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전남서해안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세찬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호남지역 30~80, 특히 100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과 영남 제주도는 20~60, 수도권과 강원북부는 5~30mm정도다. 기상청은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전라남북도와 경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주요 지점 일강수량 현황(10시 현재, 단위 : mm)은 진도 82.0 뱀사골 67.5 진주 59.3 해운대(부산) 58.0 광주 57.2 남해 52.5 밀양 49.2 전국이 비가 오다가 오후에 서울.경기도를 시작으로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전했다. 특히 돌풍과 천둥.번개 곳,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 곳,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비로 인해 더위가 주춤하겠다. 오늘 서울은 26도에 머물러 어제보다 3~4도 가량 낮겠고 더위는 잠시 소강상태로 머물겠다. 내일부터는 장마 전선이 다시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30도 안팎의 더위가 찾아오겠다. 비
우리나라 대학생의 3분의 2가량은 전쟁이 일어나면 참전할 의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민안전처의 '국민안보의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 대학생의 63.2%는 참전하겠다고 답했다. 지난해 56%보다 7.2%포인트 올라간 수치다. 안전처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 대학생 1천명, 청소년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 성인은 같은 질문에 83.7%가 참전하겠다고 답했다. 참전하지 않겠다고 답한 이는 14.6%였다. 청소년은 56.9%가 참전하겠다고 답했고, 38.4%는 비참전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해외에 머무는 동안 전쟁이 일어날 경우를 묻자 참전 의사를 밝힌 비율이 크게 떨어졌다. 성인의 40.9%는 "최대한 빨리 귀국해 전쟁에 참여하겠다"고 답했지만, 42.4%는 "전쟁 상황을 보아가며 귀국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전쟁이 끝난 뒤 귀국하겠다는 사람도 12.5%나 됐다. 대학생과 청소년은 각각 19.9%와 16.8%만이 즉각 참전 의사를 나타냈다. 대학생은 절반이 넘는 54
오늘 오후 3시부터 서울 종로구와 중구, 용산구를 제외한 전 지역에 오존주의보가 확대 발령됐다. 또 경기도는 안산, 안양, 수원, 용인 등 중부와 남부권 19개 시에 오존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오존은 차량 배기가스가 햇볕에 의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오염물질로 호흡기와 피부 등에 해를 준다. 따라서 오존주의보가 내려지면 차량 운행을 줄이고,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 한국전쟁에 파병돼 최전선 병사들에게 100여 차례 피아노 공연으로 위로와 용기를 불어넣은 세이모어 번스타인 씨. 그의 음악인생은 영화 ‘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뉴욕소네트’로 제작, 지난 4월 개봉했다.(사진출처=국방일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미국 참전용사와 가족, 재외동포 참전용사 등 70여 명의 손님들이 한국을 방문한다. 국가보훈처는 “23일부터 28일까지 대한민국의 자유·평화를 위해 싸웠던 6·25전쟁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분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대한민국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유엔 참전용사 재방한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6·25전쟁 미국 참전용사와 가족, 재외동포 참전용사 등 70여 명이 참가한다. 이중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세이모어 번스타인(89) 씨도 전우와 함께 방한한다. 번스타인 씨를 비롯한 참전용사와 가족들은 방한 기간 중 6·25전쟁 66주년 기념식 참석, 판문점 방문,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전쟁기념관 전사자
서울시가 서울 남부지역의 동-서를 획기적으로 연결하는 '강남순환로'(총 연장 22.9km, 왕복 6~8차로) 1단계 구간 13.8km를 7월3일(일) 14시 정식 개통한다. 1단계 구간은 금천구 시흥동(금천영업소) ↔ 관악IC ↔ 사당IC ↔ 서초구 우면동(선암영업소)을 잇는 민자구간(12.4km)과, 민자구간과 연계되는 일부 재정구간(1.4km)을 포함한다. 민자구간은 관악터널(4,990m), 봉천터널(3,230m), 서초터널(2,653m)로 구성되어 있으며, 3개 터널은 도심지에 건설되는 대규모 장대터널이다. 특히,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돼 이륜자동차 통행이 제한되고, 아울러 환경부와 환경영향평가 협의 결과에 따라 10톤 이상 화물차량의 통행도 제한된다. 나머지 잔여구간(금천구 독산동~소하JCT / 선암영업소~수서IC, '18년 준공 예정)도 이날 임시개통해 사실상 '강남순환로' 전 구간 통행이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관할 소방서 및 경찰서와의 협업으로 시운전 및 공동 방재훈련 등을 거쳐 최적의 운영상태를 확보한 뒤 1단계 구간(5.19 공
남편을 기도원에 보내고서 허위로 실종신고를 내 거액의 보험금을 챙긴 50대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전모(57·여)씨는 2005년 종교 모임에서 만난 이모(45)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신혼 때부터 불화가 심했다. 전 남편과 사이에 세 자녀를 둔 전씨는 자녀들의 유학비로 목돈이 필요해 범행을 계획했다. 전씨는 인격장애성 정서불안 증세를 보이던 이씨가 곧 죽을 것이라고 보고 그를 설득해 기도원에 입소토록 했다. 그리고 2006년 3월 남편을 피보험자로 하는 무배당종신보험에 가입했다. 전씨는 나중에 받을 보험금을 높이려고 "해외 부동산 임대수익과 금융수익으로 월 1천700만 원을 벌고 있으며 70억원 상당의 유로화도 갖고 있다"고 A보험사를 속였다. 월 260만원에 달하는 보험료를 내려고 대출을 받기도 했다. 전씨는 2007년 7월 경찰에 "남편이 가정불화로 6개월 전 가출해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실종신고서를 제출했다. 그러고는 2014년 5월 서울가정법원에서 남편의 실종선고를 받았고 보험금 15억원은 전씨 차지가 됐다. 전씨는 이 돈으로 서울 도심의 아파트와 오
▲ 수중발굴전용 선박 ‘누리안호’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직무대리 이정훈)는 신안선 발굴 40주년을 기념하여 진도 명량대첩로 해역 수중 발굴조사 현장을 오는 7월 9일과 30일 일반에 공개한다. 신안선은 1975년 전남 신안군 방축리 앞바다에서 어부의 그물에 걸려 올라온 도자기를 계기로 세상에 알려졌으며, 중국에서 출발해 일본으로 향하던 도중 우리나라 신안 해역에서 침몰한 14세기 중국 무역선으로 밝혀졌다. 신안선에서는 도자기를 비롯한 2만 3천여 점의 유물과 28톤에 이르는 동전 등이 발굴되었으며, 신안선 조사는 1976년부터 1984년까지 9년에 걸쳐 이루어진 우리나라 수중 발굴조사의 효시가 됐다. 올해로 신안선 발굴 40주년을 맞아 오는 7월 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민들이 수중 발굴 전용 선박인 ‘누리안호’에 직접 승선하여 첨단장비를 활용해 진행되는 우리나라 수중 발굴조사의 발전모습을 확인하고, 수중문화재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진도 명량대첩로 해역은 조류가 빠르게 흘러 배가 지나가기 힘든 험로이지만, 예로부터 해상 지름길로 알려져 많은
▲ 국립암센터는 국내외 정밀의료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국립암센터 국제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제공=국립암센터>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6월 15일(수) 국가암예방검진동에서 국내외 정밀의료 기초 연구자, 임상의 및 보건 정책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국제심포지엄을 성료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밀의료: 유전학과 전 주기적 암 관리의 가교(Precision Medicine: Bridging Genetics to Cancer Continuum)’라는 주제로 암 진단·치료·예방을 위한 정밀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유전성 유방암, 유전성 대장암의 위험예측 모델 구축을 위한 국내외 코호트 연구 사례 및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유전성 부인과 암의 분자생물학적 접근 및 다유전자 패널 검사의 설계와 분석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뤄졌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아시아 호발암의 분자유전학적 접근을 통한 치료법 개발, 일본의 폐암 유전체 스크리닝 프
▲고흥군 소록도 병사성당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전라남도 고흥군 소록도에 있는 「고흥군 소록도 병사성당」과 「고흥군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사택」을 각각 등록문화재 제659호와 제660호로 등록했다. 「고흥군 소록도 병사성당」은 소록도 내 한센인(나환자)들의 생활 공간인 병사(病舍) 지역에 1961년 건립된 벽돌조 성당으로, 한센인들이 직접 경사지를 평탄한 지형으로 만들고 바닷가에서 모래를 채취하여 벽돌을 만들어 지었다. 한센인들의 육체적·정신적 아픔을 치유하는 영적 장소가 되었던 곳으로, 소록도 병사 지역 내 유일한 성당이다. ▲ 고흥군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사택<사진제공=문화재청> 「고흥군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사택」은 1938년 건립된 벽돌조 주택으로, 40여 년간 소록도 내 한센인들을 위해 적극적인 의료 봉사활동을 하였던 마리안느와 마가렛이 거주하였던 집이다. 두 사람은 오스트리아 출신 간호인으로서 1962년과 1966년 각각 소록도를 찾아와 한센인들이 겪었던 아픔을 함께 나누었으며, 이들이 거주했던 주택은 희생과 봉사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문화
▲ <사진제공=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중국은 매년 한화 10조원이 넘는 1000만쌍이 넘는 세계최대의 웨딩 시장으로, 한국방문 예비신혼부부가 년 1만쌍이 한국 웨딩 촬영을 위해 방문한다. 한국서비스산업 진흥원에서는 관광문화분야에 테마별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속발전 가능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시장에 공급하여 우리의 우수한 서비스 기술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개발과 전통 문화 상품을 빅테이터 기법을 활용하여, 예비 신혼부부가 좋아하는 아이템을 활동하여, 선호도를 분석하여 웨딩관광을 지속 강화하고, 경쟁력있는 웨딩포토, 웨딩드레스, 웨딩뷰티산업등을 웨딩문화 컨셉을 활용하여 신 한류 관광 상품으로 개발한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사장 김영배)과 k-웨딩 관광조직위원회(위원장 임만혁)에서는 오는 6월 20일까지 대한민국 10사진 작가를 선정하여, 아름다운 대한민국 웨딩 명소 100곳을 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