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사1 윤여진기자 ▲ 위 식단은 야채와 천연 조미료로 요리된 건강 식단이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총장 이강현) 김정선 교수는 우리나라 대장암 환자 923명과 건강인 1천846명을 대상으로 채소·과일의 색깔에 따라 대장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 분석하여 국제전문학술지 세계소화기학저널(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 최신호에 발표했다. 채소·과일의 총 섭취량을 3개 그룹으로 나누고 대장암 예방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여자는 채소·과일의 총 섭취량이 가장 많은 그룹과 가장 적은 그룹의 대장암 발생 위험이 3배 차이를 보였다. 남자의 경우는 채소·과일 총섭취량이 가장 많은 경우 대장암 발생이 40% 줄어들었다. 채소·과일 색깔별로 4개 그룹(녹색, 주황색/노랑색, 빨강색/자주색, 흰색)으로 분류한 후 심층 분석한 결과, 남자의 경우 녹색과 흰색 채소를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의 대장암 발생 위험이 각각 51%, 53% 낮아졌다. 그러나 주황색·노랑색 채소과일의 대장암 예방 효과는 확인할 수 없었다. 여자는 녹색,
사진=시사1 자료사진 홍철호 의원, "공교육 정상화 위해 교권 철저히 보호 ‧ 확립하는 동시에 사후 대책보다는 예방 방안 마련하는데 주력해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 조성을 위해 지정된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해 교권 존중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교사에 대한 폭행‧성희롱과 학부모 등에 의한 교권침해의 비율은 매년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안전행정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학생이나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행위는 ‘12년 7971건, ‘13년 5562건, ‘14년 4009건, ‘15년 3460건, ‘16년 2574건 등 총 2만 3576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교권침해를 행위별로 보면, 학생에 의한 폭언‧욕설이 전체의 62.7%(1만 4775건)를 차지했으며, 수업방해(20.7%, 4880건), 기타(10.8%, 2535건),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2.0%, 464건), 학생
사진출처= YTN캡쳐 그동안 숱한 논란과 반발 끝에 검정교과서로 체제로 전완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에 따라 사실상 폐기 쪽으로 기울였던 국정 역사교과서가 결국 적폐지 1호가 되어 12일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역사 속으로의 사라지게 됐다. 그간 탈도많고 말도 많았던 역사교과서 국정화 정책은 '불통'과 '독재'라는 이미지로 비판받아 왔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첫번째 검찰개혁 지시에 이어 사흘 만에 국정교과서 폐지를 지시했다. 이에따라 교육계의 1호'적폐청산'이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준 것이다. 또 기존의 역사교과서가 '좌편향'됐다는 지적에 동조하는 의견도 상당수였다. 그렇다고 국가가 역사관을 주입하는 형태로 역사교육을 하겠다는 것은 학계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저항을 일으켜 왔다. 특히 현 정부가 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한 배경과 방식에 대해 과거 유신시절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그런 부분에서 국정교과서를 적폐청산 대상 1호로 지목한 이유로 보고있다. 교육부는 '올바른 역사교과서'라는 이름이 무색하게도 현장검토본을 공개한 이후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헌곤, 이하 ‘기품원’)은 5월 11일 오후 1시30분부산 벡스코(BEXCO)에서 방위사업청, 해군, 군수업체, 연구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을 초청해 ‘소음·진동 저감기술 및 연구 발전방향’을 주제로 ‘제9회 함정 소음·진동 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군수품의 소음·진동은 기계의 내구성과 작전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함정의 소음·진동은 승조원의 근무환경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수중방사소음을 발생시켜 적군에게 위치 등 정보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특수성능으로 분류되어 엄격히 관리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가속도 센서를 이용한 프로펠러 CIS 모니터링 시스템 연구 △천덕트 소음 저감 효과의 실험적 검토 △함정 추진기 소음 연구동향 △회전익 항공기 진동 조절 방법 △해군함정 소음 관리를 위한 기준 개정 현황 및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품원 전수홍 선임연구원은 항해중인 함정의 수중방사소음이 급격히 증가하는 속도(CIS, Cavitati
최근 5년간 ‘5월 5일 어린이날’에 발생한 아동교통사고의 전체 사상자가 무려 5177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안전행정위원회)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어린이날에 발생한 아동교통사고의 사상자 수는 ‘12년 1175명(사망 16명, 부상 1159명), ‘13년 974명(사망 11명, 부상 963명), ‘14년 1079명(사망 9명, 부상 1070명), ‘15년 980명(사망 9명, 부상 971명), ‘16년 969명(사망 10명, 부상 959명) 등 총 5177명(사망 55명, 부상 512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남부가 770명(사망 5명, 부상 765명)으로 전국에서 아동교통사고 사상자가 가장 많았으며, 서울(762명, 사망 6명, 부상 756명), 경북(379명, 사망 7명, 부상 372명), 경남(372명, 사망 6명, 부상 366명) 등이 그 뒤를 따랐다. 반면 울산(부상 92명), 제주(100명, 사망 2명, 부상 98명) 등은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사상자 수가 적었다. 한편 도로
홍철호 의원 “노후 영세 놀이시설 개선비용을 국가‧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현행법 개정 검토할 필요 있으며, 어린이 놀이시설 수시·정기 특별 안전점검 대폭 확대해야”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국회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안전행정위원회)이 전국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상태를 점검한 결과, 총 173개의 시설이 설치검사‧정기시설검사‧안전진단 등에 따라 위험등급을 받고 전면 이용금지 된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안전처가 홍철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4월 11일 기준 전국 시도 중 이용금지 된 어린이놀이시설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55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기(27개), 강원(19개), 충남(17개), 인천(13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부산‧울산의 경우에는 이용금지 된 어린이놀이시설이 없었다. 설치장소별로 보면 주택단지의 어린이놀이시설이 전체의 74.6%인 129개를 차지했으며, 학교(14개), 도시공원(12개), 유치원(11개), 어린이집(6개) 등 순이었다. 홍철호 의원은 “현재 이용금지 된 어린이놀이시설은 문제점이 해결될 때까지 이용금
사진=시사1 DB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 대한 1일 첫 재판에서 검찰 측이 공소사실만 주장하는 것 만으로 28분여 만에 힘없이 끝나 버렸다. 1일 열린 공판준비기일은 본격적인 재판을 앞두고 쟁점을 정리하여 전체적으로 일정을 조율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피고인 출석의무는 없는 것이다. 우 전 수석은 법정에 나오지 않았고 법정에 출석한 변호인도 검찰 측 공소사실에 대에서 어떠한 의견을 내놓지 않았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 심리로 열린 우 전 수석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우 전 수석 변호인은 기록에 대한 열람·복사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상태였다. 또 공소사실을 인정할지, 부인할지에 대해 말씀드리기는 적절하지 않다"며 말하면서 다음 기일에 말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날 검찰은 우 전 수석 혐의를 크게 3가지로 나누고 7분여 동안 설명했다. 검찰이 나눈 혐의는 첫째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민정수석비서관으로 근무하면서 직권을 남용하거나 직무를 유기하고 둘째 이석수 특별감찰관 감찰 대상이 되자 위력으로 감찰을 방해한 점 셋째 국정감사에 불출석하거
사진제공= 미 상공회의소 2017년 4월 27일, 서울 –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는 4월 27일 창원대학교에서 ‘제10회 암참 혁신 캠프’를 개최했다. 암참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6개 대학교 학생들과 직접 만나 국내 청년들에게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에 앞서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한국지엠 사장과 제프리 존스 미래의동반자재단이사장 겸 전 암참 회장을 포함한 암참 회원사의 CEO 및 임원 연사들은 안상수 창원시장, 최해범 창원대 총장과 만나 창원시 투자유치에 대해 의논하는 티타임을 가졌다. 안상수 시장은 창원시 홍보, 주요 투자유치 대상지 설명, 투자 인센티브 안내 등에 대해 발표하고, 지역청년 인재 우선 채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김 회장, 안 시장, 최 총장, 존스 이사장의 환영사 및 축사로 문을 연 이번 혁신캠프에는 200여 명의 관내 대학생들이 참석하여 글로벌 기업 임원들과 CEO들의 강연과 멘토링 세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 회장은 “오늘 암참 혁신캠프를 통해 한국
암은 노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 인구의 노령화와 함께 2020년에는 전체 암환자의 3분의 2가 65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연구팀이 노인 암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삶의 질을 평가하는 척도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박기호 암정책지원과장은 삼성서울병원 신동욱 교수, 국립정신건강센터 구애진 전문의 연구팀과 함께 국립암센터를 비롯한 전국 10개 병원에서 2014년에 치료받은 60세 이상의 위암, 대장암, 폐암 환자 4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연구 결과, 노인들은 가족과 병에 대해 의사소통하는 문제(약 45%), 인생의 목적에 대한 고민(약 40%), 가족에게 짐이 될까 하는 걱정(약 30%), 주변 사람들에 대한 걱정(약 25%), 미래에 대한 걱정(약 25%), 거동장애(약 20%), 관절 경직 문제(약 15%) 등을 호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병기가 높을수록 주변 사람에 대한 걱정이 많았으며, 거동 장애가 있을수록 질병에 대한 부담감이 높고 삶의 목적에 대한 고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사진제공= 국제두피모발협회 사단법인 국제두피모발협회(이사장 김영배, 회장 유민희)는 매년 5월 8일을 모발의 날로 정해 올해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5월(모) 8일(발)은 모발의 날로 지정하여 두피모발관리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두피모발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지정된 날이다. 올해 모발의 날 행사는 대국민 운동으로 수원여자대학교 미용예술과(교수 이미선, 김나경)에서는 부모님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부모님 머리 감겨드리기 수업을 진행하며 WT메소드(대표 유민희). 닥터스칼프(대표 정훈), 펄픽코리아(대표 김재한) 등 두피산업체에서는 5월 8일. 모발의 날을 기념하여 두피 및 탈모 무료진단 캠페인을 진행한다. 더불어 국제두피모발협회의 회원사인 보나헤어(대표 최명숙), 센스모(부평,대표 박경숙)에서는 소아암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줄 수 있는 '서른가닥의 머리카락의 소아암환자의 희망이 됩니다'를 모토로 소아암 아이들의 가발 제작을 지원한다. 개인 , 단체, 학교를 대상으로 25cm 이상 30가닥 이상의 모발을 국제두피모발협회로 보내 가발제조업체와 연계, 소아암재단에 기부자 이름으로 가발을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