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방법원 (사진=시사1DB) 법원이 아이돌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38)에게 여러 차례 성적 수치심을 주는 악성 댓글을 단 여성을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 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박용근 판사는 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모씨에 대해 징역 5개월을 선고했다. 박 판사는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에 3년간 취업제한도 함께 명령했다. 이씨는 지난해 심씨의 인스타그램 등에서 ‘(심씨가) 특정 남성 배우와 성관계를 했다’는 등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글을 8차례 게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같은 해 배우 원모씨에 대한 허위사실을 6회 작성하고, 2017년에는 김모씨를 인스타그램에 태그해 5회 협박한 혐의도 받는다. 박 판사는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기 위해 집요하게 음란한 문구를 썼다"며 "피해자 원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거나 심씨와 김모씨가 성관계를 했다고 하는 등 피해자들의 명예를 크게 실추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씨가 같은 혐으로
한국유엔봉사단과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공동 주최한 ‘제11회 2019 대한민국 봉사대상’이 지난 5일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봉사단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61명의 수상자분들과 약 400여명의 내빈을 모시고 진행한 ‘2019 대한민국 봉사대상’ 시상식은 2019년 대한민국을 위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나눔과 봉사에 공이 지대한 분들을 찾아 격려해 아름다운 봉사와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라고 이렇게 알렸다. 봉사단은 “이재후·안애경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된 시상식은 1부에서는 김성재 총재의 축사, 이수성 국무총리의 축사, 국방부 군악대의 대북공연과 홀트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며 “2부에서는 팬텀보이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일명 노벨평화상으로 불리는 국내 최고의 품격 있는 사회봉사상인 ‘아름다운 대한국인상’ 수상과 한국유엔봉사단 안헌식 이사장의 폐회선언으로 막을 내렸다”고도 했다. 봉사단에 따르면, 이날 수여된 ‘대한민국 봉사대상&rs
대한항공 서울 서소문 지점(옛 대한항공 본사)사옥이다. (사진=시사1) 대한항공이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에게 70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38부(박영재 부장판사)는 5일 박 사무장이 대한항공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 때 박 사무장은 조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의해 항공기에서 내리게 됐다. '땅콩 회항' 사건은 지난 2014년 12월 조 전 부사장이 이륙을 준비 중이던 기내에서 견과류 제공 서비스를 문제 삼아 박 전 사무장을 항공기에서 내리게 한 사건이다. 재판부는 2심 때 "대한항공의 불법행위 내용 등에 비춰 지급할 위자료를 상향해야 한다"고 했다. 다만 재판부는 조 전 부사장이 1억원의 공탁금을 미리 낸 점을 고려해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했다. 박 전 사무장이 인사 조치가 부당하다며 강등처분 무효 확인 청구 소송을 별도로 낸 것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1심과 같은 판단을 내린 것이기도 하다. 한편 법원은 1심에서 작년 12월 이 같은 판단으로 대한항공이
“내가 하는 제안이 정책이 된다고?” 전국의 청소년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문제에 관해 고민하고 공공정책을 제안하는 대회가 열린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연세대학교와 공동으로 오는 9일 오전 9시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경영관 용재홀에서 ‘제10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사업회는 “200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11세~19세까지 청소년 4~8명으로 구성된 ‘모둠’이 지역사회나 학교 등에서 발생한 문제를 조사한 후 공공정책 제안을 통해 해결 방법을 제안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도 했다. 사업회에 따르면,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는 청소년들이 주변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대해 그 원인과 대안을 조사 후 공공정책 제안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민주시민 실천 활동을 경험하기 위해 개최됐다. 사업회는 올해 대회부터 청소년들이 제안한 공공정책이 실제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정책제안기관들에 대회 참관을 요청해 둔 상태이기도 하다. 심사 결과에 따라 본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2019 추계 지역사회서비스 알쓸신잡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개발원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알쓸신잡’은 ‘알아두면 쓸모 있는 새로운 일자리’의 줄임말로 사회서비스 분야에 대한 청년층의 이해증진과 취·창업 상담 등 사회서비스 분야 청년 일자리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이렇게 밝혔다. 개발원은 “사회서비스는 지역 사회에 필요한 사회서비스의 발굴과 제공을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의 효과 외에도 취업 취약계층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고용의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청년층의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모색되고 있다”고도 했다. 개발원에 따르면, 알쓸신잡 콘서트 주요내용은 ▲현장면접 ▲사회서비스 취·창업 특강 ▲멘토특강 ▲사회서비스 인식조사 ▲기타 현장이벤트 등이다. 허선 인력개발원 원장은 “사회서비스 분야 취업과 진로설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육·상담·재활&midd
사진=소상공인방송 화면 캡처 국내 유일의 소상공인·전통시장 전문 방송 채널인 소상공인방송(yestv)은 창업만큼 복잡하고 어려운 폐업 과정과 폐업 후 재취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재기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폐업부터 창업까지 알아야 산다-희망 폐업 톡’ 방송을 오는 5일 오후 3시10분 방송한다. 소상공인방송은 4일 보도자룔르 통해 “이 방송은 경기침체로 인해 매출부진, 과당경쟁 등으로 경영난이 지속됨에 따라 매년 소상공인 폐업 증가율이 늘어나는데, 폐업 및 재취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게 올바른 폐업 과정과 재취업 정보를 전달하여 폐업으로 인한 손실을 줄이고, 실패·재도전에 대한 두려움 완화, 인식 고취 등 재도약 성공을 돕고자 마련됐다”고 이렇게 알렸다. 방송은 “재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 ‘폐업부터 창업까지 알아야 산다-재창업 톡’ MC 한석준 아나운서와 함께 폐업의 첫 단계인 <폐업할까? 말까?>라는 폐업의 기준부터 <폐업에 필요한 서류와 작성법>, <폐업 후
사진=예스24 홈피 예스24가 책을 사랑하는 독자들이 직접 선택하는 ‘제17회 올해의 책·올해의 커버’ 투표를 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약 한 달간 실시한다. 예스24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설, 시·에세이, 인문·교양, 경제경영, 자기계발, 유아동·청소년, 가정·취미·실용, 만화·예술 등 8개 분야 총 232권의 후보작 중 독자들이 4개 이상의 분야에서 선택한 4권에서 최대 10권까지의 작품 중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상위 24권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다”고 이렇게 알렸다. 예스2에 따르면, 함께 진행되는 ‘올해의 커버’ 투표를 통해 가장 아름다운 디자인의 책 표지도 선정한다. 출판사 편집자, 디자이너, 마케터 및 예스24 MD의 추천을 받은 64권의 책 표지 중 독자들이 2종부터 최대 5종까지 선택하면 득표 순으로 올해의 커버 10종이 선정된다. ‘올해의 책’과 ‘올해의 커버’ 투표는 예스24 회원이라면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1일 오전 제3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농촌분야 미세먼지 대응 정책에 대해 내실 있게 추진하라"고 밝히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지난 1일 오전 제3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가 개최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농촌분야 미세먼지 대응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3일 알려졌다. 농림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다가올 농도가 높은 미세먼지 시기에 대비하기 위한 특별대책과 함께 향후 5년 간의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 등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농업·농촌분야 과제로는 농촌 불법소각 방지, 축산 암모니아 저감, 노후 농기계 관리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세부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지역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전국 157개 농촌지역 시·군과 농협, 농업인 단체가 참여하는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수거는 지자체 및 농협, 농업인 단체가 참여해 2차례
건국대학교 그린패트롤 측정기술개발사업단은 오는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2019 그린패트롤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미세먼지와 주요 대기오염 원인물질을 측정·분석하는 기기와 장치의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세계시장 진출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알려졌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건국대 그린패트롤 측정기술개발사업단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지원으로 환경 오염물질 측정분석기기의 국산화 등을 분석하고 이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한다. 김조천 그린패트롤 측정기술개발사업단장은 “그린패트롤 측정기술개발사업단은 국가 난제인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환경감시와 환경측정 기술 개발을 위해 설립됐다”고 운을 뗐다. 김 단장은 “여기서 개발된 환경측정 관련 기술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해결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 단장은 “환경 감시 기술은 일본 등 선진국으로부터 기술독립을 해 국산화를 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분야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고부가가치 창출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분야”라고도 했
보건복지부 청사 (사진=시사1 DB)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위기대응생물테러총괄과와 협력해 지난달 30일부터 그달31일까지 양일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전국 역학조사관 초청 학술대회와 역대 역학조사관 홈커밍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음을 1일 알렸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의심 사례가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 발생 원인과 특성을 파악해 확산을 막는 방역 대책을 수립하는 전문가로서, 감염병 발생 장소를 일시 폐쇄하는 등 실질적인 방역 조치를 할 수 있는 국가 감염병 대응 핵심인력으로 정평이 났다. 역학조사관 학술대회는 질병관리본부 이민원 긴급상황센터장, 이무식 건양대학교 교수(역학조사관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전국 각지의 역학조사관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감염병 유행사례와 역학적 분석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A형간염, C형간염, 큐열, 성홍열,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역학적 분석 등에 대한 학술발표와 더불어 특히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도 에볼라 유입사례에 대한 미국 대응경험을 발표하여 한국의 대비계획에 대한 의미 있는 시사점을 줬다. 한편 지난달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