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청소년들이 KB희망캠프에서 '꿈 발표회'를 하고 있다.[사진=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제공]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상임대표 이병돈)은 올해 5월부터 시작한‘KB희망캠프’를 통해 장애청소년 100명의 진로탐색을 지원해 왔다고 밝혔다. 올해 시행 5년 차인‘KB희망캠프’는 장애청소년들에게 학령기별로는 △중학생은 나의 흥미와 강점 찾기, △고등학생은 일하고 싶은 직업분야 찾기 △대학생은 구체적인 취업준비 등의 과정을 경험케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7개월 동안 본인의 강점과 진로 탐색을 위해 노력한 청소년들은 11월 이룸센터에서‘꿈발표회’를 통해 그간의 성장과정을 발표 할 예정이라"고 했다. 우선 중학생 장애청소년들은 11월 11일(토) 오후 2시 이룸센터에서 본인들의 흥미와 강점, 도전해 보고 싶은 직업군 등을 주제로 발표회를 진행한다. 고등학생 장애청소년들은 11월 25일(토) 오후 2시 이룸센터에서 일해보고 싶은 직업분야와 준비방법 등에 대한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대학생 장애청소년들은
기초연금 대상자와 금액이 인상되면서 기초연금 예산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예산 증가에 따른 부담은 지방자치단체로도 고스란히 돌아가고 있다. 이에 기초연금은 지자체의 재정자주도와 노인인구 비율에 따라 국가부담 비율을 차등하여 적용하고 있다. 전체 228개 지자체의 재정자주도는 경기 과천시를 제외하고 모두 80% 미만으로, 실상 기초연금 국가부담비율은 노인인구 비율이 높을수록 최대 90%까지 높게 지원하여 지자체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권미혁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228개 지자체 중 국가부담비율이 50%인 지자체가 1개, 70%가 96개, 50%가 50개, 90%가 81개로 나타났다. 문제는 국가부담비율이 노인인구에 비례함으로써 실제 기초연금 수급률을 반영하지 못하는데 있다. 서울 서초구와 전남 광양시의 경우 노인인구 비율은 11%로 동일하지만 기초연금 수급률은 각각 26.5%와 74.7%로 48.2%가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연금 수급률이 이렇게 차이나지만, 노인 인구비율이 동일하기 때문에 국가부담 비율은 70%로 똑같았다. 서울 용산구와 경남 통영시의 경우에도 노인인구 비율이 15%로 동일하였지만 기초연금 수급률은 각각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내년부터 잔류허용기준이 없었던 동물용의약품 성분에 대한 일률기준 시행 을 추진하고 있으나, 정작 젖소와 산란계에 대한 일률기준 적용을 미루고 있어 관련 동물약품 의 무더기 사용금지와 휴약기간 설정 지연에 따른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김현권 의원은 살충제 계란 파동때 농림축산식품부와 엇박자를 보였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8년부터 잔류허용기준(MRL)이 설정되지 않은 동물의약품 성분에 대해 일률기준 0.01mg/kg 적용을 강행하겠다고 해놓고 우유와 계란을 생산하는 젖소와 산란계에 대한 안전성 자료를 국내외에서 얻기 힘들기 때문에 섣불리 일률 기준을 적용치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에 따라 젖소와 산란계에 쓰이던 상당수의 동물용 의약품이 사용금지 조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식약처의 무책임한 안전관리 제도 변경과 일관성 없는 동물약품 MRL 일률기준 적용이 축산농민들을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식약처는 2014년 9월부터 농민 의견 수렴절차 없이 수차례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기준 고시를 개정해 2017년 9월 현재 잔류허용기준(MRL)이 설정되지 않았던 57가지 동물약품 성분에 대한 일
- 2014년 7월 ~ 2017년 8월까지 52건(1건당 30만원 수수료) 제공 - 데이터셋, 일반내역 뿐 아니라, 상병내역, 진료내역, 처방내역까지 포함돼.. - 진료정보 보유한 건보공단, 국민건강권 및 권리보호차원에서 민간보험사 제공 안해..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민간보험사의 이익 위한 빅데이터 제공 즉각 재검토. 요양기관의 진료비 심사와 요양급여의 적정성 평가, 의약품․치료재료의 관리 및 보험수가 개발 등 건강보험을 포함한 보건의료정책 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지원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3년간 민간보험사에게 공공데이터라는 명목으로 진료내역 등이 담긴 자료들을 제공한 사실이 밝혀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4년 7월부터 2017년 8월까지 KB생명보험 등 8개 민간보험사 및 2개 민간보험연구기관이 당사 위험률 개발과 보험상품연구 및 개발 등을 위해 요청한‘표본 데이터셋’을 1건당 30만원의 수수료를 받고 총52건(누적 약6,420만명분)이나 제공한 것이다. 민간보험사 등이 받아간‘표본 데이터셋’은 모집단의 특성을 잘 대표할 수 있는 표본을 추출하여
2017년 2월, 국립중앙의료원은 재난의료 대응 역할 수행을 위해 중앙감염병 병원으로 지정되었다. 이후 국립중앙의료원은 국가지정격리병동 운용, 감염병 안심응급실 구축 사업 등을 진행하고 감염병 대응체계 운용을 위한 역량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국립중앙의료원이 대표적인 감염병인 결핵(잠복) 감염에 대해 소속 의료진 및 직원들의 관리에 소홀했고, 심지어 의료진 및 직원들에게 자비치료를 권하고 있는 형편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을)이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제출받은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 및 직원들의 잠복결핵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국립중앙의료원 소속 의료진 및 직원들의 잠복결핵이 2,00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감염병 병원으로서, 공공의료의 대표기관으로서 국립중앙의료원의 의료진 및 직원들은 늘 감염병 감염의 위험에 산재되어 있는 형편이다. 다행인 점은 국립중앙의료원의 의료진 및 직원들이 현재까지 결핵에 감염된 사실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잠복결핵 양성자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이 제출한 ‘최근 3년간 직종별 잠복결핵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국립중앙의료원 직원의
지난해 학교 교직원의 결핵발생이 2013년 대비 1.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직원의 결핵발생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초등학교 교직원의 결핵발생이 3배 증가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은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질병관리본부의 2013년 이후 교육기관 내 결핵환자 역학조사 자료에 의하면, 2013년 유치원‧초‧중‧고등학교에서 발생한 결핵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한 횟수는 2013년 412건, 2014년 378건, 2015년 338건, 2016년 315건으로 밝혀졌다. 학생과 교직원을 구분해서 살펴보면 학생들의 경우 2013년 341건의 결핵환자가 발생했으나 해마다 줄어들어 2016년에는 201건으로 줄어들었다. 문제는 교직원 이와 반대로 오히려 증가했다는 것이다. 특히 초등학교 교직원의 경우 2013년 결핵발생이 21건에 불과했지만, 2016년에는 60건으로 3배 증가했다. 이렇듯 교직원의 결핵발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등 국가차원의 결핵관리가 필요해 짐에 따라 국회는 2016년 2월에 「결핵예방법」을 개정해 유치원을 비롯한 각급 학교의 종사자 및 교직원들이 의무적으로 1년에 1회 결핵검진을 받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가 안전기준을 위반하거나 불법 튜닝한 자동차 10만여 대가 적발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황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양천갑)이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자동차 불법개조로 10만 4,524대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관리법 제29조 안전기준을 위반한 불법개조는 총 8만 6,943대가 적발되었는데, 유형별로는 ▸방향지시등ㆍ전조등 등 등화장치의 광원(전구)을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HID, 파란색 전구 등으로 변경한 ‘등화상이’가 25,568대로 전체의 29.4%를 차지했고, ▸자동차 안전기준에서 정하고 있지 않은 등화장치(서치라이트, 스마일등, LED 등화)를 설치해 야간 운행 시 다른 자동차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불법 등화장치 설치’가 17,241대(19.8%), ▸후부 반사지 미설치 14,694대(16.9%), ▸등화착색 4,340대(4.9%) 순으로 많았다. 자동차관리법 제34조을 위반한 불법 튜닝은 총 17,581대가 적발되었는데, 유형별로
최근 이동식 과속단속 장비의 적발건수가 크게 늘어났으며, 시민들의 안전운전 준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식 과속단속 장비는 기둥에 매달려 단속을 하는 고정식 카메라와 달리 이동식 카메라는 도로 밖에서 비스듬히 모든 차선을 스캔 하는 방식으로 단속을 하게 된다. 특히나 고정식 과속단속 장비는 카메라가 대놓고 단속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기에 편법으로 잠시 감속했다가 카메라를 지나치는 순간 다시 가속하지만, 이동식 과속단속 장비의 카메라는 네비게이션도 감지하지 못하기에 단속에 쉽게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이동식 과속단속 장비 적발현황”자료에 따르면, 경찰청이 보유한 이동식 과속단속 장비는 총 307개로 나타났다. 이중 지방청별로 보유현황을 보면 경북청(46개), 강원청‧경남청‧충남청(28개) 순으로 많았으며, 반면, 울산청(4개), 광주청(5개), 대전청(6개) 순으로 적은 것이 확인됐다. 또한 최근 2년간 이동식 과속단속 장비의 적발건수가 403만 건을 넘는 것으로 나왔다. 최근 2016-2017년 8월 동안 발생한 전체 이동식 단속현황 건수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은혜 의원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간 케이블TV에서 방영된 11개 드라마의 음악저작권료를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저작권신탁단체로서 음악저작권을 사용한 방송사, 기업, 단체, 개인 등으로부터 음악저작권료를 징수하여, 이를 저작권자에게 분배하는 민간단체다. 해당 드라마를 제작한 방송사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음악저작권료를 분배하기 위한 필수자료인 큐시트(Cue sheet)와 수십억원에 달하는 음악저작권료를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전달받은 큐시트를 종합하여, 음악 저작권자들에게 방송사로부터 징수받은 저작권료를 분배했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분배 하지 않았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큐시트와 저작권료를 받고서도 분배하지 않은 납득할만한 이유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저작권료를 분배하지 않아 피해를 본 저작권자가 상당할 것으로 추산된다. 미생 한 작품에서만 63명의 음악가가 만든 83개의 음악이 사용 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자신이 피해를 받았는지조차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 소득없는 국민 위해 만든 임의가입, 가입자 10명 중 4명 월400만원 이상 고소득층! - 2015년 대비 월50만원 저소득층은 294명 증가한 반면, 월4백이상 고소득층은 35,757명 증가 - 소득있는 가입자 최저보험료는 25,200원 / 소득없는 임의가입자 최저보험료는 89,550원 -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 위해 임의가입자도 다른 가입자와 동일한 최저보험료 적용해야 임의가입자 최저보험료 낮추겠다던 복지부, 오히려 보험료액 인상 지난해 9월 그동안 높은 보험료 때문에 국민연금에 가입하고 싶어도 못하고 있던 저소득층을 위해 국민연금 임의가입의 최저보험료를 낮추겠다(월89,100원→월47,340원)고 발표한 보건복지부가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로 뜨거웠던 11월말 조용히 무산시킨데 이어 대선 정국으로 혼란스러웠던 올해 4월부터 오히려 최저보험료를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그동안 임의가입자의 최저보험료의 기준이 되었던 지역가입자의 중위수 기준소득월액이 이 기준 적용 이후 처음으로 인상됨에 따라 2010년 7월부터 2017년 3월까지는 99만원이던 지역가입자의 중위수 기준소득월액이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