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암센터 제공 국립암센터는 5명의 교수가 의학 관련자들를 상대로 생명과학에 대한 포럼을 개최 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의료인, 의과학 연구자 및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2018 의생명과학포럼’을 열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과학 연구자! 생물정보학(BI) 얼마만큼 알아야 하나?’라는 주제를 두고 의생명과학 분야의 최신 이슈에 대한 최고의 전문가를 초대해서 강의와 토론을 연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미래의과학에서 바이오의료 빅데이터 분석의 역할(이상혁 이화여대 교수) ▲NGS 임상보고서 작성을 위해 병리 의사는 생물정보학을 얼마만큼 알아야 하나(송영수 한양대 교수) ▲유전체 검사의 임상적 적용(이승태 연세대 교수) ▲네트워크의학 기반 질환유전체 증강분석(이인석 연세대 교수) ▲최신 임상 유전체 연구 방향 및 전망(박동현 삼성서울병원 박사)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황보빈 교육훈련부장은 "이번 포럼이 의과학 연구자들의 생물정보학에 대한 이해를
▲ 국립암센터 박중원 교수 사진=국립암세터 제공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간암센터 수석연구원이자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수인 박중원 박사가 4월 11부터 5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간학회(EASL)의 국제간학회(International Liver Congress 2018) 개막식연제 발표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2013년부터 5년간 국내 13개 병원의 진행성 간세포암종 환자 339명을 대상으로 넥사바와 경동맥화학색전술의 병행치료 효과를 규명하기 위한 전향적 무작위 대조군 3상 임상연구를 수행한 결과를 이날 이같이 발표한다. 박중원 교수는 ‘진행성 간세포암종 환자에서 소라페닙과 통상적 경동맥화학색전술(cTACE)의 병행치료 효과에 대한 무작위배정, 다기관, 공개 3상 임상시험’을 통해 소라페닙 치료가 필요한 진행성 간세포암종 환자에게 경동맥화학색전술을 병행치료하는 것은 연구의 일차 목표인 생존기간을 의미있게 연장시키지는 못했다. 하지만 병행치료는 무진행 생존(PFS)과 종양진행까지의 시간(TTP)을 유의하게 연장시켰으며(PFS 5.2개월, TTP 5.3개월), 두 번 이상의 경동맥화학
▲3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평화에 대한 '퍼퍼먼스'를 하고있다. 사진=윤여진 기자 지난 3일 오후 시간에 평화재단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한반도 평화협정 청원"서명 운동과 퍼포먼스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포괄적이고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협정을 미국 백악관'에 청원하는 내용으로써 행사 관계자는 4월 13일까지 10만명이 서명한다면 미국 백악관으로부터 60일 이내에 공식적으로 답을 들게 될 수 있을 거라고 했다. 그러면서 서명사이트 접속법과 이메일 쓰는 방법에 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에 동의에 관해 한반도 평화를 내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고 이야기 했다. 특히 핵동결은 비핵화로 가는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며 '북미관계 정상화를 통해서 지난 65년간 한국전쟁 휴전을 종식시키는 항구적인 평화협정이 이루어진다면 평화를 위한 담대한 행동은 역사에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 평화를 위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한반도의 전반적인 평화 정착을 위
한충용 박사 CAR-T 치료제가 나타난 것은 인류가 암 치료에 가까이 갔다는 평을 받는다. 지난 해 노바티스의 킴리아와 길리어드의 예스카타가 미 FDA 허가를 받아 제약업계에 파장을 끌어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임상시험 과정에서 환자가 사망하는 등 그에 따른 부작용 또한 적지 않게 보고돼 안정함이 완전히 자리잡아 지게 되었다고 보긴 어렵다는 지적이다. 최근 국내 연구팀이 기존 CAR-T 치료제의 부작용을 새로이 수정한 새로운 치료제의 가능성을 만들어 주목시키고 있다. 국내 순수 기술로 CAR-T 치료제의 쓰임이 이뤄질지 여러 사람의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면역치료연구과 한충용 박사와 국내 면역항암제 개발 벤처인 유틸렉스(대표 권병세) 공동 연구팀은 새로운 CAR-T 치료제에 대한 연구 결과를 세계적 권위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신 호에 실었다. CAR-T 치료제(카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 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는 면역세포인 T세포에 CAR 유전자를 넣어 다시 만들어 암세포를 공격하게 만드는 면역세포 치료제다. 그러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 대학교 박보영 교수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국립암센터 박보영·전재관 교수팀은 2007-2009년 국가 유방암 검진사업에 참여한 여성 중 2011년까지 유방암이 발생한 여성 1,561명과 발생하지 않은 여성 6,002명을 대상으로 유방밀도가 유방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 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박보영, 전재관 교수 연구팀은 치밀유방이 우리나라 여성의 유방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서구 여성에게 치밀유방이 유방암을 4-6배 증가시키는 강력한 위험요인이라는 것은 이미 확립되어 있지만.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여성에게 치밀유방이 서구 여성에 비해 흔한데도 불구하고 치밀유방이 유방암의 위험요인이지 대해논란이 되어왔다"고 설명했다. 암센터 연구팀은 "기존의 유방암 검진 방법인 유방촬영술이 치밀유방에서는 유방암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치밀유방 자체가 유방암의 위험요인인지, 아니면 유방촬영술에서 발견하지 못한 유방암이 나중에 발견되어 유방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처럼 보이는지 논란이 있었다&qu
▲ 전날 불이 났던 불광동 아파트 14층 15층이 29일 검게 그을려 있는 현장의 모습이다. 사진=윤여진 기자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 있는 15층 아파트 건물 14층에서 28일 발생한 화재로 일가족 3명이 모두 숨졌다. 화재와 관련해 29일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7시 7분경 아파트 14층 구모(64)씨 집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모친 김모(91)씨는 28일 숨지고, 29일 새벽에 구모(63)씨가 끝내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날 불로 15층 베란도에 불이 번졌으나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이 불로 인해 약 3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있는 것으로 추산했다. 전 날 화재 당시 펌프카와 장비 31대가 투입됐고,소방관 99명이 투입되어 화재 발생 1시간 20분 만인 오후 8시 28분에 화재을 완전히 진압했다. 특히 "아파트 내 소화전 중앙 펌프가 잠겨있어 20여분간 작업이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화재를 진압한 은평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관들이 수관만 들고 화재가 난 바로 아래층인 13층으로 뛰어 올라가 13층의 소화전을 사용할려고 했으나 물이 나오지 않아 위층에 있는 15
▲ 26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에 대해 최민우 밀양 소방서장이 기자 들에게 브리핑을 통해 사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ytn 화면캡쳐 26일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37명으로 늘어났으며, 위중한 환자가 10여 명이 더 있어 앞으로도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최만우 밀양 소방서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오후 1시 10분 현재 사망자는 37명이고,중상자 18명,경상자 113명으로 확인 됐다고 밝혔다. 특히 최 서장은 중상자 가운데 10명이 위독한 상태여서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날 세종병원은 요양병원 별관에 94명의 입원환자가 입원해 있었으나 다행히 이곳에서는 단 한명의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본관에는 100여 명이 입원환자가 있었다. 화재는 본관 1층 탈의실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결과는 아직 단정할 수 없다. 사망자는 본관 1층과 2층에서 많이 발생되었으며, 5층에서도 사망자가 발생됐다. 해당 병원은 천장에 설치되어야 할 스프링쿨러가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 sbs화면캡쳐 포항제철소는 25일 외주업체 근무자가 냉각탑 충전재 교체 근무를 하던 도중 유독가스에 질식해 소중한 생명 4명이 숨졌다. 사고는 이날 오후 4시경 경북 포항시 남구 괴동동 포항제철소 산소공장에서 외주업체 소속 근로자 4명이 질소가스에 질식해 포항 시내 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다. 이날 사고는 포항제철소 내 산소를 공급하는 공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왔다. 숨진 외주업체 근로자들은 이날 제철소 내 고로에 산소를 공급하는 산소공장 냉각탑에서 충전재를 바꾸는 업무를 하다 질소가스가 새어 나와 그 가스에 질식한 것이다. 산소공장 냉각탑은 5층 높이로 크레인을 이용해서 출입이 가능하다. 사고와 관련 제철소 측은 이들이 오전 9시부터 충전재 교체 업무를 시작한 뒤 이날 오후 3시부터 30분간 휴식을 취한 뒤 이어서 작업을 하다 질소가스가 새어 나와 새어 나온 가스를 들이마신 것으로 보았다. 특히,사고 당시 근로자들은 모두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제철소 관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와 안전관리 문제점 등 사고 경위에 관해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
사진=KBS화면캡쳐 조윤선(52) 전 문화체육부 장관이 전임자의 증언으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관여 혐의에 관해 1심에서 무죄를 받았다가 23일 항소심에서 유죄가 인정돼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 (부장판사 조영철)는 조 전 장관이 지난해 1월 21일 문체부 장관일 당시 현직 장관으로는 사상 최초로 구속된 후 187일 만인 지난해 7월 27일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이날 2심 재판을 받아왔으나 2심은 유죄가 인정돼 풀려난 지 180일 만에 다시 구치소에 수감됐다. 2심은 1심에 대한 진술을 뒤집고 유죄 판단을 내린 것은 박준우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증언을 바꾼것에 따른것이다. 특검이 제출한 청와대 캐비닛 문건 등 새로운 증거가 반영된 것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본다. 이날 항소심 재판부는 "박 전 수석의 인수인계와 신동철의 보고를 통해서 정무수석실에서 좌파 명단을 관리해서 그들에 대한 보조금 지급이 이뤄지지 않도록 감시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이를 수용했다고 볼 수 있다"며 유죄로
사진=시사1 DB 전국이 강력한 한파로 칼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오늘도 추웠는데 내일은 더 추워 아침 출근길에는 어느 때보다 따뜻한 옷차림으로 출근해야 한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로 오늘보다 5도 정도 더 낮아질 것으로 기상청이 예상했다. 특히 차갑게 몰아치는 찬 바람의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진다. 올 겨울 최강의 한파가 찿아오면서 대부분의 지역에서 한파 특보가 내려졌다. 특히 현재 한파 경보가 내려진 철원은 내일 아침 기온이 영하 19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낮에도 강한 한파속에 칼바람이 불며, 하루 종일 추워 마스크와 목도리을 착용하여 감기에 걸리지 않게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이번 추위는 이번주 금요일까지 계속 이어지다가 다음주 초 추위가 물러가면서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본다. 전국의 날씨는 충남과 호남, 제주도,울릉도,독도에는 눈이 내린다. 호남 서해안에는 15cm가 넘는 눈이 내릴것로 보며, 제주 산간 지역에는 50cm이상 폭설이 내린다고 기상청은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