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대학교 학생들이 한국의 문화를 배우고 익히고자 방문한다. 오만 내 최대 대학교이자 유일한 왕립대학인 술탄 카부스 대학(Sultan Qaboos University, SQU) 학생 및 교직원 93명이 7월말/8월초 10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참가 학생들은 9개 단과대학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둔 학생들로서 금번 방한은 한-오만간 미래세대 교류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번 방문은 Sultan Qaboos 오만 국왕이 성적 우수학생에 대해 하사한 장학 포상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술탄카부스 대학은 매년 성적 우수자에게 해외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금년에는 짧은 기간 비약적 발전을 이룩한 한국의 경제발전상을 학생들에게 체험시키고자 한국을 특별히 방문하게 되었다는 대학측의 설명이다. 외교부는 동 학생 대표단을 위해 다과를 겸한 브리핑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방한 중 각종 산업시설과 대학교 방문, 경복궁과 박물관 방문, 태권도 및 난타 관람, 판문점 견학 등 다채로운 일정을 통해 한국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하게 된다. 금번 방한은 우수한 오만학생들에게 한국에 대한 인지도 및 관심을 제고할 수 있다는
정조대왕의 능행차길을 재현하는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역사의 현장을 체험하도록 하는 행사를 갖는다. 서울시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3박 4일간 정조대왕 능행차길을 따라 그 역사의 현장을 체험하고 대왕의 효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새겨보는 ‘정조대왕 능행차길 체험순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정조대왕 즉위 초기에 이용하던 과천현(현재 과천시) 능행길을 따라 창덕궁에서 출발하여 과천을 거쳐 수원화성과 사도세자의 능인 융릉까지 총 62.2㎞에 이르는 길을 도보로 순례하는 국토순례로 역사와 효 정신을 되새길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할 것이다. 서울시와 수원시 청소년 24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순례행사 기간에는 능행차길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부모님께 효편지 쓰기를 통해 부모님에 대한 효정신과 가족사랑의 마음을 키우고, 역사교육, 레크레이션 등 부대행사를 통해 두 도시의 청소년들이 역사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에서는 순례행사를 통해 서울
▲ <자료사진> 폐철도 등 기존의 철도시설을 레일바이크 사업을 위한 시설로 활용하는 경우에는 용도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모든 지역에서 설치·운영이 허용돼,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레일바이크 사업 추진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규제개혁현장점검회의, 규제개혁신문고 건의 등에 따른 도시계획 분야 규제완화 등을 위하여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16.7.28.~’16.9.6.)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철도시설을 레일바이크 사업을 위한 시설로 활용하는 경우에는 해당 시설을 도시계획시설인 궤도로 보아 용도지역에 따른 입지규제를 적용받지 않았으나, ‘09년 「궤도운송법」이 개정되면서 레일바이크 시설이 궤도가 아닌 유기시설로 분류돼 현재 레일바이크 시설은 유기시설의 설치가 허용된 용도지역(상업지역 등)만 입지가 가능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이미 허가를 받아 운영 중인 레일바이크 사업의 갱신이 어렵고 신규로 허가를 받는 것도 쉽지 않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기존 철도시설의 선로를 활용하는 레일바이크 등의 시설은 용도지역의 입지규제 적용 대
서울시가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기 위한 특별대책에 들어갔다. 시는 경기도와 인천에서 서울로 드나드는 노후 경유버스 1535대를 저공해 버스로 전환을 유도한다는 대책을 내놓고 발생원인을 파악하고 관리한다. 시는 27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서울시 대기질 개선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특별대책은 서울 지역 미세먼지 3대 발생원인 자동차(35%)와 건설기계(17%), 비산먼지(12%) 등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교통수요를 관리해 도심 내 차량을 대중교통 중심으로 바꾸는 '투트랙(two track)' 전략이 골자다. 우선 단기적으로는 주요 발생원인을 관리하고 정보제공 부문을 보완한다. 시는 서울에 진입하는 경기·인천 경유버스 1756대 중 잔여 차령이 2년 미만인 버스 961대는 조기폐차를, 2년 이상인 574대는 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 동시 저감장치 부착을 각각 유도한다. 실행력 담보를 위해 2017년 8월부터는 저공해버스를 운행하지 않는 업체와는 노선 협의 시 모두 '부동의' 처리키로 했다. 점검반을 확대해 수시점검도 실시한다. 시는
일평균 4,755명의 환자 이송, 전년대비 일평균 22명 증가 월과 9~10시간대에 가장 많고, 중증응급환자 전문응급처치 큰 폭 증가 국민안전처에서 금년 상반기 119구급환자 이송현황을 분석한 결과, 119구급대원들은 상반기 동안 매일 4,755명의 환자를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733명)보다 하루 평균 22명의 환자를 더 이송한 것이다. 세부현황을 살펴보면, 월별로는 가족단위 활동 빈도가 높은 가정의 달 5월(18.0%)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6월(17.3%), 4월(16.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용시간대는 오전 9시~10시(5.8%), 10시~11시(5.4%), 8시~9시(5.2%), 13시 ~14시(5.1%)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는 51세~60세(17.2%)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71세~80세 (15.6%), 41세~50세(13.3%) 순이었다. 장소별로는 집이 54.9%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일반도로(13.3%), 주택가(6.2%) 순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주요 증상으로는, 흉통, 복통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39.6%로 가장 많
국립암센터 금연길라잡이는 오는 7월 21일부터 여성과 청소년의 금연을 돕기 위한 ‘힐링테라피 컬러링북’을 배포한다. 금연길라잡이 힐링테라피 컬러링북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국립암센터에서 운영 중인 금연포탈사이트 금연길라잡이(www.nosmokeguide.or.kr)가 네이버 그라폴리오와 함께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컬러링북 도안 공모전을 통해 제작됐다. 공모전 수상작으로 구성된 컬러링북은 △꽃과 함께 힐링, △행운을 가져오는 고양이, △위로를 주는 동물 친구들, △일상 속 행복을 찾아, △달콤 상큼 힐링 디저트, △나만의 판타지 속으로 등 총 6개 챕터에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40개 작품이 담겨 있다. 또한 여성가족부 청소년자립지원과와 협력하여 가출청소년 생활보호 시설인 청소년 쉼터(전국 119개소)를 대상으로도 배포할 예정이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여성과 청소년의 가정불화, 폭력, 또래집단 사이의 일탈 등에서 비롯한 심리적 요인이 흡연을 유발하거나 금연을 방해할 수 있다”라며 “색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는 컬러테라피가 금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r
특허청(청장 최동규)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발명교육의 대중화와 발명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6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Think CHANGE? Make CHANCE!'의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 행사는 우수 학생 발명품을 전시하는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와 창의력 경진대회인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발명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발명 축제다. 올해 2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서는 국무총리상에 강미승(경남 과학고 2년), 이준서(순천 왕운중 1년) 학생, WIPO 사무총장상에 한정훈(한영외고 3년) 학생, 조선일보사장상에 박상민(전남 장성 사창초 4년)학생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밖에도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170여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24일까지 전시되며, 시상식은 행사 개막일인 7월 21일 진행된다. 이밖에도 VR 가상현실체험, 드론 등의 새로운 기술의 체험 프로그램과 창의력 증진
이제부터 매주 화요일 지하철을 타고 극장에 가면 7천원에 영화를 볼 수 있다.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와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CJ CGV와 협약을 맺고, 매주 화요일을 ‘에코데이(ECO-Day)’로 정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혜택을 주는 캠페인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화요일에 지하철을 타고 극장에 가면 7,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는 이벤트로 오는 19일(화)부터 올해 12월 27일(화)까지 진행된다. 일반(2D) 영화 전 좌석이 대상인데, 오전 10시 이전인 ‘모닝’ 시간대와 24시 이후인 ‘나이트’ 시간대, 특별관․특별좌석․특별프로그램․우대 발권 시는 제외된다. CGV왕십리를 비롯한 지하철역 인근 CGV 10개 지점이 참여하며, 영화관내 전용 매표소에 교통카드를 보여주면 당일 지하철 이용내역을 확인한 후 할인해준다. 참여 지점은 왕십리, 천호, 하계, 중계, 송파, 강변, 강남, 미아, 대학로, 압구정 지점이다. 이번 캠페인은 7월부터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의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가 소속 직원들의 자율적 모금운동을 통해 화재취약가구에 주택용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을 지원하는 뜻 깊은 기부활동을 전개한다. 앞으로 국민안전처 소속직원들은 1년 동안 자발적으로 약 8천여 만원 모금운동에 동참하여 쪽방촌과 농어촌지역 취약계층에게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매월마다 급여에서 공제한 모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게 되고 어려운 여건 속에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안전을 위하여 사용하게 된다. 6월 첫 달에는 일반·소방·해경 등 모든 직렬의 직원들이 동참하여 약 820만원을 지정기탁하게 됐다. 국가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전체 화재의 25%, 화재사망자의 60%가 주택에서 발생했으며, 주택화재 사망자의 84%가 단독주택 같은 일반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상황임에도 쪽방촌 거주자 등 저소득계층은 최소한의 안전시설을 갖추지 못한 가정이 많아 국민 안전처 직원들의 모금운동과 기부사례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다. 국민안전처 최민철 119생활안전과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가정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7월 18일(월), 이준식 사회부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소통과 공감의 게임문화 진흥계획(’16년~’20년)’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디지털시대의 보편적 여가로 자리 잡은 게임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통해 게임 이용을 둘러싼 인식의 격차를 극복하고, 게임생태계에 참여하는 다양한 이해당사자와 ‘함께하는 게임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게임업계와 학계, 청소년계, 학부모 단체, 관련 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계획을 수립해왔으며, 관련 부처와의 협의와 조정을 통해 민관 및 부처 합동 계획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게임업계는 향후 5년(’16년~’20년)간 458억 원의 재원을 투입하여, 정부와 함께 지속 가능한 게임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모두의 게임문화’ 공감대 형성, ▲게임의 활용 가치 발굴 및 확장, ▲게임문화 제도·지식?생태계 기반 확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