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에 완벽 빙의, 압도적인 카리스마 ▲ 제공=CJ엔터테인먼트 월드스타 보아의 첫 할리우드 작품인 환상적인 댄싱 로맨스 <메이크 유어 무브>가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보아의 색다른 모습을 담은 '퍼스트룩'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제공=CJ엔터테인먼트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남녀 ‘도니’와 ‘아야’가 춤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로 전개되는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에서 시스루 소재의 롱 원피스로 여성스러우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한껏 살린 보아는 '아야'에 완벽 빙의, 시크한 포즈와 도도한 표정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특히, 인기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댄싱 9]에서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던 한선천과의 화보는 댄싱 로맨스의 컨셉을 완벽하게 구현, 그들의 환상적인 호흡과 고혹적인 포즈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영화 속 데릭 허프와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여배우로서 눈빛과 포즈 하나하나에도 '아야'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보아의 화보 공개로 <메이크 유어 무브>에 대한 관심은 더욱 증폭될 예정이다. ▲ 제공=CJ엔터테인먼트 <메이크 유어 무브>는 춤 하나로
“여당 원내표로서 말의 품격 지키지 못 해 송구” ▲ 제공=새누리당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4일 “국민 여러분과 안철수 대표에게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지난 2일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의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저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상황이 어떻든 저도 할 말이 많지만 여당 원내대표로서 말의 품격을 지켜야 했는데 그렇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여당 원내대표로서 부적절한 언행이었지만 최 원내대표는 그동안 별다른 입장 표명이 없다가 발언 논란이 이어진지 이틀만이다. 앞서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안 공동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 연설에서 기초단체 선거 공천폐지 공약 파기에 대해 "왜 대선공약 폐기를 여당의 원내대표가 사과하시는지요? 충정이십니까? 월권이십니까”라고 발언하자 “너나 잘해”라고 고함쳐 논란을 낳았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측은 즉각 반발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안 공동대표가 오히려 인신공격을 했다고 맞섰다. 그러나 국회 안팎에서 최 원내대표의 발언이 여당 원내대표로
정부, 친구만들기 시범사업 추진 등 지원 노인 5명 중 1명꼴로 독거노인의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자 정부가 본격 지원에 나선다. 3일 보건복지부와 농립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농촌고령자 공동시설지원 시범사업과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시범사업을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실시한다. 시범 사업 내용을 보면 도시지역의 경우 56개 시구의 60개 기관을 선정, 총 30억원을 투입해 독거노인들이 다른 독거노인과 지속적으로 만나며 친구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가족이나 이웃과 왕래가 거의 없는 독거노인을 특성별로 분류해 심리치료, 건강 여가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모델과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우수모델도 마련할 방침이다. 농촌지역 역시 전국 44개 시군에 공동생활 홈 26곳, 공동급식시설 20곳, 작은 목욕탕 16곳을 설치해 농촌 한경과 노인들의 취향을 고려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복지부, 문체부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공동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복지, 의료, 문화 등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할 계획이다. 4월 중순에는 관련 시범사업 추진상 유의사항, 복지 문화 서비스
▲ 서울시가 3일 여의도 벚꽃축제 기간 동안 환하게 비춰 줄 ‘샛강다리’ 경관조명을 점등 했다./제공= 서울시 서울시가 여의도 벚꽃축제 기간인 4월3일부터 13일까지 ‘여의도 샛강다리’ 경관조명을 점등한다고 3일 밝혔다. 여의도 샛강다리의 경관조명은 에너지절약 정책에 의해 소등해왔다. 하지만 시는 올해 여의도 벚꽃축제 기간에 봄 야경을 즐기는 시민을 위해 점등을 결정했다. 특히 이곳은 아름다운 야경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몇 안 되는 장소로써 만개한 벚꽃과 함께 아름다운 경관조명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더욱 화려한 야경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여의도 샛강다리는 신길역에서 윤중로를 연결하는 연장 324m의 인도교로써 한강 물줄기와 남산을 형상화하고 한옥의 지붕 선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경관조명은 한강의 날아오르는 새를 형상화해 만들어졌다. 이용심 시 도로시설과장은 “평시에는 경관조명을 소등해 에너지절약 정책에 적극 동참했으나 여의도 벚꽃축제 기간에 경관조명을 점등해 시민들이 축제와 더불어 조화롭고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당에 후보 2배수 압축 요구...남경필 대 단일후보 결전 가능 ▲ 제공=새누리당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인 김영선 전 의원과 원유철. 정병국 의원이 3일 후보 단일화 방식에 합의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회동을 가진 후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 방식에 합의했다. 이들은 경선후보를 2배수로 압축하기 위해 중앙당 공천관리위에서 3인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만약 중앙당이 이들의 후보 2배수 압축 요구를 받아들일 경우 남경필 의원과 단일 후보간의 양강 대결 구도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2배수 압축 방식은 이들 3인을 대상으로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여론조사를 실시해 1명으로 압축, 여론조사에서 큰 차이로 1위를 달리고 있는 남 의원과 경선을 치르도록 하는 것이다. 이들은 합의문에서 “우리 3인은 다가오는 6.4 경기도지사선거 결과가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대 분수령으로서,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통한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새누리당의 승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함께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후보간 치열한 접전으로 진행
▲ 서울 종로구 일본 대사관 앞에 소녀상이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지나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다./사진=윤여진 기자 서울 종로구 일본 대사관 앞에 세워진 소녀상이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앉아있다. 처음 일본대사관 앞에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진 것은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할머니들의 수요 집회 1,000회 째였다. 그 후 ‘평화의 소녀상’은 우리나라와 세계 곳곳에 세워지고 있다.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꽃다운 소녀들의 아픔과 슬픔을 상징적으로 알리기 위해 세워진 소녀상은 사계절에 따라 옷치장이 달라진다. 봄이면 화사한 색깔의 옷으로, 여름이면 시원한 옷차림으로 변하는 가하면 가을은 가을대로 겨울은 털모자와 털장갑 등 계절에 따라 모습이 변한다. 이번에는 곱게 한복으로 갈아입고 일본의 침략전쟁에 의해 희생된 많은 삶에 대한 추모이자 이러한 추악한 전쟁을 부정하는 일본에 대해 다시 한 번 우리의 목소리를 알리고 있다.
▲ 사진=뉴스Y 뉴스 캡쳐 출근 시간대 지하철 4호선 회송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일어나 일부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지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코레일과 서울메트로는 3일 오전 5시 12분께 한성대입구역에서 시흥차량기지로 향하던 지하철 4호선 회송열차가 숙대입구역과 삼각지역 사이에서 선로를 이탈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 사진=뉴스Y뉴스 캡쳐 이로 인해 지하철 4호선 서울역∼사당 구간 하행선의 운행이 중단됐고 사당∼오이도 구간도 상·하행선 열차 모두 20∼30분 이상 지연되면서 출근하는 시민들로 전동차내부는 그야말로 북새통을 방불케 했다. 전동차가 정상적으로 운행되기 위해서는 선로를 이탈해 사고가 난 전동차를 빼내야 하고 복구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 될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 측은 “8시 30분 정상 운행을 목표로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었으나 40분가량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최대한 노력해 정상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근 시간대 지하철 4호선 회송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일어나 일부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지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코레일과 서울메트로는 3일 오전 5시 12분께 한성대입구역에서 시흥차량기지로 향하던 지하철 4호선 회송열차가 숙대입구역과 삼각지역 사이에서 선로를 이탈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지하철 4호선 서울역∼사당 구간 하행선의 운행이 중단됐고 사당∼오이도 구간도 상·하행선 열차 모두 20∼30분 이상 지연되면서 출근하는 시민들로 전동차내부는 그야말로 북새통을 방불케 했다. 전동차가 정상적으로 운행되기 위해서는 선로를 이탈해 사고가 난 전동차를 빼내야 하고 복구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 될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 측은 “8시 30분 정상 운행을 목표로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었으나 40분가량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최대한 노력해 정상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무원 연금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지난해 공무원연금이 적자가 나면서 이를 세금에서 1조9982억원 부담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무원연금공단은 ‘2013 회계연도 공무원연금기금 결산보고서’에서 지난해 공무원연금의 수입과 지출은 각각 7조4854억원과 9조4836억원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수입은 공무원 각자가 부담한 연금보험료인 ‘기여금’과 사용주인 중앙정부·자치단체가 낸 ‘부담금’ 총 7조4302억원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군인·사학연금 등 다른 특수직역연금과 이동에 따른 수입금인 ‘연금이체부담금’이 552억원으로 나타났다. 지출은 총 4167억원으로 퇴직연금 9조669억원과 퇴직일시금 등이다. 이 같은 현상에 따라 국가나 자치단체 메워준 보전금, 즉 추가부담금은 1조9982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공무원연금 적자 보전금은 2003년 546억원을 시작으로 꾸준히 적자폭이 늘어 2009년 1조9028억원까지 증가했다 2009년 제도 일부 개혁으로 보전금 규모가 2010년 1조3000억원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2011년 1조3577억원에 이어 2012년 1조6959억원으로 다시 불었고, 지난해는 2조원에 육박했다. 지난 해 말 기준 연금수
서청원 “심한 네거티브 당에서 조치해야” 정몽준 “‘박심’ 나온 것은 당 책임” ▲ 제공=새누리당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서청원 의원과 서울시장 예비 후보인 정몽준 의원이 2일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들의 싸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다. 서 의원은 당내 경선 과정의 각종 잡음과 관련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우리 후보들끼리 너무 네거티브가 심하다”며 “당에서 강력한 대응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서 의원은 “누구를 위한 네거티브냐. 당에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면서 “집권당인 새누리당의 후보가 저 모양이냐 하는 손가락질을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고 성토했다. 이 같은 서 의원의 불편한 심기가 표출 된 것은 서울시장 경선에 나선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정 의원의 비방전이 이어지면서 좋지 않은 시각이 당에 쏠리고 있는데 대한 질타로 분석된다. ▲ 제공=새누리당 이에 정 정 의원은 “3년 전 보궐선거 때 박원순 후보가 나경원 후보의 피부과를 얘기햇는데 그에 비하면 우리는 네거티브가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저도 서청원 대표님과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