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출한 ‘2013년도 이후 통신사실 확인자료 및 기지국수사 제공현황’을 분석한 결과,"2013년 이후 정보수사기관에 제공된 통신사실확인자료가 총 3천 3백만여 건에 달하며, 기지국수사 역시 총 3천 1백여 만 건으로 정보수사기관의 편의를 위해 국민개인정보가 너무도 과도하게 제공되고 있는고 밝혔다. 최근 4년간 제공된 통신사실 확인자료 중 전화번호는 총 3천 3백 47만 3천 759건으로 매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문서의 경우 총 1백 12만 9천 306건으로 16년 상반기 14만 5천여 건, 2016년 하반기 15만 7천여 건 등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통신사실 확인자료 제공요청이 가장 많은 기관은 경찰청으로 문서건수 기준 76%, 전화번호수 기준 97%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수사편의성을 이유로 국민 개인정보를 너무도 쉽게 이용하고 있다는 지적을 자초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정시간대에 특정기지국에서 통화한 사람 등을 추적할 수 있도록 수사기관이 통신자료를 일괄로 제공받는 기지국 수사 현황의 경우, 2013년 1천 5백만 여 건, 2014년 9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7일 부산 모 백화점 지점장이 자신들의 지시에 따르지 않은 입점업체의 영업을 방해한 지점장 A(44)씨 등2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9일 오후 4시경 백화점 1층 의류매장에 입주한 업주가 자신들의지시에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들은 직원 3명을 동원하여 매장에 있는 의류 100여 점 등을 강제로 밖으로 빼고, 또 매장에 있는 손님 10여 명을 매장 밖으로 나가도록 하는 등으로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업주는 전임 지점장과의 계약에 따라 매장 밖에서 이동형 행거와 의류 등을 진열한 채 영업을 하고 있었으나, 지점장 A씨는 어수선하다는 이유을 말하며 의류 등을 치우지 않으면 퇴점시키겠다고 2차례에 거처 말 했으나 요구에 따르지 않자 이 같이 입점업체에게 영업을 방해한 것이라"고 했다.
사진=시사1 김휘진 기자 ▲ 최근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이 검출된 생리대 중의 하나다. 심상정 의원은 독성 생리대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식약처에서 뭐라고 얘기했냐고 말했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이 검출된 것만으로는 인체 유해성을 판단하기 어렵고, 지나친 우려 마라는 식약처의 독성 평가를 기다려 달라는데 그러면서 식약처는 역학조사는 안 하겠다고 했다"며 이런 태도를 가진 식약처의 전수조사를 어떻게 믿겠냐고 비판했다. 심 의원은 가습기 살균제를 4년 동안 다뤘는데, 이번에 독성 생리대를 다루는 정부의 태도가 꼭 데자뷰라"고 꼬집었다. 생각해보면 수많은 여성들이 생리대 사용 후에 여러 가지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며 " 똑같은 화학물질에 독성이 있다 하더라도 이것이 어떤 경로를 통해서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 가습기 살균제 때 "그 독성 있는 물질이 바닥 청소하는 비누에 쓸 때는 아무 문제가 없었지만, 호흡기로 갈 때 문제가 됐다고 지적했다. 당연히 역학조사를 해야하고 "다시 한번 가습기 문제를 겪었기 때문
사진제공=국립암센터 ▲ 사진은 국립암센터의 전경이다. 국립암센터(원장직무대행 김주영) 대장암센터는 오는 9월 22일(금) 오후 1시부터 연구동 1층 강당에서 ‘대장앎의 달’을 맞이하여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장암, 알면 극복할 수 있다’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고, 비만 인구의 증가와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젊은 대장암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국립암센터는 일반인과 대장암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대장암의 예방과 극복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습관과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강의를 마련한다. 강의 후에는 대장암 전문의들에게 자유롭게 질의할 수 있는 시간이 이어질예정이다. 강의는 △대장암과 운동(유지성 전문의) △대장암과 식생활(박지나 영양사) 등이 진행되며, 이 외에도 질의응답,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사진= 시사1 자료사진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일부 여행사들이 국내선 항공권에 웃돈을 붙여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위성곤 의원실(더불어민주당·제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일부 여행사들이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추석 연휴 항공권을 고가로 판매하는 있고 심지어는 관련법에 따라 항공사들이 책정한 ‘정상요금’의 최대 150%가 넘는 금액으로 팔고 있다. 실제 A여행사는 소셜커머스 T사에서 10월1~3일 김포를 출발해 제주에 도착하는 항공권을 모두 149,900원에 판매하고 있었고, 추석 당일인 4일 이후 제주-김포 노선 역시 같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고 일부는 매진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요금은 항공사가 자율적으로 신고한 정상운임 97,700원의 150% 이상 달하는 금액이다. 또 다른 여행사인 B사도 소셜커머스 C사 및 W사를 통하여, 10월 2~6일 김포-제주 노선의 항공권을 135,000원의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고 이는 정상 운임( 97,700원)보다 38%이상 높은 가격이다. 이처럼 웃돈을 붙인 항공권 판매에 주요포털 및 소셜커머스가 판매창
2016년 9월 12일 대한민국 전체를 불안에 떨게 한 경주지진이 있던 후 1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지진을 대비하기 위해 생존배낭까지 준비하는 시민들과는 달리 골든타임을 좌우하는 재난방송 실태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송파(을)당협위원장)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방송사들은 지난 9월 경주지진 당시 늑장 재난방송으로 사회적 질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진이후 집계한 지난 3~4분기에 185건의 재난방송을 30분 이상 초과해 송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2건의 TV늦장방송 중 지역 MBC와 SBS의 네트워크를 이루는 지역민방의 늑장 편성 비중이 79.3%에 달하고, 이 중 지역 MBC가 지역 지상파 재난방송 지연의 80%를 차지하며 참사 후에도 우리사회의 고질병인 안전 불감증이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성태 의원은 “경주 대지진으로부터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경주시민들은 그날의 아픔과 불안감 속에 생존배낭을 항시 구비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국가 재난사태를 통해 신속한 재난사실전달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최근 발생한 부산 여중생 집단폭행사건에 이어 공분을 사고 있는 강릉 집단폭행사건의 피․가해자 대부분이 학교밖 청소년인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학교 관리 밖의 청소년에 의한 학교폭력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회 행안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학교폭력 검거자는 ‘12년 23,877명에서 ’16년 12,805명으로 4년 만에 절반 가까이 감소했으나, 같은 기간 학교 밖 청소년인 학교폭력 검거자는 ‘12년 2,055명에서 ’16년 5,125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밖 청소년에 의한 학교폭력이 증가하면서 작년 기준 학교폭력 검거자 중 학교밖 청소년 비중이 40%를 차지했다. 학폭 가해자 10명 중 4명이 학교 밖 청소년인 것이다. ‘12년 8.6%에서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전체 소년범(만14세~만18세) 중 학교밖 청소년이 차지하는 비중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소년범 중 학교밖 청소년 비중은 ‘12년 35%에서 ’16년 42%로 4년 만에 7%나 증가했다.
사진= 시사1 DB 지난해 1월 대통령에 대한 정부 각 부처 업무보고에서 행정자치부는 아동학대 범정부적 대처를 최우선 과제로 하겠다고 보고했다. 문재인 정부도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아동보호 종합지원체계 구축’을 100대 국정과제로 포함시켰다. 그만큼 우리 아이들의 아동학대 피해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김영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아동학대 신고건수(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통계)’에 따르면, 2014년 17,791건이었던 신고 건수가 2015년에는 19,214건이었고, 2016년에는 2014년 대비 70% 가까이 증가한 29,669건에 달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아닌 경찰로 신고된 건수 역시 2015년 6,335건에서 2016년 10,536건으로 70%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서울의 경우 2015년 693건이었지만, 2016년에는 3배이상 증가한 2,240건으로 그 증가폭이 가장 컸다. 아동학대 유형별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신체학대 ▲정서학대 ▲성학대 ▲방임 ▲중복학대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는 주로 아동가정에서 친부나 친모
사진=시사1 DB 아파트·주상복합아파트·기숙사 등을 제외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의 화재발생 위험률이 전체화재 대비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병)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주택화재 사망자 현황’자료에 따르면, 전체 화재발생 건수는 2013년 40,932건에서 2016년 43,413건으로 소폭 증가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발생 건수 역시 7,532건에서 7,995건으로 증가했다. 전체화재 발생 건수에서 주택화재가 차지하는 비율은 18% 내외에 불과하다. 하지만,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비율은 3배 가까이 높은 50%에 육박하고 있다. 주택화재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만으로 초기 대응 및 진화를 신속하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소방청이 지난해 조사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 파악 결과’에 따르면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율은 전국 29.53%로 30%에도 미치지 못했다. 창원이 20.48%로 가장 낮았고, 경북은 21.06%, 부산은 21.67%로 그 뒤를 이었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사진= 시사 1 김진휘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은 경찰청이 제출한 ‘2013년 이후 경찰차량 사고현황’ 을 분석한 결과다. 2013년 이후 업무 중 발생한 경찰차량 사고건수가 1천 45건에 달해 연간 230여 건의 경찰차량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241건이었던 경찰차량 사고건수는 2014년 249건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16년 221건으로 일부 줄어들고 있지만 감소세는 크지 않은 상황이다. 사고원인의 경우 안전운전의무위반이 554건으로 전체의 53%를 차지해 과반을 넘었으며, 신호 또는 지시위반(126건), 안전거리 확보 불이행(75건) 등의 순위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은 “경찰관 증원에도 불구 수많은 치안요소로 인해 경찰의 출동이 많아지고 있어 이와 같은 차량사고의 위험이 항시 상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재정 의원은 “경찰 증원 외에도 인력재배치 등을 통해 현장위주의 인력배분을 통해 과중한 현장 업무를 분산시키는 등 대안을 마련하여 경찰관이 직무수행 중 위험을 겪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