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규모 7.7의 강진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미얀마 만달레이 지역에서 긴급구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굿피플은 지난 10일까지 지진 피해 이재민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미얀마 만달레이(Mandalay) 내 2개 지역의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 가정 865가구에 총 41.5톤 규모의 쌀을 지원했다. 미얀마는 지난 3월 28일 제2도시인 만달레이 인근 17km 지점에서 일어난 규모 7.7의 강진으로 3835명 이상이 사망하고 5105명 이상이 다쳤다. 이는 113년 만에 미얀마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의 지진이다. 김천수 굿피플 회장은 “굿피플은 지진을 비롯한 재난 앞에서 삶의 희망을 잃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꾸준히 긴급구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굿피플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은 오는 21일 부부의날을 맞아 부부 조합원에게 대한 원주사랑상품권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부부 모두가 원공노 조합원인 경우 지급 대상이다. 오는 16일까지 신청한 조합원에게 모바일 원주사랑상품권(chak)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신현정 조직부장은 “원주시청에는 여전히 노조 가입을 꺼리는 분위기가 남아있는데 부부 모두가 노동조합에 가입하는 것은 참 고맙고 힘이 되는 일”이라며 “부부 조합원에 대한 혜택을 고민하던 중 부부의날을 맞아 부부 조합원을 격려하는 의미에서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0일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내의 한 농가에서 '농가 일손돕기' 사과 꽃잎 적과 봉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원공노는 작년 낙과 피해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은 농가의 사과를 구매하면서, 올해는 일손 돕기로 도움을 주겠다고 한 약속한 바 있는데 그 약속 이행으로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 30여 명이 봉사활동을 한 것이다. 아침 내내 비가 내리는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온정을 나누려는 손길이 모여 꽃잎 솎아낸 자리에 웃음꽃이 피었다. 문성호 사무국장은 “낙과 피해 농가 돕기로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일손이 아쉬운 농가에서 조합원들과 사과 적과 작업을 했다는 것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인연을 이어가며 해당 농가에서 생산된 사과 구매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제28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고명진 회장의 취임식이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국제청소년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제28대 임원의 취임식과 함께 자문위원 위촉식을 겸해 진행된다. 고 회장은 지난 2월 19일 정기총회를 통해 제28대 회장으로 선출돼 공식 임기를 시작한 바 있다. 임기는 4년으로, 2025년 2월부터 2029년 2월까지다. 고 회장은 취임 소감으로 “청소년단체 간의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단체활동의 활성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서 협의회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 회장은 수도침례신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 대학원에서 석사를, 미국 리버티대와 댈러스 침례대에서 명예신학박사를 취득했으며,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과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학교법인 중앙예닮학원 이사장과 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 성정문화재단 이사, 수원중앙복지재단 대표이사, 국민희망실천연대 공동대표, 국민문화재단(국민일보) 이사 등을 역임했다.
손익찬 사법쿠데타저지변호사단 형사고발팀장이 10일 139차 대법원 앞 촛불집회 무대에서 지난 1일 이재명 대법원 파기환송과 관련해 "주권자인 국민의 선거권을 침해했기에 내란 사법쿠데타라고 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익찬 사법쿠데타저지변호인단 형사고발팀장은 10일 오후 4시 촛불행동 주최로 대법원 앞(서초역 2번 출구)에서 열린 '민주정부 건설-내란세력 청산, 139차 촛불대행진' 집회 무대에 올랐다. 손 형사고발팀장은 먼저 사법쿠데타저지변호인단(대표 강문대 변호사)이 발족한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5월 1일 대법원 판결을 보고 부당해 참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뭐라도 해야 되겠다고 생각한 변호사들이 함께 만든 단체이다. 5월 8일 설립이 됐다. 어제 기준으로 200여명의 변호사들이 뜻을 함께 하고 있다. 저희 단체는 대법원 사법쿠데타를 막고 사법개혁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 실천으로 공수처에 조희대 대법원장을 직권남용죄로 고발했다." 그는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고발취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대법원에 사건이 접수되면 바로 심리를 하는 게 아니다. 관리재판부라는 곳에 먼저 배당이 된다. 이때는 심리를 하지
구본기 촛불행동 공동대표가 10일 139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사법쿠데타를 일으킨 조희대와 법비 10명을 기필코 처벌하자"고 피력했다. 민주정부건설-내란세력청산 촉구 139차 촛불대행진 집회가 10일 오후 4시 촛불행동 주최로 대법원 앞(서초역 2번 출구)에서 열렸다. 기조 발언을 한 구본기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대법원은 비정상적이고, 비상식적으로 대선개입을 시도했지만, 우리 국민들은 희대의 사법쿠데타를 진압했다"며 "국민들은 대법원의 상고심 소식을 접하자마자 대법원앞에 모여 촛불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결국 조희대 대법원이 파기환송을 결정했지만 이는 국민들의 불타는 분노에 기름을 부었을 뿐"이라며 "대법원 앞 도로를 가득 메우고 비상한 각오로 함께 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사법쿠데타를 일으킨 조희대와 법비 10명을 기필코 처벌해야되지 않겠는가. 사법쿠데타의 진실을 밝히는 것이 바로 그 시작이다. 도대체 왜 조희대 대법원이 비정상적이고, 비상식적인 행태를 보였는지 그 진상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 대법관 4명으로 구성된 소부에 배당한 이 사건을 조희대가 단 2시간 만에 직권으로 전원합의체에
시사1 박은미 기자 |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은 시흥도시공사와 협력해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 등 유휴공간을 활용, 결식아동을 위한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7일 하루 동안 시흥시 전역의 공사 관할 시설 총 10곳(시흥체육관, 정왕육상경기장, 시흥국민체육센터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화장실과 시민게시판 등 시민의 왕래가 잦은 공간에 희망조약돌의 결식아동 지원 캠페인 홍보물을 부착함으로써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캠페인은 희망조약돌 임직원이 각 시설을 방문해 홍보물을 부착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홍보물이 부착된 각 장소는 평소 시민의 접근성이 높은 생활체육공간으로, 향후 지속적인 사회공헌 메시지 확산이 기대된다. 희망조약돌은 앞서 포천도시공사, 전주시외버스터미널 등과도 협력해 유휴공간을 공익 캠페인의 장으로 전환하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이러한 공간 활용 프로젝트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지역과 상생하는 공공 가치 실현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재원 희망조약돌 사무총장은 “공간은 단순한 물리적 장소를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7일 열린 수상구조사 교육기관 대표자 협의회 발족식에서 초대 회장 기관으로 위촉되었다고 밝혔다. 수상구조사 교육기관 대표자 협의회는 해양경찰청이 수상구조사 자격제도 개편에 따라 민간 전문가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신설한 민·관 협력 기구이다. 협의회는 전국 39개 수상구조사 교육기관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공식 발족식을 통해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수상구조사 양성 교육 인원과 운영 경력을 바탕으로 초대 회장 기관으로 위촉되었다. 전국 단위의 교육 인프라와 풍부한 안전 교육 경험을 토대로, 향후 수상구조사 자격제도 개선을 포함한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박재화 해양경찰청 구조안전국 국장은 “수상구조사 자격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제도 개선과 민간 협력이 필수적이며, 협의회가 자문과 정책 제언을 통해 제도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수상구조사 자격제도 개편에 따른 정책 수립 및 운영에 적극 참여하는 가교 역할이 중요하다. 교육기관으로서 수상구조사 인력 양성과 수상 안전의식 제고에
시사1 박은미 기자 |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신격호 기념관에서 '신격호 롯데 꿈! DREAM 한부모가정 교육지원 사업 전달식'을 개최하고, 전국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들에게 1억 원 상당의 학습지 방문교육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와 협력해 전국의 3~7세 미취학 아동부터 초·중·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 200여명을 대상으로 교원구몬에서 운영하는 방문 학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수혜가정 자녀들에게 지원되는 학습지 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제2외국어 등 전 과목으로, 해당 과목 중 수혜 아동이 직접 희망 수강 과목을 선택하면, 전문 교사가 가정을 방문해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배성희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회장과 이번 사업 수혜가정의 양육자 및 자녀 일부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지금은 과거에 비해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한부모 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점차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그럼에도 혼자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8일 사법부의 정치개입을 규탄하며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8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사법부의 정치개입 규탄-내란청산과 사회대개혁 촉구’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비생행동은 “사법부의 정치개입이 도를 넘었다. 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공표죄의 경우 유권자들이 판단하여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해야함에도, 대법원은 이례적으로 전원합의체 판결을 밀어부쳐 사건이 접수된지 불과 34일만에 유죄 취지의 파기환송 결정을 내렸다”며 “사법부의 명백한 선거개입이자 주권자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라고 기적했다. 또한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15일 진행 예정이던 공판기일을 대선 이후로 연기하기로 결정한 것은 균등한 선거운동 기회 보장과 대통령을 직접 선출하는 주권자들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한 당연한 결정”이라며 “그러나 일련의 사태를 통해 사법개혁의 필요성이 더욱 강하게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법부를 정치에 개입시키고자 한 조희대 대법원장이 책임지고 사퇴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후에도 일체의 정치개입을 위한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상행동은 ▲사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