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오는 24일과 25일 자동차와 반도체 관세에 대한 협상이 워싱턴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한미 재무장관과 통상장관의 관세 협상은 '2+2' 고위급 회담 형식으로 추진될 방침이다. 한국과 미국은 24일부터 25일 워싱턴DC 에서 양국의 재무장관과 통상장관이 참석한 고위급 회의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회담에서는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참석할 것으로 보이고, 한국 측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금 산업부 장관이 협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회담은 미국 측의 요청에 따라 재무와 통상 수장이 함께하는 일괄 협의 형식으로 조정됐다. 한편 정부는 이번 협상에서 무역 불균형 해소와 비관세 장벽 개선을 포함한 종합적인 제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담에서 핵심 목표는 자동차와 철강, 반도체 등 주요 품목의 관세 부담을 줄이는데 최대한 노력을 다한다는 방친이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LG생활건강의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피지오겔(PHYSIOGEL)에서 자외선이 점차 따가워지는 4월을 맞아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못말려’와 컬래버레이션 한 ‘피지오겔 썬케어 짱구 에디션’을 출시했다. 짱구는못말려는 1999년 국내 첫 방영 이후 30여 년간 두터운 팬 층을 형성한 히트 작품이다. 178년 역사의 피지오겔은 짱구는못말려와의 협업으로 고객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 짱구와 함께하는 즐거운 여름철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기획을 준비하게 됐다. 피지오겔 썬케어 짱구 에디션에는 저자극 ‘데일리 모이스쳐 테라피 썬로션’과 ‘데일리 모이스쳐 테라피 마일드 릴리프 썬스크린 워터프루프’, ‘레드수딩 AI 센서티브 썬스크린 어드밴스드’가 포함됐다. 또 자외선 차단과 더불어 주름 케어, 미백 케어 효과의 기능성 제품인 ‘레드수딩 AI 썬 멀티밤’, 자연스러운 피부 톤업 효과의 ‘레드수딩 AI 톤업 썬스크린’ 그리고 모공 케어 효과의 ‘시카밸런스 포어솔루션 썬스크린’도 각각 짱구 에디션으로 출시된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0일 “민주당의 TV 토론회에서는 정책 어젠다 중심의 심도있는 정책 대결이 이루어졌다”며 “수권 정당의 무게와 품위가 느껴지는 토론이었다”고 밝혔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한 언급도 일절 없었다”며 “그에 반해 국민의힘 경선 토론에서 후보들은 ‘반민주당’을 유일한 전략으로 삼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을 때릴수록 민주당 후보만 돋보이는 패러독스 현상이 나타난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국민의힘 경선 토론에서 쏟아진 발언도 가관”이라며 “내란 수괴를 배출한 내란 옹호당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과정은 반성을 담아 진중하게 진행하는게 상식이건만, 경박한 예능 형식을 차용해 희희락락하고 있다”고도 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재차 “경선 흥행을 위해서겠지만 무거운 반성의 마음을 담아야 하는 국민의힘에게 어울리지 않는 형식”이라고 강조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국제정세 매체인 더 디플로맷은 국민의힘 후보들이 반성 없이 이재명 전 대표를 위험한 인물로 몰아가는 데에만 집중하며 ‘반명 연대’를 도모하는 것은 오히려 이 전 대표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고 지지층을 더욱 결집하게 한다고
시사1 윤여진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최근 더불어민주당 경선 결과를 보며 과연 이것이 민주주의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고 주장했다. 권영세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충청권 첫 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88.15%라는 압도적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고, 김동연 후보는 7.54%, 김경수 후보는 4.31%에 그쳤다”며 “사실상 나머지 후보들은 들러리”라고 이같이 강조했다. 권영세 위원장은 “이런 압도적 득표율은 독재국가의 선거를 떠올리게 한다”고도 했다. 권영세 위원장은 재차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올해 대선에서 87.28%의 득표율로 당선됐고 과거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도 100%에 가까운 득표율로 선거를 치른 바 있다”고 주장했다. 권영세 위원장은 또 “정당 경선은 국민 앞에 미래 비전과 혁신 의지를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무대”라고 강조했다. 권영세 위원장은 “형식적 절차에 머무르는 경선이 아닌, 실질적 경쟁과 공정, 다양성이 살아있는 경선이 진정한 민주주의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도 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삼성전자가 2025년형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판매 접점을 전국 약 1000개 매장으로 확대하며 국내 올인원 세탁건조기 시장 1위 굳히기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올해 3월 국내 최대 25kg 세탁 용량과 18kg 건조 용량을 갖춘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신제품을 출시하고 삼성닷컴과 주요 삼성스토어, 하이마트 등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용훈 상무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는 강화된 AI 기술과 사용자 중심 설계를 통해 세탁과 건조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비스포크 AI 콤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소비자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0일 “정치인은 자신이 내세운 강점을 토대로 검증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언변을 내세우면 진짜 토론을 잘 하는지, 정책이 전공이면 진짜 공약이 좋은지, 도덕성이 우월하면 진짜 그런 삶을 살았는지 스스로 내세우는 강점은 무한 검증의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보통 정치인에게 외모는 덤일 뿐, 강점으로 내세우는 요소는 아니다”라며 “그러나 한동훈 후보는 이상할 정도의 외모 집착과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외모 논란을 자초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본인과 팬덤이 외모를 강점으로 내세웠기 때문에 온라인에 외모 관련 의혹이 넘칠 정도로 쌓였고, 검증과 반발의 대상이 된 것”이라고도 했다.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재차 “키높이 구두 질문이 싫으면 하이힐에서 내려오면 된다”며 “구두나 운동화를 가리지 않고 기괴하게 높은 굽만 고집하는 게 포착되니 다들 의아해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참고로 현장을 다니는 정치인에게는 편한 신발이 필수”라며 “생머리나 가발 질문이 싫으면 당당하게 밝히면 된다”고도 했다.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계속해서
20대에 4.19혁명에 참여했던 전덕용(88) 4월혁명회 전 상임의장이 '내란세력 청산 촉구 136차 촛불무대'에서 "토착 왜구와 토착 양키세력인 윤석열 일당 세력을 척결하고, 민중이 원하는 새로운 나라, 통일독립국가 정부를 세워야한다"고 강조했다. ‘민주정부 건설, 내란세력 청산, 136차 촛불대행진’ 집회가 19일 오후 3시 촛불행동 주최로 서울시청-숭례문대로에서 열렸다. 이날 무대에 오른 전덕용 사월혁명회 전 상임의장은 “윤석열이가 나라를 망쳐 먹기위해 망둥이 짓을 하고, 갑자기 광기가 들어 무당 푸닥거리하는 바람에 도저히 죽을 수가 없어 죽지 않고 이렇게 다시 나왔다"며 "제가 검정 넥타이를 하고 나왔다. 오늘이 4월 19일, 65년 전 젊은 학생들, 구두닦기, 넝마주의 거지들이 참여해 이승만 독재의 총부리에 맞섰던 날이어서 수유리 혁명묘지에서 제사를 지내고 왔다"고 말했다. "4월 혁명은 선배들의 투쟁 전투 정신을 본받아 이승만 독재 총부리 앞에 맨 주먹으로 맞섰던 혁명이었다. 4월 혁명이 지나고 몇 달 있다가 나온 구호가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 만나자 판문점에서’였다. 당시 젊은 학생들은 우리 민족의 가슴 속에, 그들의 끓은 피가 민족이 하
"4월은 언제나 빛난다."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국가보훈부 주최로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렸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4·19 혁명은 모두가 기억해야 할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빛나는 성취”라며 “자유와 민주와 정의를 상징하는 그날의 정신은 대한민국 헌법의 토대가 됐다. 우리의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든 원동력이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권영세 국힘당 비대위원장, 박찬대 민주당 대표 권한대행 등 여야 지도부도 참석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란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이어졌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바로 세운 1960년의 4월은 65년이 흐른 지금도 우리의 가슴에 빛나는 역사로 새겨져 있다"며 "정부는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쓰러져간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면서 국민과 미래세대가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파룬따파학회는 최근 강원대학교가 미국 션윈예술단의 내한 공연을 돌연 취소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학회는 션윈 내한 공연 주관사다. 18일 학회에 따르면, 션윈 2025 월드투어 내한 공연은 오는 5월 1일 대구에서 첫 막을 올린 후 춘천, 과천 무대로 이어질 예정이었다. 이 중 5월 7일 2회 공연이 예정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가 공연을 불과 3주 앞둔 이달 16일 돌연 대관 취소를 통보했다. 여기엔 주한국중국대사관의 항의성 의견이 전달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월 션윈 월드투어 대관 승인이 이뤄지자 주한국중국대사관 측은 ‘션윈 공연 취소’ 성격의 의견을 전달했다. 그럼에도 극장 측은 공연을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방침을 정했으나 교육부와 강원대에서 대관 취소를 주장해 부득이하게 대관 취소를 결정했다는 게 학회 측 전언이다. 오세열 학회 사무총장은 “교육부가 외교적 이유로 대학 측에 대관 취소를 지시하거나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면, 이는 중국의 압력에 따라 대한민국 정부가 예술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 문화 주권 포기 사례인바, 법치주의의 근간을 파괴하는 중대 문제로서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역설했다. 오 사무총장은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1981년 ‘세계 장애인의 해’를 기념해 우리 정부가 제정한 이 날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권리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날로 자리 잡아왔다.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우리가 장애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태도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되돌아보는 날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크다. 하지만 과연 우리는 이 날을 진정으로 장애인을 위한 시간으로 만들고 있는가? 몇 년 전, 지인으로부터 들었던 이야기가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지인의 아버지는 지체장애를 지닌 분인데, 지역 구청으로부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초청을 받아 참석하셨다고 한다. 행사에는 체육대회도 함께 진행됐고, 마무리 즈음에는 경품 추첨도 이어졌다. 그런데 문제는, 당첨자에게 제공된 선물이 20kg 쌀 포대, 라면 박스, 두루마리 휴지 묶음 등 부피가 크고 무거운 물품들이었다는 점이다. 행사장에 모인 많은 분들은 휠체어나 지팡이에 의지해 이동하거나, 시각장애를 가진 분들이었고, 대부분 대중교통을 이용해 행사장에 오신 분들이었다. 당첨이 기쁠 법도 했지만, 정작 선물을 들고 귀가하는 일은 난감하고 큰 부담이 되어버렸다. 일부는 가족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