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가 소속 봉사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적십자봉사원을 통한 치매 예방의 중요성 전파와 관리 방법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치매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했다. 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 나눔홀에서 진행된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에는 서울광역치매센터 사무국장 및 성동구치매안심센터장을 강사로 초청, ‘치매의 정의·원인·증상·치료방법’과 ‘치매환자와 가족 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178명의 적십자봉사원들에게 실질적인 지식이 전달됐다. 교육을 통해 적십자봉사원들은 평소 결연을 맺고 밑반찬과 구호품 등을 전달하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고 보다 전문적인 예방활동을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적십자봉사원들은 치매예방 활동을 안내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치매안심센터로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박명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장은 “치매 예방과 관리에 있어 우리 봉사원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배울 수 있어 의미깊었다”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전문적인 다양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교직원공제회는 ESG 가치 실현과 친환경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5월 13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The-K와 함께 줍깅 한걸음’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약 20여명의 공제회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약 2km 구간을 걸으며 약 2시간 동안 쓰레기를 수거하고 거리 환경을 정비했다. 공제회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The-K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5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환경경영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캠페인은 계단 걷기, 친환경 출근, 줍깅, 제로웨이스트 장보기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정갑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줍깅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이 함께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공제회는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작은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제회는 줍깅 외에도 사회적 가치 실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연탄 나눔 봉사, 김장 나눔 봉사 등 지
시사1 박은미 기자 |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중랑구 중랑장미공원에서 열리는 ‘제17회 서울중랑장미축제’에서 ‘일자리부르릉 상담버스’를 운영하고, 30~40대 여성 구직자를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여성능력개발원은 일자리부르릉을 통해 서울중랑장미축제를 찾은 3040 미취업 여성들에게 취업상담과 다양한 직업훈련교육 및 일자리정책 안내 등 실질적인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상담이다. 취업상담은 중랑여성인력개발센터 및 일자리부르릉의 전문직업상담사가 1대1로 진행하고 구직서류 컨설팅과 면접 코칭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AI면접체험, △증명사진 촬영, △정보검색대 운영, △‘추억의 한 컷’ 즉석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형 서비스도 제공된다. 더불어 유자녀 여성의 상담 편의를 위해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서울미래아이 팝업 창의 놀이터’도 함께 마련되어, 상담중 자녀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상담버스 옆에 상상그림존, 상상마을존, 리듬세상존, 미래과학존, 마음인형존 등 5개의 테마존으로 팝업 창의 놀이터를 설치해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이 국제적십자위원회(ICRC)가 수여하는 ‘제50회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The Florence Nightingale Medal)’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전 세계 간호사들의 최고 영예인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은 크림전쟁 당시 부상병 간호에 헌신한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12년 제9차 국제적십자회의에서 제정된 상으로, 전쟁, 재난, 감염병 등의 위기 상황에서 환자 및 민간인에 대한 헌신적 공로가 있는 자에게 수여된다. 제1회 수상자는 나이팅게일 탄생 100주년인 1920년에 선정되었으며, 이후 매 2년마다 전 세계에서 최대 50명 이내의 수상자를 선정하여 나이팅게일 탄생일인 5월 12일을 전후해 발표하고 있다. 제50회 수상자로는 전 세계 17개국에서 총 35명이 선정됐으며, 우리나라는 1957년 이효정 여사의 첫 수상 이후 이번 신경림 회장을 포함해 총 59명이 수상하게 됐다. 신경림 회장은 27년간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간호교육, 연구, 실무 발전에 헌신해왔다. 특히 간호교육의 4년제 일원화, 교육 질 관리체계 법제화 등 국내 간호교육
시사1 박은미 기자 | 건국대학교는 오는 17일 오후 2시 건국대 학생회관 프라임홀에서 ‘2025학년도 신입생 및 예비 신입생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학교 홍보나 입시설명회와 달리 학부모와의 소통을 중심에 둔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건국대학교는 수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신입생 학부모와 예비 신입생 학부모 300명을 초청했다. 교내 교육 프로그램과 학생 지원 정책을 깊이 있게 소개하는 등 학교와 학부모가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모델을 만드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박종효 입학처장은 “학부모 대상의 입시설명회를 통해 우리 대학 인재상과 교육 이념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학교와 학부모가 지속적으로 대화하면서 함께 건국대를 발전시키는 전통을 만들기 위해 총장님과 학교가 의지를 갖고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설명회는 2025학년도 입학생 및 예비 신입생의 학부모 약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부와 2부로 나뉘어 학교의 주요 교육 및 지원 체계를 종합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원종필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관련 부처 처장의 설명과 함께 △학사 제도 △진로 취업 △국제 교류 등 건국대가 제공하는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들이 차례
오는 6월 3일 대선를 앞두고 한국노총과 더불어민주당 손잡고 노동존중을 위한 ‘진짜 대한민국 노동존중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한국노총과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오전 9시 40분 서울 여의도 국회소통관에서 ‘노동존중선대위 출범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두 기관은 일하는 모두가 존중받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노동존중선거대책위원회를 통해 이재명 후보 당선을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이날서 한국노총 류기섭 사무총장은 “단순한 정치적 협력이 아니라, 윤석열 정권의 반노동·반민주 폭주에 맞서기 위한 결정이며, 민주주의와 노동의 가치를 지켜내기 위한 시작”이라며 “특정 정당에 대한 일방적 지지가 아니라, 노동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며, 윤석열 정권 탄핵 투쟁의 과정에서 확인된 ‘내란 세력 척결’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요구에 응답한 결과”라고 말했다. 노동존중선대위는 한국노총 류기섭 사무총장,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공동선대위원장, 김주영 중앙선대위 노동본부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한국노총 상임임원, 회원조합대표자, 시도지역본부 의장,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 국회의원들이 의제별・부문별 본부장을 맡아 핵심 노동의제를 공약과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키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소아암재단은 주식회사 네버기브업과 ‘기부컬러링’ 캠페인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소아암 및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한 치료비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네버기브업은 사회공헌을 실천하고자 하는 기업과 기부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을 연결하는 사회공헌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기부컬러링’이라는 기부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기부컬러링’은 사용자가 전화를 걸 때 들리는 일반 통화 연결음 대신 캠페인 메시지를 삽입해, 통화 상대방에게 자연스럽게 공익 메시지를 전달하는 서비스로 기부 참여자는 본인을 대신해 기부를 진행할 기업 브랜드를 선택하면 되며, 기부금은 선택된 브랜드가 부담해 누구나 경제적 부담 없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선택된 파트너 브랜드는 사회공헌 활동을 알리고 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소비자와의 정서적 연결 강화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통화 연결음을 통한 기부 메시지는 일상 속에서 반복적인 노출로 소비자와의 감성적 연결을 유도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작용하게 된다. 네버기브업 장원준 대표는 "기존의 수동적인 기부방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일상 속에서
시사1 박은미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9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대한건축사협회 및 경북건축사회 등 17개 시도건축사회가 모은 성금 2억여원을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송동훈 경북건축사회장 및 시도 건축사회장 등 임원진들과 손병일 경북모금회 사무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되었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의 산불 피해로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김재록 회장은 “내 고향 경북에서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해 모든 건축사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자 방문했다.”며 “힘든 상황에 처한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965년 설립된 대한건축사협회는 전국 17,210여 명의 건축사가 소속된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사 단체로, 건축문화 진흥과 공공안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림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치과인공지능로보틱스학과의 이승은 석사과정생 공동연구팀(박태윤 석사과정생, 변수환 학과장, 양병은 대학원장)은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제66차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방사선 노출을 줄이면서도 정밀한 치과 진단을 가능하게 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현실화되고 있는데, 이 연구는 AI가 저선량 CBCT(Cone-Beam Computed Tomography, 치과용 3차원 CT)의 영상 품질을 얼마나 향상시킬 수 있는지를 검증한 것으로,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면서도 진단 정확도를 확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치과용 CBCT는 임플란트 시술, 턱관절 질환, 턱얼굴외과 수술 등에서 필수적인 3차원 영상 장비지만, 고해상도 이미지를 얻기 위해선 일정량의 방사선 노출이 불가피하다. 특히 소아나 반복 촬영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저선량 촬영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고, 저선량 촬영은 영상 품질 저하(노이즈 증가, 해상도 감소)를 동반하고 있는데, 연구팀은 여기에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저선량 이미지를 보정해 영상 품질을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문제 해결에 나
한국노총 서울시공공부문노동조합협의회가 12일 노조대표자 회의를 통해, 22대 대선에서 공공부문 노동자들에 대한 친화적 후보 캠프와 정책협약을 맺기로 했다. 한국노총 서울시공공부문노동조합협의회(서공협, 상임위원장 심현정)은 12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 성동구 서울시청노동조합 회의실에서 17차 노동조합 대표자회의를 개최해 대선 캠프와의 정책협약, 상반기 워크숍 등을 논의했다. 인사말을 한 심현정(서울시의료원노조위원장) 서공협 상임위원장은 "12.3계엄 이후, 윤석열이 탄핵되고 이어 앞으로 대선이 치러지는데, 어떻게 임해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지를 생각하고 있다"며 "상급단체 한국노총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는데 거기에 맞춰 함께 가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서공협 회원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워크숍을 통해 회원사의 단결을 공공히 하겠다"고 말했다. 인사말을 한 주성준(서공협 공동위원장) 서울시청노조위원장은 "지난 1월 당선이 돼, 이제서야 인사를 하게 됐다"며 "함께 연대해,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종식 서공협 사무처장의 진행으로 전 회차 회의 및 회원조합 보고 등도 이뤄졌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