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경선에 나설 예정이던 조광한 최고위원이 21일 불출마를 선언하고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 지지를 공식화했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지사 경선 후보직을 내려놓고 당의 승리를 위해 제자리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두 달간 경쟁력 있는 후보 발굴을 위해 노력했으나 “성과를 만들지 못했다”며 이성배 예비 후보를 지지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조 최고위원은 향후 이 예비 후보 캠프에서 선대본부장을 맡아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 예비 후보는 같은 자리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며 일자리·주거·교육·교통·문화 등 5대 분야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미국 방문을 마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노동계와 고령층을 겨냥한 정책 행보에 나서며 본격적인 ‘선거 모드’에 돌입했다. 장 대표는 이날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를 찾아 간담회를 열고 노동계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정년 연장과 노동 정책 강화를 약속하며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민의힘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에는 국회에서 교통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만 70세 이상 노인의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출퇴근 시간 제외), 청년 교통비 지원 확대, 농어촌 지역 이동권 보장 등이다. 장 대표는 “이동권은 국민 누구에게나 보장돼야 할 기본 권리”라며 “어르신과 청년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교통 복지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보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노동계와 고령층, 청년층 등 핵심 유권자층을 겨냥한 표심 공략으로 풀이된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소셜미디어(SNS) 발언이 또다시 정치권과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 폐지를 시사하는 글을 올리면서 정책 혼선 논란이 불거진 데 이어, 여야 공방과 당청 간 엇박자까지 노출되며 ‘SNS 정치’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양상이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8일 X(옛 트위터)에 장특공제와 관련해 “오래 보유했다는 이유로 양도소득세를 깎아주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며 단계적 폐지 필요성을 시사했다. 특히 “점진적으로 폐지하면 매물 잠김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혀 사실상 제도 개편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됐다. 장특공제는 부동산 보유 및 거주 기간에 따라 양도세를 최대 80%까지 공제해주는 제도로, 실거주자 보호와 세 부담 완화를 위한 장치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대통령 발언 이후 시장에서는 제도 변화 가능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급격히 커졌다는 반응이 나온다. 문제는 당정 간 입장 차다. 더불어민주당은 “당 차원에서 검토한 바 없다”며 즉각 선을 그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산층 반발과 수도권 민심 이탈을 우려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정책 혼선을 강
시사1 윤여진 기자 | 6·3 지방선거 서울 시장 후보인 국민의힘 오세훈 현 서울시장은 자당 장동혁 대표를 향해 "후보들은 하루하루 피가 마를 타이밍인데, 지금 후보들에게 짐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은 당 대표의 지원이 필요한 시간인데도, 도움은 커녕 오히려 짐이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 시장은 21일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장 대표가 미국을 방문한 것에 대해 "썩 관심을 두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6·3 지방선거야 출마한 후보들은 하루하루가 피가 마를 시간인데, (장 대표)는 미국에서 누구를 만나 어떤 말씀을 나눴기 때문에 지방선거에 어떤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 없다"고 지적했다. 지방선거 후보들은 "하루하루가 피가 마를 정도 힘든 시간인데, 장 대표는 후보들에 대한 지원이 아닌 미국에 가서 누구를 만나 무든 말을 하고 왔으"며 "이것이 지방선거에 어떤 도움이 되느냐"는 비판으로 해석된다. 오 시장은 또 "당 지도부는 여기 있어도 별로 할 일이 없는 국면에 돌입했기 때문에 그렇게 변명할 수밖게 없는 처지가 된 게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특히 장 대표가 국민의힘에서 제명한 한동훈 전 대표의 부산
시사1 박은미 기자 | 8박 10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20일 새벽 귀국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미국 측 인사들이 이재명 정부의 대북 정책과 한미동맹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미국 의회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무부, 핵심 싱크탱크 인사들을 만나 한미동맹에 대한 우리 국민의 지지를 설명하고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NSC 고위 인사와 북한 비핵화 전략을 공유하고, 국무부 인사들과 경제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며 “미국 진출 우리 기업들의 비자 문제 역시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미국 공화당 및 행정부와의 소통 채널 구축은 한미동맹과 경제 협력 확대의 자산이 될 것”이라면서도 “정부·여당이 기존 입장을 고수하면 한계가 있다”며 대북·외교 정책 전면 조정을 촉구했다. 나아가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SNS 중심 외교 행태도 개선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의 비공개 오찬 이후 불거진 홍준표 전 시장의 총리설을 두고 박지원 의원이 “총리 기용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정무적 발탁 가능성은 열어뒀다. 박 의원은 20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대통령이 식사를 제안한 데에는 인재를 염두에 둔 뜻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현재 총리가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 만큼 총리 교체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단 “정치적 통합 차원에서 다른 형태의 기용은 가능하다”며 홍 전 시장의 역할론을 시사했다. 그는 “정반대 세력과도 함께하는 것이 통합 정치”라며 과거 사례를 언급하고, “홍 전 시장이 정부에서 역할을 맡는 것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홍 전 시장의 야권 이탈 행보와 맞물려 정치권의 해석을 낳고 있다. 박 의원은 한편 장동혁 대표를 향해서는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장 대표를 두고 “선거를 앞두고 당대표가 해외에 머문 것은 부적절하다”며 “당권을 위한 행보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는 상호 견제 속에 발전해야 한다”면서도 “야당의 역할이 흔들리는 상황은 국가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우려했다. 앞서 박 의원은 장 대표의 방미를 두고
시사1 박은미 기자 | 장동혁 대표가 열흘간의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20일 귀국했다. 장 대표는 이날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오전 11시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방미 성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그는 방문 기간 미국 국무부 관계자와 공화당 소속 의원 등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성과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간담회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제시될지 주목하고 있다. 장 대표는 앞서 워싱턴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미 의회와 싱크탱크 등과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만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장 대표의 부재 기간 동안 당내 비판도 이어졌다. 특히 미국 의사당 앞에서 김민수 최고위원과 함께 촬영한 사진이 논란이 됐다. 당내 일부 인사들은 방미 성과 부족과 당 운영 공백을 지적하며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어, 장 대표의 귀국 후 대응에 관심이 쏠린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65.5%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3.6%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기존 최고치였던 지난해 7월 2주차(64.6%)를 넘어선 것이다. 부정 평가는 30%로 2.8%포인트 하락했으며, ‘잘 모름’ 응답은 4.5%였다. 리얼미터는 중동 위기 속 에너지 확보와 증시 회복 등 경제·안보 성과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대외 인권 발언과 세월호 주기 참석 등이 중도층과 청년층 지지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57.7%)가 5.2%포인트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서울(59.3%)과 부산·울산·경남(60.1%), 대구·경북(48.5%)도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50.1%로 8.3%포인트 상승하며 가장 큰 반등을 기록했고, 30대·70대 이상도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69.1%)과 진보층(90.9%) 지지율이 각각 상승한 반면, 보수층(35%)은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공천 갈등 등
시사1 박은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되며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3연임(총 5선)에 도전한다. 박덕흠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오세훈 시장이 승리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경선에서 박수민 의원과 윤희숙 전 의원을 제치고 본선행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오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과 맞붙게 된다. 오 시장은 2000년 총선을 통해 정계에 입문한 뒤 2006년 서울시장에 당선됐으며, 2011년 사퇴 이후 2021년 보궐선거로 복귀했다. 2022년 재선에 성공해 4선 시장이 된 그는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서울시장 3연임과 개인 통산 5선 기록을 세우게 된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미국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핵시설 관련 발언과 관련해 배경을 문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윤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 대사관 측 문의가 있어 장관 발언 배경을 설명한 적이 있다”며 “국제 연구기관 보고서 등 공개 정보에 기초한 언급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구성과 관련해 타 기관으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은 바는 없다”며 “우리 측 설명에 미국도 이해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 장관은 지난달 국회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를 인용해 북한의 우라늄 농축 시설로 영변·구성·강선 3곳을 지목했으나, IAEA는 구성 지역을 공식 언급하지 않은 바 있다. 이를 두고 민감한 정보 공개에 대한 미국 측의 문제 제기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정부는 항의 여부나 정보 공유 제한 방침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