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굿피플과 한국수자원공사가 필리핀 팜팡가주 지역 학생들에게 깨끗한 물과 위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이용기)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와 함께 필리핀의 식수·위생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3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굿피플과 함께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필리핀 팜팡가주(州) 앙헬레스시(市)와 카파스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4개 초등학교와 아이따족 원주민 마을에서 식수·위생 교육, 한국 전통문화 체험활동, 노후 시설 보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별히 아이따족 취약계층 255가정에게 식량과 모기장 등 생필품을 담은 키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굿피플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임직원 봉사활동에 이어 추가로 연말까지 팜팡가주 내 초등학교 5곳에 정수 시설과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고 위생 교육을 통한 학생 인식 개선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 약 1만2천여 명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가을하늘 굿피플 마케팅팀장은 “수자원공사의 도움으로
시사1 박은미 기자 | 유원골프재단(이사장 김영찬)은 체계적인 골프 유망주 육성 사업을 통해 차세대 골프 인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희망나무 장학생에 선발된 김서아(13)는 각종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주목받는 중이다. 유원골프재단의 희망나무 장학생은 단단한 의지와 재능으로 스스로 길을 만들어가는 골프 유망주를 선발해 1년 간 약 12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 사업이다. 유원골프재단은 더 많은 골프 유망주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2년 연속 전국 규모 대회 4회 이상 우승’이라는 선발 기준을 ‘1년간 전국 규모 대회 4회 이상 우승’으로 완화한 희망나무 장학제도를 신설했다. 올해 희망나무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서아는 4학년부터 골프를 배우기 시작해 약 2년 만인 지난해만 △제12회 골프존 MBN 꿈나무 골프선수권대회 △제16회 박세리배 전국초등학생 골프대회 등 초등학교 전국 대회에서 8승을 거두었다. 현재 김서아는 대한골프협회 주니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하며 세계 정상급 골퍼를 향한 여정에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월 초 열린 제9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12언더파
시사1 박은미 기자 |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교원투어빌딩에서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국가를 위해 공무를 수행하던 중 순직하거나 부상당한 경찰관 및 해양경찰관 자녀 75명에 장학금 총 3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전달식에서 경찰청과 해양경찰청의 협력을 통해 선발된 경찰관 자녀 60명과 해양경찰 자녀 15명에게 1인당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경찰관, 해양경찰관, 소방관, 직업 군인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들의 자녀들이 자긍심을 갖고 학업을 지속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롯데장학재단은 올해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을 통해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순직∙공상 공무원의 자녀 220명을 선발해, 1인당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재단은 앞서 지난 6월 직업군인 자녀 95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3억 8,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오는 10월에는 소방관 자녀 50명에게 2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총 8억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지난 9일, 한국장애인개발원, 전국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협의회와 함께 중증장애인생산품의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 개막행사 직후 진행된 이번 협약은 S2B(학교장터)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장애인생산품의 공공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조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의 S2B 공급업체 등록 ▲S2B 사용자 대상 교육 및 홍보 강화 ▲공공구매 실적 관리 지원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제도 이행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S2B가 중증장애인의 자립 기반 확대와 공공기관의 윤리적 소비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목 한국교직원공제회 S2B사업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조달 연계를 넘어 장애인생산시설이 공공시장에서 정당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 플랫폼으로서 S2B가 사회적 가치 실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교직
참여연대가 10일 논평에서 검찰개혁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는 노만석 검찰총장 직대 등 검찰을 향해 “석고대죄해도 모자랄 검찰. 어처구니 없다”고 피력했다. 참여연대는 “검찰 내부에서는 ‘헌법에 명시된 검찰이 법률로 개명당한다’는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의 발언을 비롯해 ‘야근까지 해가며 수사한 어리석음’, ‘오지랖’을 반성한다는 식의 냉소와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며 “어처구니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새 정부가 첫 개혁과제로 수사-기소 분리를 추진하는 것은 그동안 검찰의 용납할 수 없는 탈선과 오만 때문”이라며 “‘검찰 스스로 불러온 재앙’인 셈”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윤석열 정권의 ‘수사통치’에 앞장서며 권한을 오남용해온 것에 대해 시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사과해도 모자랄 판에 이를 비꼬며 항의하는 태도는 오히려 검찰이 왜 개혁의 대상인지를 보여줄 뿐”이라며 “검찰이 지금 해야할 일은 왜 국민들이 검찰개혁을 새 정부의 첫 번째 과제로 꼽았는지 새기며, 지난 과오를 반성하는 것이다. 또한 공직자로서 개혁방안으로 제시된 수사-기소 조직적 분리를 어떻게 안착시킬지 고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참여연대 논평이다. 석고대죄해도 모자랄 검찰의 반발, 어처구니
불교인권위원회가 9일 미국의 한국인 감금을 두고 "미국 정부의 야만적 행태"라고 규탄했다. 불교인권위원회(공동대표 진관, 도관)는 9일 성명을 통해 "많은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는 트럼프정부가 미국 제조업 재건을 위해 경제협력을 내세워 유치한 외국기업에, 더 많은 미국인들을 취직시키려는 얄팍한 술수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 이것은 도둑놈이 주인을 향해 몽둥이를 드는 적반하장의 어리석음으로서 미국이 말하는 경제협력이 경제강탈이었음을 만천하에 선언한 것이나 진배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작은 이익을 위해 미국의 야만적 외교정책을 옹호하는 대한민국의 단체와 개인은 매국행위와 다를 바 없다"며 "아울러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철수와 미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동시철수가 이루지고, 미국을 배제한 국제질서 개편에 지혜를 모을 것"을, 국민들에게 촉구했다. 다음은 불교인권위원회 성명이다. 미국의 야만을 규탄한다.모든 존재들은 헤아릴 수 없는 존재들에 의해서 유지되고 살아감으로 하나와 전체는 결코 다르지 않다. 이것은 국가와 국가 간에도 변하지 않는 진리이며 우주의 법칙이다.인류역사는 국가와 자신을 동일시하는 막강한 권력의 군주국가에서 독재를 거쳐 일체평등을 구현하는 민주,
시사1 박은미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은 9일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미경)을 방문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최근 운영 예산 축소 및 후원금 감소 등의 사유로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관련 사업에 대한 지역 내 관심도 제고 및 아동학대를 예방하고자 하는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후원하게 되었다. 박미경 관장은 “매년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후원과 관심을 보내주는 원공노 조합원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 이상 우리 지역에서 아동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이 더 높아지는 데 함께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성호 위원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작년에 이어 학대 피해 아동 지원에 조합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지역사회에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는 마음을 표했다. 한편, 원공노는 21년 8월 민노총 탈퇴 이후 “보호 종료 아동 후원” “가족 돌봄 청년 후원” “관내 아동보호 기관 정기 후원” 등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초록우산(충남지역본부장 김우현)은 9일, 솔브레인 나눔재단(이사장 임혜옥)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 사회진출과 건강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첫:살림 응원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첫:살림 응원키트’ 제작 봉사활동은 만 18세가 되어 시설이나 가정의 보호를 마치고 홀로서기를 준비해야 하는 보호종료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 독립을 지원하기 위해, 솔브레인의 후원으로 초록우산과 함께 기획된 행사이다. 활동은 솔브레인 공주공장 두드림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제작된 응원키트는 초록우산에 전달되어 자립을 앞둔 400명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지원된다. 응원키트는 이불, 매트, 밥솥, 그릇 등 자립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필수품 25종으로 구성되어,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힘이 될 예정이다. 이 날 솔브레인 임직원들은 공주시 중장기 남자청소년쉼터와 공주시 중장기 여자청소년쉼터 등 관내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응원키트 8박스를 전달했다. 잔여 응원키트는 초록우산을 통해 충남, 충북, 대전, 경기 지역의 자립준비청년들에게도 고르게 전달예정이다. 솔브레인 박영수 대표는 "임직원들과 직접 봉사활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지난 8일 임경하 경동 대표가 대한적십자사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재난 구호 활동을 위해 재난구호차량 2대를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재난구호차량을 서울지사와 인천지사에 각각 배치하고, 재난 발생 시 구호물품 운반, 이재민 긴급 지원 등 재난 현장 대응에 사용할 계획이다. 임경하 경동 대표는 “최근 수도권 지역에서도 수해나 화재 같은 크고 작은 재난이 잇따르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며 “이번 재난구호차량 기증을 통해 긴급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도움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이번 차량 기증으로 재난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호활동이 가능해졌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임경하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임경하 대표는 대한적십자사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회원(218호)으로, 지금까지 1억 원 이상을 기부했다. 특히 2024년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 당시, 임 대표가 인천광역시지사에 기부한 재난구호차량이 긴급 구호물품 운반과 이재민 지원에 투입돼 현장 구호활동에 큰 힘이 됐다. 또
시사1 조성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4일 자살예방 유관기관 관계자 및 도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대학교병원 암·노인보건의료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마음을 잇는 시간, 당신의 이야기가 또 다른 희망이 됩니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고, 자살예방 우수사례로 생명존중극 뮤지컬 ‘109합창단’ 추진 성과가 발표됐다. 생명존중극 뮤지컬 ‘109합창단’은 강원문화재단과 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해 제작한 작품으로, 지난해에는 5개 시군에서 4,519명이 관람했다. 2024년 자살예방사업 종합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돼 오는 9월 10일 보건복지부 주최 「제14회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올해는 9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홍천군을 시작으로 원주시·동해시·강릉시에서 순회 공연을 열어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접근성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며 말했다. 기념식 2부에서는 가수 이세준(유리상자)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