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SPC그룹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을 지원하는 ‘SPC행복한펀드’ 2억원 기부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SPC행복한펀드’는 SPC그룹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가 매칭 펀드를 조성하는 사회공헌 기금이다. 2012년부터 ‘푸르메재단’을 통해 총 26억 원을 전달해 약 1700명의 장애 청소년들을 지원했다. ‘SPC행복한펀드’ 기금은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특기적성 교육, 장애 보조기기 지원, 재활치료, 가족 여행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사용된다. 특히, 재능을 가진 장애 아동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미술∙음악∙체육 등 예체능 분야 교육에 장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후원을 받은 학생들은 음악 콩쿠르 대상, 전국장애체전 금메달, 예술대학 합격 등의 결실을 거두며 재능을 키워가고 있다. 행복한 펀드 전달식은 15일 서울 도곡동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에서 진행됐다.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대표와 SPC행복한재단 백승훈 사무국장, 후원을 받는 장애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SPC행복한펀드를 통해 예술적 재능을 꽃피운 시각 장애 청소년들이 연
시사1 장현순 기자 | 대한항공이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일본 대형 여행사인 JTB 신입직원을 초청해 본사와 주요 시설을 소개하는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2년째 진행하는 이번 견학 행사는 평소 여행업계 종사자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항공사 시설을 견학하며 항공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양사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행사 규모를 2배 이상 키웠다. 이들은 지난해 최신 설비로 리모델링을 마친 대한항공 종합통제센터(Operations & Customer Center·OCC)와 격납고, 객실훈련원, 운항훈련원 등 본사 주요시설을 견학했다. 운항훈련원에서는 모의 비행 조종 훈련 시설인 ‘비행훈련장치(Flight Training Device·FTD)’ 체험 기회가 제공됐다. 최정호 대한항공 영업총괄 부사장은 “대한항공 본사 방문을 통해 항공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뜻깊은 경험으로 남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JTB과 좋은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고, 여행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대한항공이 국내 항공엔진 기술 개발과 무인 항공기 사업 확대를 위해 플랜트 전문 기업 두산에너빌리티와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16일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본사에서 항공엔진 개발과 무인기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 고민석 두산에너빌리티 GT개발 담당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항공은 항공기 체계 개발을 담당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항공엔진 개발을 맡아 공동 연구는 물론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양사는 ▲저피탐 편대기, 다목적 스텔스 무인기 등 중대형 무인기용 5000~1만5000lbf(파운드포스·1만6000파운드 무게를 밀어 올릴 수 있는 힘)급 엔진 ▲소모성 협동전투기(CCA) 등 소형 무인기용 100~1000lbf급 엔진 개발을 중점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 항공엔진 국산화 개발을 실현하고 경쟁력 있는 무인기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첨단 항공엔진 국산화는 국내 항공기 사업 기술 성장을 위해 이뤄야 할 필수 과제로 꼽힌다. 미국 등 엔진 자체 생산
시사1 장현순 기자 | 크라운해태제과는 16일 광주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 ‘제4회 크라운해태 한음공연’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임직원들이 스스로 즐기며 배우고 익힌 전통음악을 통해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공연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열고 있다. 지난해 대전과 대구에 이어 열린 광주 공연도 전석 지역 고객을 초청한 감사 공연으로 한층 진한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했다. 이번 광주 공연은 임직원 180명이 참여해 크라운해태 한음회 역대 최대 규모다. 지역의 특색을 살린 전통음악에 광주지역 한음영재들까지 공연무대에 올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흥겨운 잔치 같은 공연으로 열렸다. 공연은 대표적인 국가무형유산인 종묘제례일무 보태평지무(희무, 귀인)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민요 장기타령과 자진뱃노래와 판소리 인생백년과 진도아리랑 떼창으로 공연의 흥을 더했고, 남창가곡 중 우조 우편과 12가사 중 매화가 가곡과 사물놀이 삼도농악가락이 펼쳐졌고, 종묘제례일무 정대업지무(소무, 영관)로 막을 내렸다. 또한 크라운해태제과가 개최하는 영재한음회에 출연한 광주지역 한음영재 풍물천지아리솔의 판굿 공연이 더해져 지역축제의 의미를 한층 높였다. 예술을 후원하는 회사는 많지만
시사1 장현순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GS스포츠와 손잡고 프로축구단 FC서울을 테마로 한 스포츠 특화 편의점(이하 특화 매장)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GS그룹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고 양사의 고객, 팬들에게 차별화 경험을 제공하려는 점 등이 이번 특화 매장 추진의 주요 배경이 됐다. GS25는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의 GS25 연남한양점을 특화 매장으로 새롭게 꾸며 오는 17일 재개장 하기로 했다. △접근성 △상징성 △화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30 고객 비중이 높고, 유동 인구가 가장 활발한 입지의 편의점을 이번 특화 매장으로 탈바꿈해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특화 매장은 43평(144㎡) 규모이며, FC서울의 엠블럼·상징 색상·마스코트 등과 함께 축구장의 핵심 요소가 매장 내외부에 잘 반영돼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화 매장 외부는 축구 스타디움 콘셉트로 구현됐다. GS25는 건물 외벽이 위에서 아래로 점차 좁아지는 스타디움 특유의 사선 구조를 그대로 적용했으며, FC서울의 강력한 붉은 색감과 통유리를 외벽 인테리어에 교차 활용하는 방식으로 공간의 입체감도 크게 끌어올렸다. 출입구에는 높이 1m50cm 규모로 특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른바 보수 진영에서 ‘반이재명 연대’구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가운데, 우리공화당이 반이재명 연대보다 규모가 큰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연대 구축을 제안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16일 “보수 진영에서 이재명 의원의 포비아, 혐오스러움, 두려움 현상이 높지만 담대하게 나가야 한다. 이것이 바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연대 대 반체제 세력의 싸움이다”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북한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여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통합된 한미일 미사일방어체계 구축 등이 필요하듯이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서는 반이재명 연대보다 규모가 큰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연대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지금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이 명분도 없고, 관심도 없고 감동도 없는 3무 경선으로 흐르고 있는데, 국민들은 새로운 것을 바라고 있다. 그것이 바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연대이다. 전선을 넓혀야 한다”면서 “이제 한덕수 카드도 필요하고 바깥에 반이재명 연대를 뛰어 넘는 자유보수세력 대통합 빅텐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원진 대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연대를 통해 양심적 자유보수 우파 세력들 전체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16일 “노무현재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대담 영상에서 이재명 민주당 경선 후보는 ‘누가 괴롭혔다고 보복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강조하며, 검찰 개혁에 대해서는 공수처의 대폭 강화를 주장했다”며 “과거의 이재명이 머쓱할 일이며 지금까지 그의 정치 행보와 발언을 지켜본 국민이 느끼는 감정은 섬뜩함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지난 대선 후보 시절 과거의 이재명은 울산 유세 현장에서 정치보복에 대해 ‘하고 싶어도 꼭 숨겨놓았다가 나중에 몰래 하지’라는 견해를 내비친 바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함인경 대변인은 “불과 얼마 전, 당 대표 이재명은 당내 통합 행보를 하는가 싶더니 별안간 유튜브 매불쇼에 출연해서는 2년 전 체포동의안 사태는 ‘당내 일부와 검찰이 짜고 친 것’이라고 주장하며 총선 과정에서 자신이 ‘배제한 사람은 7명뿐’이라고 밝혔다”고도 했다. 함인경 대변인은 재차 “이 후보는 검찰·경찰의 특활비와 특경비를 ‘0’원으로 만들며 국가 치안과 범죄 수사 기반을 흔들어 놓은 장본인”이라고 강조했다. 함인경 대변인은 “수사기관 개혁이 진정한 목적이라면, 정치적 중립성이 선행되어야
시사1 윤여진 기자 |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6일 “파면된 내란수괴 1호 당원이 자초한 보궐선거로 천문학적 국민 혈세 낭비를 초래한 국민의힘은 대선후보를 내지 않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도리”라고 강조했다.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때 “그런데 국민께 염치도 없이 가장 많은 후보를 배출한 정당이 됐다”며 이같이 꼬집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참으로 부끄러움도 없고 후안무치하다”며 “국민은 심판을 벼르고 있는데, 자기들끼리 반성 없이 김칫국만 들이키고 있다”고도 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재차 “새 술을 새 부대에 넣기 위한 마지막 청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반드시 내란 특검을 출범시켜 내란의 몸통부터 뿌리까지 발본색원해서 법의 심판대에 세워야 한다”고도 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또 “김건희·명태균 특검도 즉각 추진하여 ‘권한 없는 자들의 비선 권력 행사’도 단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6일 “한덕수 대행에게 경고한다”며 “관료 생활 막판에 노욕으로 망가진 분들 많이 봤다”고 밝혔다.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행 역할 할 거면 당장 불출마 선언하고, 출마할 속셈이면 당장 대미 관세 협의에서 손 떼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국민과 국익 갖고 장난치지 말라”며 “세상에 이완용도 아니고 국익 갖고 자기 출마 장사를 하는 경우가 어디 있나”라고도 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재차 “출마 명분 잡고 싶어서 위헌, 월권의 인사를 계속하고 대선 행보 오버하며 민주당에 ‘재탄핵 해달라’고 구걸하는 속내가 너무 유치하다”며 “불출마 기사가 나자, 총리실이 나서서 불출마는 아니라며 언론 플레이하는 코미디는 또 뭔가”라고 비판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윤석열이 자폭하더니 국힘도 자폭하려나 보다”라며 “아무리 어떤 후보를 내도 승산이 없다고 의원 절반과 지도부까지 다 나서서 무소속 한덕수 단일화 군불에 춤을 추나”라고도 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계속해서 “국힘 후보 선출 후 이낙연, 이준석, 한덕수 연합론이 나오는데, 원칙 없는 사쿠라 연합치고 안 망한 걸 못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연대가 11년 만에 이루어진 해양안전심판원(해심원)의 세월호 침몰 원인 재결에 대해 “늦게 나온 것도 문제지만 내용도 부실하다”며 “이준석 등 선원과 선사 징계는 당연하다”고 16일 입장을 밝혔다. 11주기를 맞은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연대가 16일 ‘11년 만에 이루어진 해양안전심판원(해심원)의 세월호 침몰원인 재결’에 대한 입장을 냈다. 이를 통해 “해심원이 침몰의 직접적인 원인에 대해 여전히 충분한 설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해심원은 ‘외력의 흔적이라고 단정할만한 것을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와 동일한 결론을 내린 반면 ‘세월호 침몰원인은 솔레노이드 밸브(유압조절장치) 고착과 연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결론을 내린 사참위의 결론은 수용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세월호 침몰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조타장치 오작동’과 ‘화물이동’을 특정한 해심원이 그 근거를 충분히 입증하지 못했다고 본다”며 “‘조타장치 오작동’과 ‘화물이동’을 직접적인 침몰원인으로 특정하려면, 사참위의 조사과정에서 드러난 반증이나 추론에 대해서도 합리적이고 납득할만한 재반론이나 증거를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