 선정 및 검증, 용접 기술을 모두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수소는 대표적인 미래 청정 에너지원으로 손꼽히고 있으나, 선박용 대형 액화수소 저장 탱크의 설계 및 제작 기술 부족으로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액화수소 탱크 제작을 위해서는 특수 소재를 활용한 표준화된 용접 절차와 평가 기준이 필요하지만 이에 관한 규정이 전무한 상황이었다. 또한 LNG보다 9배 이상 높은 액화수소의 증발률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탱크 내 단열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출처 = 김상훈 의원 SNS)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4일 “민주당의 무차별 현금살포 포퓰리즘 중독병이 도저히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이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재정 투입을 올해 1월 7일부터 강제하는 법안을 재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 때 “추경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낭비성 예산 1조 원을 확보해 보려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추경과 상품권 발행 예산은 관련이 없다는 것을 민주당도 자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그러니 이번에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예산을 법으로 확보하려는 또 다른 무리수를 두는 것 아니겠는가”라고도 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재차 “지역 상품권사업은 이미 KDI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서 실효성의 의문을 제기한 사업”이라며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2020년 보고서에서 지역화폐 발행으로 2,260억원의 경제적 순손실이 발생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지역화폐 도입으로 인한 지역 내 매출 증대 효과는 인접 지자체의 매출 감소를 대가로 하는 것”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출처 = 시사1DB)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우크라이나군에게 북한군 2명이 생포됐다”며 “꽃다운 20살과 26살 청년들이다. 헌법상 우리 국민”이라고 밝혔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젤란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에 붙잡힌 우크라이나 포로와 맞교환을 희망한다고 밝혔지만, 나는 절대적으로 반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경원 의원은 “그들의 의사를 확인해 자유대한민국의 품에서 그들을 지켜줘야 한다”며 “북한과 러시아가 공식적으로 파병을 인정하지 않아 포로에 대한 지위를 적용할 수 없다. 결국 외교적 고차방정식을 풀어야 한다. 우리 정부의 적극 대응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나경원 의원은 재차 “‘도착해보니 훈련이 아니라 전쟁터였다’는 어느 포로의 이야기가 귀에 맴돈다”며 “‘인도적차원’, ‘인권’, ‘인류 보편의 가치’가 그때그때 다르게 적용되는 민주당, 역시 북한주민의 인권에는 한마디 언급도 없다. 그들에게는 오로지 김정은, 김여정의 행복추구권만이 중요한가 보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의원은 “그러니 김여정 하명법이라고 하는 대북전단금지법을 문재인 정부에서 통과시키더니, 이제는 특검도 내란·외환특검법으로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