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안정과 포용, 통일의 새시대를 열자’는 미래 100년을 향한 뉴비전을 발표했다. 광복회(회장 이종찬)은 창립 60주년 기념 및 비전선포식이 27일(대한민국 107년) 오전 11시 광복회 주최로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켜나가는 역할과 소임을 다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우리의 주변에는 항상 일제의 밀정 같은 어두운 그림자가 도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독립운동 역사를 부정하고 폄훼하고 일제 식민지배를 정당화하는 세력들이 언제 어디서 머리를 들고 일어나 우리 선열들이 일궈 놓은 역사를 폄훼하거나 변질시킬지 모르는 상황에 우리가 처해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우리는 이렇게 외쳤다. ‘피로 쓴 역사를 혀로 지우지 말라’고 외쳤다”며 “자주독립이 완전히 실현되려면 아직도 갈 길이 먼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일제 잔재를 완전히 청산하고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가는 사업이야말로 광복회가 첫째로 꼽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그래서 새해 학술원을 개원했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독립운동 역사교육과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사업에 우선적으로 착수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원주시협의회는 27일 원주시청에서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1분기 주제 설명 및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2025년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공지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윤용호 협의회장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함께 국가 안보와 평화, 통일을 위한 전략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자문위원 각자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통일 공감대 확산과 국민의 희망을 전달하는데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27일 헌혈의집 강남역센터에서 ‘사색의향기’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김봉균 헌혈증진국장과 ‘사색의향기’ 이영준 이사장 외 양 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 나눔을 실천하는 ‘사색의향기’ 회원을 대상으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ESG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상호 협력 △범국민 헌혈운동 확산 및 자발적 헌혈문화 정착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봉균 헌혈증진국장은 “180만 회원을 보유한 ‘사색의향기’ 회원을 대상으로 헌혈의 가치를 알리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며 “문화나눔을 실천하는 ‘사색의향기’ 회원들이 헌혈이라는 생명나눔의 가치도 실천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색의향기’ 이영준 이사장은 “헌혈은 국민들의 의료안전 시스템에서 필수적이다. 안정적인 혈액공급 체계라는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헌혈확산 운동을 통하여 생명나눔 가치 실천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는 홍보대사 배우 정일우 씨가 청소년적십자(RCY)회원들과 함께 베트남 호치민 일대에서 두 번째 해외봉사활동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23년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일우는 삼성이 후원하는 ‘청소년멘토링 해외봉사활동’에 함께해 서울, 경기, 인천 및 강원 지역 53명의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RCY 회원들과 봉사활동을 함께했다.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과 대학적십자(RCY) 회원 간 멘토링과 해외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학생들을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일우 홍보대사는 베트남 호치민 지역의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노후된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해 벽화를 그리고, 학생들과 함께 참치주먹밥 등 한국음식을 만들어 먹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학교에서는 한국어 교실, 손씻기 교실, 음악 교실을 열어 현지 학생들을 직접 가르쳤으며, 한국 RCY 학생들이 만든 학용품세트 ‘우정의 선물상자’도 전달했다. 정일우 대사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삼성 후원 청소년 적십자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의미 있는
시사1 박은미 기자 | 연중 3월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36㎍/㎥ 이상)' 횟수가 가장 많은 달로 꼽힌다. 환경부는 오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발생에 대비해 관계부처와 함께 총력대응 체제를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총력대응은 ▲생활공간 국민건강 보호 ▲주요 오염원 집중관리 ▲공공부문 배출저감 확대 ▲현장소통 및 대국민 홍보 등 4대 방향으로, 하루 4회 도로 청소차 운영 확대와 드론으로 불법배출 사업장 단속 등을 추진한다. 특히 공공 석탄발전 가동정지 기수를 늘리고,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를 강화하며 공사장·도로 날림먼지 저감,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등 비상저감조치 대응 수준을 격상한다. 한편 정부는 계절적 요인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평상시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더 줄이고 관리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 중이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세이브더칠드런은 대전광역시 내 가족돌봄청소년 통합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한국철도공사가 후원하고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가 운영하여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족돌봄청소년들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질병·장애· 정신건강·알코올 중독 등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가족구성원을 직접 돌보는 아동 · 청소년인 가족돌봄청소년을 주 대상으로 한다. 국회 입법조사처의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가족돌봄 아동 · 청소년은 11세 ~ 18세 인구의 5 ~ 8%인 18만 4천명에서 29만 5천명 정도로 추정되고있다. 가족돌봄청소년 주요 지원 사항은 ▲매월 50만원의 돌봄 · 생계비 지원, ▲심리검사 비용 지원과 멘토링 연계, ▲월 1회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모집은 오는 3월 5일까지 이며, 대전광역시 내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의 청소년 중 가족을 돌보느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 및 관련 기관은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공고에 첨부된 신청서를
시사1 박은미 기자 | 세이브더칠드런은 진양고등학교 '다보스' 경제동아리 로부터 ‘공정무역장터’ 수익금을 전달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진양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다보스 경제동아리 학생들과 노오기 교장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해외 아동들을 위한 아프리카에 빨간염소보내기 사업에 사용 될 예정이다. 노오기 진양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장터를 열고 얻어낸 수익금으로 기부까지 직접하는 모습을 보니 뜻깊게 생각하며,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시민 의식을 배우며 성장하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정은희 세이브더칠드런 경남아동권리센터장은 “공정무역장터를 통해 마련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으로 해외에 있는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26일 새벽 광주에서 한 50대 남성이 귀가하던 여성 두명을 따라가다 112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경찰의 실탄에 맞아 숨졌다. 사건 이날 새벽 3시 10분께 광주 동구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현장에 출동한 A경감과 함께 출동한 동료 순경은 '귀가 중인 여성2명이 신원 불명의 남성에게 쫓기고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당시 신고 내용에는 흉기에 대한 소지 여부가 포함되지 않아 경찰관들은 방검복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은 피의자 B씨(51)에게 정지 명령을 내리자, B씨가 그 순간 갑자기 소지하고 있던 쇼핑백에서 부억칼을 커내 A경감을 공격했다. B씨의 갑작스런 공격으로 A경감은 얼굴과 목 뷔위에 깊은 상처를 입고 바닥에 넘어졌으며, 이후에도 멈추지 않고 B씨는 계속 공격을 시도했다. 이같이 계속도는 B씨의 공격에 경찰은 테이저건을 발사했으나, 두꺼운 외투 탓인지 효과가 없었다. 이에 A경감은 이번에는 공포탄을 발사했지만 B씨는 멈추지 않았다. A경감은 B씨의 공격에 맞서 대응하기 위해 실탄 3발을 발사했고 실탄을 맞은 B씨는 피를 흘리며 큰 길가로 도주했다. B씨는 지원 요청을 받고 현장에 도착한 다른
시사1 박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가 환자 중심 진료지원 업무의 안전성과 숙련성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2025년도 진료지원 간호사 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대한간호협회가 최종 선정됐다. 간호협회 선정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진료지원 간호사 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환자 중심 진료지원 업무의 안전성과 숙련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간호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됐으며, 올해 두 번째 실시된다. 간호협회는 지난해 2월 시행된 간호사 업무관련 시범사업에 따라 일선 현장에서 추가로 배치되는 진료지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간호법이 제정되면서 간호사의 업무 범위에 진료지원 업무 수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숙련된 상급 간호실무자들이 전문의와 협력해 수행하는 환자의 진료지원 업무가 법으로 보호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간호협회는 이 사업을 지난해 성공적으로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진료지원 간호사의 실무 수행을 지원하는 한편, 인력 공백이 보완된 바 있다. 그러나 의료 현장에서는 ‘일회성 사업으로 끝나서는
시사1 박은미 기자 |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모금 캠페인 ‘소아암 병동 연우의 밤’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소아암 병동 연우의 밤’ 캠페인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금 조성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캠페인에 참여하는 후원자들에게는 굿즈인 프로텍트링이 제공된다. 캠페인 굿즈인 프로텍트링은 소아암 어린이를 지키는 후원자들의 마음을 담아 PROTECT 문구를 세겨 제작된 한정판 굿즈이며 정기후원 1만원 이상을 약정하는 후원자라면 누구나 해당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치료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비, 이식비, 재활치료비 등으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및 후원 참여 방법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소아암 어린이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불안을 덜고, 안정적인 치료 환경에서 치료에 집중할 수 있길 바라는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