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이날) 이재명 대통령님의 기자회견이 있다”며 “지난 100일 동안 이재명 정부는 민생과 통합, 회복과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나라 안팎의 복합위기를 극복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성장 그리고 국익실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밝혔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 (이재명 대통령의) 회견은 그간의 성과를 보고하고, 민생과 경제에 대한 앞으로의 비전을 국민께 소상히 밝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이같이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100일은 또 다른 출발선”이라며 “대한민국은 계속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민생회복과 경제성장, 사회 대개혁을 실현하고 선진 선도 강국 대한민국으로 재도약해야 한다”고도 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재차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대한민국의 성공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민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계속해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사1 최은영 기자 | 익산시가 도심 곳곳의 오래된 하수관을 전면 교체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선다. 익산시는 10일 “총사업비 491억원(국비 290억원 포함)을 투입해 10월부터 ‘공공하수도 주요 관로 정비사업’에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하수 핵심 수송망인 노후 하수관로 7.2㎞를 전면 교체하고, 관로와 연결된 맨홀 29곳도 함께 보수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차집관로? 도시 하수도계의 동맥 = 시가 정비에 나서는 주요 하수관로는 '차집관로'라고 불리는 구간이다. 이는 주택이나 상가 등에서 발생한 오수를 최종적으로 하수처리장까지 모아 보내는 관로로, 하수도계의 동맥 역할을 한다. 이 관로에 문제가 생기면 하수가 외부로 유출되거나, 악취가 발생하고, 심할 경우 도로 침하(싱크홀)나 하수 역류 같은 시민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 앞서 시는 20년 이상 사용된 하수관로에 대한 기술진단을 실시했다. 그 결과 구조물 노후화와 손상이 광범위하게 확인됨에 따라 사업 시행이 최종 확정됐다. ◆남북부 도심 7.2㎞ 교체…생활 밀착형 사업 = 이번 정비사업은 도심 주요 생활권역인 남부권(2.4㎞, 송학동·목천동·춘포면 일원)과 북부권(4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매를 들 때 매를 드는 게 어른의 도리”라고 밝혔다. 추미애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매를 불편해하면 아랫사람에 의해 교활하게 이용당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추미애 의원은 해당 게시글에 지난 대선 때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악수하는 사진을 공유했다. 추미애 의원은 또 문재인 전 대통령이 대통령직 재임 당시인 2021년 1월 윤석열 전 대통령을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라며 “정치할 생각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기사의 사진도 공유했다. 추미애 의원 발언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한 이낙연 전 총리를 만난 것을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이낙연 전 총리는 같은날 자신의 SNS에 미국 예일대학교 사학과 교수인 티모시 스나이더 교수의 저서 ‘폭정’ 소개 글을 올리며 정치적 해석의 여지를 남겼다. 이낙연 전 총리는 “모두의 경각심을 위해 몇 개 교훈을 소개한다”며 ‘일당국가를 조심하라’, ‘다당제를 지지하라’ 등의 문구를 나열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비례대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은 11일 오후 1시 20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5일째 이어지는 골든블루의 부분 직장폐쇄를 즉각 철회하고 노사 대화를 통해 경영 정상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골든블루 노동조합은 2024년 2월 합법적으로 쟁의권을 확보한 후 준법투쟁과 교섭을 병행하였으나, 골든블루는 노동조합의 쟁의행위로 인해 매출과 시장 점유율이 하락했다며 2025년 5월 서울과 경기 영업 1권역본부 산하 지점에 부분 직장폐쇄를 통보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단장 전현희)과 한국노총 식품노련 골든블루 지부, 민생경제연구소, 서민중산층경제연대, 민생유튜브연대가 공동주최하였으며 현장에는 노동존중실천단 김주영 부단장과 박홍배 의원, 골든블루 노동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기자회견을 주관한 박홍배 의원은 "골든블루 노동자의 쟁의행위는 헌법이 보장한 노동권에 따른 합법적인 행위"라며 "현재 노동자들은 회사의 불법적이고 일방적인 직장폐쇄와 노조탄압으로 생계가 위험에 처해있으며 사실상 파업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업계 1위, 단일 판매량 1위는 수많은 노동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시사1 장현순 기자 | 롯데컬처웍스(대표이사 김종열)가 안산시평생학습관(관장 신영철)과 함께 안산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컬처웍스는 안산시평생학습관과 지난 11일 롯데시네마 안산고잔에서 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롯데컬처웍스 이수민 VC 부문장과 안산시평생학습관 신영철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영화와 인문학 강의를 결합한 '영화인문학 사업'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강의,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지역사회의 활성화를 위한 문화 환경을 조성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롯데시네마는 오랜 기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노하우를 살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영상과 음향에 최적화된 시설과 편리한 접근성을 가진 장점을 살려 영화관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공유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문화와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롯데컬처웍스 이수민 VC 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들의 삶 속에서 즐겁고 편리하게 문화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김은진 촛불행동 공동대표가 13일 157차 촛불집회 무대에서 "검찰개혁 1년 유예기간, 절대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은진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13일 오후 6시부터 서울 광화문역 3번 출구 도로에서 열린 ‘내란청산-국민주권실현 촉구 157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이날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우리 국민 체포 감금 미국을 규탄한다’ ‘전 국민이 떨쳐나서 미국을 규탄한다’ 등의 손팻말과 ‘주권모욕 경제침탈 700조 투자 철회하라’ ‘미국산 소고기 불매운동으로 응징하자’ 등의 구호로 외치며, 미국 트럼프 정부를 비판했다. 김 공동대표는 "지난 3년 반, 그리고 윤석열 내란 이후 9개월 동안 우리는 광장에 모여 초지일관 주장했던 것이 바로 검찰개혁"이라며 "정치검찰을 청산하지 않으면 우리나라의 미래가 암울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우리의 주장은 명확하다. 검찰수사권을 완전 박탈한다. 이거 하나 아니였는가. 그런데 지금 이 하나를 관철하려는 국민들의 요구에 정치권과 정치검찰들은 온갖 궤변을 늘어놓으며 무산시키려고 한다"며 "그렇다고 우리가 포기하겠냐. 우리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절박한 마음으로 만들어 낸 기회를 절대
시사1 장현순 기자 | KT&G(사장 방경만)가 청년 창업가들의 투자유치와 네트워크 형성 기회 제공을 위한 ‘IR피칭데이’를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KT&G 상상플래닛’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에 선발된 20개 팀 중, 중간성과 공유회를 통해 선발된 8개팀이 투자자(VC:Venture Capital) 등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경과, 미래 비전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타트업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참가팀 중 ‘나눔비타민’, ‘플렌트너’, ‘심투리얼’ 3개 팀이 최종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총 3,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받았다. 이어 참가팀들은 투자 전문가들에게 1:1 투자유치 전략자문을 받고, 지금까지 참가팀들과의 ‘알럼나이데이’ 네트워킹 행사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수어 통역 서비스 개발업체인 ‘뉴챕터’가 청각장애 참가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무료로 지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KT&G 관계자는 “상상스타트업캠프는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 사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을 발굴
시사1 박은미 기자 | KT&G복지재단이 베트남 북부지역 뚜옌꽝 성(省)에 위치한 뚜꽌 초등학교 건물 리모델링 준공식을 지난 10일 개최했다. 현재 학생 750여 명이 재학 중인 뚜꽌 초등학교는 지난해 베트남 지역을 강타한 태풍 ‘야기(Yagi)’의 피해로 학교 건물과 시설이 심하게 훼손돼 학생들이 위태로운 환경에서 교육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KT&G복지재단은 피해를 입은 기존 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전면 시설 보수공사를 실시하는 한편, 교실 5개실을 추가로 증축하고 책상, 의자, 칠판 등 교육 기자재 지원과 노후 설비를 교체하는 등 현지 학생들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뚜옌꽝 성 관계자와 학교 관계자, 학생들을 포함해 1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태풍 피해로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던 현지 학생들이 안전한 시설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현지의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KT가 무단 소액결제로 인한 피해를 입은 이용자들에 대해 피해 금액 전액을 청구하지 않기로 했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10일 KT고객 무단 소액결제 침해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류제명 2차관은 “현재 KT에 접수된 직접적인 관련 민원은 177건의 7782만원”이라며 “KT는 민원 외에도 추가 피해사실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전체 통화기록 분석 등을 통해 자체 파악한 결과 현재까지 278건, 1억7000여만원의 금전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류제명 2차관은 또 “정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을 통해 이번 침해사고에 대한 원인분석을 철저하고 투명하게 조사하여 관련 대책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류제명 2차관은 “과기부는 최근 통신사를 대상으로 한 침해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통신 3사의 망 관리 실태에 대한 전면적인 보안점검을 추진하는 한편, 이를 토대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하림산업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1억 원 상당의 The미식(더미식) 및 하림 라면 제품을 초록우산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제품은 ‘더미식 장인라면’ 용기면 249박스와 ‘하림 용가리 불볶음면’, ‘하림 용가리 불비빔면’, ‘하림 마라쌀볶음면’ 등 용기면 1,489박스 총 1,738박스로, 약 2만 6천 개에 달한다. 하림산업은 아동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고, 따뜻한 식사를 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1억원 상당의 제품을 초록우산에 전달했으며, 기부 물품은 전남/충남 지역 내 아동 양육시설 및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림산업 관계자는 “지역 아동센터의 아이들이 더미식 및 하림 제품으로 맛있게 식사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하림산업은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부와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하림산업은 초록우산과 2022년부터 인연을 맺고,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푸디버디 유기농 밥과 상온 국물요리, 라면 등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