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하나투어 재팬(김상욱 대표)이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지난 1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나투어 재팬 김상욱 대표, 하나투어 박상환 회장, 송미선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년간 일본 내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하나투어 재팬은 2005년 창립 이후, 해외 법인 중 유일하게 도쿄증권 거래소 상장(2017년)이라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현재도 일본 현지에서 하나투어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국인의 일본 방문 비중이 꾸준한 만큼 일본 시장 내 사업 분야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한국 인바운드 기획여행 ▲글로벌 인바운드 기획여행 등 단체 패키지 여행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호텔, 버스, 현지투어 및 티켓 등 일본 내 FIT 여행업도 안정적인 궤도에 올랐다. 유아이관광버스(버스운송 사업)는 도쿄, 오사카, 규슈 및 홋카이도 등 일본 주요 지역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단체 전용 버스 외에도 FIT 여행객 니즈에 부합하는 전세 택시 및 소형 차량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아레그록스 TM 호텔 매니지먼트(호텔 운영업)을 통해 2013년 티마크 시티 호텔 삿포로를
시사1 장현순 기자 | CJ제일제당이 비비고 ‘비비고 만두’를 앞세워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K-푸드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 CJ제일제당은 일본 치바현(県) 키사라즈시(市)에 지은 신규 만두 공장이 완공돼 가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치바 공장은 CJ제일제당이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축구장 6개 크기 넓이의 부지(4만 2천㎡)에 연면적 약 8,200㎡ 규모로 건설했다.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건설한 일본 현지 생산시설로, 최첨단 생산라인에서 ‘비비고 만두’를 생산해 일본 전역에 납품한다. CJ제일제당은 2020년부터 현지 업체 ‘교자계획’을 인수해 오사카∙군마∙아키타∙후쿠오카 총 4곳의 만두공장을 운영해왔으나, 이번에 직접 생산시설을 구축한 것이다. CJ제일제당은 치바 공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원재료 조달과 제품 공급 등 현지화 전략을 가속화하여 일본 사업 대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연간 1조 1,000억 원에 달하는 일본의 냉동만두 시장은 ‘비비고 만두’와 유사한 ‘교자’ 형태 만두의 비중이 절반을 넘는다는 점에서 사업 성장의 큰 기회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실제로 최근 현지 소비자들의 비비고 만두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가파
시사1 장현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강릉시에 제주삼다수를 긴급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가뭄 장기화로 생활용수 공급이 제한되면서 강릉 시민들은 식수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제주도와 제주개발공사는 주민들의 식수난 해소를 제주삼다수 114톤(0.5L 기준 22만 7천병)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물품은 3일부터 4일까지 제주개발공사 제주삼다수 공장에서 직접 출고해 강릉시청으로 전달되며, 강릉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앞서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8월 23일에도 강원도의 지원 요청으로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제주삼다수 0.5L 1만1200병을 1차 지원한 바 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가뭄으로 인한 재난 사태 선포는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며 “강릉 시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해 제주삼다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하림이 용가리인형과 다양한 하림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한정 패키지 3종(△온가족 패키지 △용가리 패키지 △치킨볼 패키지)을 2주간 판매한다고 밝혔다. 용가리인형은 귀여운 디자인과 실제 ‘용가리치킨’을 연상시키는 디테일로 최근까지 SNS를 중심으로 예상치 못한 ‘품절대란’이 일어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인형을 갖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재입고 요청이 이어지자, 하림은 이에 화답해 ‘용가리’, ‘하림 순살치킨 시리즈’ 등으로 구성한 한정 패키지를 선보였다. 품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의 중형 용가리인형은 공룡알을 닮은 귀여운 모양에 ‘단짠단짠’ 소스 맛으로 밥반찬은 물론 맥주 안주로도 좋은 ‘용가리 치킨볼’ 2종(△달콤양념 △소이갈릭), ‘하림 순살치킨 시리즈’ 4종(△후라이드 △소이갈릭 △달콤양념 △크림버터)으로 구성된 ‘온가족 패키지’에서 만날 수 있다. 앙증맞은 크기의 소형 용가리인형은 ‘용가리 치킨볼’과 명불허전 ‘용가리’ 3종(△치킨 △떡갈비 △돈까스) 구성의 ‘용가리 패키지’에서, 가방에 걸고 다니기 좋은 키링은 ‘용가리 치킨볼’ 2종으로 구성된‘치킨볼 패키지’를 통해서만 구매 가능하다. 용가리인형이 포함된 한정 패키지 3
시사1 장현순 기자 | 오뚜기가 9월 1일부터 ‘진라면 약간매운맛’을 정식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진라면 삼총사’(순한맛·약간매운맛·매운맛) 라인업을 완성했다. 지난 6월 한정판으로 선보인 ‘진라면 약간매운맛’은 순한맛과 매운맛 사이에서 고민하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는 약간매운맛 출시 이후 진라면 전체 판매량이 뚜렷하게 증가했으며, “적당한 매콤함”, “새로운 선택의 재미”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쿠팡에서는 런칭 직후 진라면 전체 6월 판매량(멀티팩 기준)이 전월 대비 약 20% 증가하였다. 또한 구매 후기의 70% 이상에서 “알맞게 맵다”는 의견이 확인되었으며 소비자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다만, 일부 반응으로는 한정된 채널에서만 판매되어 구매가 쉽지 않았다는 아쉬움과 지속 판매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정식 출시된 ‘진라면 약간매운맛’은 기존 순한맛·매운맛과 함께 소비자들이 입맛에 맞는 국물라면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더욱 넓혔다. 오뚜기는 국물라면 성수기를 앞두고 할인점과 체인슈퍼 등 주요 유통 채널로 판매를 확대하
시사1 장현순 기자 | 롯데웰푸드는 지난 8월 31일 서울 마포구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이색 러닝대회 ‘2025 설레임런’이 약 3천여명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2025 설레임런은 ‘열받는 러닝대회’을 콘셉트로 한 이색 스포츠 행사다. 달리기로 인해 체온이 오르는 상태와 감정적으로 들뜨고 흥분된 상태를 동시에 뜻하는 중의적 표현으로 몸과 마음이 열받는 순간을 이겨내는 ‘이열치열’ 이색 러닝이다. 콘셉트를 배가하기 위해 5km 단일 코스 곳곳에 열받는 특별 미션 구간이 준비돼 있었다. 참가자들이 처음 마주한 미션은 맨발로 지압판 코스를 통과하는 ▲’열오르 ZONE’으로 체온을 한껏 끌어올리며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했다. 두 번째 ▲’약오르 ZONE’에서는 수많은 스태프들의 물총세례로 참가자들의 약을 올렸다. 급수대가 마련된 반환점의 ▲’복불복 ZONE’ 에서는 시원한 물과 미지근한 물이 무작위로 제공돼 갈증난 참가자들의 열을 한껏 돋았다. 다음 미션 구간은 오직 경보로만 진행해야 하는 ▲’뛸수없 ZONE’으로 뛰고싶지만 뛸 수 없는 답답한 마음을 이겨내며 결승선을 향해 나아갔다. 코스의 말미에는 꽁꽁 얼은 설레임을 먹
시사1 장현순 기자 | KT&G가 지난 29일 법무부 보호대상자의 사회정착지원을 돕기 위해 법무부에 4억2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이상학 KT&G 수석부사장과 이영면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렸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보호대상자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법무부 보호대상자의 노후주택 개보수 등 주거환경개선, 소년원 학생을 위한 작은도서관 조성, 소년원 재학생 및 출원생 대상 장학지원 등이 이뤄지게 된다. 또한, 이번 후원금은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위기가족 대상 양육비 및 상담비 지원, 시설 입소자 대상 생활안정 물품 제공, 고령 피치료감호자의 인지훈련을 돕는 시설 조성 등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보호대상자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올해 후원금 규모와 지원 사업의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법무부와 함께 소외계층의 원만한 자립을 돕기 위한 맞춤형 사회책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T&G는 지난 1998년부터 28년간 법무부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법무부 보호대상자 주거
시사1 장현순 기자 | 골프존이 지난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골프존 시티골프 중국 2호 연길점에서 개최한 ‘2025 골프존 차이나오픈’에서 중국의 자오쯔쉬가 우승하고, 현지 채널 생중계로 16만명이 시청하는 등 열띤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2025 골프존 차이나오픈’은 지난해 시티골프 중국 1호 톈진점에서 열린 첫 대회 이후 두 번째로 개최하는 대회로 골프존차이나가 주관, 중국골프협회가 주최했다. 올해는 상금 규모를 2배가량 확대한 총상금 1,000만 위안(약 19억 원) 규모로 지난 3월부터 약 6개월간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결선을 치르게 됐다. 대회가 열리는 골프존 시티골프(CITYGOLF)는 최첨단 디지털 골프 기술을 기반으로 스크린골프와 필드 골프의 장점을 접목한 혁신적인 실내 골프 시설이다. 세계 최초로 실제 필드와 유사한 환경을 구현한 18홀 디지털 골프 코스를 갖추고 있으며, 티샷과 아이언샷은 스크린에서, 그린 주변 숏게임은 퍼팅 그린 구역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시뮬레이션 기술을 통해 전통 골프장의 지형을 그대로 구현하면서도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
시사1 장현순 기자 | 캐롯손보 인수를 앞둔 한화손해보험이 현대자동차그룹, 국토교통부 등과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화손해보험 주요 임직원은 1일 오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열린 ‘NUMA(Next Urban Mobility Alliance)’ 출범식에 참석해 미래 교통 혁신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선언했다. ‘NUMA’는 민관이 광범위하게 참여하는 공동체로, 자율주행·AI 모빌리티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기아, 네이버, KT 등 기업과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정부기관, 경기도, 강원도 등 지자체, 한국교통연구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학계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보험사로는 유일하게 이번 협의체에 참가하는 한화손보는 ▲교통격차 해소 ▲교통안전 강화 ▲교통 데이터 연결 ▲교통 산업 성장 등 주어진 과제를 참여사들과 협력을 통해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화손보의 자회사 캐롯손해보험은 주행거리/운전습관 연계 보험료 할인 서비스, 중대사고 자동인식 기반 ‘AI사고케어’ 서비스 등을 제공해 국내 최초 디지털
시사1 장현순 기자 | 하림푸드는 1일 전북 익산시 왕궁면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5만3614㎡(약 1만6000평) 부지에 첨단 식품가공 공장 건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하림푸드의 식품공장에는 총 2000억원이 투자되어 다양하고 차별화된 육가공 제품들이 생산될 예정이다. 1400억원이 투자되는 1단계 사업에서는 연면적 4만1706㎡(약 1만2630평) 규모의 가공공장에 첨단 육가공 설비들을 갖춰 2027년초 완공 및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림푸드는 이 식품공장에서 햄 소시지 베이컨 등 다양한 육가공 제품과 식생활 패턴 변화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는 가정간편식, 패티, 반조리 식품 등 B2B 제품들을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신축 공장에는 최고 수준의 품질과 고도화된 위생 및 환경 기준에 대응할 수 있는 최첨단 식품가공 설비와 디지털 및 AI 기반의 스마트 운용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고객이나 일반 소비자들이 공장의 첨단설비와 위생안전을 고도화한 제조공정을 투명하게 볼 수 있는 투어 라인이 조성되며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갖춰 재생 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 공장으로 구축되어 ESG 경영 실천의 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