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사진=시사1DB)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인용 시 치러질 수 있는 조기대선과 함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정치적 연합이 주목받고 있다. 이 의원은 한 전 대표 사퇴 발표에 "조기 대선에서 함께 할 가능성도 열어두었다"는 의견을 드러내며, 양측의 빅텐트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 전 대표와 이 의원은 서로 다른 정치적 배경과 성향을 가진 인물이지만, 공통적으로 국민의힘 내부 갈등과 윤석열 정권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과도한 권력 집중과 정치 개혁 필요성 등 점검해야 할 부분들을 강조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표방하는 공통된 지표를 내세우고 있다. 특히, 이 의원은 최근 "대선에 나서지 않겠다"는 발언을 하였으나 조기 대선 시각에서 한 전 대표와 연합하여 새로운 정치 세력을 형성할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양측의 연합이 실현된다면 국민의힘 내부 분열과 더불어 신뢰 부족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반영하는 "정직한 대화와 소통"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정치 세력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연합 가능성은 여러 가지 과제를 안고 있다. 첫째, 한 전 대표의 국민들의 신뢰도 회복이 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사진=시사1DB)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46일 만에 당대표직을 내려놓았다. 이번 사퇴는 국민의힘을 뒤흔드는 불확실성과 함께 보수정치를 향한 새로운 질문을 제기한다. 한 전 대표는 자신의 정치적 신념을 굽히지 않고 탄핵에 대한 결단을 지키며, '보수의 진정한 정신'을 강조했다. 하지만 그의 타협하지 않는 입장은 국민의힘 내부를 갈등으로 이끌고, 야당과 중도층 사이에서 균열을 심화시킨 것이란 말이 나오고 있다. "지금의 상황은 한 대표님 책임만이 아니다"라고 친한계 진종오 의원이 SNS를 통해 입장을 밝힌 것은 한 전 대표 사퇴 이후 국민의힘 내부 갈등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탄핵안 가결과 한 전 대표의 사퇴에 대한 국회내 반응은 양극화되고 있으며, 이는 향후 국민의힘이 어떻게 정치적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방향을 설정할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 전 대표의 지지자들은 그의 사퇴를 '강압적'이라고 비판하며, 그의 정치적 가치관을 지지하는 의견을 굽히지 않고 있다. 한 전 대표가 보수 지지층과 중도층 모두에게 공감을 얻기 어려웠던 것은 국민의힘 내부의 갈등으로 이는 숙제로 남았다. 보수
16일 성북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울나음소아암센터에서 진행된 헌혈증 전달식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오른쪽)과 SPC행복한재단 백승훈 사무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 SPC그룹)SPC그룹이 헌혈증 1147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헌혈증은 SPC그룹 임직원들이 양재동 SPC1945 사옥에 설치된 헌혈증 모금함과 지난달 29일 진행한 헌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SPC그룹은 2013년부터 헌혈증 기부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5029장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연세암병원·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 6개 단체에 전달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동참해 모은 헌혈증이 소아암∙백혈병 환아 치료에 의미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동참하기 위해 헌혈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2011년부터 나눔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자는 의미로 헌혈 송년회를 매년 연말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40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했다.
CGV용산아이파크몰의 윙 파노라마에서 '메이플스토리' 게임 유저의 캐릭터가 실시간 송출되고 있다. (자료 = CGV)CGV가 넥슨과 협업해 CGV용산아이파크몰 플래그십 디지털 사이니지(FDS)에 ‘메이플스토리’ 인터랙티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디지털 포토존 형태를 접목해 ‘메이플스토리’ 게임 유저의 실제 캐릭터를 실시간으로 노출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방문한 게임 유저가 7층 벽면에 위치한 넥슨 QR 리더기에 메이플핸즈+앱을 활용하여 본인의 ‘메이플스토리’ 캐릭터 QR을 태그하면 나만의 캐릭터가 중앙의 3면 미디어에 등장한다. 정면을 비롯한 좌, 우 양쪽의 미디어에서 여러 표정을 지으며 등장하는 캐릭터가 점프 등 다양한 움직임을 양방향에서 보여주며 재미를 더한다. 게임 유저는 대형 미디어에 등장한 나만의 캐릭터를 촬영하거나, 이를 배경 삼아 셀카 등을 찍으며 즐길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 캠페인은 내년 1월 15일까지 매일 오후 1시, 4시, 6시에 각각 1시간씩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CGV용산아이파크몰 로비에서 동시 송출되는 그랜드 월, 트윈 보드 등 대형 미디어에서 ‘메이플
광주 빛고을장학재단 장학금 기탁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희석 교육지원정책과장, 김동현 교육청년국장,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양우천 오비맥주 공장장, 이윤섭 오비맥주 호남권역 본부장, 김태호 오비맥주 광주지점장 (자료 = 오비맥주)오비맥주는 자사 대표 브랜드 ‘카스’와 ‘한맥’ 생산공장이 위치한 광주광역시에 인재 양성 장학금 1500만 원을 (사)빛고을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17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서 양우천 오비맥주 광주공장장이 이상갑 광주시청 문화경제부시장에게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빛고을 장학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윤섭 오비맥주 호남권역 본부장, 김태호 오비맥주 광주지점장 및 김희석 교육지원정책과장, 김동현 광주시 교육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광주 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의 생활비와 학업 지원을 위해 교육비로 쓰인다. 하반기에 500여 명의 빛고을 장학생을 선발하여 연말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핵심 기업 이념으로 삼고, 광주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광주시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번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출처 =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은 17일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이 정국을 혼란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반란 수괴 윤석열의 탄핵 소추안에 ‘당론 부결’을 밀어붙이더니, 탄핵안이 가결되자 한덕수 권한대행은 신임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없다는 등 궤변을 늘어놓았다”며 “또 탄핵 표결 반대가 실패하자, 노골적으로 탄핵 심리를 방해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윤석열의 내란으로 혼란에 빠진 국정을 수습하는데 협조하진 못할 망정 오히려 혼란을 키우려 하다니 내란수괴를 배출한 정당 답다”고도 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재차 “권성동 권한대행에게는 대한민국의 안정보다 국민의힘의 안정과 기득권 유지가 중한가”라며 “내란 수괴 윤석열은 정치적으로 이미 파산했다. 국민의 판단은 이미 끝났다”고 강조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전 세계도 더이상 내란 수괴를 상대해주지 않을 것”이라며 “그런데도 ‘여당’ 운운하며 정부에 잘못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발악하고 있으니 후안무치”라고도 했다.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출처 = 두산에너빌리티)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과 항공엔진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에 나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KAI와 ‘항공기용 엔진 개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KAI 강구영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손승우 파워서비스 BG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정부의 항공엔진 중장기 계획에 맞춰 △1만5000lbf급 유·무인기용 엔진 개발 △1만lbf급 무인기용 엔진 개발 △100~500lbf급 다목적 무인기용 소형엔진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항공엔진 개발을 담당하고, KAI는 항공기 체계 개발을 맡을 예정이다. 항공엔진 중장기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항공엔진 국산화를 위해 2030년대 초까지 1만lbf급 무인기용 엔진과 1만5000lbf급 항공 엔진 기술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항공엔진은 항공기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기기로,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일부 국가만이 항공엔진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KAI 강구영 사장은 “국내 항공기와 가스터빈 분야 선도 기
SK 사회적가치연구원 오준환 SV측정 센터장 강연. (출처 = 한림대)한림대학교 경영대학은 최근 국내 사회적 가치 측정 대표 기관인 SK 사회적가치연구원 오준환 SV측정 센터장을 초청해 ‘스타트업 비즈랩 콜로키움’을 진행했다. 17일 지역학계에 따르면, 한림대 경영대학은 지난 11일 일송기념도서관 5층 G스퀘어에서 해당 콜로키움을 진행했다. 스타트업 비즈랩 콜로키움은 스타트업비즈니스(융합)전공이 명품학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 우수 연사를 초빙해 협업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강연을 맡은 오준환 SV측정 센터장은 SK이노베이션 신사업, 재무담당을 거쳐 2018년 사회적가치연구원 설립 후 사회적 가치(SV) 측정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한편 한림대학교 경영대학은 학생들의 기업가 정신 배양과 임팩트 있는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스타트업 비즈랩 콜로키움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 가을학기에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이해정 센터장, 한림대기술지주 이희우 대표, 현대차 정몽구재단 최재호 사무총장을 초빙했다.
‘KUMAP(쿠맵)’을 개발한 건국대 학생개발팀(KUSD) 3기. (출처 = 건국대)건국대 학생개발팀(KUSD) 3기 학생들이 희망 진로와 연계된 교과목을 추천하고 수강 로드맵 작성을 지원하는 웹 서비스 ‘KUMAP(쿠맵)’을 개발하고, 지난 12월 3일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성과발표회를 진행했다. 건국대 ‘학생개발팀(KUSD)’은 건국대 정보통신처 정보운영팀 소속 학생팀으로, ‘학생들을 위해 학생들이 뜁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교내 정보서비스를 직접 기획·개발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3기 학생들이 개발한 ‘KUMAP(쿠맵)’은 학생 개개인이 원하는 진로에 맞춰 건국대의 편성 교과목을 추천해 주고, 수강 로드맵을 직접 생성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된 웹 서비스다. 하승래(컴퓨터공학부 18), 이성종(컴퓨터공학부 20), 박세준(컴퓨터공학부 20), 김예은(스마트ICT융합공학과 22), 김지아(경영학과 23) 등 5명의 학생이 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KUMAP(쿠맵)’ 서비스는 기존 건국대학교의 학과·전공별 디지털 로드맵이 표준화되어 있지 않다는 점에서 한계를 발견해 출발했으며, 특히 2025학년도부터 도입될 자유전공학부의
한화손해보험 ESG사무국장 김승균 상무(첫째줄 오른쪽 네 번째)와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이지영 학생처장(첫째줄 오른쪽 다섯 번째),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김태완 사무국장(첫째줄 오른쪽 여섯 번째),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김도완 기획협력부처장(첫째줄 오른쪽 일곱 번째)이 13일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강릉캠퍼스에서 생태존 조성 활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자료 = 한화손해보험)한화손해보험이 기후위기 속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국립강릉원주대학교와 생태존(Zone) 조성 활동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손보는 지난 13일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캠퍼스에서 멸종위기종인 왕벚나무(2주), 취약종인 호랑가시나무(50주), 특산식물인 회양목(300주)의 식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생태존 모델 조성 행사에는 한화손보 임직원 10명과 국립강릉원주대학교 환경조경학과 학과장, 교수, 학생 등 총 40여명이 참여해 국가 보호종 보전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민간기업과 지역 대학교가 함께 생물다양성 보존 노력의 출발점에 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염정헌 교수와 환경조경학과 학생들이 조경 계획 등 생태존 밑그림을 담당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