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 국회정문 앞 기자회견(한국노총)양대노총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반도체특별법안 노동시간 적용제외 논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양대노총(한국노총-민주노총)은 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대표는 제1야당 대표로서 노동시간 적용제외와 같은 반노동, 반인권적 논의에 헛된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며 “시급히 우리 사회 저임금, 장시간 노동관행 근절, 우리 노동자의 일과 삶의 균형, 생명‧안전 확보를 위해 조속한 논의에 착수할 것”을 촉구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반도체특별법 처리 여부는 향후 이재명 대표의 대선행보의 척도이자 가늠자가 될 것임을 분명하게 밝혀둔다”며 “실용주의, 성장주의 운운하며 종전 우리 노동자들과 약속을 저버리고 오로지 정권창출에만 혈안이 되어 친기업‧반노동 정책을 추진한다면 우리 노동자들의 눈에는 윤석열 정권과 매한가지일 뿐”이라고 밝혓다. 이어 “양노총은 우리 노동자들의 생명‧안전을 가지고 정치적 거래의 대상으로 삼는 그 어떠한 정치세력과도 공조, 타협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양노총과 이천오백만 노동자 동지들의 거센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강력 경고했다. 발
참여연대가 지난 3일 삼성불법합병 사건 2심 재판에서 이재용 삼성회장 무죄를 선고한 재판부를 비판했다. 참여연대는 3일 성명을 통해 “이재용 등의 행위는 재벌 총수일가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시장질서를 훼손하고 회사와 주주, 더 나아가 전 국민의 노후자금인 국민연금과 정부에 수천억 원의 피해를 입힌 악질 범죄행위”라며 “그런데도 이에 대한 책임을 엄중히 묻기는커녕 재벌총수 봐주기 판결로 사법정의를 뒤흔들고 사법부 내부의 모순만 불러일으킨 법원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서울고등법원 판결은 자본시장을 보호하기는커녕 자본시장질서를 교란한 범죄자에게 면죄부를 준 것과 다름없다”며 “법원마저 특정 재벌총수를 비호한다면 대한민국 재벌그룹의 후진적 지배구조는 더 이상 개선될 수 없다”고 밝힌 후, “서울고등법원 판결을 인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참여연대 성명이다. ‘이재용 무죄’로 ‘법 앞의 불평등’ 판결한 법원 규탄한다 대법원 국정농단·서울행정법원 분식회계 판결 무시한 ‘무죄’ 반복 총수 사익 위한 전 국민의 수천억 피해 정당화하는 부당한 판결 법원, 권력 앞에 ‘법 앞의 평등’이라는 헌법 가치 스스로 무너뜨려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부장판
포드 프로모션 포스터. (출처 = 포드)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새해를 맞아 포드에서 가장 아이코닉한 두 모델, 포드 머스탱(Mustang)과 포드 브롱코(Bronco)의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3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24년식 포드 머스탱 2.3L 에코부스트(EcoBoost) 및 포드 브롱코 아우터 뱅크스(OUTER BANKS) 모델의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포드는 올해 머스탱 및 브롱코와 함께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고객들을 위해 구매 부담은 줄이고 드라이빙의 즐거움은 더할 수 있는 놀라운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2월 국내에 선보인 7세대 올-뉴 포드 머스탱은 특유의 슬릭한 디자인과 믿을 수 있는 주행 퍼포먼스로 전설적인 아메리칸 머슬카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1세대 머스탱 고유의 DNA를 계승한 외관과 디지털 진화를 마친 사용자 맞춤형 내부 디자인을 통해 유일무이한 매력을 갖춘 트렌디하고 자유로운 드림카로서 폭넓은 고객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새로운 2.3L 엔진 모델을 도입해 라인업을 확장한 포드 브롱코는 개성 넘치는 스타일에 실용성까지 갖춘 무결점 정통 오프로드 SUV로서 자연 친화
커즈가 삼성전자의 C-Lab Outside 7기로 선정됐다(제공=커즈)인공지능(AI) 기반 구독형 미디어아트 플랫폼 ‘WAA’를 운영하는 미디어아트 기업 커즈가 삼성전자의 ‘C-Lab Outside 7기’에 최종 선정됐다. 커즈는 AI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디지털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삼성전자와의 사업 협력 기회, 전용 업무공간 제공, 글로벌 IT 전시회 참가 지원, 삼성전자 특허 활용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진실 커즈 대표는 “삼성전자 C-Lab Outside 선정을 통해 WAA 플랫폼의 기술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커즈의 ‘WAA’ 플랫폼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연한 구독형 라이선스 정책을 제공한다. 고해상도 비디오부터 인터랙티브 작품, 아나모픽 콘텐츠까지 다양한 공간 맞춤형 미디어아트를 제공하며, 매월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 시리즈. (출처 = 현대차)현대차가 국내 전기차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고객의 전기차 구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전기차 9개 차종에 대해 기본 차량 가격 할인에 월별 재고 할인까지 더해 차종별 최대 300~500만원의 전기차 구매 혜택을 지원한다. 대상 차종 및 최대 할인 금액은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300만원 ▲코나 일렉트릭 400만원 ▲포터 II 일렉트릭, ST1 500만원 ▲아이오닉 5 N, 캐스퍼 일렉트릭 100만원이다. 제네시스의 경우 GV60 300만원, G80 전동화 모델 5% 가격 혜택을 지원한다. 4일(화) 기준 서울에서 최대 구매 혜택을 적용 받아 차량을 구매 시 세제 혜택 후 주요 차종의 실구매가는 ▲아이오닉 5 2WD 롱레인지 19인치 빌트인 캠 미적용 모델 5,410만원 -> 약 4,438만원 ▲아이오닉 6 2WD 스탠다드 18인치 모델 4,695만원 -> 3,781만원 ▲코나 일렉트릭 2WD 스탠다드 17인치 모델 4,142만원 -> 약 3,152만원 등으로 낮아진다. 이는 아이오닉 5 2WD 롱레인지 19인치 빌트인 캠 미적
기아 전기차 EV6. (출처 = 기아)기아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주요 전기차 모델에 대해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EV 페스타’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EV 페스타는 전기차 보조금 지원을 확대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진행된다. 기아는 EV 페스타를 통해 ▲니로 EV 200만원 ▲EV6 150만원 ▲EV9 250만원 ▲봉고 EV 350만원의 제조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24년 생산분에 대해서는 추가 할인까지 진행한다. 서울특별시 기준으로 EV 페스타를 통해 차량을 구매할 경우, ▲EV6 2WD 19인치 롱레인지 트림 4,058만원 ▲EV9 2WD 19인치 에어 트림 6,560만원 ▲니로 EV 에어 트림 3,843만원 ▲봉고 EV 1톤 2WD 초장축 킹캡 스마트 셀렉션 트림 2,450만원으로 구매 가능하다. EV6 2WD 19인치 롱레인지 트림의 기존 가격은 5,060만원이지만(세제혜택 후, 개소세 3.5% 기준) ▲EV6 제조사 할인 150만원 ▲24년 생산분 할인 200만원 ▲정부 보조금 580만원 ▲서울시 보조금 60만원 ▲정부 추가 보조금(제조사 할인 비례 보조금) 30만원에 관련 세제 효과를 더해 4,058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EV9
LG전자는 최근 ‘트루스팀(TrueSteam)’을 적용한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를 선보였다. (사진 = LG전자)LG전자가 버튼 한 번으로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끝내는 세탁건조기 제품 신규 라인업과 새로운 구독 케어서비스를 론칭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LG전자는 최근 ‘트루스팀(TrueSteam)’을 적용한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를 선보였다. 세탁과 건조 용량은 각각 25kg와 15kg다. 트루스팀은 물을 100도(℃)로 끓여 미세한 스팀 입자를 만드는 기술로, 건조시 빨랫감에 뿌려져 의류 살균에 효과적이다. 공인시험인증기관 KATRI시험연구원 실험결과, 트루스팀은 황색포도상구균·녹농균·폐렴간균과 같은 유해세균을 99.99%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한 스팀으로 건조된 옷감의 구김도 줄여 준다. 워시콤보 트루스팀 출시로 LG전자는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 등을 감지해 적정량의 세제를 알아서 투입해주는 ‘자동세제함’을 탑재한 기존 워시콤보와 워시콤보 트루스팀 2종을 운영하게 됐다. 위생을 중시하는 고객은 신제품을, 사용 편의성을 중시하는 고객은 자동세제함이 들어간 기존 모델을 골라 선택하면 된다. 전문가의 관리를 받으며 제품을 안심
한국수자원공사 전경. (출처 = 수자원공사)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초순수의 경쟁력 굳히기에 나섰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월 4일 대전 본사에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이호성), 한국물기술인증원(원장 김영훈)과 국산 초순수의 품질 및 신뢰 수준을 높이기 위해 ‘초순수 기술 검·인증 기반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초순수는 미량의 불순물을 제거한 뒤 물을 구성하는 수소, 산소만 남긴 극도의 깨끗한 물로, 반도체 웨이퍼 세척 등에 쓰이며 반도체 생산의 필수재로 여겨지고 있다. 생산에 20단계 이상의 고난도 수처리 공정이 필요하며, 생산된 초순수는 높은 수준의 품질을 요구로 한다. 지금까지 초순수 기술은 전략적 국가 경제 안보 자산으로서, 설계·시공·운영에서 소재·부품·장비를 포함하는 생산기술을 유럽, 미국,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 독점해 왔다. 현재 생산기술의 국산화 이후 상용화를 앞둔 상황이지만, 반도체 공정에 투입할 초순수 품질인증은 국내 공인기관이 없어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 의존 중이다. 신기술 개발에도 즉각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기 어려운 환경이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나라 반도체 경쟁력 강화의 핵심인 초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 사전 계약 개시. (출처 = 현대차)현대자동차가 전동화 대형 SUV ‘아이오닉 9’의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3일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아이오닉 9은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플래그십 모델로, E-GMP 기반 동급 최대 휠베이스를 통해 실내 공간을 극대화했으며 110.3kWh 배터리 탑재로 전 모델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 500km 이상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전기차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오닉 9의 판매 가격은 7인승 △익스클루시브 6715만원 △프레스티지 7315만원 △캘리그래피 7792만원이며, 6인승 △익스클루시브 6903만원 △프레스티지 7464만원 △캘리그래피 7941만원이다(※ 세제 혜택 적용 가격).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적용 시 실제 구매 가격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인승 기본 트림 기준 6000만원 초·중반대부터 아이오닉 9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은 현대로템 관계자들이 지난달 24일 경기 의왕시 본사에서 우수연구실 명판과 인증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현대로템)현대로템의 연구 안전관리 역량이 정부의 인정을 받았다. 현대로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최초로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인증제는 정부가 산학연 각 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표준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인증은 안전환경 시스템, 안전경영 활동수준, 관계자 안전의식 등 3개 분야에서 각각 8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후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이번에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한 곳은 레일솔루션연구소 산하 수소모빌리티 시험실, 조합시험장 등 2곳이다. 수소모빌리티 시험실은 수소철도차량 핵심 장비인 연료전지 시스템을 선행 개발하고 시험하는 곳이다. 시험에 필수적인 수소 공급 설비, 배터리 팩, 안전 감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조합시험장은 현대로템이 제작한 전장품이 실제 철도차량에 설치되기 전 성능을 확인하는 시험실이다. 국내외 표준 규격에 따른 시험이 가능하며 경전철, 중·대형 전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