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은평선 위치도.(제공=국토교통부)고양시청역부터 새절역까지 정거장 8곳을 잇는 광역철도가 오는 2031년 개통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3일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고양은평선은 고양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고양은평선은 기존 서울지하철 6호선 새절역에서부터 화정지구, 창릉지구, 행신중앙로 등을 거쳐 고양시청역을 연결하는 총길이 15㎞로 건설하며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고양은평선은 총 사업비 1조7167억원이 투입되며 8개 정거정을 건설하고 열차는 ‘고무차륜(K-AGT) 방식의 경전철’을 운행할 계획이다.
개발협력과 국제 문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 예정윤석열 대통령.(사진=대통령실 제공)윤석열 대통령은 3일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즈공화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간 여러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 자파로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갖는 다고 밝혔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개발협력·교역·투자·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협력 확대와 국제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2025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 관련 해서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정상회담이 끝난 후 포괄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대한 공동성명과 문건 서명식도 진행한다. 서명식이 끝난 후에는 공식 오찬이 예정되어 있다. 자파르프 대통령은 지난 2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중이다. 윤 대통령과 자파르프 대통령은 1년 3개월 만에 정상회담을 여는 것이다. 양 정상은 지난해 9월 유엔 총회를 계기로 미국 뉴욕에서 양자 회담을 했었다.
미래에셋생명이 개인형 퇴직연금(IRP) 순매수에 따른 이벤트를 1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자료 = 미래에셋생명)미래에셋생명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순매수에 따른 이벤트를 1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개인형 퇴직연금(IRP)이란 근로자가 퇴직으로 수령한 퇴직연금을 바로 사용하지 않고 보관 및 운용하다가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수령할 수 있는 퇴직급여 통합계좌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벤트 참여 신청 고객 중 퇴직연금 IRP 계좌를 통해 대상 상품을 매수한 선착순 500명에게 상품권을 제공한다. 대상 상품은 미래에셋생명 대표 펀드 22종으로, 순매수 금액 합산 기준으로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순매수 기준 금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 ▲50만원 이상이면 2만원권 ▲20만원 이상이면 1만원권,▲10만원 이상이면 5천 원권을 제공한다. 다만 경품은 경품 지급 시점인 2025년 2월 말까지 정상 계좌 조건을 유지할 경우 지급되며, 퇴직연금 특별이익 제공 한도(연간 누적 3만원)에 따라 초과 시 대상에서 제외된다. 미래에셋생명 박성철 연금영업지원본부장은 “많은 고객이 미래에셋생명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통해 세액공제 혜택
2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사령식에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왼쪽)과 홍현택 경인권역재활병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적십자의료원)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일자로 경인권역재활병원장에 홍현택 원장을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홍현택 신임 경인권역재활병원장은 2001년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10년에서 2011년까지 경인권역재활병원의 재활의학과 과장을 지낸 바 있으며, 이후 보바스기념병원 재활의학과 과장(2011~ 2015년), 린병원 경영부원장(2018~2024년)을 역임해왔다. 홍 원장은 “무엇보다 회복기재활병원 지정을 위해 우선 노력하겠다”며 “소아 외래 진료와 낮병동 발전을 위해 상급의료기관과 협업하며 의료질을 높이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병원은 궁극적으로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을 돌보는 곳”이라며, “기술적 치료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항상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경인권역재활병원은 국내 최초의 권역별 재활병원으로 2010년 개원하였으며 2022년 4월 요양병원에서 병원으로 종별을 승급하고 2024년에는 2주기 재활의료기관 인증까지 획
'드림캐치' 성장보고회 진행 사진 (자료 =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는 지난달 30일 2024년 이주배경청소년 자립역량강화 프로그램 ‘드림캐치’ 사업 성장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드림캐치’ 사업은 이주배경청소년들의 진로 의식과 진로 성숙도 수준 향상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울산 내 이주배청소년 10명을 선정하여 지원한 사업이다. 이번 성장보고회는 참여 청소년, 보호자, 유관기관 종사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드림캐치’ 사업의 주요 활동내용 및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청소년들의 앞으로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 내용으로는 사업 성과 공유, 청소년들의 진로계획 발표,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시간, 수료증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행사의 주요 순서 중 하나인 진로계획 발표에서는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소감과 나는 어떤 사람인지, 현재 자신의 꿈, 꿈을 이루기 위한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참여 청소년들의 생생한 사업 참여 후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성과 공유와 관련하여 잘된 점으로는 지난 1년간 진행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강서사업후원회 결성식에서 진교훈 강서구청장과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이 새로운 후원회 회원들과의 기념 촬영 모습. (자료 = 강서구청)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서울 강서지역의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해 나눔 후원 조직인 강서사업후원회를 신규 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청에서 진행된 적십자사 서울지사 강서사업후원회 결성식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과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강서사업후원회에는 서울 강서구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리더 18명이 모였다. 김덕식 과일랜드 대표이사가 회장직을 맡았으며, 최현숙, 임봉례 위원이 부회장을 전연숙 위원이 사무국장직을 수행한다. 새롭게 탄생한 적십자사 서울지사 강서사업후원회는 △강서지역 적십자봉사원의 취약계층 지원 활동 후원과 △봉사활동 지원을 위한 기금 모금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동참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덕식 적십자사 서울지사 강서사업후원회장은 “강서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을 펼쳐나가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강서구 적십자봉사원들이 더욱 즐겁고 보람차게 봉사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
지난달 22일 매일유업 본사에서 진행한 자선바자회에서 김선희 부회장 및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 매일유업)매일유업은 기업문화 함양을 위한 사내 모임인 ‘매일다양성위원회(Maeil Diversity Committee)’와 봉사동호회 ‘살림’이 연말을 맞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자선바자회를 열고, 이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2일에 열린 바자회에는 매일유업과 관계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 엠즈씨드, 상하농원, 엠즈베이커스 등의 회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매일유업과 같은 건물에 입주해 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우리카드 직원들 및 광화문 인근 기업들과 비영리 기관 등이 모여 만든 ‘광화문원팀(One Team)’이 함께 참여했다. 매일유업은 국내 오트 음료 1위* 어메이징 오트를 비롯해,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바리스타룰스, 페레로 킨더 초콜릿, 유아과자 ‘요미요미 핑크퐁 미니팝’ 등 다양한 제품들을 자선바자회를 위해 기증했다. 또한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셀렉스 썬화이버 프리바이오틱스, 폴 바셋의 텀블러와 머그잔, 상하농원의 동물복지 유정란과 유기농 새싹보리 분말, 엠즈베이커스
F&F 김창수 회장 (자료 = F&F)김창수 F&F(에프앤에프) 회장이 지난 2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EY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마스터(Master) 부문을 수상했다.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EY 최우수 기업가상은 국가 경제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공헌한 기업가들을 표창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비즈니스 어워드로, 한국에선 18회째 진행되고 있다. ‘패션업계 미다스의 손’이라고 불리는 김회장은 ‘K패션의 세계화’를 이끄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MLB,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등의 IP를 프리미엄 패션으로 재탄생시키며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특히 MLB를 의류, 모자, 신발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으로 만들고 글로벌 시장으로 과감하게 진출시켜 아시아 No.1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그 결과 F&F는 2022년 매출 1조 8,088억 원, 2023년 1조 9,784억 원이라는 눈부신 성장을 기록했다. F&F의 성공을 관통하는 두가지 핵심 키워드는 ‘글로벌’과 ‘디지털’이다. 1997년 라이프스타일 패션 브랜드로 런칭한 MLB는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발전을 바탕으로 20
bhc 대학생 봉사단이 쪽방촌 ‘해뜨는 집’을 방문하여 주거 환경 개선 봉사에 참여했다. (자료 = 다이닝브랜즈그룹)다이닝브랜즈그룹은 bhc 대학생 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봉사단은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 쪽방촌 ‘해뜨는 집’을 방문해 추워지는 날씨에 대비하여 몸이 불편하고 거주 환경이 열악한 이웃들의 쪽방촌 내부를 청소하고, 내부 보수 및 보온 작업과 인테리어 개선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쪽방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 환경을 개선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행복나눔봉사회’에서 준비한 행사로, bhc 봉사단의 참여 요청에 따라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고민성 단원은 “혼자 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일이지만 여러 사람들이 함께 모여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작은 노력에도 크게 고마워하고 행복해하는 이웃들을 보면서 봉사단 활동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봉사단은 지난 11월에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우리동네키움센터’를 방문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점자 체험 교육을 진행하며, 시각장애인용 e북 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로고 (자료 = 원공노)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내년 1월 원주시 정기인사 관련해 "전보기간 2년을 지키지 않는 사례로 인해 인사 불평등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전보 기간 2년 준수와 읍면동 사업소와 본청간 순환 전보, 희망전보제 결과 공개, 실무수습 서무/회계 배제 등의 인사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다. 원공노는 "전보기간 2년을 채우지 못한 채 이동하는 사례가 많아 누군가는 짧게 이동하며 승진에 유리한 자리를 찾아가고, 누군가는 읍면동만 순회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며 "승진과 상관없는 시기에는 읍면동에 있다가 승진 시점에만 본청으로 이동해 관리 받는다는 의혹도 있다"고 주장했다. 원공노는 "‘능력에 따른 직원 배치’라는 허울아래 원칙이 무너지고 있지 않은가 우려되는 면이 있다"고 밝혔다. 원공노는 "최근 2년 사이 원주시는 7급 이하 저연차 직원 42명이 스스로 직장을 떠났다"며 "이러한 선택들은 때로 인사에 대한 불만을 계기로 이루어지기도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