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오는 2025년 3월 28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 (자료 = 넥슨)넥슨은 자회사 네오플에서 개발하는 하드코어 액션 RPG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을 2025년 3월 28일(한국시간) 국내 및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북미 최대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 이하 TGA)’에서 ‘카잔’의 신규 트레일러와 정식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2025년 3월 28일(한국시간) 국내 및 글로벌 정식 출시 예정이며, PC(Steam), PlayStation 5, Xbox Series X/S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새롭게 공개한 트레일러는 다수의 글로벌 대작 영화를 제작한 AGBO 스튜디오의 루소 형제(Anthony and Joe Russo)가 연출을 맡았다. 대장군 ‘카잔’이 ‘블레이드 팬텀’의 힘을 통해 각성하는 장면부터 원작 ‘던전앤파이터’에서 등장했던 용족 ‘바이퍼’ 군단과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루소 형제 특유의 영화 같은 연출로 그려내 몰입감을 높이며 게임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2025년 3월 27일까지
유리 예르비아호 주한 핀란드 대사가 에버랜드 노르딕 포레스트를 둘러 보고있다. (자료 = 에버랜드)에버랜드는 유리 예르비아호(Jyri Järviaho) 주한 핀란드 대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방문해 무민과 콜라보 한 에버랜드 겨울 축제 '윈터토피아' 콘텐츠를 체험했다고 13일 밝혔다. 예르비아호 대사 등은 무민 캐릭터들이 살고 있는 동화 속 무민 밸리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노르딕 포레스트'를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자작나무로 만든 소원 트리에 눈꽃 소원지를 걸고, tvN 예능 '핀란드 셋방살이' 팝업존 등을 방문했다. 올겨울 에버랜드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은 팬덤을 보유한 핀란드 인기 캐릭터인 '무민(MOOMIN)'과 손잡고 '윈터토피아' 축제를 내년 3월 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언론개혁시민연대가 국회과방위에서 방통위설치법 일부개정안을 의결하자, 법안 처리 중단을 촉구했다. 언론개혁시민연대(언론연대) 13일 논평을 통해 "오늘 국회 과방위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를 장관급 정부기관으로 전환하는 방통위설치법 개정안을 의결했다"며 "국회가 방심위 위원장을 탄핵할 수 있도록 하여 권한 남용을 막는다는 건데, 번지수를 잘못 짚은 처방"이라고 꼬집었다. 언론연대는 "방심위는 정부 비판 보도에 중징계를 남발하고, 위법·위헌적인 ‘가짜뉴스 근절대책’을 추진하는 국가 검열 기구로 전락했다"며 "류희림 위원장을 포함 정권에 부역해 언론을 탄압한 자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이어 "방심위의 근본 문제는 민간 독립 기구라는 외피를 쓰고 행정기구가 가져서는 안 되는 과도한 권한을 행사하고, 무한 재량을 누린다는 데 있다"며 "국회가 고쳐야 하는 건 과도한 권한과 무한 재량이라는 문제의 본질이지 민간 기구라는 외피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무한 권한을 남용할 수 있는 구조는 그대로 둔 채 외피만 바꾼다고 될 일이 아니다. 위기일수록 원칙대로 가야 한다"며 "표현 규제의 국제 원칙은 최소 규제다. 규제기관의 국가기구화는 정반
한국과학창의재단 정우성 이사장(왼쪽)과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넥슨)넥슨재단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제1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 프로그램 지원, 장비 및 콘텐츠 제공,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통해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단체 및 기업 등을 표창하는 시상식이다.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적합성, 활성화 기여도, 우수성, 지속발전 가능성 등을 검증하여 표창 대상을 선발한다. 넥슨재단은 어린이들의 컴퓨팅 사고력 함양을 위한 융합 교육 프로젝트 ‘하이파이브 챌린지(High-5ive Challenge)’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코딩 교육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넥슨재단이 후원하고 컴퓨팅교사협회(ATC)가 개발한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노블 엔지니어링(소설 공학)’과 브릭 놀이를 결합한 신개념 교육 프로그램이다. 넥슨재단은 전라남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교육연구원 등 전국 5개 교육청
민언련이 국민과 국회를 위협한 내란 주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다.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은 윤 대통령 담회 직후인 12일 긴급 성명을 통해 "12.12. 군사반란이 일어났던 오늘 내란 주범 윤석열의 담화는 전두환을 이어받아 내란동조 세력과 함께 권력을 연장하겠다는 대국민 협박에 불과했다"며 "헌정을 파괴하고, 국정을 무너뜨리고, 경제를 망치고, 국격을 추락시킨 윤석열의 ‘내란 담화’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 윤석열이 국정을 제대로 운영한 적이 있었는가"라며 "대통령실에 출근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자가 정치, 경제, 외교, 국방, 언론자유, 국민 안전 등 모든 것을 파괴할 줄밖에 몰랐던 자가 야당이 국정을 마비시켰다는 헛된 주장만 되풀이하니 답답할 노릇"이라고 전했다. 특히 국회를 향해 "12월 14일 윤석열을 탄핵해서 내란죄로 엄중하게 처벌받게 해야 한다"며 "국민들과 함께 국회 앞에서 윤석열 탄핵과 내란죄 처벌, 내란동조 세력 처단을 끝까지 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민주언론시민연합 긴급성명 전문이다. 국민과 국회 위협한 내란주범 윤석열, 즉각 탄핵하고 단죄하자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로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파괴한 윤석열이 담화문을
김민수 국민의힘 전 대변인. (출처 = 김민수 전 대변인 제공)김민수 국민의힘 전 대변인은 12일 정치권의 부정선거 이슈와 관련해 “대한민국에서 사실 2020년 21대 총선 이후로 부정선거 이야기를 하면 굉장히 우스운 사람이 됐다”며 “정치인들이 굉장히 조심하는 주제다. 저 역시도 조심하는 주제”라고 밝혔다. 김민수 전 대변인은 KBS 사사건건에 패널로 출연해 “그런데 이번에, 지금 팩트는, 정확하게 ‘선관위가 북한으로부터 해킹을 당했다’ ‘선거 조작이 충분히 가능하다’ 두 가지가 포인트라고 본다”고 이같이 말했다. 김민수 전 대변인은 “이건 사실 관계에 입각한 것”이라며 “제가 반문하고 싶은 건, 왜 보수가, 그것도 대통령이 근거를 가지고 주장을 해도, 부정선거를 이야기하면 극우 유튜버의 주장처럼 만들어버리는 것”이라고도 했다. 김민수 전 대변인은 재차 “2016년에 18대 대선 때 지금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3·15 부정선거를 능가하는 부정선거라고 했었다. 이재명 대표가, 그리고 많은 국민께서 ‘전산 개표를 의심하고 있다’ ‘부정을 의심하고 있다’ ‘수개표해야 된다’고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수 전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 여당이 져서 부정선거를
불교인권단체들이 "내란쿠데타에 대해 야당의 독주를 막기 위한 경고였다는 어처구니없는 변명은 시정잡배의 논리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다. 불교언론대책위원회. 불교인권위원회. 불교평화연대는 13일 성명을 통해 "지난 12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에는 일말의 반성이 없었고 인간다움을 상실했다"며 " 오직 자신의 권력유지를 목적으로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궤변으로 일관했다"고 밝혔다. 이어 "실탄이 없는 빈총도 상대를 겨누어서는 안 되는 법이거늘 하물며 국회를 무산시키려했다"며 "체포자 명단이 존재하며, 구금시설과 유혈사태를 대비한 병원까지 점검한 상태에서 대한민국 최고 특수부대와 헬기 그리고 장갑차를 동원했다. 분명한 내란쿠데타에 대해 야당의 독주를 막기 위한 경고였다는 어처구니없는 변명은 시정잡배의 논리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승보살로서 윤석열을 제도하는 데는 탄핵이라는 방편 밖에 없다고 규정했다"며 "반성적 사고를 잃어버린 윤석열에게는 어떤 요구도 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이 윤석열 탄핵에 앞장서줄 것"을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지금 당장 윤석열을 탄핵하라! 개에도 불성(佛性)이 있으
언론노조제공12개 현업 언론단체가 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 및 ‘블랙 투쟁’ 돌입을 선언했다. 12개 언론단체는 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방송촬영인연합회, 한국사진기자협회, 한국아나운서연합회, 한국여성기자협회, 한국영상기자협회, 한국영상편집기자협회, 한국편집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이다. 12개 현업 언론단체는 1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 앞에서 시국선언을 발표한 뒤, 곧바로 오후 3시 국회의사당 앞에서 진행되는 ‘윤석열 퇴진 범국민촛불대행진’에 합류한다. 11일 오전 11시 현재 시국선언에 2925명이 이름을 올렸다. 대규모 언론인 시국선언은 2015년 11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를 위한 언론인(참가자 4713명) 선언 뒤 10년 만이다. 윤석열 정권의 언론자유 말살과 민주주의 붕괴에 항의하는 의미로 진행되는 블랙 투쟁은 12~14일까지 진행된다. 투쟁의 주요 내용은 △내란 관련 특보, 정규뉴스 등 보도 프로그램 출연자들은 검은색 정장 혹은 검은 계통 의상 착용 출연 △집회 취재, 검찰 등 주요 출입처 취재 및 스탠드 업 촬영 때 블랙 시위 동참 △교양·라디오 등
명가음식 명인 박정남 요리연구가 다양한 새로운 신메뉴 선보여 1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15층 그랜드스테이션에서 국내 주요 신문 기자들과 다수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 홍보 행사가 열리고 있다.(사진=윤여진 기자)2024 겨울철 별미 포항 구룡포과메기의 맛을 전국에 알리고 영일만검은돌장어의 우수성을 미디어에 홍보하는 행사가 1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15층 그랜드스테이션에서 열려 많은 언론인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행사는 ‘포항 구룡포과메기와 검은돌장어, 종가의 손맛을 더하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국내 주요 신문 기자들과 다수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종가음식 명인 박정남 요리연구가의 과메기와 영일만검은돌장어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가 선보였으며, 안동 종가 음식과 포항 특산물의 조화를 중심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요리가 선보여져 큰 의미를 더했다. 예미정종가음식연구원장인 박 명인은 ‘음식디미방’ 등 음식조리 분야 고서적이 네 권이나 전해 내려오는 지역인 경북 안동에서 20여 년째 전통음식의 조리기법을 연구·전파해 오고 있다. 박 명인은 "과메기와 장어는 조선시대 안동 양반가의 겨울철 보양식 중 하나였다"
안양샘병원 권덕주 병원장(왼쪽)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한국장기조직기증원)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과 지난 10일 장기기증 활성화 및 장기이식 의료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해 안양샘병원 9층 코람데오홀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안양샘병원은 ▲뇌사추정자 및 인체조직기증의 적극적인 발굴과 신속한 연락 체계 구축 ▲뇌사추정자 통보 자동화 체계 구축 ▲기증 동의 증가를 위한 연계 조사 참여 등 기증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안양샘병원은 1967년 안양 만안구에 개원 이래 인근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공공보건을 담당한 지역거점 종합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 나눔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며, 장기기증 문화 확산과 기증을 통한 건강증진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안양샘병원 권덕주 병원장은 “생명을 살리는 장기기증과 이식은 현대 의료에서 가장 숭고한 나눔의 실천”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기증 활성화와 이식 의료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