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골프재단, 지속적인 골프 유망주 선발로 골프 인재 발굴에 앞장… 희망나무 장학제도 신설

시사1 박은미 기자 | 유원골프재단(이사장 김영찬)은 체계적인 골프 유망주 육성 사업을 통해 차세대 골프 인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희망나무 장학생에 선발된 김서아(13)는 각종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주목받는 중이다.

 

유원골프재단의 희망나무 장학생은 단단한 의지와 재능으로 스스로 길을 만들어가는 골프 유망주를 선발해 1년 간 약 12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 사업이다. 유원골프재단은 더 많은 골프 유망주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2년 연속 전국 규모 대회 4회 이상 우승’이라는 선발 기준을 ‘1년간 전국 규모 대회 4회 이상 우승’으로 완화한 희망나무 장학제도를 신설했다.

 

올해 희망나무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서아는 4학년부터 골프를 배우기 시작해 약 2년 만인 지난해만 △제12회 골프존 MBN 꿈나무 골프선수권대회 △제16회 박세리배 전국초등학생 골프대회 등 초등학교 전국 대회에서 8승을 거두었다. 현재 김서아는 대한골프협회 주니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하며 세계 정상급 골퍼를 향한 여정에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월 초 열린 제9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해 준우승을 차지하고 8월 26일부터 나흘간 개최된 제29회 최등규배 매경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는 5위를 차지해 톱10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오는 25일에는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초청 선수로 출전하며 메이저 무대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이처럼 유망주들이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유원골프재단은 지속적인 골프 꿈나무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골프존홀딩스, 골프존, 골프존커머스 등과 함께 그룹사 사회공헌 활동 ‘스윙유어드림’을 바탕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서아 선수는 "먼저 제 가능성을 믿고 든든히 뒷받침해 주시는 김영찬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그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끈기 있게 정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늘 제 편이 되어주시는 부모님께도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우상인 리디아 고 선수와 같은 골퍼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은 "유원골프재단은 골프 꿈나무들이 자신의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골퍼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