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제천 화재현장을 방문하여 불에타버린 건물을 바라보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로 29명의 사망자를 낸 사고에 대한 분석결과 "소방당국에 신고되고 이전에 이미 최초 발화 지점인 이 건물 1층 주차장 위 천장에서는 이미 불이 크게 번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당시 천장에서 옮겨붙은 불에 녹아서 불덩이가 된 스티로폼 일부가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으로 떨어지면서 차량에 불이 붙어 급속히 건물 전체로 확산했어, 결국 29명의 사망자와 36명의 부상자를 낸 참사로 이어졌다. 23일 제천 화재현장 감식반은 이 스포츠센터 주차장 천장 위에는 두께 11㎜의 스티로폼이 깔렸져 있고, 또 그 위에 비닐하우스에 덮는 것과 같은 보온용 천이 덮여 있었다"고 설명했다. 천장에 설치된 배관이 빗물을 외부로 빼는 배관이나 상하수 배관으로 이 공간에 설치되어 있지만 겨울에는 얼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스티르폼과 보온용 천으로 배관을 감싸고 있다. 지난 2015년 1월 경기도 의정부 아파트 화재시 천장에도 15㎝의 우레탄폼 소재가 설치돼 있었고. 이번 제천 스포츠센터 주차장 천장에도
▲ 22일 서울 서초구서초동에 위치한 대법원의 전경이다. 사진=시사1 윤여진 기자 대법원은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이완구 전 총리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증거능력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무죄를 확정했다. 대법원 3부 주심 김창석 ·김재형 대법관은 22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총리와 홍 대표에 대한 상고심에서 각각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날 이완구 전 총리에 대한 상고심(주심 김재형 대법관)에서 대법원은 "성 전 회장이 생전에 작성한 메모가 증명력을 인정하려면 신빙할 수 있는 상태에서 이뤄졌음이 증명 되어야 하는데 "증거능력을 인정하지 않은 원심은 정당하다”라고 판시했다. 또한, 대법원은 성 전 회장이 마지막에 남긴 진술에서 이 전 총리에게 강한 배신감과 분노를 표출하였고 자신에 대한 의혹을 은폐하거나 축소하려는 것이 보인다"며 신뢰할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단이다. 특히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한 상고심에서도 무죄를 확정했다. 이에 재판부는 "형사재판에서
▲ 사진=시사1 DB 경찰청은 경무관 승진 인사 14명,총경 승진 인사 86명 등 승진자 명단을 18일 발표했다. 경무관 계급은 치안총감(경찰청장),치안정감,치안감 바로 뒤를 잇는 계급으로 경무관은 경찰의 별로 부른다. 경무관 승진자는 △김종보 교통안전과장 △김갑식 수사과장 △손장목 경무과장 △허찬 경비1과장,이충호 본청 범죄예방,유진규 본청 홍보담당,유동춘 본청 경무담당,이훈 본청 정보2,남구준 본청 형사,김순호 본청 보안1,박형길 본청 정보4,고기철 경기남부청 형사과장 박경수 부산청 경무과장등이 경무관 승진 예정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찰청은 경무관 승진자 14명의 출신지역이 수도권 2명, 충청 3명, 호남 4명, 영남 5명 등 경무관 이상 고위직의 출신지역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특정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지역 안배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무관 계급은 치안총감(경찰청장),치안정감,치안감 다음 계급으로 경찰에서는 경찰의 별이라"고 부르고 있다. 총경 승진자 명단은 부산 경무 인사 문봉균,인천 홍보 홍보 강석현,전북 경비교통 경비경호 임종명,울산 정보 정보3 이철수,서울 경찰특공대 이용석,서울 여성
▲ 14일 25년을 구형받은 후 최순실씨가 휠체어를 타고 서울중앙지법을 나오고 있다. [사진출처=화면캡쳐] 검찰이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 22부(김세윤 부장판사)심리로 열린 최순실씨 결심 공판에서 "정치권력과 자본 권력의 은밀하고 부도덕한 유착과 이를 활용한 비선실세의 탐욕과 악행이 이 사건의 실체라고 말하며 징역 25년과 추징금 1천263억원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최씨는 이날 결심 공판 최후진술에서 눈물을 흘리며 검찰 구형에 대해 "사회주의에서 재산 몰수하는 것보다 더한다고 성토하면서 특검과 검찰을 비판했다. 최씨는 올해 나이가 61세로 이날 검찰의 구형대로 25년이 선고 된다면 25년이 되는해가 86세가 되어 사실상 무기징역이나 다를바 없다. 이어 최씨는 "단 한 번도 어떠한 사익을 위하지 않았는데 1천억대 벌금을 물리는 것은 사회주의에서 재산을 몰수하는 것보다 더하다"고 괴성을 질렀다. 최씨의 선고는 내년 1월 26일 내려질 예정이다.
국립암센터가 우리나라 전국 성인 4,000명 표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암국검진 수검행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암센터 수검률 분석 주요결과 2017년 우리나라 국민의 ‘암검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65.1%로, 조사가 시작된 2004년 대비 26.3% 포인트 증가했지만, 2014년 이후로 정체되는 경향을 보이고 말했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55% 포인트이다. 암검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에서 권고하는 검진주기에 따라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을 얼마나 잘 받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지표로 국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하는 국가암검진 뿐만 아니라, 개인암검진 수검률도 포함했다. 이에 암종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위암 72.2%, 자궁경부암은 66.8%, 유방암 63.6%, 대장암은 56.8% 순으로 조사됐다. 간암검진은 고위험군(간경변증, B형 또는 C형 바이러스 보유자)만 대상이므로 조사 참여자 수가 적어 조사 결과는 제공하지 않았다. 암검진을 받은 수검자 중 국가암검진을 받은 경우와 개인암검진을 받은 경우를 비교하면, 2017년 5
정부가 천만 원 이하의 빛을 10년 넘게 갚지 못하고 있는 채무자 159만 명의 취약 계층에 대해서 빛을 탕감해 준다. 정부는 갚을 능력이 없으면 빛을 없애주고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여 재기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이러한 정부의 방침에 도덕적 해이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모아지고있다. 이번 발표로 빛 탕감 대상자는 모두 159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탕감 대상자는 원금이 천만원 이하의 빛을 "민사채권 소멸시효인 10년 넘게 갚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이다. 탕감 대상자는 먼저 채무조정을 받아 조금이라도 빛을 갚고 있는 사람이라면 본인이 신청하여 상환 능력이 없다는 판단을 받으면 곧바로 남아있는 채무가 면제되는 것이다.반면 채무가 계속 연체중인 사람은 방식이 조금 다르다. 이는 심사에서 상환 능력이 없다는 판단을 받으면 추심이나 빛 독촉이 바로 중단되지만 채무는 최대 3년이 지나야 없어진다. 하지만 국민행복기금이 아닌 일반 대부업체 채무자는 당사자가 직접 신청해야 한다. 금융위는 재산이나 소득을 숨기고 지원을 받을 경우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상환 능력에 대한 판단도 생계형 재산을 제외하고 다른 재산이 있는지 조사하고 중위소
▲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올해 4월부터 실시한 폐암검진 시범사업을 통해 8명의 폐암환자를 발견하여 치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시사1DB>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올해 4월부터 실시한 폐암검진 시범사업을 통해 8명의 폐암환자를 발견하여 치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폐암검진이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으로 도입 가능한지 검토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도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간, 폐암은 사망자가 많고 생존율은 낮은 질병임에도 국내외에서 적절한 검진방법이 제시되지 못했다. 그러나 폐암 조기발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국내외 연구 등을 종합해 마련된 폐암 검진 권고안(’15년, 국립암센터)에 따라 모형을 설계하여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국립암센터 주관으로 전국 11개 기관이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었고, 지난 10월에는 참여기관을 추가로 선정(3개 기관)한 바 있다. 시범사업은 참여기관에서 국가건강검진, 금연클리닉 참여자 중 연령과 흡연력 등을 고려하여 대상자를 선정하고, 본인의 동의를 거쳐 무료로 저선량 흉부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하는 절차로 이
▲ [사진 설명] 비상교육이 지난 16일 중국 상해에서, 중국 내 어학사이트 매출 1위 에듀테크기업 ‘후지앙’과 한국어교육 콘텐츠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비상교육의 현준우 디지털교육사업부문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후지앙의 장징 다문화언어사업부 부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계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교육전문기업 비상교육(코스피 100220, 대표 양태회)이 베트남과 네팔에 이어 중국 어학시장에서 한국어교육 활성화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비상교육은 지난 16일 중국 상해에서, 중국 내 어학사이트 매출 1위 에듀테크기업 ‘후지앙’과 계약을 맺고 한국어교육 콘텐츠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비상교육은 자사가 운영하는 한국어교육 사이트 ‘마스터코리안’의 초급·중급·고급 한국어 동영상 강의 콘텐츠를 향후 4년간 후지앙 웹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서비스하게 된다. 후지앙은 2001년 설립돼 중국에서 처음으로 온라인교육 서비스를 시작한 에듀테크 분야 선두기업이다.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외국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1년~2016년 오십견(M75.0) 질환으로 진료받은 진료인원은 2011년 74만 6천 명에서 2016년 74만 2천 명으로 대비 0.6% 감소했다"고 밝혔다. 남성은 2011년 28만 3천 명에서 2016년 29만 7천명으로 대비4.8% 증가하고, 여성은 2011년 46만 3천 명에서 2016년 44만 5천 명으로 대비 3.9% 감소했다. 2016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50대(23만 4천 명, 31.6%)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 60대(19만 4천명, 26.1%), 70대 이상(17만 8천 명, 24.1%)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50대(9만 4천 명, 31.5%)가 가장 많았고, 60대(8만 3천 명,27.8%), 70대 이상(5만 8천 명, 19.5%) 순이며, 여성은 50대(14만 1천 명, 31.7%)가 가장 많았고, 70대 이상(12만 1천명, 27.1%), 60대(11만 1천 명, 25.0%) 순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전하라 교수는 50대 이상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50대 이상에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항암세포치료제에 관한 국제 산학연 심포지엄이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환, 주관기관: 국립암센터)은 신약 개발 전문가 단체인 FEBPS(Foreign Experienced Korean Biotech/ Pharmaceutical Societies, 회장 김경진)와 공동으로 11월 29일(수) 오후 1시 부터 서울 코엑스 E1-2홀에서‘항암 세포치료제 : 면역항암 분야의 새로운 접근방법(Cancer Cell Therapy : A New Path to Immuno-Oncology)’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항암세포치료제는 신약개발의 큰 흐름 중 하나로 특히 노바티스와 카이트 파마의 CAR-T(키메라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가 올해 미국에서 획기적인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FDA로부터 허가를 받으면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은 산학연·병원 관계자가 참여하여 항암세포치료제에 관련하여 국내외 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최신 정보 교류를 위해서 마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