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근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독립․국가 유공자(이하 유공자) 및 유족 중 1,850세대가 건강보험료를 내지 못해 체납하고 있고 313건의 압류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재근 의원이 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월 말 기준 유공자 및 유족은 총 1,451,304명으로 이중 93.6%에 해당하는 135만8,564명이 건강보험에 가입되어있다. 의료급여 대상자는 74,277명, 건강보험 미적용자는 18,463명이었다. 국민건강보험법에서는 유공자 등은 관련 법에 의하여 의료보호를 받는 자로서 건강보험을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있다. 그런데 건강보험에 가입된 유공자 및 유족 중 1,850세대가 보험료를 내지 못해 체납 하고 있는 실정이다. 체납자 유형별로 보면 국가유공자 및 유족이 1,814세대로 이중 국가유공자 본인은 647세대, 유족은 1,167세대이다. 독립유공자 및 유족의 경우 총 36세대 전부 유족인 것이다. 체납 기간으로 보면 1~5개월이 1,156세대로 가장 많았고, 6~12개월이 297세대, 13~24개월이 184세대 등의 순이었다. 독립&
사진제공=국제두피모발협회 자유학기제 미용교실의 인기가 급증하면서 이를 지도할 전문지도사 양성과정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상시과정과 집중과정으로 진행중인 ‘자유학기제지도교수(자유학기제 미용NCS지도사)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사)국제두피모발협회(이사장 김영배)에 따르면 자유학기제 교실로 진행되는 미용교실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지도할 미용지도 교사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중,고등학교 여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매년 수강생은 늘고 있지만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미용전문 인력의 부재가 아쉬운 상황이다. 아무리 미용기술이 뛰어나더라도 이를 아이들에게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체계적인 미용지식을 갖춘 ‘자유학기제 미용지도교사’를 양성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힘을 얻고 있다. 김영배 이사장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과 기술, 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으로 협회는 2012년부터 자유
사진출처= 네이버 캐스트 최근 대법원은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전자장치부착법’) 위반 사건에서 전자발찌를 가위로 1.2cm 절단해 손상한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바 있다. 그 이유는 전자발찌를 잘라내 손상을 한 것은 인정되지만, GPS기능이 작동해 위치를 파악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으므로 효용을 해한 것은 아니라는 판단 이였다. 그러나 전자발찌 착용자의 강력범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성폭력범죄, 미성년자 대상 유괴범죄, 살인범죄 및 강도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착용한 전자발찌를 스스로 손상시킨 행위가 죄가 안 된다는 것은 국민감정은 물론 법 제정의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혜련(수원을) 의원은 전자발찌 훼손에 대해서 처벌이 가능하도록 ‘미수범 처벌조항(안 제38조 제2항)을 신설’하는 내용의 ‘전자장치 부착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백혜련 의원은 “법 제정의 취지가 재범 방지임을 상기해 볼 때, 전자발찌의 기능 작동 여부
사진= 시사1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착한 가발, 암 극복 완치자의 경험까지 전달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착한가발을 무료로 기부하는 ‘어머나 운동본부’가 아이들의 심리치료를 돕기 위해 멘토리 사업을 적극 시행할 방침이다. 어머나 운동본부(이사장 김영배)는 최근 소아암 환자 및 환자가족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의 줄임말인 ‘어머나’운동은 일반인들의 머리카락을 기부 받아 어린이용 항암가발을 제작, 소아암 어린이에게 기부하는 뜻 깊은 운동이다. 소아암 환자들은 항암치료 과정에서 머리카락이 흉하게 빠지고 이로 인한 정신적 충격을 줄여주기 위해 삭발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주위의 놀림이나 시선을 감당하지 못하고 정신적, 정서적 충격과 고통에 시달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아이들의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항균 처리된 항암용 가발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수백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비용이 문제다. 항암치료 과정에서 민감해진 피부로 인해 항균처리 된 100% 인모로만 가발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미용 업계와 가
사진출처= 네이버 포스트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은 3월 31일(금), 원자력발전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의 납세지에 기존 발전소의 소재지 뿐만 아니라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확대로 이를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도 포함시키도록 하고 지역방사능방재계획의 수립‧집행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원 확보를 위해 세율을 상향시키는 내용의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로 발의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2011.3월), 경주 지진발생(2016.9월)에 따라 원전 안전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확대(2015.5월)로 방사능 방재대책 추진범위가 확대(원전 기점 10㎞ → 30㎞)되어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에 따르면 방사선 누출 위험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을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지역방사능방재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현행법은 원자력발전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의 납세지를 발전소의 소재지로만 하고 있어 발전소가 소재한 지방자치단체는 지역방사능방재계획의 수립‧집행시 지역자원시설세를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반면, 발전소 소재지 밖에
사진제공= 한정애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은 제조자(사)의 고의 또는 과실로 제품을 공급해 소비자의 생명과 신체에 중대한 손해를 입힐 경우 최대 3배까지 손해배상책임을 지도록 하는 「제조물책임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대표발의 하여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통과된 제조물책임법에 따르면 제조자(사)가 제조물의 결함을 알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소비자의 생명과 신체에 중대한 손해를 입힐 경우 최대 3배까지 손해배상책임을 지도록 했다. 또한 제품 공급자가 피해자에게 제조업자를 고지하지 않을 경우 직접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토록 했다. 아울러 피해자가 제조물이 정상적으로 사용되는 상태에서 손해가 발생했다는 사실 등을 증명하면 제조물의 결함을 인정하고 그 결함으로 인해 손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정애 의원은 “이번 법통과로 제조업자가 보다 안전한 제품을 생산해 국민생활의 안전 향상 및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며 법안 통과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날 한정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일부개
사진제공= 국립암센터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사장 윤홍섭)은 3월 27일(월) 국립암센터 행정동 첨단회의실에서 '난치병 아동 소원성취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난치병 아동에 대한 정서적 지원을 위한 공감대 확산과 소원성취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지난 3년간 50여 명의 국립암센터 아동을 위해 인생의 멘토를 만나거나 하루 동안 인기만화 캐릭터가 되는 소원을 이루어 주고, 소아암 아동과 가족들에게 기쁨과 웃음을 선사했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협약이 고된 투병으로 심신이 지쳐있는 소아암 아동들의 소원 성취를 통한 정서적 치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윤홍섭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장기 투병으로 웃음을 잃어버린 아동에게 소원성취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희망과 용기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메이크워위시재단은 전세계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이뤄주는 국제 단체인 메이크어위시(Make-A-Wish)의 한국지부로,
사진= YTN화면캡쳐 세월호가 침몰한지 3년만에 수면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모습을 드러낸 선체는 심하게 긁히고 군대군대 녹슬어 있었으며 부식된 상태였다. 또 세월호 주변에는 유실을 대비하여 그물망 설치도 마쳤다. 세월호를 인양하는 현장 인력만 450여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인양 작업을 하고있다. 그동안 3년 가까이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맹골수도 44m 수면아래 가라앉아 있던 세월호 선체가 23일 오전 수면 위 2.4m까지 올라와 그 모습을 드러냈다. 해양수산부와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은 팽목항의 밀물과 썰물 격차가 적어 유속이 느린 소조기가 끝나는 24일까지 세월호를 반잠수식 선박에 옮겨싣는다는 목표다. 이후 이 선박은 목포 신항까지 평균 시속 4~5노트로 이동 할 방침이다. 목포 신항까지 가는 기간은 1주일 이상 소요될걸로 예상 되지만 기상상황이 좋지 않을 경우에는 시간이 더 걸릴수도 있다. 세월호가 목포 신항에 도착하면 선체를 내리는 하역과 거치 작업이 시작된다. 22일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팽목항 분향소를 찾아 미수습자 가족들에게 세월호 인양을 해서 바지선에 고정하고 반잠수식 선박에 선체를 선적하는 시간이 가장
사진제공= 국립암센터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대한간암학회, 대한대장항문학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대한암예방학회, 대한암학회, 대한암협회, 지역암센터, 한국유방암학회와 공동으로 3월 21일 제10회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해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암 예방 포럼’을 개최하고‘한국 암지도자 연맹’을 결성했다. 이번 행사는 암 관련 전문기관, 학회 및 협회, 단체 등이 중심이 되어 추진하는 다양한 암 예방 활동 중 가장 효과적인 전략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임민경 국립암센터 암예방사업부장은 국제항암연맹(UICC)를 비롯한 영국, 캐나다, 미국, 호주 등에서 이뤄지고 있는 각종 암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암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암 예방 활동의 기획 사례를 소개했다. 윤형곤 대한암협회 기획팀장은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추진한 국내 암 예방활동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대한암학회 신상원 이사는 암 생존자의 개인별 맞춤 처방 및 생존자를 위한 사회적 지지를 위해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제 발표 마지막 순서로 대한암예방학회 이정은 총무이사는 식생활
지난달 대만 현지에서 택시기사에 의한 한국 여성 성폭행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된 가운데, 최근 5년간 해외에서 강간‧강제추행 등의 성폭력을 당한 우리나라 국민이 203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안전행정위원회)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해외에서 성폭행을 당한 우리나라 국민(관광객 및 재외국민)은 ‘12년 23명, ‘13년 41명, ‘14년 29명, ‘15년 53명, ‘16년 57명 등 총 203명인 것으로 집계돼 매년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12년 대비 무려 2.5배가 증가한 것이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에서 성폭행을 당한 우리나라 국민이 전체 피해자(203명)의 22.2%인 45명으로 해외 주요국 중 성폭행 피해자가 가장 많았으며, 유럽권(33명), 미국(17명), 캐나다(7명), 필리핀‧중남미‧「아프리카 및 중동권」(각 6명), 일본(5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홍철호 의원은 “외국에서 거주하거나 체류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은 재외공관의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