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교도소 (사진=시사1 DB) 법무부가 국가보안법·공직선거법 위반 · 일반 형사사범 등이 포함된 연말·연초 특별사면을 검토하고 있다. 법무부는 어제(18) 일선 검찰청에 공문을 보내 특별사면 대상자 선별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다만 법무부 관계자는 "특별사면 실시 여부, 대상, 시기 등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특별사면 검토 대상자에는 국가보안법 중 '찬양·고무죄' 위반 사범, 100만원 이상 형이 확정돼 피선거권이 제한된 선거사범, 일반 형사사범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정부는 특별사면을 두 차례 시행 했다. 2017년 12월29일 이뤄진 취임 후 첫 특별사면에서는 '서민생계형 범죄'를 중심으로 6444명에 대한 사면이 이뤄졌다. 이때 용산참사 피해자 25명도 사면 대상에 포함됐다. 또 두 번째 사면은 올해 3·1절 100주년을 기념식 때 이뤄졌다. 3·1절 특별사면에서는 한일 위안부 합의 반대 집회, 세월호참사 관련 집회 등 7개 시국집회 사범 107명 등 총 43
서울시청 청사 (사진=시사1DB) 서울시는 정신건강증진관련기관 대상자 및 실무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신장애인 문화행사 블루터치 페스티벌 ‘공감’을 지난 14일 목요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진행해 성황리에 마무리했음을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2019 블루터치 페스티벌 ‘공감’은 정신건강문화콘텐츠를 통해 당사자들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정신건강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1년 ‘블루터치 산행’을 시작으로 정신장애인의 내적 역량강화 및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와 인식개선을 위해 정신장애인, 가족 및 실무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블루터치 캠페인과 블루터치 페스티벌 ‘공감’을 진행해 왔다. 작년 ‘블루터치 페스티벌’은 정신장애인 당사자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진행하여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실무자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 계기가 됐다는 평가와 함께, 지속적으로 당사자들과 실무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행사로 자
인천국제공항 (사진=시사1 DB) ‘한-아세안 및 한-메콩 특별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동안 국내 공항 및 항공기에 대한 항공보안 조치가 한층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개최 전인 18일부터 한-메콩 특별 정상회의 종료 뒤인 오는 27일까지 김해공항 등 7개 공항은 물론 항공기에 대한 항공보안 등급을 ‘주의’나 ‘경계’ 단계까지 순차적으로 높인다”고 18일 알렸다. 항공보안등급은 평시,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5단계로 구분된다. ‘경계’ 단계는 항공보안등급 4단계에 해당되며 보안검색과 경비가 강화되는 등 항공보안을 대폭강화 하는 조치다. 이에 따라 항공보안 등급이 상향되는 동안에는 전국 7개 공항과 항공기에 대한 경계근무 및 경비순찰이 강화되고 항공기를 이용하는 여객은 물론 수하물에 대한 보안검색이나 공항내 쓰레기통, 차량 등에 대한 감시활동 수준도 높아지게 된다. 김용원 국토부 항공보안과 과장은 “항공보안 강화에 따라 이용객의 탑승 수속시간이 다소 늘어날 수 있으나 보안검색요원 등
서울문화재단은 공예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테이블웨어 공예상품 개발’의 결과전시를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와인앤모어 청담점 지하 1층에서 개최함을 18일 알렸다. 이번 전시는 ‘테이스팅(Tasting)-취향의 발견’이란 제목으로 도자, 금속, 섬유 공예상품 총 40여 점이 와인 테이블 위에 전시된다. 7월 서울문화재단과 신세계 L&B 간에 체결된 업무협약에서 시작된 ‘테이블웨어 공예상품 개발’은 공예작가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한 사례다. 이를 통해 주로 순수 창작 활동을 이어온 공예작가들이 기업으로부터 후원받은 지원금과 전시공간을 발판삼아 상품으로서의 공예품 개발을 시도했다. 작품전시 또한 전시장이 아닌 상업공간에서 진행해 공예작품을 친숙하게 접하고 개인의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4팀이 8월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공예 전문 창작공간인 신당창작아케이드의 전·현직 입주작가가 주축이 되어 팀을 구성했다.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서울문화재단의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성장한 역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지난 14일 원주시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500가구와 복지시설을 위해 ‘사랑의 김장봉사’를 실시했음을 15일 알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원주시의 차상위계층을 위한 김장나눔 활동으로 수급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부지원이 부족한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위해 추진됐다. 혈액관리본부, 혈액수혈연구원, 적십자봉사원 등 150여명이 모여 진행한 봉사활동을 통해 총 4800kg의 김장김치를 제작했고, 제작된 김치는 적십자봉사회 원주지구협의회를 통해 원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혈액관리본부는 “2014년 6월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하여 안전한 혈액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지역사회의 위급한 생명을 살리고 생명나눔 실천을 통한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제1회 한중투자무역박람회’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강소성 염성에서 개막해 100여개 업체와 200여명의 바이어, 1000여명의 전문 관람객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마무리됐다. 한중과학기술문화촉진회는 15일 “이번 행사는 중국 국제상회 주최로 중국 국제상회 전시부, 염성시 인민정부, 염성경제기술개발구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한중과학기술문화촉진회가 주관하여 진행했다”며 “당시 옌리(阎立)성정협 부주석, 주중 한국총영사관 최영삼 총영사, 루펑치(卢鹏起) 중국 국제무역추진위원회 부회장, 다이위안(戴源)시 서기, 펑강(彭刚) 중국 상무부 아시아국장, 차오바오루(曹路宝) 염성시 시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명준 원장, 한중과학기술문화촉진회 류승희 이사장, 새만금개발청 배호열 개발전략국장이 인사말을 했다”고 이렇게 알렸다. 촉진회에 따르면, 이번 포럼 박람회는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의 지방 행사로 중국국제상회 주최로 중국 국제상회 전시부, 옌청시 인민정부, 국가급옌청경제기술개발구 관리위회 등이 주관하며 한중(염성)산업단지, 한중 새만금 산업단
(사진=시사1 DB) 항공안전기술원은 ‘보잉(Boeing)737’ 교관을 초빙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서구 로봇랜드 교육장에서 B737 항공기 시스템 일반 과정(General Familiarization) 교육을 진행했음을 15일 알렸다. 기술원에 따르면, 이 교육은 보잉 B737 항공기에 대한 종합적인 시스템 이해능력 향상을 목표로 항공기 구조·통신·항법체계·전자식비행제어시스템·연료체계·엔진·유압 등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24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윤희권 항공안전기술원 항공기술본부장은 “이번 보잉 B737 항공기 시스템 일반 과정(GENFAM) 교육을 통해 항공기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 항공안전관리 실무자들의 업무 능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다. 항공안전기술원에서는 이번 보잉 B737 항공기 시스템 일반 과정 같이 국가 항공안전 증진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 국가 안전연구 수행을 통해 기술원에서 습득한 다양한 항공분야 지식을 항공사, 정비조직 등 국내 산업체 및 기관들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2019년 차세대미디어대전’ 행사를 지난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3일간 여의도 콘래드서울(그랜드볼룸) 및 일산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2019년 차세대미디어대전은 올 한해 방송과 스마트미디어 분야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디어기술 발전에 따른 우리 방송·미디어 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 일대에서 기조연설, 방송·미디어의 미래전략 국제 콘퍼런스, 방송분야 국제민간교류 협력세미나, 차세대미디어 네트워킹데이, 빛과 색에 대한 영상미학 교육, 스마트미디어 및 크로스미디어 전시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5일에는 국내 중소방송제작사 지원을 위해 설립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방송 콘텐츠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포맷 쇼케이스, 국내 방송 콘텐츠의 기획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 워크숍과 2019년 상·하반기 기획개발지원 분야의 선정작에 대한 투자설명회 및 투자상담회가 함께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비전으로 제시한 서울 강남구가 ‘2019 겨울철 제설 대책’을 마련하고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 제설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구는 14일 “원활한 도로 교통환경 조성과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간선·이면도로를 대상으로 제설작업을 추진한다”며 “대상 도로는 간선·보조간선 도로 62개 노선 101.79㎞, 이면도로 833개 노선 313.83㎞ 등 총 895개 415.62㎞로 장비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는 33개의 소형 살포기를 투입한다”고 이렇게 알렸다. 구는 “제설대책본부는 도로관리과 상황관리총괄반 등 13개 실무반, 807명으로 구성됐으며 적설 예보에 따른 비상 근무계획을 마련했다”고도 했다. 구에 따르면, 염화칼슘·친환경 제설제 1211t과 소금 1434t 등 총 2645t의 제설 자재와 제설 살포기 44대 등 5종 117대의 제설 장비를 구비하고 민간장비업체 및 육군 52사단 211연대·강남경찰서·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아동복지시설 보호 아동들의 건강한 삶과 자립 성장을 위해 총 1억원을 지원했다. KMI는 14일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한국아동복지협회와 아동복지시설 아동 질병치료비 및 자립장학금 지원 협약식과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알렸다. KMI는 “시설 입소 아동은 대부분 학대피해아동 등으로 다양한 질병 및 장애가 있는 아동이 다수 있으나, 건강보험(의료급여)에서 지원되지 않는 비급여 부분에 대한 치료비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라고도 했다. KMI는 계속해서 “또 경제적 지원이 열악한 아동복지시설 아동·청소년들에게 학업 및 자기계발 장학금과 자립을 위한 기술습득 및 자격취득을 지원함으로써 학업과 꿈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KMI는 또 “복지시설 아동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질병치료비’를 후원하고 이와 더불어 복지시설 보호아동이 자립해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장학금’도 지원할 방침”이라고 했다. 김순이 KMI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