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민주노동당은 4일 “어제 20시부터 약 3만5000건의 후원금이 모집됐다”며 “약 13억원이다. 지난 20대 대선 당시에는 같은 시간 12억원이 모집된 바 있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은 이날 입장을 내고 “원외 정당과 후보의 낮은 인지도, 내란세력 청산이라는 강력한 구도 속에서 치러진 선거였다”며 “어려운 조건이었지만 권영국 후보를 중심으로 진심을 다해 선거운동을 치르고, 주요 정당 후보들이 호명하지 않는 사회적 약자, 소수자들을 적극적으로 호명하며 유권자 시민들께 위로를 드렸다”고 이같이 말했다. 민주노동당은 재차 “권영국 후보 선대위는 그러한 선거운동이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인 결과 이처럼 이례적인 수준의 후원금 모집과 인증 릴레이로 이어진 것이라고 자평한다”고 설명했다. 민주노동당은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마음들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도 했다. 민주노동당은 또 “후원자 한마디에 적어주신 말씀들 하나하나 가슴에 담겠다”며 “언제나 흔들리지 않고 사회적 약자, 사회적 소수자들의 곁에서 함께하는 진보정치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4일 “드디어 정권교체가 이루어졌다”며 “내란에 맞서 싸웠던 국민의 승리”라고 밝혔다. 조국 전 대표는 이날 입장을 내고 “민주당의 승리만이 아니라, 원내 3당이지만 독자후보를 내지 않은 조국혁신당의 승리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국 전 대표는 “제4기 민주정부 이재명 정부는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내란 세력과 수구기득권 세력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재명 정부의 앞길을 막을 것”이라고도 했다. 조국 전 대표는 재차 “조국혁신당 전 대표로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조국 전 대표는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가장 급한 것은 민생과 경제 회복, 그리고 내란에 대한 철저한 사실 규명과 책임자 척결”이라고도 했다. 조국 전 대표는 계속해서 “후자를 위해서는 특검법이 필요하다”며 “이어 검찰독재가 다시 출현하는 것을 봉쇄하고 검찰독재의 피해를 복구하는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조국 전 대표는 “수사와 기소의 분리, 검찰권 남용에 책임이 있는 정치검사에 대한 감찰 및 인사 조치 등이 필요하다”며 “차례차례 풀어내리라 믿는
시사1 윤여진 기자 | 역대 최다 득표로 21대 대통령에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6시 21분 공식 임기가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전 전체 위원회의를 열고 이날 새벽에 나온 제21대 대선 개표 결과에 따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대통령 당선자로 확정했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궐위(지위가 빔) 선거인 탓에 선관위의 당선자 결정안이 의결되는 즉시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됐다. 선관위는 이날 오전 7시쯤 정부 과천청사에서 이 대통령의 대리인인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대통령 당선증을 교부했다. 특히 당선자 결정 시점에 맞춰 군 통수권을 비롯한 대통령의 모든 고유 권한이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이 대통령에게 이양됐다. 이 대통령은 진보 계열 후보로는 최다 득표 49.42% (1728만 7513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번 결과는 진보 정당 계열 후보의 최다 득표율이다. 이 대통령의 취임 행사는 현충원 참배 뒤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진행된다. 이 대통령은 조기 대선으로 인수위 과정 없이 바로 임기가 시작하는 점을 감안해 약식으로 취임 선서와 취임사 발표만 할 것으로 보인다. 취임
시사1 윤여진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는 4일 “국민들께서 ‘불법계엄’과 ‘불법계엄 세력을 옹호한 구태정치’에 대해 단호한 퇴장명령을 내리신 것이라 생각한다”고 21대 대선 결과 소감을 밝혔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민생과 안보에 대해서는 새 정부와 큰 틀에서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건설적으로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그러나 권력자 1인만을 위한 사법시스템 파괴는 서서 죽을 각오로 막아내겠다”고도 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재차 “너무 낙담하지 말라”며 “포기하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기득권 정치인들만을 위한 지긋지긋한 구태정치를 완전히 허물고 국민이 먼저인 정치를 바로 세울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대 대통령 당선에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 방송을 진행 중인 지상파 3사는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봤다. MBC는 당선 예측 시스템 ‘적중 2025’가 이날 밤 10시 47분쯤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 확률을 97.6%로 예측했다. 이는 개표 시작 약 2시간 5분이 지난 시점이다. 앞서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51.7%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39.3%,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7%,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가 1.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8만146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0.8%포인트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3일 “보내주신 마음들을 절대 저버리지 않겠다”고 입장을 냈다. 다음은 권영국 후보 입장문 전문이다. 보내주신 마음들을 절대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권영국입니다.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서 출발한 대선이었습니다. 길어진 탄핵 정국, 내란을 청산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절박함 속에서 잃어버린 진보정치의 자리를 어떻게 찾아야 할지 깊이 고민하며 대선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저희가 기대한 것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하지만 너무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모여 만들어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사표가 될까, 그래서 다시 내란세력이 되살아날까 두려워하면서도, 기꺼이 권영국에게, 우리에게, 진보정치에 모아준 한 표입니다. 우리 사회가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 나의 삶이 어떻게 변화해나가야 할지, 정권교체 이후 사회적 약자들, 소수자들, 그리고 노동자와 서민들의 목소리를 누군가는 대변해야 한다는 그 절박함이 최소한의 표심으로 나타났다고 생각합니다. 그 절실함, 그 간절함, 그 애타는 마음, 지지율 1% 남짓 나오는 후보가 아니고선 누구에게도 기댈 수 없었던 그 배제되고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일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의 특별지침으로 전 당원에게 투표 독려 지침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모든 당원들은 한 명도 빠짐 없이 투표에 참여해달라”며 “이미 투표를 마친 분들께서는 선거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가족, 친지, 지인 등 주변에 투표를 독려해달라”고 이같이 말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마지막까지 한 표가 간절한 상황”이라며 “이번 선거는 단순히 대통령 한 명 뽑는 선거가 아니다”라고도 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재차 “내란이 할퀸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야 하는 절체절명의 선거”라고 강조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압도적 민의로 이 나라 주인이 국민임을 선포해야 한다”며 “오늘 오후 8시까지 당원과 국민 여러분 모두 투표장에서 신성한 주권을 행사해주시기를 다시 한번 호소한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일 “투표로 대한민국을 살릴 골든타임”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기득권의 탐욕으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살릴 골든타임이 6시간 남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대한민국 역사의 주인은 국민”이라며 “대한국민은 모든 것이 무너져 다시는 일어설 수 없을 것 같았던 IMF 국난에도 돌반지, 금가락지를 꺼내 극복했고, 국정 농단의 어둠도 촛불로 물리쳤다”고도 했다. 이재명 후보는 재차 “국민의 시간은 늘 정확했고, 선택은 항상 옳았다”며 “다시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 드린다”며 “아직 투표하지 않으셨다면, 꼭 투표장으로 나와달라. 여러분의 투표만이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다”고도 했다. 이재명 후보는 계속해서 “주권자의 손으로 굳건한 민주주의, 민생 회복과 경제성장에 투표해달라”며 “우리 아이들과 청년의 미래,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선택하면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여러분의 선택으로 국민이 행복하고, 세계가 부러워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꼭 이뤄 보답하겠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2일 “뻔뻔하다는 말조차 아까운 이재명 후보의 ‘피해자 코스프레’에 황당함을 넘어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기현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오늘 이재명 후보가 가짜뉴스 제조공장에 나와서는 ‘죄 없는 자녀들, 특히 아내는 아무것도 없이 검찰조사에 이끌려 들어왔다’며 ‘동네 건달도 가족은 건들지 않는다’는 궤변을 늘어놓았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김기현 의원은 “적어도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이 할 말은 아니다”라며 “더구나 이재명 후보와 가족들은 범죄혐의로 이미 유죄판결을 선고받기까지 했는데, 무엇이 억울하다는 것인지 모르겠다”고도 했다. 김기현 의원은 계속해서 “뿐만 아니라 피고인 이재명과 그 가족의 부정부패로 인해 피눈물을 흘린 수많은 사람들, 심지어 피의자 이재명의 범행내용과 관련된 인물들 가운데 의문사를 한 부하직원들과 그 유족들 앞에서 감히 이런 말을 입에 올릴 자격이 있나”라고 비판했다. 김기현 의원은 “하물며 저는 동네 건달의 부인이 법인카드를 사용해 세금을 도둑질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다”고도 했다. 김기현 의원은 그러면서 “이제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며 “김어준, 유시민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일 “이준석 후보가 오늘이라도 타월을 던지며 김문수 지지와 후보 사퇴를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김구와 선조의 국적을 부정하고, 민주화운동을 배신하고, 윤석열 내란과 리박스쿨 앞에 어정쩡한 비겁한 배신자 김문수”라며 “명태균의 꾀주머니를 자기 것인 양 윤석열을 양두구육하고, 틈만나면 허위조작으로 갈라치며 개장사 시즌 투를 꿈꾸는 비열한 개장사 이준석”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재차 “아내권력과 주술권력의 영구집권을 꾀하며 철 지난 쿠데타를 벌이다 패망한 몽상가 윤석열”이러며 “이들이 결국 70대 윤석열, 40대 윤석열, 60대 윤석열로 삼두일치로 내란계속을 꿈꾸는 일심삼체의 본질이 선명하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그러나 결국 국민이 승리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국민 여러분, 빛의 선거혁명을 완성시켜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