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일 빽다방 가맹점주모임에서 성금 1877만원을 모아 전달해 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큰 산불피해에 작은 도움이나마 되고 싶은 빽다방 가매점주 모임 의견에 따라 점주들이 십시일반 모아 준비했다. 전달된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동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생계비와 긴급 주거시설 복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빽다방 가맹점주 모임에서는“가맹점주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을 모았다. 갑작스러운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잘 전달 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금을 전달받은 손병일 경북모금회 사무처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큰 가운데 성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 빽다방 가맹점주모임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산불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이 지속적인 현혈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양재천 밀미리다리 남단, 서울남부혈액원 앞에서 '블러드림(BlooDream)' 헌혈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인 '블러드림'은 '서로를 불러들임으로 실현되는 헌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해마다 색다른 콘셉트로 진행되는 벚꽃맞이 헌혈행사와 함께한다. 행사장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과자 증정 이벤트(사진 인증 시 뉴룽지 제공) ▲타투스티커 체험 ▲홍보용 풍선 배부 ▲생수 제공 등의 이벤트가 운영되며,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근 방영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애순이 머리핀’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 RCY 단원들과 서울남부혈액원 Rh(-)봉사회가 캠페인에 참여해 헌혈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더불어, 보다 많은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헌혈의집 매봉센터를 깜짝 오픈한다. 평소 주말에는 운영되지 않던 매봉센터를 특별 개방하여, 축제를 즐기면서도 헌혈에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행사 기간 동안 헌혈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기념품 및 강남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국민이 직접 선출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또다시 파면된 것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김문수 장관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이 아픔을 이겨내고,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하여, 더욱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국민 모두 힘을 모아 앞으로 나가자”고 이같이 말했다. 김문수 장관은 보수정당인 국민의힘의 대선후보로 이름을 오르내리고 있다. 대선 후보로 여권에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오세훈·홍준표 시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유승민 전 의원, 안철수·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개혁신당은 일찌감치 이준석 의원을 대선후보로 확정한 상태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은 4일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많이 부족한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하다”며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을 위해 늘 기도하겠다”고도 했다. 이날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로부터 대통령직 파면을 선고 받았다. 헌재는 이날 재판관 8인의 전원일치 의견으로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청구한 탄핵소추안을 인용했다. 이로써 윤석열 전 대통령은 2022년 5월10일 취임한 지 2년 11개월만에 대통령직을 내려놓게 됐다. 파면 시점은 이날 오전 11시22분이다.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사상 두 번째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이제 법에 따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역사적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며 “수권정당으로 민주당의 역사적 소임이 너무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청래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이제 저는 국회 소추위원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국민과 함께 이재명 민주정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청래 의원은 “그동안 노심초사 고생하신 국민여러분들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도 했다. 정청래 의원은 재차 “내란을 막아낸 것도 윤석열 파면을 이끌어 낸 것도 모두 국민들 덕분”이라며 “국민들께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의원은 “세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이재명 민주정부를 위해 이제 다시 시작”이라고도 했다.
"윤석열 파면이다. 우리가 승리한다.” 3일 오후 광화문 동십자로와 안국역 앞에서 윤석열 8:0 파면 촉구를 위해 오후 4시 민주노총 결의대회, 오후 6시 30분 야5당 범국민대회, 오후 7시 비상행동 끝장 대회, 이후 4일로 가는 철야 집회가 이어졌다. 특히 오후 7시부터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열린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비상행동)이 주최한 끝장대회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모여 “윤석열 8:0 전원일치 파면”을 헌재에 촉구했다. 먼저 시민발언대에 선 경기도 고등학교 국어 교사 이재민씨는 “인터넷에 전교조를 검색하면 아이들을 세뇌시킨다며 혐오가 난무하다, 아니 그럼 선생님이 불교이면 학생들이 불자가 다 되냐” 며"노동자들이 일하다가 죽지 않은 사회, 농민이 인정받는 사회, 저 같은 교육 노동자가 정치기본권을 보장받는 사회를 만들자”고 호소했다. 그는 “우리의 눈물 나는 투쟁의 나날들은 역사가 되어 기억될 것”이라며 “주권자의 명령이다. 만장일치 파면하라. 기각하면 항쟁이다. 윤석열을 파면하라”고 외쳤다. 서울 시민 한지혜씨는 “무한 경쟁사회가 당연한 것이냐”며 “학력이나 자격이 사회를 살아가는 필수 조건이 아니다. 공부하지 않으면 저렇게 산다는 따위
시사1 윤여진 기자 | 헌법재판소는 4일 재판관 8명 전원일치 의견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했다. 이날 오전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피청구인은 이 사건 계엄이 야당의 전횡과 국정 위기상황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경고성 계엄’ 또는 ‘호소형 계엄’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계엄법이 정한 계엄 선포의 목적이 아니다"라고 했다. 또한 "피청구인의 위헌·위법행위는 국민의 신임을 배반한 것으로 헌법수호의 관점에서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법 위반행위에 해당한다"며 "피청구인의 법 위반행위가 헌법질서에 미친 부정적 영향과 파급효과가 중대하므로, 피청구인을 파면함으로써 얻는 헌법 수호의 이익이 대통령 파면에 따르는 국가적 손실을 압도할 정도로 크다고 인정"된다고 낭독했다. 아래는 헌법재판소의 선고 요지 전문. 지금부터 2024헌나8 대통령 윤석열 탄핵사건에 대한 선고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적법요건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는지에 관하여 보겠습니다. 고위공직자의 헌법 및 법률 위반으로부터 헌법질서를 수호하고자 하는 탄핵심판의 취지 등을 고려하면, 이 사건 계엄 선포가 고도의 정치적 결단을 요하는 행위라 하더라도 그 헌법
시사1 윤여진 기자 |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에서 재판관 8인의 전원 일치된 의견으로 파면했다. 이로써 윤 대통령은 즉시 직무를 상실하게 됐다. 문형배 헌법재판소 권한대행은 이날 11시 22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에서 "피청구인은 국민 모두의 대통령으로서 자신을 지지하는 국민을 초월하여 사회 공동치를 통합 시켜야할 책무를 위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는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가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키며 계엄이 곧바로 해제 되면서 시작되었다. 헌재는 두 차례의 변론준비기일과 열한 차례의 변론 기일을 통해 사건 심리를 진행했다. 헌재는 변론이 종결된 이후 한 달 이상 긴 평의가 이어지면서 111일이라는 역대 탄핵심판 중 최장 기일을 기록했다. 이날 헌재의 판결은 윤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이 헌법과 법률에 부합하는지에 대한 여부가 쟁점이었다.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과정에서 검토한 다섯 가지 주요 쟁점으로 ▲첫째,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이 헌법 제77조에 규정된 국가비상사태 요건을 충족했는지 여부. ▲둘째, 비상 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가 실질적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파면을 선고했다”며 “12월 3일 그 엄혹한 밤을 헤치고 나와 차가운 겨울 내내 빛의 혁명을 일궈낸,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고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에도 어김없이 국난 극복에 앞장서 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은 헌법 파괴 세력에 맞서 헌법을 수호하고 민주주의를 지켜낸 역사적인 날”이라며 “이 과정을 통해 우리의 민주주의가 더욱 튼튼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도 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재차 “윤석열과 국민의힘도 이제는 국민의 뜻과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국민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갈등과 분열 선동도 당장 중단하고, 더 이상 대한민국의 회복과 성장에 걸림돌이 되지 말라”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헌법재판소 윤석열 대통령 전원일치 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