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한화손해보험은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를 위한 맞춤형 상품 ‘한화 건강쑥쑥 어린이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 5세 미만의 어린 자녀는 면역력이 약하고 신체 기관이 미성숙해 다양한 질병이 빈번히 발생한다. 고열에 시달리는 것은 물론 갑자기 기도가 부어 숨을 쉬지 못하거나(크룹), 전신 피부에 붉은 반점이 퍼지며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며(알레르기 자반증), 천식이나 폐렴으로 저산소증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초기 대응이 미흡할 경우에는 중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 이로 인해 급히 응급실을 찾는 경우도 잦다. 이 상품은 이처럼 자녀를 키우며 발생하는 각종 응급상황 및 생활질병 등 기존에 보장하지 않았던 영역을 새롭게 발굴해 상품경쟁력을 갖췄다. 지난달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열성경련 진단비’ 등 특약 5종이 이 상품에 탑재됐다. 먼저, 영유아에게 다발적으로 발생하기 쉬운 열성경련, 크룹 및 후두개염, 알레르기 자반증에 대해 진단비를 보장한다. 또한 저산소증을 동반한 천식, 폐렴, 수족구병, 크룹 및 후두개염 등 중증 생활질병 발생 시에도 진단비를 보장해준다. 응급상황에 대한 보장도 더욱 다양화했다. 고열로 인해 갑작스러운 응급실
시사1 장현순 기자 | 한진그룹 계열 한국공항은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하는 나눔 플랫폼 ‘ESG 실천기업’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8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ESG 실천기업’ 캠페인은 경제 상황의 악화로 생계가 어려워진 국내 위기가정과 취약 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이 매월 일정금액을 정기 후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국공항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정기적인 후원금 전달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게 되었다. 이날 한국공항 본사에서 진행된 ‘ESG 실천기업’ 명패 수여식에는 이수근 한국공항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 등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한국공항 관계자는 "당사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생물 다양성 증진활동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공항은 항공기 지상조업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국내 최대 지상조업전문회사로, △친환경 조업장비 도입 확대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 △사회복지시설 후원 △
시사1 장현순 기자 | 동원그룹의 지주사인 동원산업 방문단이 바시루 디오마예 파예 세네갈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8일 밝혔다. 세네갈은 동원산업의 글로벌 생산기지 중 한 곳으로 서아프리카의 경제 중심이자 유럽과 북∙중미 지역을 잇는 허브 국가다. 동원산업 총괄임원인 이명우 부회장을 중심으로 꾸려진 방문단은 이번 예방을 통해 세네갈 정부와의 지속적인 경제 협력과 상생을 주제로 환담했다. 동원그룹은 지난 2011년, 참치 통조림 제조사인 스카사(S.C.A SA), 수산기업 캅센(CAPSEN) 등을 인수하며 세네갈과 인연을 맺었다. 동원그룹의 글로벌 계열사인 스카사는 캅센이 보유한 선단이 직접 어획한 참치를 연간 3만 톤 규모로 가공해 미국과 유럽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동원그룹은 그 동안 세네갈 현지서 누적 약 26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지속해왔으며 스카사와 캅센을 중심으로 현재 1천 7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다. 특히 스카사는 소속 직원들의 경조사를 챙기고 통근버스와 기도실(이슬람교, 기독교) 운영, 사내 축구대회 개최 등 이른 바 ‘원스카사(One S.C.A SA, 동원은 하나의 가족이라는 뜻의 슬로건)’ 정책이 소문나면서 현지 청년들에게는 ‘꼭 입사하고 싶은
시사1 장현순 기자 | 단체급식 및 식자재 유통 기업 본푸드서비스가 PB 상품 라인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본푸드서비스의 단체급식 브랜드인 ‘본우리집밥’ 전국 각 사업장에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의 단체급식 및 컨세션 사업장에서 사용도 높은 PB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공급하고자 전용 상품 도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본우리매코미’라는 전용 PB 상품을 새롭게 출시하며 조리 효율과 운영 편의성을 높였다. 본우리매코미는 고춧가루 베이스에 소금, 양파분, 마늘분을 혼합해 별도 간 조절 없이 깊은 감칠맛을 낼 수 있으며, 무침·볶음 등 다양한 메뉴에 활용도가 높다. 일반 고춧가루 대비 약 25%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며, 조리 편의성과 원가 절감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본푸드서비스는 사업장 운영 효율 및 품질 관리를 위해 PB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금번 본우리매코미에 앞서 지난해 업계 최초로 전용유(본우리전용유)와 전용미(본우리쌀) 출시를 시작으로 PB 상품 확대를 본격화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본우리집밥의 전국 사업장 공급용 장류 3종(고추장, 된장, 진간장)을 전용 상품으로 개발 및 출시했으며, 냉동 닭
시사1 장현순 기자 | 웅진식품이 ‘하늘보리 한국 양궁 에디션’을 새롭게 출시한다. 웅진식품은 지난 2월과 6월, 각각 사단법인 대한양궁협회 및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양궁 대회에 음료를 공식 후원함은 물론, 한국 양궁을 상징하는 디자인을 입힌 ‘하늘보리 한국 양궁 에디션’ 4종을 통해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번 에디션은 양궁 과녁을 겨냥하는 다양한 일러스트와 함께, 각기 다른 4종의 응원 메시지를 담아 시각적 즐거움과 메시지 전달력을 동시에 높였다. 또한 제품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팝업스토어에 접속하면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웅진식품 차음료 브랜드 매니저는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인 양궁과 대한민국 대표 차음료 브랜드 하늘보리가 만나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5년 하반기 국내외에서 펼쳐질 다양한 양궁 대회에서도 하늘보리가 선수들의 수분 보충에 든든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늘보리는 2022년부터 ‘하늘보리 K-TEA 캠페인’을 통해 문화유산, 한글날, 국립공원 등을 주제로 한 스페셜 에디션을 지속
시사1 장현순 기자 | KFC는 치킨과 피자를 결합한 이색 신메뉴 ‘켄치짜’를 8일부터 약 7주간 한정 기간 선보인다고 밝혔다. KFC ‘켄치짜’는 KFC만의 노하우로 튀겨낸 바삭한 닭가슴살 필렛을 피자 도우처럼 활용해 치킨과 피자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스페셜 메뉴다. 체다와 모짜렐라 두 가지 치즈의 깊은 풍미에 새콤달콤한 토마토소스, 짭조름한 페퍼로니, 올리브·양파·피망 등 다양한 토핑을 올려 다채롭고 풍성한 맛을 완성했다. KFC는 이번 신메뉴 조리의 효율성과 맛의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하키 퍽(PUCK)에서 착안한 재료 조립 방식을 적용했다. 모든 피자 토핑이 갖춰진 퍽을 치킨 필렛 위에 올려 오븐에서 조리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는 매장별로 동일한 맛과 품질을 경험할 수 있다. 켄치짜 광고 모델로는 스타 셰프 최현석이 함께한다. 지난 1월 켄치밥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KFC만의 치밥 메뉴 켄치밥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알리며 주목받은 바 있다. 최현석 셰프는 켄치짜가 완성되기까지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제품 방향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조언하는 등 KFC와의 파트너십을 지속 이어가고 있다. KFC는 켄치짜를 더욱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슈퍼박스
시사1 장현순 기자 | 신세계푸드가 산림청과 손잡고 국내 임업 농가 지원을 위한 임산물 식재료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 임산물 식재료는 산림에서 나는 먹거리로, 산나물과, 버섯류, 약초류 등이 대표적이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5월 국내 임업 농가 지원을 위해 산림청과 임산물 소비 활성화 MOU(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급식장에 국산 임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확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여주 건가지, 여주 생표고버섯, 제주 취나물, 홍천 건호박오가리 등 국산 임산물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식단이 대표 메뉴이다. 이와 함께 해당 메뉴에 국산 임산물의 건강함과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비치하고 급식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국산 임산물의 우수성 알리기를 진행한다. 또한 국산 임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을 개발해 선보인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4일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 ‘블랑제리’와 ‘E베이커리’에서 경상북도 경산시의 대표 임산물인 대추를 활용한 베이커리 신제품을 출시했다. 경산 대추로 만든 ‘대추 카스테라’는 대추채를 넣어 대추의 은은하면서도 깊은 향과 맛을 살린 촉촉하고 부드러운 카스테라빵으로 가격은 1만 980원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
시사1 박은미 기자 | 글로벌쉐어는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가 운영하고 있는 '베이비박스'에 미혼 한부모들을 위한 화장품 500점을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베이비박스를 찾았다가 상담을 통해 마음을 바꿔 아이를 직접 키우기로 결심한 미혼 한부모들의 결심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이비박스는 2009년 서울 관악구에 처음 설치돼 지금까지 2190여 명의 위기 영아를 보호했으며, 베이비박스를 찾은 아기들 중 약 30% 정도가 원가정으로 복귀해 엄마의 품에서 자라고 있다. 베이비박스는 이러한 어머니들을 위해 매달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어 해당 가정들을 지원하고 있다. 베이비박스 황민숙 센터장은 "양육을 선택한 순간부터 미혼모들의 삶은 더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 이번 후원은 그들의 결정을 지지하고, 아이와 가정을 지켜나가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글로벌쉐어 고성훈 대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이를 키우겠다는 용기를 낸 어머니들에게 존경과 응원의 마음을 보낸다. 앞으로도 한부모 가정이 자립하고 아동이 가정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정부에 대한 여론의 지지가 뜨겁다. 일반 국민뿐만 아니라 보수언론인 조선일보가 이재명의 인사를 칭찬하기 바쁘다. 급기야는 사설에서 ‘국힘은 이 대통령 인사 보고 윤석열 실패 연구해야’라고 말한다. 아직 이 대통령과 언론이 허니문 기간이므로 일면 이해가 된다. 그러나 본질은 보지 못하고 표피만 보는 한국 사회의 지성인 집단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깝다. 과연 이재명 정권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가? 국민의 지지율이 높다고 좋은 길일까? 첫 장관 인사가 적절한가?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 혹은 우려는 무엇인가? 바로 ‘축소사회’다. 팽창만 하던 대한민국이 거대한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면서 축소되는 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경제성장률, 인구, 지방도시, 지방대학, 자영업자 등 모든 수치가 과거보다 현재가, 현재보다 미래가 축소될 것이다. 이 축소균형을 막고, 다시 팽창의 궤도로 가는 것이 시대적 과제이자 사명이다. 우리 사회를 축소의 블랙홀로 이끄는 원인은 무엇인가? 5가지다. 첫째, 능력주의가 아니라 평등주의(평균주의)가 만연한 노동시장이다. 둘째, 시장을 누르는 규제의 확산이다. 셋째, 저출산이다. 넷째, 창
시사1 박은미 기자 | 서인도 제도 그레나다에 있는 세인트 조지 대학교(SGU) 의과대학이 신체적·정신적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 아동들을 언급하며, 소아청소년과 진로가 지닌 의미 있고 영향력 있는 가치를 강조했다. 소아청소년과 의사는 구체적으로 아동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 관리는 물론 가족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한국의 미래 세대를 보다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데 핵심적인 기여를 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아동·청소년의 과체중, 비만, 고도비만 유병률은 증가 추세에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내 아동·청소년의 23.5%가 과체중이며, 이 중 14.2%는 비만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성 비염, 정신 건강 악화, 스마트폰 중독, 반사회적 행동 등 환경적 요인에 기인한 건강 문제도 한국 아동 건강의 주요 공중보건 과제로 대두됐다. SGU 의과대학 의학박사 과정 2022년 졸업생 아흐메드 후세인(Ahmed Hussein) 박사는 “정기적인 소아청소년과 검진은 연령대별로 건강한 삶을 위한 사전 지침과 질병 선별 도구를 제공하는 가장 중요한 예방 조치”라며 “영양, 성장 발달, 정서적 건강에 대한 맞춤형 조언을 받을 기회”라고 설명했다. 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