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인정(강인정 한의원)원장 인스턴트 가공음식, 기름에 튀긴 음식, 술등의 다량 섭취로 몸 안에 독성물질 축적과 영양상태 불량, 환경오염, 코의 구조적인 문제, 스트레스 과다, 운동부족 등 여러 복합적인 이유로 몸 안의 면역력이 저하되어 비염이 많이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환절기에 잘 발생하는 질환이 비염입니다.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코 막힘이 잘 발생을 하여 코로 호흡을 하지 못해 입으로 호흡을 하게 됩니다. 비염의 증상 정도로는 코막힘(87%), 후비루(77%), 점액성 콧물(71%), 후각장애(57%), 두통(50%), 오래 지속 되는 기침(33%), 눈물(10%), 귀막힘(7%)으로 코는 뇌에 산소공급을 해주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일반적으로 양쪽 코가 막히는 것 보다 한쪽 코가 교대로 막히는데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양쪽 코가 모두 막혀 입으로 숨을 쉴 수밖에 없는 경우가 발생을 합니다. 비염으로 코가 막혀 입으로 호흡을 하는 구 호흡(口呼吸)을 오래 하게 되면 뇌로의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머리가 맑지 않고 기억력, 집중력, 사고력, 판단력이 저하되는 등의 뇌의 기능에 좋지
▲ 강신인(송산한의원)원장 날을 비(飛)자와 모기 문(蚊)자를 사용하는 비문증은 눈앞에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날파리증으로도 불리운다. 비문증은 노인들에게 잘 발생하는 대표적인 안구질환중 하나다. 최근 5년간 비문증 환자는 약 50% 이상 증가했고, 10명 중 6명이 50~60대 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구속은 유리체라는 무색투명한 젤리모양의 조직으로 수정체와 망막 사이의 공간이 가득 채워져 있는데, 이 물질이 단단하게 지지하여 안구의 형태를 유지하고 맑은 유리체를 빛이 통과하여 망막에 물체의 상이 정상적으로 맺힐 수 있도록 한다. 나이가 들면서 노화현상으로 오거나 혹은 여러 가지 안과질환에 의해 유리체의 일부분이 수분과 섬유질로 분리되는 유리체 액화 현상이 일어나 혼탁이 생기면 망막에 그림자가 생겨 마치 눈앞에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게 되는데 이것을 바로 비문증이다. 이런 증상은 주로 40대 이후 시작되며, 50~60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한다. 특히 근시가 심한 사람은 청년기 이후부터 시작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비문증은 시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아 특별한 치료 없이 비문증 증상을 무시한 채 생활하는 경향이 있다.
▲ 김 택(경희기린한의원) 원장 바야흐로 12월이다. 이제 2017년도 끝나간다 올해도 지난 28년 동안과 마찬가지로 하드케이스 자궁근종환자분들이 많이 오셨다 하지만 자궁근종을 처음진료를 시작한 1990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것이 하나 있다면 자궁근종을 발견하고도 그냥 방치해서 병을 최악의 상태로 키워서 자궁적출 권유를 받고나서야 한방치료를 받으러 온다는 것이다. 비유를 들자면 충치가 생기는 초기에는 충치치료만 간단히 받으면 되는데 충치를 키워서 안 뽑아도 될 이를 뽑게 되고, 고생은 고생대로 다하고 수백만 원의 큰돈을 들여서 임플란트나 틀니를 하게 만드는 것과 같다. 그리고 한약치료를 시작해도 한약을 냉장고에 보관만하고 제대로 복용하지도 않고, 주의사항도 지키지 않으면서 자궁근종치료가 안된다고 하는 환자분들이 있는데 자궁근종이라는 병은 크기와 숫자가 늘어나는 힘이 강한 질병이다. 수술로 잘라 내거나 태워도 몸 안에 자궁근종이 자라는 환경이 개선되지 않고, 자궁근종에 해로운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스스로 고치지 않으면 어떤 치료를 해도 또 재발을 하고, 악화되기 마련이다. 이것은 만고의 진리다. 알코올성 간염으로 간이 병들었을 때
▲ 강인정(강인정 한의원)원장 국내 굴지의 회사에 임원으로 근무하는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외국에 근무하는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동료 직원의 부인이 뇌에 혈전으로 두통이 심하여 근무하는 외국에서 MRI 사진을 찍어보니 3군데가 혈전이 있어서 급히 외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왔는데 한국에서 다시 MRI를 다시 찍어보니 뇌의 혈전이 4군데로 늘어났는데 한의학적인 치료가 가능한지를 물었습니다. 내원해서 치료하라는 말에 내원 하였는데 40대 후반의 부인으로 혈액이 탁한 어혈(瘀血)증상의 맥상이 나타났습니다. 기운을 강하게 해주고 혈액을 맑게 하는 한약과 약침처방을 하였습니다. 약 두 달간의 한약과 약침 치료후에 MRI를 다시 찍어보니 4군데의 혈전이 사라졌음을 보고하였습니다. 그러나 맥상에는 어혈 증상의 맥상이 있어서 한 달간의 한약처방을 더 권유하였더니 본인도 두통이 좋아지긴 했는데 좀 남아있어서 수긍을 하고 한 달간의 치료약을 더 복용하고 내원하였습니다. 진맥을 해보니 어혈 맥상이 완전히 사라져서 이제는 치료는 끝이 났고 체질적인 약점인 신장을 강화하는 약을 복용하면 되는 상태이니 신장을 보강하는 한약처방을 받으셔서 근무지로 가셔도 된
“노안은 노력 여하에 따라 지연시키거나 예방이 가능.” ▲ 강신인(송산한의원)원장 나이가 들면서 우리 몸은 이곳저곳 아픈 곳이 늘어난다. 그만큼 오래 사용한 결과다. 우리 몸의 세포도 나이가 들면 활력이 떨어지고 각종 질병에 취약한 몸이 된다. 눈도 마찬가지다. 깨알 같은 글씨도 또렷이 보이던 시력이 장막에 가린 듯 침침하고 뿌옇게 보이고 흐릿하게 보인다. 안경을 안 쓰던 사람도 가까운 곳이 잘 안보이고 책이나 신문을 멀리 떨어트려 놓아야 보이고 작은 글씨가 잘 안보이게 된다. 일명‘노안’이다. 어찌 보면 노안은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의 하나일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최근 들어서는 젊은 층에서도 노안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경종을 울리고 있다. 노안은 숙명인가? NO!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의 경우 4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부터 멀리 있는 물체는 잘 보이나 가까운 곳에 있는 물체는 희미하게 보이며 침침해지는 노안 증상이 시작된다. 처음에는 먼 곳과 가까운 곳을 교대로 볼 때 전환이 늦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다가 신문이나 책 등을 눈에서 멀리 떨어뜨려 보거나 점차 돋보기에 의존하게 된다. 이러한 노안은 근
▲ 김 택 (경희 기린한의원)원장 첫눈이 오고 날씨가 제법 추워졌다 오늘도 월경과다 때문에 또는 월경을 오래해서 산부인과에 갔다가 자궁적출을 권유받고서 급히 인터넷을 검색해서 전화를 하셨다고 하면서 전화벨이 바쁘게 울린다. 어느 날 산책을 하면서 세바시를 유투브로 들었더니 “만다꼬...”라는 강의가 있었다. ‘만다꼬’는 ‘뭐하려고?’ 이런 뜻인가 보다 여성분들에게 흔한 자궁근종은 자궁에 생기는 근육성혹인데 보통은 발견을 하고도 그냥 6개월마다 검사만 받는 것이 일반적인 통례다. 그래서 월경량이 너무 많아지거나, 월경을 오래 하거나, 배에 혹이 크게 짚힐 때가 되서야 황망하게 검사도 받고, 인터넷도 검색을 하고 치료를 서두르게 된다. 자궁은 여성에게 있어서는 매우 소중한 기관이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 건강을 위해서나 모두 중요하다. 요즘 같은 백세시대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그리고 참으로 흔히 접하는 질환이다. 35세 이상 여성의 45%에서 발병한다고 하니 더욱 관심을 가져야하는 질환인데도 불구하고 최악의 경우가 되기 전에는 관심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자궁적출수술 권유를 받고 나서야 본원을 찾는 환자분들이 대부분인데, 이럴 때 생각나
▲ 강인정(강인정 한의원)원장 68세 되시는 할머니께서 진료실 문을 열고 들어오셨습니다. 허리 쪽의 통증이 심하신지 구부정한 자세로 들어오셨습니다.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허리뼈 4~5번 척추관 협착증 진단을 받으셨는데 여러 치료법을 하셨는데도 허리와 엉덩이 쪽의 찌르는 듯 한 쥐어짜는 통증이 사라지 않아서 오셨데요. 저희 한의원에서 가까운 곳에서 사시는데도 걷기가 힘들어 택시를 타고 오셨다네요. 10여분 이면 갈 정도의 동네 가까운 거리를 걸어가시는 것도 통증 때문에 허리를 굽히고 쪼그리고 앉아서 통증이 가라앉으면 다시 걷는 것을 여러 번은 반복하면서 가야 한다고 호소 하시네요. 척추관은 척추신경이 지나가는 관입니다. 이 척추관이 좁아져(협착:狹窄) 척추관을 지나가는 척추신경이 눌려서 발생하는 병이 척추관 협착증입니다. 원인으로는 선천적으로 요추관이 좁게 태어난 사람이 30~40대 이후로 퇴행성의 노화로 인한 힘줄(인대), 뼈 등의 변성으로 발생을 하거나 척추가 후방으로 이동해 나타나는 디스크 (HIVD)의 원인과는 반대로 척추가 전방으로 이동하는 경우에 발생을 합니다. 대부분은 노화로 인한 척추의 퇴행성 골관절염으로 인해 관절, 인대 등
▲ 김 택(경희기린한의원) 원장 요즈음 날씨가 추워진다. 만추를 아쉬워하는 듯 초겨울 짙은 단풍이 더욱 아름답게만 느껴지는 요즘이다. 문득 전화벨이 울리고 상담전화가 온다 48세 여성분이시라고 하신다. 생리가 10일 이상 지속되서 병원에 갔더니 자궁근종이 커서 자궁적출을 하라는 말씀을 듣고 너무 놀라서 몇 달을 그냥 지내시다가 월경 때마다 피가 푹푹 쏟아져서 도저히 그냥 있을 수가 없어서 다른 병원에 갔더니 또 자궁적출을 권유받고서 급히 인터넷을 검색해서 전화를 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예약을 하고 협력병원에서 검사결과를 가지고 진료실문을 열고 들어오신다. 자세한 증상을 말씀하시는 걸 들어보니 주먹 반만한 핏덩어리가 나온다고 하시니 정말 자신의 몸에 무심하셨다는 생각이 든다. 월경을 오래하거나 피가 푹푹 쏟아지면 몸이 보내는 위험신호로서 그야말로 적색경보인데 무시하면 안되는데...참으로 안타깝다. 전신증상으로는 찬 음식을 먹으면 설사를 하시고, 머리도 아프고, 냉대하도 있고, 소변도 자주 보신다고 한다. MRI검사 사진을 보니 자궁근종이 자궁의 목(경부)에 있고, 자궁내막의 경계부위를 뚫린 부위가 보이고, 거기로 피가 쏟아지는 것으로 생각되
▲ 김 택(경희기린한의원)원장 월경은 여성의 특권이자 젊음의 상징이다. 진료를 하다보면 월경을 오래해서검사를 받았더니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이 발견되는 경우가 흔하다 요즘은 20대~ 60대를 막론하고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이 전염병처럼 창궐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게 된 배경에는 사회가 복잡해지고 경쟁이 심해지면서 스트레스를 너무 심하게 받는 것도 주요 원인이 될 것이다.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을 자극하고 악화시키는 기호식품, 환경호르몬도 큰 문제다 40대 후반 골드미스 K양은 어느 날 피가 콸콸 콸콸 쏟아진다고 하면서 진료실문을 열고 들어왔다. 골드미스는 여성들이 직장생활에 바쁘다보면 어느새 40을 넘기게 되고, 직장에서 지위가 높아지다 보면 더 바쁘게 되고 45세도 훌쩍 넘게 됨으로써 결혼연령이 늦어지면서 붙여진 명칭이다. 골드미스 K양은 본원과 협력병원에서 MRI검사와 설문지 작성을 하게 되었는데, 검사결과를 보고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자궁근종을 28년째 진료해오고 있지만 역대급 최대 사이즈였다. 무려 28센티 자궁근종이었다. 14센티 자궁근종이 수직으로 두 개가 붙어있었고, 아래쪽 자궁근종은 피가 가득찬 풍선 모양이
▲ 강신인(송산한의원)원장 안구건조증이란? 안구건조증은 눈물의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빨리 증발해 생기는 안과 질환입니다. 현대인들의 과도한 눈 사용으로 안구건조증 환자가 많아지고 있는데 가을철에 건조하고 차가워진 바람의 영향과 실내에서 난방을 함에 따라 안구건조증이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이 있으면 눈이 시리고 뻑뻑하고, 이물감이 느껴지는데 방치하면 눈 충혈, 각막염, 시력저하 등으로 이어 지기도 하므로 초기에 치료와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안구건조증의 한방치료 한의학에서는 안구건조증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장기로 간과 신을 꼽습니다. ‘간’은 눈의 상태를 비춰주는 창이라 하는데 간이 피로하거나 열이 차면 곧 안구건조증 등 눈의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장‘은 물에 해당하는 장기로 수(물)의 기운이 눈으로 가지 못하면 더 건조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안구건조증은 화를 내거나 스트레스, 과다한 음주 등에 의해 더 심해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화의 기운은 내려가고 수의 기운이 올라가야 인체의 균형은 맞는데 화나 스트레스 음주 등으로 생긴 열기가 간을 타고 눈에까지 오르게 되면, 결국 눈물을 말려버리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