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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이후 경찰차량 교통사고 1천 건 넘어

과중한 업무 속에 경찰의 교통사고 위험 절감대책 시급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은 경찰청이 제출한 ‘2013년 이후 경찰차량 사고현황’ 을 분석한 결과다.

 

2013년 이후 업무 중 발생한 경찰차량 사고건수가 1천 45건에 달해 연간 230여 건의 경찰차량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241건이었던 경찰차량 사고건수는 2014년 249건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16년 221건으로 일부 줄어들고 있지만 감소세는 크지 않은 상황이다.

 

사고원인의 경우 안전운전의무위반이 554건으로 전체의 53%를 차지해 과반을 넘었으며, 신호 또는 지시위반(126건), 안전거리 확보 불이행(75건) 등의 순위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은 “경찰관 증원에도 불구 수많은 치안요소로 인해 경찰의 출동이 많아지고 있어 이와 같은 차량사고의 위험이 항시 상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재정 의원은 “경찰 증원 외에도 인력재배치 등을 통해 현장위주의 인력배분을 통해 과중한 현장 업무를 분산시키는 등 대안을 마련하여 경찰관이 직무수행 중 위험을 겪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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