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누구나 고등학교 시기에 진학과 취업의 갈림길에서 중요한 선택을 한다. 장애고등학생도 마찬가지다. 장애학생의 대학 진학은 특별전형제도를 통해 상대적으로 접근이 완화되었다. 그러나 진학 이후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경우 강의실 접근이 용이하지 않다. 또한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강의 편의제공도 부족하다.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제한된 기회 등으로 취업의 문턱에서 높은 장벽과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그래서 학생 본인과 장애학생을 자녀로 둔 부모의 고민은 더욱 깊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장애학생들의 꿈 찾기에 관심을 갖고 5년째 KB희망캠프를 지원하고 있다. KB희망캠프는 약 8개월 동안 장애유형별 고등학생(멘티)와 대학생 멘토가 1:1 매칭으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학계(한신대 재활학과 변경희 교수 외 3명) 및 현장 전문가인(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조호근 센터장 외 3명) 멘토장이 진로계획 수립과 심층 멘토링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7년도 ‘고등학생 여름캠프’는 8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2박 3
사진제공= 이개호 의원실 이개호 국회의원과 광주·전남 광역·기초단체장, 군의회 의장이 금호타이어 해외부실 매각 즉각 중단과 선(先) 지역경제·고용보장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과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윤장현 광주시장, 김갑섭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민형배 광산구청장, 유근기 곡성군수, 이만수 곡성군의회 의장은 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금호타이어 해외 매각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금호타이어 해외부실 매각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들불처럼 일어나고 있음에도 산업은행이 매각에 박차를 가하는 등 광주·전남 지역민을 향한 갑질을 계속하고 있다며 중단 사유를 조목조목 지적했다. 먼저 “매출 3조원, 자산 5조2천억의 광주·전남 유일 대기업인 금호타이어가 매출 5천억, 자산 1조원에 불과한 중국기업이 한국 돈을 빌려 인수하는 ‘해외부실 매각’이 추진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중국 업체(더블스타)가 금호 타이어를 인수할 경우 기술력만 흡수한 뒤, 국내 공장은 폐쇄하고 임금이 싼 중국으로 떠나는 &
사진= 시사1 DB - 국내 항공사 및 관계당국 소비자 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사전 점검 및 피해대책 마련해야... 민병두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을)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국내 항공사 항공여객 운송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국내 8개 항공사(LCC항공사 포함)에 대한 피해구제 신청은 해마다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국내 항공사에 대한 피해구제신청은 1,662건으로 매년 점점 늘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16년의 피해구제신청 건수는 총 630건으로 전년 대비 약 87%가 증가하였고, 2017년 상반기까지 379건이 접수되어 지난해 대비 절반 이상으로 피해구제신청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제기된 항공사별 피해구제신청 현황을 살펴보면 대형항공사로 분류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306건, 298건으로 확인되었으며, 저비용항공사(LCC항공사)의 경우에는 제주항공 472건, 진에어 195건, 이스타항공 166건, 티웨이항공 123건, 에어부산 80건,
현재 우리나라는 국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국민의 노령, 장애 또는 사망에 대하여 연금급여를 실시하기 위해 국민연금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그렇다고 모두에게 국민연금을 지급하는 것이 아니다. 현행 국민연금법에 따른 노령연금을 받기위해서는 국민연금 가입자가 연금수급연령인 61세에 도달해야할 뿐 아니라 “10년 이상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부”해야만 한다. 그러나 2017년 5월말 현재 국민연금 가입자 4명 중 1명(22.8%)에 달하는 국민들이 실직 ․ 휴직 등의 사유로 납부예외(393만명)와 장기체납(102만명)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높은 실업률 등을 고려해봤을 때 이들은 노령연금 수급을 위해 10년이라는 최소가입기간을 채우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국민연금의 최소 가입기간에 대해 해외 국가들을 살펴보면, 각 나라의 사회적 환경과 제도의 목적에 따라 다르지만 비교적 오랫동안 연금제도를 실시해온 스웨덴, 독일 등은 우리나라의 최소가입기간 보다 짧게 운영하고 있는 국가들도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
사진= 시사1 DB 2017년 5월 출생아 수가 또다시 역대 최저 기록를 갱신하면서 18개월 연속 감소했다. 또 지역 이동이 많은 청년층 인구 감소로 이어져 지난 6월 인구이동 역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2017년 5월 출생아 수는 3만 300명으로 2016년 같은 달보다 4100명(-1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내용은 5월 기준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0년 이래 최저치 기록이다. 또 2015년 12월 출생아 수가 감소하기 시작한 뒤 18개월 연속 감소하였고, 2016년 12월부터 6개월 연속 두자릿수의 감소가 이어졌다. 그러나 출산과 밀접하게 연관된 혼인 건수는 2만 6900건으로 전년동월보다 1400건으로(5.5%) 증가해 반등했다. 사망자는 2만 38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700명으로(3.0%) 증가세를 나타냈고, 이혼 건수는 9300건으로 전년동월보다 100건 많은(1.1%) 증가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80년 이래 사상 최저기록이다. 또 인구이동률(인구 백 명당 이동자 수)은 1.06%로 기록되어 전년동
사진= 시사1 DB 해킹사고 등 정보보호에 대한 허술한 관리로 인해 2011년부터 올 6월까지 유출된 개인정보 규모가 2억 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 방통위로부터 받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3월 숙박앱 ‘여기어때’ 97만 건, 작년 7월 인터파크 2천만 건 등 매년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반복된 것으로 밝혀졌다. 신용현 의원은 “지난 6월 말, 비트코인거래소 ‘빗썸’의 해킹으로 인해 또다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등 관련 사고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매년 반복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이제 2억 건이 넘는 개인정보가 공공재가 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숙박앱 등의 민감한 사생활 정보를 보유하고 있기에 체계적인 보호관리가 필요한데도, 이에 대한 허술한 관리로 해킹으로 인한 유출사고가 이제는 일상적인 일이 된 경향이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부처의 엄중한 대처와 개선책을 통해 매년 비슷한 이유로 반복되는 개인정보 유출의
사진=시사1 DB ▲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주민센터의 모습이다. 공무원 1명 유지에 필요한 연간 비용이 평균연금(과세소득) 6.120만원, 복지포인트 등 복리후생급여 254만원, 민간기업의 퇴직금에 해당하는 퇴직수당 199만원, 재직 때 국가부담 공무원연금 보험료 505만원, 연금을 받을 때 공무원연금 세금 보전액 1.484만원, 유족연금 1.029만원, 건강보험료 재해보상 부담금등 199만원, 간접경비에 해당하는 기본경비 1.010만원 등이다. 연간 비용 총 합계는 1억 799만원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의 공무원 한 명을 유지하기 위해 지출되는 연평균 비용이 1억원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재직기간 28년임을 감안하면 공무원 한 명에게 30억원이 넘는 세금이 지출되는 셈이다. 또 공무원연금과 복지포인트 등을 감안한 실질 평균연봉(퇴직금 제외)은 8853만원으로 연말정산을 하는 전체 근로자의 상위 7%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정부가 해마다 발표하는 공무원 기준소득월액과 서울시 중구청의 2017년 사업예산서 등을 바탕으로 추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납
사진= 시사1 DB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7,0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돼지인플루엔자(SI) 검사를 2014년부터 돌연 중단한 것으로 드러 나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의 대표적인 숙주로 꼽히는 돼지에 대한 검 사와 감시를 다시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AI가 여전히 기 승을 부리고 SI 바이러스가 계속 검출됨에도, 보건당국이 조류와 사람을 매개하 는 돼지로부터 나타나는 변형 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우려가 줄어든 것처럼 오판 한 것 아니냐”며 “돼지 변형인플루엔자(H3N2v)가 검출되는 것을 방치해도 되는 지, 보건당국이 국민 눈높이에서 스스로 물어봐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잠시 국 민의 눈과 귀를 가릴 수 있을지 몰라도 조류와 돼지, 그리고 사람이 공유하는 AI 및 SI인체감염 바이러스는 끊임없이 새롭게 진화할 수 있다는 얘기다. 김 의원이 최근 농림축산검역본부(검역본부)로 부터 받은 AI 인체감염에 대응한 돼지 검사자료에 따르면 검역본부는 2012년~2013년간 1,980농가,
모네여성병원의 신생아 결핵감염 사태가 심각하다. 계속해서 결핵양성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며 현재(7.13. 오후6시)까지 100명이 넘는 영아가 잠복결핵에 걸린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그러나 해당 병원에는 아직도 신생아와 영유아, 산모들이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감염병원에 대한 어떠한 제재조치도 이루어지고 있지 않고 있어 피해자들의 원망을 사고 있다. 집단 감염사고가 일어난 곳에 대해서는 ‘감염병예방법’ 제47조에 따른 ‘일시폐쇄, 출입금지, 업무정지’ 등의 조치가 가장 우선해서 적용되어야 한다. 그리고 816명에 달하는 신생아와 영아, 직원들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한 바 있지만 보호자 및 간병인, 면회객 등에 대한 역학조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지난 메르스 사태의 심각성에서 우리가 배운 것은 조속하고 광범위한 조치여야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홍철호 의원, “한국소비자원, 소비자 권익증진·권리보장 위해 식품안전 분야의 법정 시험·검사 업무 중점 추진해야”- 햄버거를 먹다가 뼛조각으로 치아가 파손되거나, 구토·설사·위장염·복통 등을 호소한 식품안전문제가 19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안전행정위원회)이 한국소비자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홍철호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햄버거로 인한 피해구제 신청건은 ‘12년 4건, ‘13년 3건, ‘14년 4건, ‘15년 6건, ‘16년 8건, ‘17년(6월말 기준) 7건 등 최근 5년간(5년 6개월) 총 32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식품안전건의 경우 ‘12년 1건, ‘13년 2건, ‘14년 2건, ‘15년 5건, ‘16년 4건, ‘17년(6월말 기준) 5건 등 총 19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며 전체 피해구제 신청건의 60%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사례별로 보면 뼛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