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 (사진=네이버 인물정보)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이 ‘뉴스룸’ 앵커직에서 하차한다. 손 사장은 지난 2013년 9월16일 ‘뉴스룸’ 뉴스 앵커직을 수행했고, 이번에 하차할 경우 6년 4개월만에 물러나는 셈이 된다. JTBC는 지난 23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메인뉴스를 6년 4개월간 이끌어왔던 손석희 앵커가 앵커직에서 물러나 대표이사직만 수행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JTBC는 그러면서 “주중 ‘뉴스룸’은 서복현 기자와 안나경 아나운서가 투톱 체제로 운영한다”며 “주말은 한민용 기자가 단독으로 진행하게 된다”고 했다. JTBC는 “또 ‘정치부 회의’는 ‘뉴스룸’에서 ‘비하인드 뉴스’를 진행해 왔던 박성태 기자가 맡는다”고도 했다. JTBC는 아울러 “JTBC 뉴스가 새해부터 완전히 새로워진 면모로 시청자에게 다가간다”며 “앵커 세대교
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를 인하하는 내용의 변경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는 관보 게재를 거쳐 23일 0시부터 승용차 기준 최대 47.9% 인하될 예정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 최장거리(80.2km) 기준 통행료는 승용차(1종 차량)의 경우 9400원에서 4900원으로 4500원 인하(47.9%)된다. 또 대형 화물차(4종 차량)는 1만3400원에서 6600원으로 인하(50.7%)되는 등 차종별로 각각 재정고속도로 수준으로 인하될 계획이다. 2002년 12월 개통된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과 호남고속도로 논산분기점을 연결하여 거리상으로는 30km, 시간상으로는 30분을 단축하였으며, 2018년 기준 하루 138천대가 이용하는 국가기간교통망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통행료가 재정고속도로 대비 2.09배에 달하는 등 인근 경부 및 호남(지선) 고속도로와의 격차가 커서 이용자 및 국회로부터 통행료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국토부는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와 인근 경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23일 “민주주의 관련 전문학술지 ‘기억과 전망’ 제41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기억과 전망’은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학술 담론과 연구성과 발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연 2회 발간되는 사업회 대표 학술지다. 41호에는 총 17편이 투고됐으며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총 2편의 특집 논문과 5편의 일반논문이 선정됐다. 또 회고록과 서평이 말미에 각 한편씩 수록되어 내용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번 41호 특집의 주제는 ‘탄핵촛불의 다양성’이다. 이번 주제는 촛불 3주년을 맞아 기획됐으며 첫 번째로 수록된 특집 논문 ‘2016~2017년 촛불집회의 두 가지 전선에 관한 연구’(임미리)는 촛불집회 당시 발생했던 폭력-비폭력 논쟁을 새롭게 재해석하고 있다. 이 연구에 따르면 당시 촛불집회가 평화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던 이유는 참여주체의 비폭력뿐만 아니라 공권력의 법질서 준수로 인해 폭력 자체가 불필요했기 때문이다. 나아가 보수의 균열로 비폭력, 준법, 평화가 가능해 공간은 광장을 시민들의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층 농업농촌 유입구조 마련을 위해 2019년 2학기부터 도입된 농업분야 취창업 의무 장학금(청년창업농육성장학금)을 2020년 1학기부터 모든 대학(일부 제외)으로 확대한다. 이는 비농업 분야 출신 청년들도 농업·농촌에 진출하는 사례가 많은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2020년 1학기부터는 국내 모든 대학(일부 제외)으로 장학금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농림부는 20일 “지원대상은 전공과 무관하게 국내 대학 재학생 중 3학년 이상(전문대학 1학년 2학기 이상) 학생으로 800명을 선발(36억원)할 예정”이라고 이렇게 알렸다. 다만 농업 분야 친숙도 및 진출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농대생은 600명, 이외 비농업계 대학생은 200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 200만원을 지원하고 농업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농업 현장 실습 교육을 지원한다.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 지급 조건으로 졸업 후 영농 및 농식품 분야 산업체(농촌 소재)에 취창업 등 의무종사하도록 함으로써 향후 농업·농촌 분야에 우수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할 계획
세종 지혜의숲 (사진=출판도시문화재단 홈피) 재단법인 출판도시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세종특별자치시에 복합 테마형 독서문화예술 공간 ‘세종 지혜의 숲’을 개관했음을 20일 알렸다. 세종특별자치시 문화상업거리 ‘어반아트리움 마크원애비뉴’에 총면적 1만285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된 ‘세종 지혜의 숲’에는 약 7만권의 도서들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또 독서 공간과 서점·북카페·식음료 매장 외에 다양한 문화 예술 전시 공연장과 갤러리, 지역 내 각급 학교 및 기업, 단체, 동호인들이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커뮤니티 활동들을 할 수 있는 미팅 룸, 어린이와 청소년 놀이 학습 공간, 수유실 등이 마련돼 있다. 개관 기념 이벤트로 ‘글 따로 그림 따로’ 아트마켓, 체험 프로그램과 ‘만나고 싶은 그림책 작가 20인전’ 전시회가 3월까지 진행되고, 책과 함께하는 문화 예술 전시 공연 이벤트와 인문학 강연, 교양 강좌 등이 연중 기획으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세종 지혜의 숲’은
환경운동연합은 18일 논평을 통해 “펭수에게 새집이 생겼다”며 “EBS의 인턴으로 소품실에 기거하던 펭수에게 포스코가 새로운 집인 ‘펭숙소’를 마련해준 것이다. 그런데 이 이사가 정말 기쁘기만 한 일일까”라고 우려했다. 연합은 “남극 출신의 열 살짜리 황제펭귄 펭수는 펭귄의 날을 맞아 방문한 극지연구소에서 기후변화로 위기에 처해 있는 고향의 펭귄들 소식을 듣고 ‘엄마, 아빠’를 외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던 펭귄”이라고 이렇게 우려했다. 연합은 “펭수가 텀블러를 들고 다니는, 작지만 중요한 실천들을 이어가는 이유이기도 할 것”이라고도 했다. 연합은 계속해서 “반면 펭숙소를 협찬한 포스코는 기후변화를 가속화시키는 데 엄청난 ‘기여’를 하는 기업”이라며 “2017년 기준으로 7100만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했다. 이는 한국의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11%에 해당하는 양”이라고 꼬집었다. 연합은 “당연히 국내 기업 중 배출량 1위를 기록했다. 더구나 포스코는 막대한 온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경찰청은 연말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16일부터 31일까지 ‘교통안전 특별기간’으로 설정하여 특별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이를 위해 관계기관별 교통안전대책의 실적 및 12월 중점대책을 점검하는 회의(지난 11일)를 갖고, 기관 간 대책을 공유하며 교통안전 캠페인과 집중 단속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관계기관 합동으로 음주운전·보행자·화물차 등 취약분야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 각 지역별로 구성·운영 중인 교통안전 협의체*를 활용하여 전국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것이다. 특히 연말을 맞이해 서울 종로·강남 등 모임이 많은 지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행안전 및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오는 20일)’을 실시해 교통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장거리·야간 운전이 많은 화물차의 야간 추돌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반사띠 부착을 지원하는 등 화물운수단체와 함께 ‘화물차 교통안전 캠페인’도 실시해 자칫 대형사고를 이어질 수 있는 화물차의 안전을 강화한다. 음주운전&mid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식개선 콘텐츠 ‘아름다운 소통 10’(극본 유환숙, 감독 이영국)을 출시할 것임을 16일 알렸다. ‘아름다운 소통’은 2010년부터 공공기관 종사자 및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식개선 영상물로 2017년부터는 매년 장애유관기관과 함께 공동으로 제작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아름다운 소통 10-인간에 대한 예의’는 15분 분량의 웹드라마로 뇌병변 장애를 가지고 있는 동료를 중심으로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인 차별 사례를 그려냈으며, 이를 해소하는 과정을 통해 ‘인간에 대한 예의’를 되새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담아 직장인들의 장애 감수성을 높이도록 했다. 올해는 배우 이필모가 특별 출연하였으며, ‘아름다운 소통 1’부터 함께한 장애인먼저실천홍보대사인 배우 정선경이 호흡을 맞췄다. 이 밖에도 탤런트 강승완, 김성결, 유나겸, 황인자 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하여 영상물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름다운 소통’은 내년 1월 중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지난 11일 사회서비스원 종합재가센터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음을 13일 알렸다. 이번 종합재가센터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자원과 시범사업 4개 시·도 사회서비스원(서울, 대구, 경기도,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중앙지원단이 참여하여 종합재가센터의 추진 현황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종합재가센터 간담회에서는 ▲종합재가센터 표준운영모델 개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종합재가센터의 역할 ▲민간기관과의 상생 전략 ▲서비스질 제고방안과 이용자의 인권 ▲해외사례 모니터링 등 현장 중심에 기관 운영 및 서비스 품질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송현종 교수(상지대), 송인주 박사(서울시복지재단), 서동민 교수(백석대)가 참석해 ‘종합재가센터 운영모델’과 ‘노인 맞춤형 돌봄 개편과 종합재가센터의 역할’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임혜성 사회서비스자원과 과장은 “시·도 사회서비스원 종합재가센터가 돌봄서비스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국내 대표 영어 교육 그룹인 YBM 홀딩스 산하의 YBM 한국TOEIC위원회는 2019년 하반기에 시행되었던 TOEIC 정기시험 실제 기출문제 중 200문항을 오는 16일 오후 2시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것임을 13일 알렸다. 한국TOEIC위원회는 토익 수험자들의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시험 출제 기관인 미국 ETS와 협의를 거쳐 TOEIC 정기시험에 실제 출제된 문제를 2017년 12월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공개하고 있다. 이번이 5차 공개이다. 16일에 공개되는 TOEIC 정기시험 실제 기출문제는 2019년 하반기에 시행된 시험 문제 중 선별된 200문항으로, 토익 전문 강사의 해설 동영상과 함께 공개된다. 수험자는 별도의 로그인 없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2017년 12월 이후 지금까지 공개된 총 4회차의 해설 동영상에 대한 조회가 약 100만 건에 이를 정도로 수험자들의 관심도가 높다. 한국TOEIC위원회는 “국내 토익 수험자들의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최신 경향의 문제를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수험자들이 목표로 하는 점수