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신화망 최근,중국 광둥(广东) 렌저우(连州) 룽탄황촨(龙潭湟川) 타오화 섬에서 여러명의 여대생들이 옛날 복장으로 갈아입고 타오화림에서 벌주 놀이를 하면서 사람들에게 옛시와 사를 중시하도록 호소하고 있다. 여대생들은 선녀같은 복장으로 핑크빛 양산과 분흥 복숭아 꽃밭에서 화려한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사진제공= 마음컨설팅 지금 우리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병은 바로 스트레스다. 그 스트레스 중에서 직장 및 직무에서 오는 많은 업무량과 승진평가를 앞두고 오는 스트레스는 삶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결국 이러한 문제는 직장 내에서 생산성 저하 및 동료와의 갈등문제를 초래하게 된다. '마음컨설팅'박서연대표는 근로자들이 흔히 겪는 이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조직으로 전염되는 것을 방지하고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직장 내 갈등과 불화를 최소화 하기위해 EAP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AP는 Employee Assistance Program의 약자로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이다. 스트레스와 업무 몰입도를 방해하는 요소들을 효율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세계 EAP협회에서는 생산성 문제가 제기되는 직무조직을 돕고, 건강문제, 부부문제와 가족생활문제, 법/재정문제, 알코올/약물문제, 정서문제, 스트레스 등 업무성과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근로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사업장 기반의 프로그램 이라고 말했다. 또한, 근로복지기본법(2010) 상 ‘근
오늘 서울행정법원에서 월성1호기 수명연장 허가를 취소하는 판결을 했다. 2015년 2월 27일 모두가 잠든 새벽 반대하는 야당 추천 위원들의 퇴장 속에 표결로 강행 처리된 지 2년여의 시간이 걸렸다. 탈핵에너지전환 국회의원모임은 수명연장 심사 당시부터 최신 안전기술 미적용, 부자격 위원의 심사 참여, 부실한 지진 안전성 평가 등 문제를 제기하였다. 오늘 재판부는 이러한 문제들을 대부분 받아들여 취소판결을 한다고 밝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잘 못된 판단을 바로잡았다. 또한, 오늘 판결에서 원전주변 80km 이내의 주민들을 이해당사자로 판단한 것도 아주 큰 의미가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전 국민이 불안해하는 월성1호기 수명연장 심사를 불과 세 차례의 회의만으로 정부와 여당 추천인사만의 표결로 강행처리 했다. 심지어 당시 이은철 위원장은 월성1호기 수명연장의 안전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위원들에게 면박까지 주어가며 질의를 위축시켰고, 관련 국장은 회의에 무단 개입하여 강행처리를 유도하였다. 당시 수명연장 강행 처리에 관련된 관계자들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오늘 법원의 판결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개혁 필요성이 다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최초 공급하는 한옥마을 분양자가 조만간 결정될 예정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지난 6월 30일 공급공고한 한옥마을 42필지에 대해 8.24일(수)~8.25일(목) 양일간 신청을 접수하고 8.26일(금) 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당첨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옥마을 조감도(전경) 한옥마을 분양을 희망하는 자는 ‘8.24일(수)~8.25일(목) 10:00~16:00’에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 신청접수하고 신청예약금*을 납부하면 된다. 당첨자는 8.26일(금) 오후 1시 이후 LH청약센터 ‘분양정보의 공지사항’에 게시되며, 계약체결은 ‘8.31일(수)~9.1일(목) 10:00~16:00’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한옥마을의 공급규모는 290~330㎡규모이며, 공급가격은 평균 3.3㎡당 220~240만원 수준이다. 총 42필지* 중 15필지는 개인건축 수요에 맞춰 개별 필지로 분양하는 획지형(도시의 건축용지를 갈라서 나눌 때 한 단위가 되는 땅)으
# 사모님, 안녕하세요. 1층 방입니다. 죄송해서 몇 번을 망설였는데... 저 쌀이나 김치를 조금만 더 얻을 수 없을까요... 번번이 정말 죄송합니다. 2월 중하순에는 밀린 돈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전기세 꼭 정산해드릴 수 있게 하겠습니다.(이하생략) 지난 2011년, 시나리오 작가였던 故최고은 씨가 마지막으로 남겼던 쪽지 한 장은 유서 아닌 유서가 되어버렸다. 최 씨처럼 지금도 많은 예술인이 꿈과 생계 사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에는 국내 예술인 13만 명 중 38%인 5만여 명 예술인이 거주하고 있지만 불규칙한 일자리, 낮은 소득, 타 지역에 비해 높은 지원사업 경쟁률 등으로 예술인 활동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어 왔다. 서울시가 지난 1년간 예술인들과의 수차례 논의와 생활전반에 대한 실태조사 끝에 예술인들이 생계로 인한 예술계 이탈‧단절 없이 창작 활동에 몰두할 수 있도록 주거‧창작 공간부터 일자리까지 종합 지원하는「서울예술인플랜」을 내놨다. 예술인에 대한 지자체 첫 종합지원계획이다. 예컨대, 경력위주의 기존 정부 예술인지원사업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신진 예술
▲ <자료사진> '엔카(演歌)의 여왕'으로 불리며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가수 계은숙(55)씨가 필로폰 투약과 사기 혐의로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사기 혐의로 기소된 계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의 징역 1년2개월과 추징금 80만원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씨는 사기 혐의에 대해 상고했으나 대법원은 "원심의 증거를 살펴보면, 사기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다고 판단한 것은 정당하다"고 말했다. 계씨는 2012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자신의 집과 호텔 등지에서 필로폰을 소지하거나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그는 2014년 7월 자신이 소유한 서울 강남 다가구주택 세입자와 전세계약을 맺으며 선순위 보증금 액수를 속이고, 허위 서류로 포르쉐를 리스해 이를 담보로 대출을 받은 혐의도 있다. 1심은 계씨가 2007년 일본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 처벌받았음에도 5년도 안 돼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며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 2심은 그가 사기에 소극적으로 가담했고 피해도 일부 회복됐다며 징역 1년2월로 감형했다. 허스키한 음색
서울시 은평병원은 정신과 환우들을 위한 ‘아트브뤼트 뮤지크(Art Brut Musique)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정신건강 전문 허브병원인 은평병원은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아트브뤼트 뮤지크 페스티벌을 개최해 오고 있다. ‘아트브뤼트’는 원래 교육을 받지 않은 정신적 장애자 또는 범죄자로 낙인찍힌 사람들이 창작한 미술작품을 전시한 외국의 미술관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은평병원은 ‘아트브뤼트’의 의미를 정신과 성인 병동에 입원 중인 조현병, 우울장애, 양극성 장애, 알코올 중독과 같은 물질 관련 장애 환우들이 직접 창작한 노래로 확대하였다. 2012년을 시작으로 8회째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8월 4일(목) 오후 3시 서울시 은평병원 6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본 행사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지난 제7회 페스티벌에서는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의 내용을 토대로 노래를 만드는 과정에 환우들이 직접 참여하여 진행되었으며, 이번 8회 행사는 이해인 수녀의 시 7개를 각 병동에서 노래로 만들어 경합을 벌인다. 올해에는 이해인 수녀가 페스티
평생교육 단과대학(미래라이프대학) 설립을 둘러싸고 학내 분규를 겪고 있는 이화여대가 미래라이프대학 사업 추진을 철회했다. 이화여대는 오전 9시 개최된 긴급 교무회의에서 미래라이프대학을 설립하지 않기로 최종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화여대 측은 “이미 선정된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됐고, 미래라이프대학 설립 추진은 백지화됐다”면서 “이번 결정을 통해 학생들이 바로 본관 점거 농성을 중단하고 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학교의 주요 정책 결정 시 구성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경희 총장은 이날 교무회의가 끝난 후 학생이 농성을 하고 있는 본관을 찾아가 면담할 예정이다.
▲ <자료사진> 그 동안 5인 이상 50인 미만 도매업과 숙박 및 음식점업의 경우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의무가 없었으나, 8월 18일 부터는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주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개정(안)이 오는 8월 1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서비스업의 산업재해 비중이 증가(’01년 23.8% → ’15년 33%)하는 추세에 있고, 그 중 50인 미만 도매업과 숙박 및 음식점업에서 재해율이 높게 나타나 마련한 조치이다. 다만, 상기 업종 사업주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존의 교육 시간에서 절반만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고용노동부에서는 해당 사업장의 안전?보건교육 실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에 필요한 교안 등 정보자료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http://www.kosha.or.kr)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교육을 추진할 능력이 부족한 사업장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의 온라인 접수를 통해 안전보건교육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한편, 사업주는 교육실시 결과를 확인할 수
미국 하와이를 출발해 일본으로 향하던 여객기 내에서 요가를 하겠다며 난동을 부리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된 70대 한국인 남성이 항공사에 5천만원 배상하게 됐다. 하와이 호놀룰루 연방판사는 28일(현지시간) 지난 3월 체포된 배 모씨에 대해 13일의 구류형과 더불어 해당 항공사인 유나이티드항공에 3년간 4만4천235달러(약 4천974만원)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다만 구류형의 경우 배씨가 체포 후 수감됐던 기간으로 대체돼 추가로 복역하지는 않아도 된다. 은퇴한 농부인 배씨는 지난 3월 26일 아내와 함께 결혼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하와이에 여행 왔다가 귀국하는 비행기 내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FBI에 체포됐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배씨는 기내식이 제공될 때 자리에 앉지 않고 비행기 뒤편으로 가서 요가와 명상을 했고, 이를 말리는 부인을 밀치고, 승무원과 승객들에게 "다 죽여버리겠다"며 위협하기도 했다. 배씨의 난동 사실을 보고 받은 조종사는 기수를 돌려 호놀룰루 공항으로 돌아갔고, 배씨는 공항에서 곧바로 체포된 후 기소됐다. 그는 혐의를 시인하며, 당시 11일 동안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불안정한 상태였다고 해명했다. 배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